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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대회 성료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개교 84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경축하며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장광수 교장, 유창무 전 중소기업청장, 김수갑 전 충북대학교 총장, 강원규 원로 동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하여 선후배 기수를 섞어 단체별 장기자랑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에 진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수응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문광초등학교 출신임을 가슴 속에 뿌듯한 자긍심으로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모교의 전통에 흠이 나지 않도록 전 동문이 화합하고, 어린 시절 함께 웃고 뛰며 즐겼던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려 오늘 하루 선후배 동문 간의 사랑과 정이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수 교장은 축사에서 “문광초등학교는 여러분이 다니던 학창 시절보다 규모가 작아져 아쉬움이 있지만, 느티울 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 특색 있는 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모교를 잊지 마시고, 모교의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에서 각자가 18번 곡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고, 경품에 당첨된 동문들이 서로 얼싸안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연출되며, 뜻깊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한마음대회 성료


국립청주박물관, 시민국어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수요교양강좌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이호승)과 함께 <2024년 시민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본 강좌는 2005년부터 운영한 시민강좌로 국어 어문 규범, 언어 예절, 올바른 어휘 등 국어 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 시민국어문화학교>의 운영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글날(10/9)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개강식과 종강식을 포함하여 8회차로 구성되며 ‘바른 국어 생활’교재를 수강생 전원에게 제공한다. 강좌 주제로는 △한글맞춤법과 표준어(김경열/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읽기 전략2(손대익/충북대 교양교육본부/학사 주무관) △수필 읽는 시간(박진희/수필가, 평론가) △다정한 말이 최고의 화법(김태인/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국어의 변화와 충북 방언(김아름/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충북의 심상지리와 정지용의 시 세계(황지영/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선인들의 문자 생활과 훈민정음(이규범/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헷갈리는 외래어 표기법(장충덕/충북대 교양교육본부 교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의 정기 수강생은 9월 1일 일요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출석률이 높은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 상시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경우,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시민국어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수요교양강좌

청주시, 대청호 유입 쓰레기 45톤 수거작업 시작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입하천 13개 일원에서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5억9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45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수거한 쓰레기는 35톤이나 올해 장마기간 등을 고려해 목표를 높여 잡고 진행 중”이라며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ㆍ가덕ㆍ현도ㆍ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 대청호 유입 쓰레기 45톤 수거작업 시작


자유총연맹 오창읍위원회, 경로당“사랑의 우편함”기탁. 오창과학단지 우체국 경로당 56개소 설치 지원

 한국자유총연맹 오창읍위원회(위원장 한해동)는 오창읍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설치할‘사랑의 우편함’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오창읍위원회는 자연부락 경로당에 우편함이 설치되지 않아 고지서 등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훼손되는 일이 자주 있다는 경로당 회원들의 불편함을 듣고 구입비를 기탁하게 됐다. 

 또한 오창과학단지우체국(국장 김길수)에서 경로당에 무료로 설치를 지원하기로 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해동 위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오창읍장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주신 한해동 위원장님과 김길수 우체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살피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오창읍위원회, 경로당사랑의 우편함기탁

오창과학단지 우체국 경로당 56개소 설치 지원

문암생태공원에서 보랏빛 향연 즐겨보세요!

지난 6월 튤립으로 가득했던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부지 6천㎡에 심은 버베나가 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2천700㎡였던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식재해 관리해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지어 피는 꽃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줄기의 생김새가 말의 채찍을 닮았다고 해서‘버들 마편초’라고 한다. 꽃말은 ‘가족의 화합, 단합’,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추석연휴에 방문해도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소원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에 위치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천341㎡에도 백일홍, 메리골드, 버베나 등을 식재했다.

