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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평택 교류 연주회 개최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 3,000만 원을 바탕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과 ‘평택’ 단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교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이번 공모에서는 37개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중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자립 거점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오케스트라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한국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모델을 콘텐츠화하여 보급 및 확산하는 것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와 ‘평택’ 단원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합숙 캠프를 마련하여 상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국악과 양악의 합동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와 평택 단원들이 함께 협연하며, 국악기 체험과 전문적인 국악 지도도 포함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 단원들이 더욱 넓은 음악적 시각을 갖게 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55명의 아동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정기 교육을 운영하며, 정기 연주회, 지역 축제 축하공연, 음악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기량 향상과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평택 교류 연주회 개최


LG생활건강 옥천군 수해 및 폭염 취약계층 위한 물품 후원

LG생활건강은 옥천군 수해 가구를 위로하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여 원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지난 25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됐다. 그동안 수해 가구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생필품 등의 물품을 후원해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의 정을 더욱 견고히 하는 또 다른 감동을 이어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때 많은 곳에서 옥천군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 감사드린다. 군은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후원 물품은 수해 가구와 재난 취약계층,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옥천군 수해 및 폭염 취약계층 위한 물품 후원


옥천군 이원면, 명실상부 양궁의 고장!

15개 마을, 2280세대 3925명이 거주하는 작은 고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서 올림픽 금메달 7개를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이원면은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감독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고향이다.

1984년 LA 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양궁 부문(남·여) 금메달이 32개임을 고려하면 이원면에서 7개가 배출된 것은 독보적인 성과다.

또한 우리나라 양궁 선수는 16개 시·도 2,537명에 달하는 두터운 선수층이기에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김우진 선수는 이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최초 3관왕을 달성하고,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로 우리나라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박경모 감독과 김우진 선수는 모두 이원초등학교, 이원중학교를 거쳤다. 양궁 스타를 배출해 낸 이원초·중학교는 지금도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위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년 ‘제53회 충북소년체전’ 양궁 경기에서 이원초등학교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 이원중학교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교생 30~40명 남짓인 시골 학교에서 전국 최강의 전통을 잇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김우진 선수가 2028년 LA 올림픽에서도 활약하길 응원하며, 금메달 7개를 넘어 더 많은 메달이 우리 옥천군에서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 이원면, 명실상부 양궁의 고장!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 미래고 필기도구 팀 우승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화)가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게임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동군체육회에 따르면 행복한PC방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토너먼트 대회를 펼쳤다.

 대회는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유원대학교와 이수컴퓨터가 후원했다. 특히 이수컴퓨터는 대회를 기념하며 250만원 상당의 게이밍 장패드 200개를 영동군 청소년들에게 기증했다.

 4강에는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 △영동중학교 재활용불가 팀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과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맞붙었으며,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이 2: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한 미래고등학교 필기도구 팀은 상금 영동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준우승 영동고등학교 기대시도웅 팀은 50만 원, 3위 미래고등학교 박용만 팀은 30만 원을 수여받았다

 황정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경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E-sports 페스타, 미래고 필기도구 팀 우승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폭염 대비 폐지 수거 노인 예찰 활동 강화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성)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폐지 수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일 안부확인과 함께 음료·쿨토시와 같은 건강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예찰 활동에 나섰다. 

 지금까지 파악된 성화개신죽림동 폐지 수거 노인은 총 8명으로, 폭염이 가장 기승인 낮 시간대 순찰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들께 음료와 쿨토시 등 건강 물품을 전달하며 더위를 피해 활동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초 생활수급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와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등 예찰 활동과 더불어 폐지 수거 노인의 생활고 해소를 위한 복지상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생활고로 폭염에도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늘 염려된다”며, “더욱 적극적인 폭염 대응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성화개신죽림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폭염 대비 폐지 수거 노인 예찰 활동 강화

폐지수거 어르신 일일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제공 등 안전망 강화

내덕2동 한국자유총연맹,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기탁.

 청원구 내덕2동(동장 강재동)은 한국자유총연맹 내덕2동분회(회장 박노화)로부터 태극기 100개를 기탁받았다.

  박노화 회장은 태극기를 기탁하며, 다음 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집에서 보관 중인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새 태극기로 교환하여 광복절에 게양할 수 있도록 동에서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박노화 회장은 “민족의 얼이 담긴 태극기를 소중히 하고 많은 시민들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재동 동장은 “주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덕2동 한국자유총연맹,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기탁

광복절에 헌 태극기 대신 새 태극기로 바꿔 다세요

뜨겁고 짜릿한 선율로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그들의 첫 듀오무대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스페셜음악회 <홍석영 & 김세현 듀오 리사이틀>

차세대 클래식 거장을 키우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개원 25돌 기념, 스페셜음악회 개최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18일(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스페셜음악회 <홍석영 & 김세현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 함께 수학 후 2023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는 두 연주자가 함께 25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를 빛낸다. 반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홍석영과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그 주인공이다.

