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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선보인다. 동네 낡은 목욕탕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음성군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오래된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한바탕 신나게 놀며 교감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경과 이야기가 특징인 작품이다. 

장수탕의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아름답고 친근한 음악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공연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음성군,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선보인다

- 동네 낡은 목욕탕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 시원한 냉탕에서 펼치는 짜릿한 모험

-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그림책 원작


다양한 소재, 독창적인 형식의 전속단체 신작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7월 18일(목)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202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하 2024-2025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306일간 이어지는 이번 시즌에는 신작 23편, 레퍼토리 8편, 상설공연 14편, 공동주최 16편 등 총 6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2012년 1년 단위의 공연 프로그램을 미리 기획해 공개하는 레퍼토리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3개 전속단체는 도전적인 신작 개발과 완성도를 높인 재공연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굴해 왔다. 올해 13번째 시즌에는 12년간 축적된 명작 레퍼토리와 전통에 새로움을 더한 흥미로운 신작들을 망라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2024-2025 시즌 개막작은 국립무용단 신작 <행 +->(행 플러스마이너스)(‘24년 8월 29일~9월 1일)다. 한국 현대무용계를 대표하는 안애순 안무가의 시선으로 오랜 시간 우리 전통춤을 익혀온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재해석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게임음악 콘서트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24년 11월 29~30일)을 공연한다.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 등장하는 필드별 음악을 작곡가 5명이 만들고, 작곡 대전을 벌이는 신선한 형식이다. 승부는 관객 투표로 가려진다. 국립창극단은 신작 <수양首陽(가제)>(‘25년 3월 13~20일)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색채가 극대화된 창극을 보여준다.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김정이 첫 창극 연출에 도전하고, 우리말의 말맛을 살리는 데 탁월한 작가 배삼식이 극본을,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귀토><리어> 등에 참여한 한승석이 작창을 맡는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국립극장 대표 레퍼토리들도 눈길을 끈다. 국립창극단은 스테디셀러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24년 9월 5~15일)를 5년 만에 공연한다. 연출가 고선웅과 작창가 한승석이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 타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흥행작 <향연>(‘24년 12월 19~25일)도 6년 만에 돌아온다. 한국무용계의 거장 조흥동과 연출가 정구호가 궁중무용‧종교무용‧민속춤 등 11개의 전통춤을 사계절 안에 담아낸 작품으로, 2015년 초연부터 ‘한국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25년 3월 12일)은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악단의 역사를 돌아보며 시기별 주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악단의 2대 단장 한상일과 상임지휘자를 지낸 김재영이 지휘자로 나서며, 5대 예술감독 원일이 축하의 위촉 신작도 선보인다. 국립극장 연말 인기 공연 마당놀이도 5년 만에 부활한다. 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을 맞아 그간 공연한 레퍼토리 4편을 엮은 <마당놀이 모듬전>(‘24년 11월 29일~‘25년 1월 30일)을 무대에 올린다. 마당놀이 원조 제작진인 연출가 손진책, 작곡가 박범훈, 안무가 국수호가 의기투합하고 전설의 마당놀이 스타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장벽 없는 극장을 위한 무대도 이어간다. 동명의 영국 청소년 소설을 무대화한 연극 <몬스터 콜스>(‘24년 12월 5~8일), 중증 장애를 지닌 일본인 작가의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헌치백>(‘25년 6월 12~15일) 등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한다. 해외초청작으로는 안젤리카 리델의 연극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25년 5월 2~4일)가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투우사 후안 벨몬테의 이야기와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리베스토드(사랑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이외에도 국립극단‧국립오페라단‧서울예술단 등 7개 예술단체와 2개 공연예술축제가 함께해 연극·클래식·오페라까지 즐길 수 있다. 

2024-2025 시즌 티켓은 두 차례에 나눠 판매한다. 2024년 하반기 패키지 티켓과 개별 공연 티켓은 각각 7월 19일(금)과 23일(화)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최대 40퍼센트, 조기 예매는 30퍼센트 할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 공연 티켓 판매 일정은 11월 중 별도 공지한다.


