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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진천군은‘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을 24일부터 이틀간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천 500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피에르로랑 에마르와의 유쾌한 교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두 번째 무대는 ‘프랑스 현대음악의 선구자’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오른다.

10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에서는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시선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리게티의 작품세계와 그에게 음악적 영감이 돼준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번갈아 연주하며 밀도 있는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리게티의 작품을 중심으로 1부는 베토벤, 2부는 쇼팽과 드뷔시의 곡을 교차로 연주해 청중들에게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어법과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 최고의 현대음악 앙상블로 손꼽히는 프랑스 현대음악 연주단체 앵테르콩탱포랭 창단 멤버로 18년 동안 활동했던 그는 ‘현대 음악의 교과서’로 불리며 리게티, 라이히, 메시앙, 버르토크 등 상징적인 현대음악가의 작품을 활발히 연주하고 있는 거장 피아니스트다. 현재까지 여러 무대에서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신곡을 소개하며 현대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공연 전 생소함을 설렘으로 바꿔줄 시간, 프리렉처·플레이리스트

지난 9월 20일 열린 프리렉처에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희경 음악학자와 문화전문기자의 수준 높은 해설로 생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조금 더 가깝게 즐기고 싶다면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애플뮤직 클래식’에 마련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도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공연은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3),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11)의 무대로 이어진다.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피에르로랑 에마르와의 유쾌한 교감

 거대한 음악세계의 경계를 허문 현대음악의 선구자, 피에르로랑 에마르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리게티 그리고 베토벤·쇼팽·드뷔시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10월 상영작은 영국 국립극장의 엔티 라이브(NT Live) <디어 잉글랜드(Dear England)>와 <바냐(Vanya)>,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입센의 집(Ibsen House)>이다. <디어 잉글랜드>와 <바냐>는 국내 최초 상영, <입센의 집>은 2년 만에 재상영한다. 

엔티 라이브 <디어 잉글랜드>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2024년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우수연극상·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쓴 편지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부진에 빠진 영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재건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연출해 스포츠와 드라마를 절묘하게 엮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팀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선수들 내면의 두려움을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 본인 역시 자신 내면의 트라우마, 그리고 축구를 둘러싼 영국 내 정치, 인종차별 등 사회적 문제와도 맞닥뜨리게 된다. 2023년 초연 당시 연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특별 상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TV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웨인 루니, 해리 케인 등 유명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테레사 메이,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수상 등 실제 인물들의 닮은 꼴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0월 16일, 19일 총 2회 상영한다.

엔티 라이브 <바냐>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파격적인 1인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4 올리비에어워즈 최우수 리바이벌 연극상 수상작으로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잘 알려진 사이먼 스티븐스가 각색을, 영화·TV·연극을 넘나들며 영국의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샘 예이츠가 연출을 맡았다. 올해 2월 개봉 당시 영국/아일랜드 박스오피스에서 티켓 판매액 100만 파운드를 돌파하며 2009년 엔티 라이브 상영 이후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원작 19세기 말 러시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쓰인 희곡을 현대적인 배경과 직업, 영어권 이름으로 치환했다. 은퇴한 교수 알렉산드르는 은퇴 후 시골 저택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알렉산더’로, 시골 영지에 살던 이반(반야)은 저택을 관리해온 ‘아이반’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셜록> <플리백>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앤드루 스캇이 목소리와 몸짓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성별과 나이를 넘나드는 8개의 캐릭터로 분해 심도 있는 연기를 펼친다. 10월 17일, 10월 19일 총 2회 상영한다.