흥덕구 운천동 일원의 무심천 ‘꽃의 정원’에는 8월말부터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베고니아, 아스타, 국화 등 9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가을에 긴 수변을 따라 흐르는 무심천 아래 형형색색 꽃들이 시민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최근 무심천 튤립정원(서원구 사직동 롤러스케이트장) 2천㎡ 부지에 최근 황하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시민들이 10월 내내 주황색 황금물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은 도시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개체”라며 “청주 곳곳이 폭 넓은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 식재와 관리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에서 보랏빛 향연 즐겨보세요!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지도점검 실시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작업을 대행하는 업체 8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업체 사무실과 차고지를 방문하는 정기 점검을 진행하면서, 수거 작업 현장을 불시에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수시 점검을 병행했다.

청소 차량 관리 실태, 수집운반 운행일지 및 직원 급여대장 등 각종 서류와 장부를 살펴보고 근로자 관리현황, 민원 접수 처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지는 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봤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고, 관련 법규 및 조례, 규칙 등을 위반하거나 대행 계약 내용을 위반한 경우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변경된 법령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기준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체 점검과 의견 청취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지도점검 실시

2024 충주 문화유산 야행,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

충주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로,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주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8야(夜)’ 테마로 구성되어, 야경, 야로, 야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문화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동안 청녕헌, 제금당, 조선식산은행 및 무형유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옛 충주 읍성의 4개 문이 조성되었던 자리를 따라 걷는 스탬프 투어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및 과거의 이동 수단인 인력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마당극, 지역예술인 버스킹, 중원 문화유산 탁본전 및 사기장, 야장 등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관람객이 관아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하였으니 충주읍성 밤 풍경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 충주 문화유산 야행,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 지역맞춤형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진행.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지난 14일 괴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필수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14일과 8월 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은  고령화로 인해 병원 동행 서비스의 수요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는 병원 동행의 중요성, 기본적인 의료 지식, 응급 상황 대처법, 그리고 병원에서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다루며, 특히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감물면 마을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병원 동행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도 "이번 교육 과정은 감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은 사전신청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감물면사무소 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물면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 지역맞춤형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진행

-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태극기사랑 캠페인 펼쳐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괴산읍 수진리 일원에서 태극기 150기를 세대별로 설치해 주는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청안면 리우회에 태극기 150기를 전달하며 애국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한바 있다.

송석규 지회장은 “우리나라를 지켜온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태극기사랑 캠페인 펼쳐

괴산군, 2024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료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53명이 괴산군에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연풍면에 위치한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및 괴산군 관내 일원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연풍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개인 및 단체 사진 촬영 △지역단체 로고 및 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연풍초등학교 한 학생은 “이화여대 언니들에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언니들이 내년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3년간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끝마친 것이 봉사단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연풍초등학교에 어린이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괴산군, 2024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료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본격 출범. 충북 군(君) 지역 최초 성인 군립교향악단 탄생

  충북 군(君) 단위 도시에서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공립 교향악단이 진천군에서 대망의 첫발을 내디뎠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해 군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 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단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에 걸친 실기 평가와 면접을 통해 16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로는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으며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관내 대표 축제나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건상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 접하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군립교향악단이 이제 막 첫걸음마를 떼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교향악단을 만들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의 창단은 우리 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 ‘지역발전 3.0’의 결실 중 하나”라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본격 출범

- 충북 군() 지역 최초 성인 군립교향악단 탄생

-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 기대


싱가포르 현대무용을 집에서? 더 풍성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과 협력하여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에서 아시아의 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이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 활성화된 영상 플랫폼을 보유한 예술의전당과 아시아 권역의 문화예술을 꾸준히 소개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각 특화된 기능을 공유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속 무대,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아시아 춤의 정수