 

다양한 소재, 독창적인 형식의 전속단체 신작 

복대1동,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 지원 적극 홍보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막이식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에 각막이식 수술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의 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각막이식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각막이식수술비를 지원하며 일반 시각장애인에게는 각막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각막 이식을 위한 사전검사를 진행하여 각막 이식이 가능한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고, 각막이 확보되는 대로 일정에 맞춰 수술을 진행한다. 지정 병원은 천안 단국대병원 또는 충북대병원으로 라이온스에서 일정을 조율하여 병원을 지정하여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구순)은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빛을 되찾아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대1,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 지원 적극 홍보

지구촌 가족, 전통무예 택견, 씨름, 활쏘기 체험 「2024가족무예캠프」,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 5개국 90가족 7.13.(토)~30.(화) 충주방문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 주관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 주최「2024 가족무예캠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주말 7.13.(토)~14(일) 1박2일 동안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무예 활동을 통한 가족 간의 상호 이해·존중 문화확산과 전통무예의 생활체육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된 이 캠프는 해를 거듭하며 국내외 참가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90가족 선발에 900가족 이상이 신청, 경쟁률이 10:1에 육박했다. 특히 미국, 이집트, 필리핀 등 11개국 해외 가족이 참가를 희망하였고 그 중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의 20가족이 최종 선정되어 오는 7.27(토) 개최되는 3기 캠프에 참가예정이다. 캠프는 7월 둘째 주말부터 총 3회 개최된다. 

국내외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국제행사로 전환되며 프로그램 내실화와 다양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올해 무예 프로그램에 “씨름”이 추가 되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무예 택견, 씨름, 활쏘기 3종목의 교육·체험을 모두 한자리에서 가능케 하였고, 3회차 캠프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말레이시아(실랏)와 이란(팔레바니)와 베트남, 카자흐스탄의 전통무예가족의 무예시범도 예정되어있다.


아울러 충주의 대표 특산품 사과를 이용한 탕수육, 국수, 한과, 음료, 고추장 등의 식단구성과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기업제품을 기념품화 하였고, 충주고구려비와 달천 생활 SOC복합시설 VR 체험 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연계 활성화 및 취약계층 참여 비율을 전체 참가자 대비 약 10%대로 끌어올려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며 모든 세대들이 공감하고 즐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무예사업으로의 변모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수원에서 참가한 류아린 어린이는“엄마, 아빠랑 같이 택견, 활쏘기를 해서 너무 즐겁고 좋았으며, 우리 학교에서 다시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에서 온 이지수 아버지는 “어디 가서도 체험 해보기 어려운 씨름 샅바를 아이들과 함께 메보고 고쳐주며, 온 가족이 살을 맞대고 매트 위에서 이리저리 기술을 시도하며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가장 좋았고 부부간에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주변에서 이러한 전통무예를 마땅히 배우거나 체험 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무예도 알아가고 가족들과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무예와 함께 모두의 삶을 건강하고 평등하게」를 글로벌 비전으로 삼고 각국 무예의 보호와 진흥을 견인하고 있는 국제민간기구 세계무술연맹 정화태 총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2년 이상 충주에 본부를 두고 ➀택견과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 ➁충주세계무술축제 주관, ➂교원 및 개발도상국 무예전문가연수, ➃택견 세계화 및 국제교류 지원, ➄세계무술연맹의 유네스코 지위 획득 및 국제무예센터 설립, ➅유네스코등재무술진흥위원회 운영 ➆각국 교육과정에 전통무예 편입 운동 등 다양한 무예 관련 사업을 충주와 각국 지자체, 중앙정부와 협업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과정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함께 헤쳐 지나온 것이 현재의 가족무예캠프와 같은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청소년 및 사회 갈등, 국제적 분쟁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무술연맹 47개국 70개 회원단체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계무술연맹사무국은 앞으로도 지자체, 국제무예센터 등과 협력하여 전통무예 진흥과 국제무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예사업을 구상중에 있다.


 

지구촌 가족, 전통무예 택견, 씨름, 활쏘기 체험 2024가족무예캠프,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 5개국 90가족 7.13.()~30.() 충주방문


충북적십자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교육 3회 및 총 82명 수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7월 17일(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방영란 흥덕보건소장, 우성일 치매안심센터팀장, 충북적십자사 장현봉 회장이 참석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 및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충북적십자사는 해당 교육을 3회 실시해 총 82명(전 직원 18명, 재난심리활동가 16명,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8명)이 수료하였으며, 청주시 6번째 단체로 지정되었다.