이타 라이브 <입센의 집>은 최근 공연된 연극 <벚꽃동산>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대표작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다양한 희곡을 본인만의 독창적 시각으로 엮어 재탄생시켰다. 2022년 9월 국립극장 첫 상영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2년 만에 재상영한다. <인형의 집> <헤다 가블러>로 알려진 극작가 헨리크 입센 작품 속에 등장했을 법한 인물들이 대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작품은 1964년부터 2016년까지 시대를 배경으로 유명 건축가 세이스 커르크만이 설계한 아름다운 집에서 대를 이어 벌어지는 인물들의 파국을 그린다. 사방이 유리로 된 집 모양의 독특한 무대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0월 18일, 20일 총 2회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한 감동 <디어 잉글랜드>

- 연극 팬까지 사로잡은 축구 드라마, 2024 올리비에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웨스트엔드 히트작

앤드루 스캇의 18역 명연기로 재탄생한 체호프의 <바냐>

- 2024 올리비에어워즈 최우수 리바이벌 연극상 수상, 파격적인 1인극으로 만나는 고전

 

한 지붕 아래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어느 가족의 비극 <입센의 집>

- 입센 희곡 작품을 독창적으로 엮어낸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대표작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이 9월 24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기관과 개인이 함께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야외 공연 시, 폐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와 방석을 이용한 공연 관람을 장려하고, 커피박,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기획하는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 문화를 이어왔다. 또한, 뮤지엄 카페에서는 개인컵(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며, 유리 빨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직원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안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인 박물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양수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립청주박물관이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국립제주박물관 김동우 관장을 지목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제천 봉양읍 명암리 시내버스 회차장 운행. 명암리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다

 지난 23일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123-1번지에 개설된 피재 시내버스 회차장 겸 승강장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내버스 회차장 개설을 위한 터 다지기를 시작하고 중앙선 절선, 주차금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첫 운영을 시작하는 피재 시내버스 승강장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여러 가지 상황들로 추진되지 못하였으나 최영득 명암리 이장 및 지역주민들이 봉양읍행정복지센터와 교통과에 건의하여 승강장이 개설되었다.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정상진 봉양읍장과 최영득 명암리 이장 및 명암리 주민 10여 명이 모여 첫 운행을 시작하는 기사님께 감사 인사와 안전한 운행을 부탁했다.

 한편, 피재 승강장은 08:50, 13:45, 19:10 하루 3회 운행되며,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봉양읍 명암리 시내버스 회차장 운행

- 명암리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다

충주예총, 제52회 우륵문화제 개최

(사)충주예총(회장 최내현)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되어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한 △우륵스트리트댄스페티벌 △우륵밴드배틀 △우륵중원합창페스타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탄금공원 내에서 상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폐막특별행사로 열릴 ‘제22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를 마지막으로 5일간 진행된 우륵문화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내현 회장은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충주의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우리 지역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 또는 충주예총 공식 SNS(www.instagram.com/ureuk_af19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예총, 52회 우륵문화제 개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 어르신 장수기원 경로잔치 개최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이장 최남선) 마을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마을의 80세 이상 어르신 6분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40명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과 중식을 함께하며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적은 금액이나마 정성껏 모인 찬조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중식 메뉴로 장수를 상징하는 국수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으며 재능기부로 이뤄진 색소폰 공연 등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남선 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지금의 살기 좋은 사지우너2리 마을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춘면 사지원2리는 귀농·귀촌 주민이 많음에도 갈등 없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도 단양군 마음이음사업 대상 마을로도 선정돼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어르신 장수기원 경로잔치 개최

단양군 적성면, 코스모스 만개

지난 23일 충북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 대가리천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단양군 적성면, 코스모스 만개 

단양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단양연가’ 공연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에 특별한 볼거리가 찾아온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다누리아쿠아리움 앞 상상의 거리에서 ‘단양연가’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창작춤집단 휘랑, 필하모닉데어클랑, 단양 매포중학교 댄스동아리C.S가 출연한다.

공연팀은 단양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한국무용과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매포중학교 댄스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한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단양연가공연

연극 명가‘극단 청년극장’, 10월 진천군에서 공연

  진천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2일간 진천 화랑관에서 연극‘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14시와 19시 30분 총 1일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군과 협약을 맺은 극단 청년극장이 준비했다.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제27회 전국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최우수연기상(정인숙), 연기상(이윤혁)을 받은 청년극장의 대표 레퍼토리이며, 황혼의 로맨스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수작이다. 