장형준 사장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눈부시게 성장한 두 연주자와 함께 할 이번 무대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묵묵하게 주춧돌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뜨겁고 짜릿한 선율로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그들의 첫 듀오무대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홍석영·김세현

음악영재아카데미 43·41기 수강생, 세계적 콩쿠르 우승자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서


피아니스트 홍석영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43기로, 피아노와 작곡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이화경향, 스타인웨이, 동아주니어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만 12세에 독주회로 데뷔, 금호영재콘서트, 프라임 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국내 무대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음악영재아카데미 41기인 피아니스트 김세현은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10세의 나이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모닝사이드 뮤직 브릿지 국제 협주곡 콩쿠르,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협주곡 콩쿠르, 뉴욕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차이콥스키 국제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가르침을 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론도 A장조 D.951’로 막을 연다. 이어 쇼팽의 ‘녹턴 B장조 Op.9-3’, 뒤티외의 ‘피아노 소나타 Op.1 중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라벨의 ‘피아노 소나타 Op.1 중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루토스와프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며 각기 다른 색감의 선율을 선보인다.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등의 클래식 스타를 배출한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양한 전공을 아우르며 잠재성 높은 어린이 수강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뜨겁고 짜릿한 선율로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그들의 첫 듀오무대

음악영재아카데미 25주년 스페셜음악회 <홍석영 & 김세현 듀오 리사이틀>

한국적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이정표 국립무용단 <행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24-2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막작으로 국립무용단 신작 <행 +->(행 플러스마이너스)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현대무용계 거장 안애순과 전통의 현대화 작업에 앞장서 온 국립무용단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다. 

<행 +-> 연출·안무를 맡은 안애순은 ‘옥스포드 무용사전’ ‘세계현대춤사전’에 등재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현대무용가로 ‘한국적 컨템퍼러리 무용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현대무용에 한국적 움직임을 조화롭게 녹여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번 국립무용단과의 협업에서는 한국춤 고유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의 기법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한국춤을 향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 안에 이미 내재된 ‘컨템포러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국립무용단 전 단원이 출연하는 이번 신작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무용수의 한계를 넘는 다채로운 움직임이다. 안애순은 ‘춤이 아니라 몸짓에서 출발’한다는 연출 방향에 따라 제작과정 동안 각각의 무용수로부터 개개인의 역사가 녹아든 움직임을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주요 모티브인 ‘춘앵무’(궁중무용 중 유일한 독무)에서 출발한 움직임은 43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군무, 다채롭고 자유로운 개인의 춤 등으로 변주된다. 그 과정에서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집단과 개인, 규율과 자유 등 상반된 개념이 교차하고 얽히는 가운데 획일화된 ‘행(Row)’에서 새롭고 다양한 ‘행(Move)’이 만들어진다. 안애순은 “이번 작품은 전통 안에 녹아있는 컨템퍼러리를 찾아내는 과정이었다”며 새로운 미학과 동시대적 가치를 한국춤에서 발견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외 최정상급 창작진들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1997년부터 27년간 안애순 연출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무대디자이너 김종석과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10여 년간 협업해온 조명디자이너 후지모토 다카유키가 함께 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이동과 변형을 거듭하는 무대 세트, 변화무쌍하고 감각적인 조명이 생동감 있는 미장센을 선사하며 무용수의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음악은 영화 <화차><길복순><불한당> 등에 참여,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감독 김홍집·이진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민요, 앰비언트 사운드, 국악기와 서양악기, 무용수들의 구음등을 활용해 작품에 신비로움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판소리 창작단체 ‘입과손스튜디오’, 국악창작그룹 ‘비빙’에서 활약해온 소리꾼 이승희가 무대 위 소리꾼으로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의상은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김영진이 맡는다. 43명 무용수 각자 개성에 맞는 의상을 입고, 각자의 춤을 표현하면서도 조각보에서 변주된 한국적 색감으로 전체적인 움직임을 조화롭게 만든다. 현대미술계와 공연계를 두루 섭렵한 김지연이 드라마트루그로 함께 한다.


 


한국적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이정표  국립무용단 <+->



현대무용계 거장 안애순과 국립무용단의 첫 만남

- 안애순만의 동시대적 상상력으로 한국적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 국립무용단 43 전 단원 출연,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다양한 몸짓 선보여

모든 예상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한국춤의 재발견

-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몸이 가지고 있는 전통의 원형에서 현대적 움직임 발견

- 무용수 개개인의 예측불허 움직임부터 입체적 군무까지 다채로운 안무 구현

국내외 최정상 제작진이 참여한 국립무용단 대형 신작

- 안애순과 오랜 호흡 맞춘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조명디자이너 후지모토 다카유키 참여

- <화차><불한당>음악감독 김홍집·이진희, <해어화><미스터 선샤인> 의상디자이너 김영진 합류

초평면 주민자치회, 원목 디자인 문패(門牌) 달아주기 사업 운영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 사업지원분과장 정미성)는 양촌마을을 시작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총 35개 마을,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초평면 주민자치회(사업지원분과)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원목 디자인 문패 달아줘 초평면 만의 특색을 부각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가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공고모집 후 결정했다.

