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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폐막식 “도전은 계속된다”

올해 2회를 맞은 전국 최초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이 마지막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열었다. 첫 승강제 도입, 스페셜올림픽 출전 등 발달장애인 핸드볼 선수들은 각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다.

5일 SK하이닉스, 대한핸드볼협회, 서원대학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충북이공동 주관, 주최하는 ‘2024 발달장애인핸드볼 리그’ 최종전과 폐막식이 충북 청주시 올릭픽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축제의 마지막 날 이범석 청주시장, 이태문 MBC충북 사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시민 350여명이 참석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2024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에는 행복모아 챌린져스를 비롯해 핸즈, 프리드로우 등 총 9팀이 참여해 이날 결승전까지 총 21경기를 치렀다. 실력에 따라 A, B, C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도입한 승장제도로 2개 팀은 그룹을 바꿔 리그를 진행하는 등 지난대회보다 한층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특히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모아 챌린저스, 상록포레스트, 진주피닉스 등 6개 팀은 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시범경기에 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김무영 상록포레스트 선수는 “리그 경기 뿐 아니라 스페셜올림픽대회에 참여해 선수로서 뿌듯했다“ 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는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내년 ‘2025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개최와 스페셜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추진 등 발달장애인 핸드볼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해준 발달장애인핸드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코트에서 땀흘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폐막식 “도전은 계속된다” 


충북 괴산군, 추석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괴산군은 5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인파가 집중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우성 괴산 부군수, 괴산군, 소방서를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진행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소방, 전기, 가스, 설비시설 등 4개 분야로, 각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중대한 문제는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우성 괴산 부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점검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 추석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7일 영동서 개막. 검도,축구등 19종목 11개시군 3,441명 참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9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 임원 3,441명(선수 2,517, 임원 924)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9개 종목에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시군간의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하며, 승패를 떠나 지역 간, 동호인 간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대회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에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과 11개 시·군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선수(심판)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영동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250여명의 자원봉사자 운영과 주차장,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난이 예상되는 경기장에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은“선수단 맞이 준비는 모두 끝났다.”라며 영동을 찾아주신 선수단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대회개최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영동군민과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7일 영동서 개

- 검도,축구19종목 11개시군 3,441명 참가 

- 11개 시군 선수단 맞이 준비완료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마을,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음성군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감곡면 원당2리 마을이 1위(금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했다.

원당2리는 지난 7월 17일 충청북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국에서 본선에 진출한 마을만들기 7개 팀 중에 1위(금상)를 수상해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더불어 음성군도 장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원당2리 마을은 ‘뚱딴지공작단’을 조직해 마을 경관·환경 가꾸기와 공동체 활동을 지속하며, 마을만들기사업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농업농촌 RE100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특색 있는 마을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연극)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퍼포먼스는 관내 극동대학교와 마을 간 산학협력을 통해 연극연기학과 안경희 교수의 지도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주제와 부합하는 감동적인 연극을 성공적으로 연출해 큰 감동을 전했다.

김익환 원당2리 이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원당2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마을, 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세계 클래식 음악계 대표 팔색조 외르크 비트만과 서울시향의 강렬한 첫 만남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9월 25일(수) SAC 월드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시도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외르크 비트만과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외르크 비트만의 여동생인 캐롤린 비트만이 협연자로 나서 현대음악의 신비로움과 매력 그리고 베토벤의 낭만을 전할 예정이다.

다재다능한 완벽주의자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만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캐롤린 비트만 협연, 남매의 환상 호흡 기대

외르크 비트만은 작곡가·클라리네티스트·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존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음악가로 평가받으며, 현대 음악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작곡가다. 특히 그의 콘 브리오 작품은 뉴욕타임즈가 ‘가장 많이 연주되는 21세기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악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2003),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2006) 등을 수상했다.

2023/24 시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 NDR 라디오 필하모니 수석 객원 지휘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에서 작곡과 석좌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감각적인 해석과 완벽한 테크닉을 선보일 캐롤린 비트만은 현시대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현대·고전 레퍼토리에서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죄르지 쿠르탁, 조지 벤저민, 살바토레 샤리노 등 많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연주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바이올린 교수로 활동 중이다.

