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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법정 금연구역 211개소 확대 지정.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충주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211개소의 법정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로 확대되었으며,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금연구역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 변경 사항은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기존에 지정된 학교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내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부착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법정 금연구역 211개소 확대 지정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인기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인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건강수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강화 요법, 낙상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심장혈관내과의, 신경외과의, 임상전문간호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7월 29일 5회차 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협조로 심장혈관내과의 이승환 교수와 신경외과 장연규 교수 두 전문의가 초빙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약물관리 및 합병증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의는 사전접수가 조기마감 되고, 강의시간 동안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혈관건강수업”은 강의 전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에서 보건소 간호사들과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주시의 낮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OX퀴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40대~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교육 후 만족도 설문 결과는 회차별로 88 ~ 90%가“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더 자주 교육을 진행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혈관건강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인기

하얀 수국으로 물든 옥천묘목공원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에 하얀색 수국이 만개했다.

군은 옥천묘목공원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수국 3만 주를 식재하고 잡초 제거, 급수 등 수국의 생육 환경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심은 수국은 아직 작긴 하지만, 수국들이 산책로를 따라 하얀 눈이 내린 듯 아름답게 피어있다. 수국길을 산책하고, 이 지역을 지나는 기차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신광호 산림과장은 “수국이 자라는데 3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옥천묘목공원의 수국은 아직 미완성”이라며 “내후년에 더 아름다워질 묘목공원의 예고편을 많이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05년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돼 2018년 옥천묘목축제 및 축제 개최를 위해 20ha가 넘는 부지에 옥천묘목공원을 조성했다. 주차 공간도 800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공원 중심에는 작은 동산과 전망대, 숲속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하얀 수국으로 물든 옥천묘목공원

정일헌 부회장,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

맹동면(면장 안정아)은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봉현2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을 대소사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화합에 공헌했다.

특히 이장협의회장으로 재직한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는 이장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맹동면 주민자치회에 몸담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작품발표회, 열린음악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버스킹공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맹동면체육회, 한국자유총연맹 맹동면분회, 맹동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투철한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맹동면 면민대상은 타 주민에게 모범이 되며, 선행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맹동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일헌 부회장, 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


청원구 민원지적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와 맑고 깨끗한 청원구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 실시

 청주시 청원구 민원지적과(과장 전태웅)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오원규)는 30일 합동으로 우암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맑고 깨끗한 청원구 만들기를 위한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원구 민원지적과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직원 30여명은 이날 아침부터 모여 우암어린이공원 일대와 북부시장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로 부패가 심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원구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는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원구 전태웅 민원지적과장은 “맑고 깨끗한 청원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구 민원지적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와 맑고 깨끗한 청원구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 실시

청주시 북이면, 깨끗한 마을 조성 위한 대청소 실시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문한)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북이면 직원과 선암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주민 약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무단투기 쓰레기는 물론 여름철 무성히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하고 마을을 청결히 가꾸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북이면 관계자는 “관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깨끗한 북이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이면은 매월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하고 민ˑ관이 합심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주시 북이면, 깨끗한 마을 조성 위한 대청소 실시

폭염보다 뜨거운 충청권 U대회 홍보 열기. 보령머드축제 방문객 대상 U대회 홍보 펼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폭염을 뚫고 7월 30일「제27회 보령머드축제」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에도 충청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한 조직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 현장을 누볐다.

이번 머드축제는 7.19(금)~8.4(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데,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체험·전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머드축제는 지난해 기준 16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외국 방문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 비치발리볼이 열리는 곳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충청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를 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더불어 우리 대회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보다 뜨거운 충청권 U대회 홍보 열기

- 보령머드축제 방문객 대상 U대회 홍보 펼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지사장 유태종)은 지난 30일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헌혈 부족 시기에 맞추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유태종 충주수도지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이 하나의 봉사 문화로 자리잡았다. 사내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 시행하여 물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가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3일과 8월 10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

이 날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오후 9시까지 개관하며,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옛 조상들이 각종 의식에 사용했던 ‘청사초롱 만들기’ 와 털로 감싼 철사를 활용한 ‘모루인형 만들기’을 운영한다. 

