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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슈베르트부터 샤를 트르네까지 세르게이 바바얀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 - SONGS

올해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Piano Special>을 야심차게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무대는 <세르게이 바바얀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8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을 앞둔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 구성의 주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작곡된 멜로디 중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담긴 음악적 의도를 밝혔다.

밀도 높은 표현력·압도적 몰입감 피아노를 노래하게 하다

피아노 연주의 한계에 도전하는 세계적 거장 피아니스트의 강렬한 터치

레퍼토리 선정에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공연에서 “SONGS”를 주제로, 슈베르트에서 현대곡과 재즈곡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작곡가 20여 명의 주옥같은 멜로디들을 엄선해 눈길을 끈다. 1부와 2부를 합쳐 총 34곡을 연주하며, 같은 작곡가의 곡이라도 음악의 흐름에 따라서 순서를 배치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르게이 바바얀의 통찰력 있는 해석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피아노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뿐만 아니라 그의 실험정신과 천재적인 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게이 바바얀은 지난 수십 년간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다니엘 트리포노프, 김도현 등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실내악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Piano Special> 현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피에르로랑 에마르(10.1),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3),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11)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프란츠 슈베르트부터 샤를 트르네까지

세르게이 바바얀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 - SONGS

평생열린학교,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 최다 수상!

학교형태의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8월 19일(월)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에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방학을 마치고 다시 만난 학습자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 또 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님은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다. 홍순정님은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평생열린학교,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 최다 수상!

충주박물관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참여자 모집

충주박물관(관장 박흥수)은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3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무용, 음악,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진행된다.

또한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전해지는 장구와 풍류생활 체험, 택견 한판 체험, 우륵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진 가야금 체험, 실감나는 충주성 전투 체험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단순 관람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문화예술 향유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회 동안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박물관 <예술로 춤추는 뮤지엄> 참여자 모집

831일부터 1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

충주시립우륵국악단 2024 하반기 상설공연. ‘국악 버스킹’ 공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의 진수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진석)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펼칠 ‘국악버스킹’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우리 음악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무대이다.


공연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창작국악,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국악실내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민요, 성악, 포크 음악 등 국악이라는 장르를 벗어난 다채로운 음악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에는 룰렛 돌리기, 국악기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을 즐기며 기후 위기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열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국악 버스킹’을 통해 우리 음악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반기 상설 공연은 9월 28일, 10월 5일을 제외한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다.

기타 공연과 국악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2024 하반기 상설공연

국악 버스킹공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의 진수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00차 실무협의회 개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무협의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19일 통산 100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안전지원사업 등 지역의 경제·문화·일자리 관련 현안을 토론했으며,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사민정간 논의를 지속했다.

충주시는 그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 평가에서 총 13차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지역 노사민정 구성원 간 협력이 뒷받침된 노력의 결실이다.

한편,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현대엘리베이터(주),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부위원장(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정민환)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충주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힘쓰고 있으며, 노동조합 또한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길형 위원장은 “충주 노사민정은 지난 15년간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에 이바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주시 노사민정협의회, 100차 실무협의회 개최


 

노사민정실무협의회(외국인근로자지원사업_내고장문화체험) 



노사민정실무협의회(노사민정협력활성화_안전용품지원)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추진.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약 빈병, 농약 봉지, 영양제병 등 집중 수거

충북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는 20일 감물면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방치된 농약 빈 병, 농약 봉지와 영양제 빈 병 등을 각 마을을 돌며 수거해 품목별로 분리하고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청수·정남수 회장은 “방치된 농약 빈 병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우리 지역을 조금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앞으로도 3R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서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감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추진

-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약 빈병, 농약 봉지, 영양제병 등 집중 수거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실시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회장 조운대)는 지난 19일 소노문단양에서 2024년 하계연찬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이번 교육은 올해 특별히 단양에서 개최됐다.

교육은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가 가야할 길’과 ‘농업인을 위한 세무 회계’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운대 회장은 “농업 발전에 기여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각 읍면 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의 중추적 핵심리더로서 단양 농업을 선도하고 앞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실시

2024년 단양포럼 심포지엄 개최. 오는 24일 올누림센터서 개최… 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본다

단양포럼(회장 이병삼)이 단양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개최한다.

단양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3시 단양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방병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들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최복수 전 단양포럼 회장이 이날 주제와 관련해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석빈 도봉구 도시관리국장,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 교수,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윤병석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부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방병철 간사는 “토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단양의 정체성과 단양다움의 매력에 상상력과 경쟁력이란 색을 입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담론에 활력을 불어넣고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 원석으로 보석을 다듬는 시간과 시간을 잇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다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주요 인사로는 박병대 전 대법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주석, 장해창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안용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정향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심인성(연합뉴스), 강태욱(YTN), 강영수(조선일보) 등이 있다.