연주를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국내 대표 관현악단으로,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외르크 비트만의 독창적인 그의 음악세계, ‘콘 브리오한국 초연

현대음악의 신비로운 매력 · 베토벤의 따스한 낭만 전해

이번 공연은 독주 바이올린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WoO 5’로 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외르크 비트만이 캐롤린 비트만을 위해 작곡한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에튀드 제2번, 3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현대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기술적 도전과 예술적 깊이를 모두 담아내야 하는 작품으로, 2015년 베토벤 페스트에서 캐롤린 비트만이 초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그녀만의 정교한 기술과 감성적 해석이 잘 드러나는 연주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마지막 곡으로 베토벤의 유머와 에너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외르크 비트만의 ‘콘 브리오’를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2008년 초연되어 200회 이상 공연되고 있는 이 곡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21세기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악단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부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중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장 강하게 뿜어내는 ‘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가 장식한다. 1813년 베토벤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초연한 이 곡은 절망에 빠져있던 그의 극복의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리스트가 ‘신격의 리듬’으로, 바그너가 ‘춤의 성화’로 표현할 만큼 짙은 리듬과 압도적인 선율로 청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 대표 팔색조  외르크 비트만과 서울시향의 강렬한 첫 만남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스마트폰 과의존 및 중독 예방’인형극 공연 추진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4일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및 중독 예방 인형극 공연을 하였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상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청소년(40.1%), 유·아동(26.7%), 성인(22.8%), 60대(15.3%) 순으로 청소년 다음으로 유·아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특히 인형극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쉽고재미있게 알려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익 히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여 청소년기에 진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스마트폰 과의존 및 중독 예방인형극 공연 추진

괴산군, 2024년 제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충북 괴산군은 5일 2024년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며, 올해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부문에서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경제 부문 수상자로는 소수면에 거주하는 안상희(75) 씨가 선정됐다.

안 씨는 괴산지역에서 친환경 농업과 축산, 토종농업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우리씨앗농장을 설립해 토종씨앗 보존과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를 상영해 전국에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감물면의 김영배(75)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을 역임할 당시, 상습수해피해지역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촌소도읍 하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장 등 여러 단체장을 맡아 문장대온천관광지 개발을 법적으로 저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문화원을 활용해 군민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행봉사 부문에서는 칠성면에 거주하는 신종철(90)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2020년 청인약방 건물과 부지를 괴산군에 기부해 생활문화유산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인약방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각종 의료약품을 지원하며 긴급 치료와 예방을 위한 주민 보건 향상에 힘써왔으며, 주민 1,700여 쌍의 주례를 무료로 맡는 등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선행봉사부분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로는 연풍면의 박식순(67) 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 1억 원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괴산 출신 기업인들에게 유기농엑스포 행사 홍보 및 후원 참여를 독려해 엑스포 성공에 기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괴산군 출향 인사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군민대상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크게 헌신한 인물들”이라며, “그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2024년 제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괴산군 보건소,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괴산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26일 9:30~11:3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치매 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시화 공모전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괴산군 보건소 1층 로비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보건소, 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 개최

하반기 청주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일 시작

올해 상반기에 아이들의 큰 인기를 받았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하반기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 9월 21일 오송만수공원 △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이딩 권리 미로,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팝업 놀이터는 토요일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일요일에 진행 된다. 운영 시간 및 우천 관련 변경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에 대한 아동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팝업 놀이터 운영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꿀잼 놀이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주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일 시작

‘2024 직지문화축제 개막’ 오후 7시 예술의전당서 개최. 4일 프랑스도서관 예방, 직지상 시상식 등으로 축제 일정 시작

‘2024 직지문화축제’가 4일 제10회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기록문화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제10회 직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흥덕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팍슨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울프죌터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BnF) 문헌실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직지상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주도적으로 문헌들을 수집해 지키고 보존함으로써 문헌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용성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1천200여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직지문화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축하공연을 즐겼다. 