  출연 배우에는 극단 청년극장 대표 이윤혁 씨와 전국연극제 최우수연기상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던 정인숙 배우, 그리고 오징어 게임의 기도남으로 열연했던 김서현 배우가 출연해 연기 호흡을 선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극단 청년극장의 지난 7월 보재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상설의 시대’가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공연도 많은 공감대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고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반드시 극단 ‘청년극장’에 관람을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연극 명가극단 청년극장’, 10월 진천군에서 공연

 - 102~3일 진천 화랑관에서 우수작품 언덕을 넘어서 가자개최

진천군, 제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 개최

  진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의 주제는 ‘배워 U, 나눠 U, 함께해 U’이며,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군민과 나누고 성과를 군민과 함께해 즐거움을 전 세대에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마당, 소통 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마당에서는 문해 골든벨, 사진 명소를, 소통 마당에서는 평생학습 홍보, 체험, 전시 부스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마당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의 발표회를, 전시마당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와 학습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공유회 부스’를 특화 부스로 지정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성인 문해 골든벨, 성인 문해 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 개최

대소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전개

대소면(면장 조재순)은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24일 기관단체협의회 회의에서 회원들 40여 명과 함께 적극 동참을 결의했다.

이날 대소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관단체 회의에서는 음성군 전입지원 혜택 등에 대한 설명 및 안내가 있었으며, 1마을 1전입운동 등 마을별 인구 유입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대소면은 그간, 지역 내 주소를 둔 기업체 및 대소산단, 대풍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을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캠페인과 음성군 전입 관련 혜택을 설명했으며, 이장회의, 주민자치회의, 기업인협의회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매월 초 면장이 직접 출산가정을 방문해 대소면에서 재배한 쌀을 전달해 주는 등 음성군 인구 증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왔다. 

조재순 면장은 “최근 대소 성본산단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전년 대비 대소면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이 기세를 몰아 적극적인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운동을 전개해 대소 ‘읍’ 승격뿐만 아니라 ‘2030 음성시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앞으로도 각종 기관단체 회의 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음성군 인구 늘리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대소면, ‘내고장 음성주소 갖기운동 전개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 책축제’ 열어.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 책축제’ 첫 개최

‘음성 책축제’가 오는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의 향토문화 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음성 책축제’는 책축제 거리가 설치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 잔디광장에서 음성군립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각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2024년 음성의 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연관 독서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의 백드롭 페인팅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행사 부스 옆에는 음성군립 이동도서관이 운영된다. 시원한 버스에서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달콤한 간식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신간 책과 무료교환(1인 3권까지) 가능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의 특색을 살린 전통을 계승하는 설성문화제에 책 문화를 더해 군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니, 처음 개최하는 ‘음성 책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3회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 책축제열어

-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 책축제첫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긴급구조지원기관 평가 1위 쾌거. 충북소방본부 선정 긴급구조지원기관 종합 평가 1순위 우수기관 선정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가 긴급구조지원기관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이자 1위를 달성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평가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재난대응 활동, 물적 자원, 인적 자원 능력에 점수를 부여해 평가한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충북 도내에서 1순위로 선정되었다.

충북적십자사 장현봉 회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긴급구조지원기관 평가 1위 쾌거

- 충북소방본부 선정 긴급구조지원기관 종합 평가 1순위 우수기관 선정

낭성면, 이장협의회 달빛영화제 성료. 낭성면 달빛영화제 영화관람과 공연으로 이웃과 소통의 정 나눠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장협의회(회장 한빈석)는 20일 저녁에 낭성면 복지회관에서 「제4회 낭성면 달빛영화제」를 통해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낭성면 달빛영화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낭성면의 주민화합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한 영화는 건달이 신내림을 받게 되어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박신양, 김정태 주연의 ‘박수건달’로 관람객 중 어르신들이 많아 웃고 떠들며 영화의 몰입도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너도나도 힘을 보태는 정겨운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했으며, 자율방범대에서는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 등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낭성면은 영화제가 개최하지 않는 해에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여 매회 주민들이 화합하며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 있다. 



낭성면, 이장협의회 달빛영화제 성료

낭성면 달빛영화제 영화관람과 공연으로 이웃과 소통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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