2024년 단양포럼 심포지엄 개최

- 오는 24일 올누림센터서 개최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몽골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전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7일(토), 충북RCY위원회 위원과 충북지역 대학RCY 회원 및 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학RCY 회원 18명과 충북RCY위원 3명, 직원 2명 총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애너럴 보육원과 가초르트 보육원 등 몽골 일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몽골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전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몽골의 보육원 등지에서 환경개선활동으로 △우정의 나무심기 및 화단 조성, 교육지원활동으로 △풍선아트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문화교류활동으로 △K-POP 알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현지 보육원 아이들에게 한국의 RCY 단원들이 직접 구입하여 제작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상자’ 80여 박스를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봉사단 경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후원한 충북RCY위원회 신의수 위원장은 “충북의 RCY 단원들이 해외봉사활동 경험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3박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봉사단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이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몽골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전진

충북RCY 봉사단 몽골 현지 봉사 위17() 출국 

환경개선활동교육지원활동문화교류활동 등 진행

후원조직 충북RCY위원회 해외봉사 직접 참여

제21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23일 개막. 사흘간 CGV청주율량서 8개국 작품 28편 상영

짧지만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단편영화들이 청주를 찾아온다. 청주시는 제21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CISFF)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CGV청주율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눈부시게 활공하라’(Raise Up)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 작품 20편, 국외 작품 8편 등 총 8개국 작품 28편이 상영된다. 출품된 작품은 총 4천80건이었다.

집행위원회는 인간 내면에 숨겨진 본성이나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장편 상업영화의 관습적 표현이 아닌, 새롭고 과감한 시도를 한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CGV청주율량 4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파노라마 스월’(Panorama Swirl, 중국), 폐막작은 ‘새벽의 빌리’(한국)로 러닝타임은 각각 21분, 19분이다.

두 작품을 포함해 오프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들은 CGV청주율량 4관과 6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CISFF 홈페이지(cjif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국내외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지역 영화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21회 째 진행되는 국제단편영화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1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23일 개막

  사흘간 CGV청주율량서 8개국 작품 28편 상영

청주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전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아카데미 개최… 탄소중립 홍보

청주시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위반 사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한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운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시는 현재 탄소중립과 관련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등 월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탄소 중립 실천한 데이(DAY)’를 정해 부서별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적극 홍보하고 실천해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온실가스 11톤 줄이기캠페인 전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아카데미 개최탄소중립 홍보

(사)대한노인회 용담명암산성동분회, 8월 월례회의 개최. 3분기 활동 보고, 경로당 결산 등 회의 이루어져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동장 이재천)은 19일, (사)대한노인회 용담명암산성동(분회장 이예식)이 올해 8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3분기 활동 보고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의는 이재천 용담명암산성동장, 이예식 분회장, 각 경로당 노인 회장 및 임원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3분기 결산 보고 등 임원 회의를 진행하였고 국민의례, 개회사, 행정사항 안내, 본회의 진행, 4분기 경로당 사업운영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용담명암산성동 분회는 경로당 회장들 및 임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교류를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진행한다.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내 행정사항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단합하여 교류한다.

 이예식 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경로당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동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회장님들이 모여 주셔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분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용담명암산성동분회, 8월 월례회의 개최

3분기 활동 보고, 경로당 결산 등 회의 이루어져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대회 성료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개교 84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경축하며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장광수 교장, 유창무 전 중소기업청장, 김수갑 전 충북대학교 총장, 강원규 원로 동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하여 선후배 기수를 섞어 단체별 장기자랑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에 진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수응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문광초등학교 출신임을 가슴 속에 뿌듯한 자긍심으로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모교의 전통에 흠이 나지 않도록 전 동문이 화합하고, 어린 시절 함께 웃고 뛰며 즐겼던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려 오늘 하루 선후배 동문 간의 사랑과 정이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수 교장은 축사에서 “문광초등학교는 여러분이 다니던 학창 시절보다 규모가 작아져 아쉬움이 있지만, 느티울 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 특색 있는 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모교를 잊지 마시고, 모교의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에서 각자가 18번 곡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고, 경품에 당첨된 동문들이 서로 얼싸안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연출되며, 뜻깊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대회 성료


국립청주박물관, 시민국어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수요교양강좌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이호승)과 함께 <2024년 시민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본 강좌는 2005년부터 운영한 시민강좌로 국어 어문 규범, 언어 예절, 올바른 어휘 등 국어 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 시민국어문화학교>의 운영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글날(10/9)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개강식과 종강식을 포함하여 8회차로 구성되며 ‘바른 국어 생활’교재를 수강생 전원에게 제공한다. 강좌 주제로는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김경열/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읽기 전략2(손대익/충북대 교양교육본부/학사 주무관) △수필 읽는 시간(박진희/수필가, 평론가) △다정한 말이 최고의 화법(김태인/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국어의 변화와 충북 방언(김아름/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충북의 심상지리와 정지용의 시 세계(황지영/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선인들의 문자 생활과 훈민정음(이규범/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헷갈리는 외래어 표기법(장충덕/충북대 교양교육본부 교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의 정기 수강생은 9월 1일 일요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출석률이 높은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 상시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경우,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시민국어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수요교양강좌

청주시, 대청호 유입 쓰레기 45톤 수거작업 시작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입하천 13개 일원에서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5억9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45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수거한 쓰레기는 35톤이나 올해 장마기간 등을 고려해 목표를 높여 잡고 진행 중”이라며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ㆍ가덕ㆍ현도ㆍ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 대청호 유입 쓰레기 45톤 수거작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