개막식 공연무대에는 미스터트롯의 박서진, 안성훈, 영기가 올라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중들에게 화답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석 시장은 “올해 직지문화축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하기 위해 축제 명칭을 ‘문화제’에서 ‘문화축제’로 바꾸고 주제를 ‘직지, 즐거운 놀이’로 정했다”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축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기욤 포 프랑스국립도서관 문헌실장은 같은 날 오전 청주시청을 찾았다. 기욤 포 문헌실장은 프랑스국립도서관장을 대리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직지상 제정 20주년과 2024직지문화축제개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오는 8일까지 직지문화특구(고인쇄박물관,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플레이파크 △뮤지엄파크 △콘서트파크 △피크닉파크 등 4개 공간으로 구분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의전당 광장 주무대에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에 공연이 예정돼있다. 5일에는 육중완밴드, 박현빈이 6일에는 정동하가 7일에는 썬킴(역사 강연), 경서, KCM이 8일에는 뉴진스님이 공연할 예정이다.


 

‘2024 직지문화축제 개막오후 7시 예술의전당서 개최

  4일 프랑스도서관 예방, 직지상 시상식 등으로 축제 일정 시작

증평군보건소,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 진행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4일 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1시30분~3시30분) 총 12회 운영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소속 물리치료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근력, 균형 운동, 낙상 예방 교육, 단체 운동을 통한 상호교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조미정 보건소장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군보건소,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 진행

청천면 귀농귀촌협의회 화합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천면 지회는 지난 4일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활동으로 ‘누룩소금, 누룩간장만들기 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부재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누룩소금·누룩간장 만들기’ 체험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소금과 간장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천면 귀농귀촌협의회 화합활동 실시

괴산군, 여성 토크콘서트 ‘괴산, 농촌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가’ 개최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맞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유관단체, 여성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괴산, 농촌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괴산군성평등전문강사 등 다양한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여성토크 콘서트’를 통해 농촌에서 쉽게 논의되지 않았던 농촌에서의 일·가정의 양립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괴산군 내에서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안명자 협의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농촌지역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고민해 보고 함께 이야기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괴산군, 여성 토크콘서트 괴산, 농촌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가개최

단양군, 건강한 마을 4개소 선정. 올해 최초 시행, 장수·돌봄·어울림 마을 선정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마을이 직접 지역 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노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장수마을’ △아동·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돌봄마을’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융화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마을’ △청년의 지역사회 기여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마을’ 등 4개 분야의 세부 내용을 정하고 지난 6월부터 읍면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그 결과 장수마을에는 영춘면 사이곡리와 어상천면 방북리, 돌봄마을에는 매포읍 평동8리, 어울림마을에는 적성면 상2리가 선정됐다. 청년마을은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장수마을로 선정된 영춘면 사이곡리는 80세 이상 인구가 12%에 달하고 면 최고령자(98세)가 건강하게 생활하는 마을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상천면 방북리는 80세 이상 인구가 11.8%며 어르신을 위한 식사 행사를 50회 이상 추진한 점이 주목받았다.

매포읍 평동8리는 80세 이상 노인이 읍에서 가장 많이 거주(67명)하고 경로당 2개소에 많은 노인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노노케어 지역이라는 점에서 돌봄마을로 정해졌다.

적성면 상2리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마을로 주민 간 갈등을 이장 중재로 슬기롭게 해소한 것이 인정받아 어울림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주민들은 보조금으로 스스로가 계획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형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건강한 마을 4개소 선정

올해 최초 시행, 장수·돌봄·어울림 마을 선정 

보조금 1,000만 원 지원해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

금왕읍, 음성명작페스티벌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전개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상기)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일 행사장 및 시가지 등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금왕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금왕라이온스클럽, 음성중앙로타리클럽 등 금왕읍 각 기관단체 회원과 음성군청 청소위생과 및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그간 무단투기 민원이 많았던 응천공원, 도로변 및 원룸·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 구역을 나눠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며 쾌적한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소각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최상기 읍장은 “깨끗한 읍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에게 쾌적한 금왕읍 이미지를 심어드리고, 이번 청결 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지역자율방재단, 금왕고향사랑청년회, ㈜세라에이치 등 관내 기관단체가 깨끗한 축제장 환경을 위해 대청소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금왕읍, 음성명작페스티벌 및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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