충북적십자사는 이를 바탕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 캠페인 등의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현봉 회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충북적십자사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치매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북적십자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 치매파트너 교육 3회 및 총 82명 수료

- 치매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최근 옥천군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군서면 상지리, 하동리 등 옥천군 일원의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흙더미가 무너져 집안으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수해 복구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시간 만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무원 30명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흙 범벅이 된 집안 곳곳을 일일이 닦아내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을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단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입주한 4개 기관 및 단체(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가족센터)도 옥천읍 옥각리를 방문해 피해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직원이 폐기물, 집기류 등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위해 중앙노인요양원(원장 송재훈)과 중앙의원(원장 송세헌)에서 음료 105개와 빵 100개를,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전인호 부장)은 음료 288개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수재의연물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은 회원 13명과 함께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탁했다.

남재호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피해가 큰 군서면으로 군서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이재민 30가구에 라면 30박스, 부탄가스 300개, 옥천향수식품에서 김치(1㎏) 30박스, 옥천군생활개선회에서 곰탕 등의 부식 등을 기탁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컵밥, 컵라면, 물 등의 식료품 119박스, 적십자에서 비상식량세트 30개, 옥천푸드뱅크에서 이머전시 푸드백 79개를 지원받기도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음들을 감사히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 중앙노인요양원·중앙의원,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 간식 지원

-충청북도 새마을회 200만원 상당 이불세트 기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도교육청,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출항.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 ... 11일간 ‘공예’여름학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공예’를 공통분모로 첫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얻은 결실로, 두 기관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공예관은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전오성, 이하 충북예고)와 연계해 여름학기 공동교육과정 공예교과를 처음으로 개설했고 공예에 관심 있는 충북예고 학생 7명과 타교 학생 3명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공예관은 전문 강사와 재료비를, 충북예고는 운영 장소 및 시설 등을 제공하며 연계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섬유와 도자, 2개 과정으로 모두 11일간 진행한다.

강사로는 공예관의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에 참여 중인 인영혜 섬유작가와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한 ‘제2회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한 박송희 도자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기법 이해와 실제 작품 제작까지 전문 심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주간 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최하는 시민공예학교 축제에서 전시돼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관 관계자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예고와 함께 공예 관련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청주가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의 첫 세계공예도시인 만큼, 다음세대들이 공예로 내일의 꿈을 꾸고 진로를 설계하며 정주하고 성장하는 도약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도교육청,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출항

-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 ... 11일간 공예여름학기

- 작가와의 만남, 기법 이해, 작품 제작 등 심화 커리큘럼...공동교육과정 신호탄

청주시청 사격부, 제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6개 메달 획득. 성윤호, 김지민, 정유진 금빛 총성

청주시는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5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98명이 참가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성윤호가 50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김지민이 50m 소총3자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진은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 값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정유진이 10m러닝타킷 정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오는 8월에 개최될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청 사격부, 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6개 메달 획득

성윤호, 김지민, 정유진 금빛 총성

청주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 개최.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 실습 체험

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는 16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유관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피서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는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던지기 실습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16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수지, 낚시터, 수영장 등 수상안전시설 23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530여개를 정비·확충했다.

또한 청석굴 등 5개소에는 구명조끼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미원면 달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4명을 집중 배치해 예찰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별대책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기간 중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봉사단원을 추가 배치해 특별 근무를 실시하며 물놀이 장소마다 2시간 간격으로 물놀이안전 안내방송도 송출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지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여름철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 개최

-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조 실습 체험

- 16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위해 총력

제천시, 아동돌봄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교육 실시

  제천시는 제천시가족센터 아동돌봄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긍정양육의 원칙과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아이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다루었다.

  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긍정양육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시가족센터 아동돌봄사업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아동들과의 소통과 양육 방식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제천시, 아동돌봄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교육 실시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최근 옥천군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군서면 상지리, 하동리 등 옥천군 일원의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흙더미가 무너져 집안으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수해 복구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시간 만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무원 30명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흙 범벅이 된 집안 곳곳을 일일이 닦아내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을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단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입주한 4개 기관 및 단체(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가족센터)도 옥천읍 옥각리를 방문해 피해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직원이 폐기물, 집기류 등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위해 중앙노인요양원(원장 송재훈)과 중앙의원(원장 송세헌)에서 음료 105개와 빵 100개를,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전인호 부장)은 음료 288개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수재의연물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은 회원 13명과 함께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탁했다.