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 △인쇄체험 △직지캐릭터 비누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옛 책 만들기 등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루인형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참여희망자는 8월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흥덕사지에서는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이 관현악단 공연이 펼쳐지고, 일원에서는 플리 마켓도 운영될 계획이다.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으로 밤나들이 오셔서 야간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을 방문객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가요!

제6회 백봉음악제, '마즈막재'를 부른 한형준씨 대상수상

지난 2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백봉음악제에서 전국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3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마즈막재’를 부른 한형준(남, 66세, 충북 충주)씨가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금상(상금 100만원)은 ‘명성황후’를 부른 전선옥(여, 61세, 울산 동구)씨가, 은상(상금 70만원)은 ‘달래강’을 부른 송하성(남, 66세, 서울 구로)씨가, 동상(상금 50만원)은 ‘단양팔경’을 부른 이하진(여, 67세, 경기 수원)씨가 차지했다.

장려상(상금 30만원)은 ‘목계나루’를 부른 박준서(남, 30세, 경기 수원)씨와 ‘소백산’을 부른 양해윤(남, 71세, 부산 근정구)씨가, 인기상(상금 20만원)은 ‘월악산’을 부른 김수향(여, 50세, 전남 여수)씨와 ‘치악산’을 부른 주영란(여, 74세, 부산 진구)씨가 차지했다.

이날 음악제는 하명지 씨의 진행과 경우윈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인기가수 정정아, 이소나, 허청, 조아라, 진이, 정유나,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6회 백봉음악제, '마즈막재'를 부른 한형준씨 대상수상

충주시립노인요양원, 낙상 예방을 위한 낙상감지기 설치

충주시립노인요양원(원장 이상권)은 입소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낙상감지기”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어르신이 안전한 요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침대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해“낙상감지기”를 설치했다.

낙상매트 등을 이용한 낙상감지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침대 측면으로 이동할 경우 침대프레임에 설치된 센서가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경고음 등으로 요양보호사에게 알림으로써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기기이다. 

이상권 원장은 “약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결과, 낙상감지기는 낙상 위험군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케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낙상감지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기저귀 교체 지연으로 인한 피부질환, 욕창, 요로 감염, 침구 오염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센서 기저귀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언제든지 요양보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침대마다 호출벨을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 낙상 예방을 위한 낙상감지기 설치

충주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 가구 교육프로그램 성료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30일, 상반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몸 건강 4050’, ‘원더풀 실생활 편 4050’, ‘마음 건강 4050’, 총 세 가지 타이틀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4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8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각 프로그램은 ∆요가 ∆경제교육 ∆정리수납 ∆스트레스 관리 등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특히 ‘마음 건강 4050’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요가 수업에 계속 참여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참여자는 “실생활에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의 1인 가구 프로그램은 주민등록등본상 1인 가구인 20-50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등록제를 상시 진행(2024년 7월 기준 96가구 등록)하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 가구 교육프로그램 성료

충주시, 제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최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과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제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의 전시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보훈부장관상인 전체대상 김시연(중앙탑고·1학년)의 작품과 충주시장상인 대상 박수현(충주금릉초·1)의 작품을 포함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점의 우수작이 전시된다.

유진태 원장은 “호국보훈의식과 나라사랑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선열의 공헌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20일, 탄금대에 위치한 충혼탑 일원에서 충주, 제천, 음성, 증평, 단양지역 초·중·고학생 및 동일연령의 아동·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충주시, 17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최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하계전지훈련지로 각광

충주시는 최근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선수와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단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 등에서 하계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조정팀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km의 두 배가 넘는 5km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며, 수면이 항상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훈련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항만공사, 목포해양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의 유수의 조정팀이 하계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명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작년에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또한 더운 여름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하계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하계전지훈련지로 각광

증평군, 방학 맞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충북 증평군이 8월을 맞아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30일 군에 따르면, 방학기간 및 하계휴가철 등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이 출연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을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회에 걸친 공연은 각 저녁 7시에 열리며 9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를 비롯해 수준급 사물놀이패가 만드는 신명나는 가락으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10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제이슨 리(색소폰연주가)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공모한 2024년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문화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거리공연의 명소로 자리잡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야외무대에서 대전문화산업협동조합과 협업 속에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7월 31일 저녁 7시  ‘청년마이크’, 8월 2일 저녁 7시에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실버마이크’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해 충북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협력으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방학 맞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김덕수 사물놀이 및 버스킹 등 국비 지원공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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