  1순위는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 2순위는 다문화가정, 3순위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1천1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운영된다.

  첫 문패의 주인공이 된 양촌마을의 주민 함모 씨는 “기존의 문패보다 특별하고 아름답게 보인다”라며 “초평면 주민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이 높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초평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초평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2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금년도 원목 디자인 문패설치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도 역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4회 초평면 주민총회는 오는 9월 28일 14시 초평초등학교에서 열일 예정이다.


초평면 주민자치회, 원목 디자인 문패(門牌) 달아주기 사업 운영


괴산군노인복지관, '문화예술특별시 괴산' 미술반 활동 추진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특별시 괴산’ 미술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특별시 괴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미술 활동 사업으로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관내 한지 체험 박물관에서 진행된 한지 만들기 현장학습 결과물을 바탕으로 무드등 만들기 연계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 신 모 어르신은 “내가 사는 고장에 있는 국내 유일의 한지 체험 박물관에서 한지 장인과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뜨고 야생화 한지를 완성했다”며, “완성한 한지로 무드등을 만들어 나만의 멋진 작품이 탄생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 모 어르신은 “배우자 수발 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미술반을 신청했다”며,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지 특유의 깊이 있는 향기와 은은한 불빛이 어우러져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미술반 체험활동은 어르신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문화 향유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반’은 4월 15일에 개강해 16회기까지 진행됐으며, 2주간 하계방학을 가진 후 12월 2일까지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노인복지관, '문화예술특별시 괴산' 미술반 활동 추진


충주시-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 이후 두 번째 상호기부 추진으로 서로의 지역발전 응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금 각 300만원을 상호기부하였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도시인 경산시, 대전서구, 보성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을 맺고 교류활성화를 위해 우의를 다진바 있다.

이번 기부는 상생협약 실천을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였다.

박정식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해 노조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충주시-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 이후 두 번째 상호기부 추진으로 서로의 지역발전 응원


‘햇살 좋은 날, 때가 쏙~ 행복 빨래터!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취약 계층을 위한 빨래터 개소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8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빨래터 운영 협약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빨래터는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빨래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빨래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계층을 우선 배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모두가 행복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빨래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내 조성된 빨래터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햇살 좋은 날, 때가 쏙~ 행복 빨래터!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취약 계층을 위한 빨래터 개소

제8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개최

영동군 상촌면 도마령 정상에서 오는 10일 ‘제8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열린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도마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으로 이날 오후 16:30시 부터 풍물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도마령 정상에서 영동군 산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산촌 사람들이 준비한 낭만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론 브랜튼 재즈 △주권기 라이브 △양하영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영동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로 정상의 전망대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8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개최

단양군가족센터, ‘우리 가족 한끼’ 진행

단양군 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족 대상으로 지난 6일 올누림센터 2층 공동체 부엌에서 ‘우리 가족 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해 맞벌이 가족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집밥 요리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족 25명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요리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미숙 센터장은 “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가족센터, ‘우리 가족 한끼진행

불법 농막, 농촌체류형 쉼터로 양성화 길 열려. 단양군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건의도 한몫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농촌체류형 쉼터로 귀농귀촌 정책추진에 날개를 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농지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12월부터는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면적 초과, 숙소 사용 등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580여 건의 불법 농막 원상복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장·군수 회의, 생활인구늘리기 위원회 등 불법 농막 한시적 규제 완화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기존 농막의 면적 제한이 20㎡인데 반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33㎡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다.

또 쉼터를 한 번 지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고 3회 연장으로 최장 12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농막은 농기구나 농작물을 보관하거나, 농사일 도중 잠깐 쉬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영농 활동을 위한 편의 시설이므로 취사와 숙박 등 주거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쉼터는 주말 농부나 귀농인 등이 1∼2일씩 머무를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부엌과 화장실을 마련할 수 있고 침실도 별도로 꾸릴 수 있다.

다만 전입신고를 해 집처럼 활용하는 것은 상시 거주 의도가 있는 건으로 간주해 불가능하다.

쉼터가 주말 농부들을 위한 숙소인 만큼, 농사를 짓지 않은 채 쉼터만 별장으로 이용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안전을 위해 가파른 지역이나 수질관리 대상 구역, 붕괴위험지역 등에는 쉼터 조성이 제한된다.

또 입지 기준이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의한 현황 도로(사실상의 통로)에 접한 농지로 소방 응급차 등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도로여야 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불법 농막 원상복구의 민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귀농귀촌인과 생활인구의 마중물이 돼 농촌이 살아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법 농막, 농촌체류형 쉼터로 양성화 길 열려

- 단양군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건의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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