곽명순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피해가 큰 군서면으로 군서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이재민 30가구에 라면 30박스, 부탄가스 300개, 옥천향수식품에서 김치(1㎏) 30박스, 옥천군생활개선회에서 곰탕 등의 부식 등을 기탁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컵밥, 컵라면, 물 등의 식료품 119박스, 적십자에서 비상식량세트 30개, 옥천푸드뱅크에서 이머전시 푸드백 79개를 지원받기도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음들을 감사히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중앙노인요양원·중앙의원,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 간식 지원

충청북도 새마을회 200만원 상당 이불세트 기탁

충주 다인철소 배경 청소년소설 《불매소리》출간 박윤규 작가 “묻힌 다인철소민 항쟁기 세상에 알린 것”

고려시대 다인철소민의 애환을 배경으로 다룬 청소년소설 《불매소리-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이 출간되어 화제다.

소설은 고려의 중요한 철 생산지인 다인철소(지금의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이지만 하층민집단으로 살아가는 철소민들이 어떻게 쇠를 만드는지와 몽고군의 침략을 막아내는 이야기가 파노라마로 펼쳐졌다. 

소설 속 주인공은 평범한 철소민들이다. 대장장이 아들 망치와 가야금 연주가를 꿈꾸는 달래가 천민과 같은 철소를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철소에 위기가 닥치자 힘을 합치고 우정과 사랑을 성장시키는 전개가 흥미롭다. 

특히 쇠를 생산할 때 서로 힘을 북돋기 위해서 부르는 노동요인 ‘불매소리’는 애절하게 합창을 이루며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작가는 우연히 《고려사》〈지리지〉에 ‘다인철소민들이 몽고군을 방어하는데 공을 세워 고종 42년에 소(所)를 익안현(翼安縣)으로 승격하였다.’는 한 줄 기록에 충격을 받아 세상에 알리려고 소설을 썼다. 

문헌 속에 묻어두기보다 소설로 담아내기 위해 각종 문헌을 뒤지고 현장을 찾아 누비며 우여곡절 끝에 한 문장 한 문장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 우리나라가 철을 잘 다루고 금속활자의 발명, 철강 강국으로 우뚝 선 것은 우연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으로 다인철소민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작가는 “월악산 품속에서 20여 년 작가로 살면서 수많은 작품을 쓰며 월악산 작가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불매소리>는 이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다인철소 배경 청소년소설 불매소리출간

박윤규 작가 묻힌 다인철소민 항쟁기 세상에 알린 것

증평군 보건소,‘비만과 헤어질 결심’ 주부 대상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주부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비만과 헤어질 결심’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체육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지역 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9월 30일까지 총 24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운동사를 활용해 배드민턴 운동과 개인별 자가 운동방법 지도 및 비만, 영양, 금연, 절주 등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변화 정도에 따른 지속적인 근력 기능 강화와, 체성분 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해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 케어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및 비만예방 관리를 위한 지식습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보건소,‘비만과 헤어질 결심

- 주부 대상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보건지소 건강프로그램 1기 운영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6개 보건지소 ‘건강 체조 프로그램(1기)’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주 1~2회, 총 16~24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 조사 결과 신체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우울감 감소,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체조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로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와 프로그램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도를 반영해 6개 보건지소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보건지소 건강프로그램 1기 운영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교육발전 실무위원회 개최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음성군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입시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지원 대상 선발 방법과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재)음성군장학회 장학사업 중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인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지원사업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학과를 특정하지 않고, (재)음성군장학회 지원 조건을 충족한 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실무위원회에서는 입시전문가의 2025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분석 및 앞으로의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대한 설명과 음성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오는 8월 (재)음성군장학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교육발전 실무위윈회를 통해 최근 교육 기조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더 발전하는 음성군장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2024학년도 우수대학생 46명을 선발해 상반기 1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군장학회, 2024년 교육발전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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