예술의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사하는 글로벌 댄스 익스피리언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의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1년 발족한 아시아무용커뮤니티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 영상 및 댄스 필름을 통해 아시아의 춤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에서는 2023년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6개국 7편의 작품을 약 두 달간 상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리랑카와 미얀마의 전통무용부터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말레이시아 무용까지 다양한 춤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은 8월 14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상영되며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발 빠른 장르 확장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2023년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공연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5만 5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약하는 조성진, 임윤찬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하는 것을 비롯, 연극 <오셀로>, 발레 <지젤>, 아트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69개 VOD 콘텐츠를 제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연 현장의 생생함을 고화질·고음질로 전달하는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르의 다각화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형준 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플랫폼,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해외 공연 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싱가포르 현대무용을 집에서? 더 풍성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손잡고 콘텐츠 확장한다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9월 5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대표 흥행작으로, 초연 10주년을 맞아 완성도를 높여 다시 관객을 찾는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여러 면에서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2014년 초연 시, 창극 사상 최초로 ‘18금’을 표방했고 대부분 일주일 남짓했던 공연 기간을 26일로 늘려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6년에는 유럽 현대 공연의 중심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창극 최초로 공식 초청되어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격조 높은 18금 창극’ ‘유쾌한 성(性)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와 흥겨운 판소리의 찰떡궁합’ 등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초연 이래 국내외 16개 도시에서 8년 연속 공연을 펼치며 누적 횟수 100회를 돌파하고 누적 관객 4만 7천여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명실상부한 ‘창극계 스테디셀러’ ‘국민 창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색골남 변강쇠에만 맞춰졌던 시선에 ‘점’을 찍고, 옹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창극 속 옹녀는 팔자 드센 여자라는 운명의 굴레를 물리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이다. 옹녀가 가진 적극성․생활력․생명력은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제시하고,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전국 방방곡곡의 장승, 옹녀 부부가 도방살이를 하며 만나는 민초들은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남녀의 성기를 묘사하는 ‘기물가(己物歌)’ 등 원전의 해학을 살리면서 속도감 있는 구성과 재기발랄한 말맛을 더해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한다. 


톡톡 튀는 고선웅의 극본과 연출은 흥겨운 음악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작창·작곡·음악감독을 맡은 한승석은 원전의 소리를 살리면서도, 민요·정가·비나리 등 한국인의 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을 극과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국악기 편성에 생황·철현금·대아쟁·소금 등의 새로운 악기를 추가하고 연주자 규모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지고 화려해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연부터 꾸준히 합을 맞춰온 ‘옹녀’ 역의 이소연과 ‘변강쇠’ 역의 최호성이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가운데, 김우정과 유태평양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승 역에도 캐스팅 변화를 꾀한다. 창극 <귀토>의 호랑이 역 등으로 활약해 온 중견 배우 우지용이 장승의 대소사를 주관하는 대방장승 역을 새로 맡아 감칠맛을 더하고, 국립창극단원들은 초연부터 쌓아온 농익은 연기와 차진 소리를 바탕으로 한층 밀도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각설이타령’의 일인자로 불리는 90세의 윤충일 명창은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올라 신구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장승 캐릭터 의상을 새롭게 바꿔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쾌함을 제공한다.

국립창극단에서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재공연하는 작품은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최초다. 10년 그 이상의 장기 레퍼토리로 굳히기 위해 전 제작진과 출연진이 초심으로 돌아가 의기투합 중이다. 더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으로 한국 공연의 새 역사를 써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주년을 기념해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사를 새롭게 쓴 역대 최고 흥행작의 귀환

- 최초의 18금 창극, 8년 연속 국내외 16개 도시에서 공연된 스테디셀러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와 흥겨운 우리 음악의 조화

-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음악, 밀도 높아진 호흡 선사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할 창극단 배우들의 희극 연기

- 새롭게 제작된 장승 의상으로 업그레이드된 유쾌함 전할 예정


청주시 모충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도배 봉사 진행.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원보)는 13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 받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도배가 곰팡이와 들뜸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는데, 홀몸어르신으로 비용과 도배 엄두가 안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자 발굴과 도배봉사를 진행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집으로 탈바꿈하였다.

이○○(83세, 여)어르신은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너무 고마워서 어쩌냐”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은숙 모충동장은 모충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무더위를 잊고 도배봉사를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시 모충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도배 봉사 진행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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