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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뻐의 비밀’ 동시집 원화 전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30일까지 올누림센터 3층에서 ‘기뻐의 비밀’ 동시집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원화는 ‘말’은 다른 세계로 가는 ‘길’이라며 시의 다정한 손을 잡고 가보지 않은 비밀스러운 세계로 가는 길을 그려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들은 시의 바탕인 말을 이루는 글자와 소리, 의미를 아주 가까이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한 발짝 떨어져 낯설게 보기도 한다.

‘기뻐’라는 말 안에 숨은 ‘이뻐’를 발견하고, ‘개미’가 될 뻔했던 ‘거미’를 만나며 모음과 자음, 식물과 동물, 나와 너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군 관계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단단한 고정 관념을 살짝 건드려 독자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작은영화관, 다양한 전시행사 등이 있어 연휴와 주말에 가족 단위 문화를 즐기기 좋다.


 

단양군, ‘기뻐의 비밀동시집 원화 전시

단양군, 강우현 대표 명사초청특강 개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탐나라공화국(주) 대표이사의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촌놈으로 살다보니’를 주제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강우현 대표는 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을 역발상 상상 경영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 관광명소인 ‘탐나라공화국’도 기획했다.


 

단양군, 강우현 대표 명사초청특강 개최!

가을빛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로 물들다

2024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가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신선한 가을하늘 아래 가을의 청량한 바람을 타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충청북도 요트협회과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요트대회는 충북 최초로 단양호에서 벌이는 첫 생활체육 요트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는 레이저(스탠다드, 레디얼), 피코, 토파즈, 윙 포일 4개 종목 8개 부(남자 2부, 여자 2부, 혼합 4부)로 구성되며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세일링 요트(딩기)와 카이트보딩으로 분류되며, 레이저-스탠다드/레디얼은 전문선수용의 요트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도 편성된 종목이다.

반면 레이저-피코는 초보자 및 교육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일반 동호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이다.

토파즈는 초급자용의 1~2인승의 요트이며, 윙포일은 서핑과 윈드서핑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이자 요트의 한 종류로 손에 든 윙(날개)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물 위를 떠다니는 액티비티한 종목이다.

총상금 426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플리트레이스(동시출전) 방식으로 3일 동안 5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학생 2만 원, 성인 3만 원이며 입상을 못한 참가선수들을 위해 기록과 상관없이 1경기 피니쉬만 하더라도 1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와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200여 명이 대회 참여와 관람을 위해 단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의 뒤를 이어 10월 단양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스포츠피싱대회,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 등 2024년 연말까지 다양한 수상레포츠 대회와 체험 기회가 있을 예정이다.


 

가을빛 단양호, 생활체육 요트대회로 물들다

청주시립국악단, 브런치콘서트 ‘추(秋)’ 25일 개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악, 민속악, 실내악 등 세 가지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야금병창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는 무대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아악 중 가장 오래된 곡인 백제 가요 정읍사를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 ‘수제천’이다.

다음으로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을 산조 양식을 통해 전해주는 민속악 무대 ‘산조합주’가 이어지고, 흥보가 ‘박타령․돈타령’을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원인 가야금병창 천주미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은 실내악으로, 달그림자가 물 위에서 노니는 풍경을 그린 ‘월광’과 각 지역의 아리랑을 주선율로 구성한 ‘민요의 향연’에 이어 흥보가 중 창작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깊이 있는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을 이번 브런치콘서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공연세상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4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청주시립국악단, 브런치콘서트 ()’ 25일 개최

청주시립무용단, 다음달 2일 정기공연 오픈리허설 ‘붉은 경계-in & out’ 본공연 앞서 연습실서 생생한 만남

청주시립무용단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 무용단 연습실에서 제50회 정기공연이자 제7대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 첫 공연인 ‘붉은 경계-in & out’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오픈 리허설은 본공연을 앞두고 실제처럼 연습하는 리허설 시간에 관객을 초대해 설명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오픈 리허설에서는 홍은주 예술감독이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무용수들이 어떻게 공연을 준비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무용 예술장르를 시민들께서 조금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픈 리허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만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위치한 무용단 연습실로 가면 된다.

한편, ‘붉은 경계-in & out’ 정기공연은 10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청주시립무용단, 다음달 2일 정기공연 오픈리허설

 ‘붉은 경계-in & out’ 본공연 앞서 연습실서 생생한 만남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문의면 추석맞이 대청소 추진!! 추석맞이 대규모 청소 활동 진행,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청주시 문의면(면장: 이현숙)은 2024년 9월 13일, 지역 주민과 청주시 자치행정과, 문의면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에는 문의면 자원봉사대를 주축으로 주민 일동을 비롯하여, 청주시 자치행정과 및 문의면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청소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면내 주요 도로 및 공원, 상가 거리 등에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 낙엽 제거,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문의면 이현숙 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문의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문의면 추석맞이 대청소 추진!!

추석맞이 대규모 청소 활동 진행,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제천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추석 명절 및 출산 축하 행사 성황리 개최. 제천시와 재외동포청,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맞이 및 출산축하 행사

 제천시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및 명절 음식 나눔과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 1,2호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직접 참석해 추석 명절을 맞은 동포들을 격려하였고 특히, 고려인 동포 출산가정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추석 명절을 제천시에서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재외동포청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들이 제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재외동포청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고려인 동포들은 고국의 명절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재외동포청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천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추석 명절 및 출산 축하 행사 성황리 개최

제천시와 재외동포청,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맞이 및 출산축하 행사

12개국 전문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무예의 다양한 가치 논의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문화유산으로서 무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어디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https://vr.miceview.kr/ZR066/)된다.

이번 포럼에는 12개국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스포츠로서의 무예를 넘어, 그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의 보편적 가치와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수상자: 로베르토 올란도(Roberto Orlando), 국제유도연맹의 평화를 위한 유도 위원)과 함께 센터 이사이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인 마크 티붐(Marc Theeboom)이 “취약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무예: 감동적 이야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 위원이자 키르기즈 공화국 에이진 문화 연구소 소장인 굴나라 박사가 첫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포럼의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지는 부대 행사로는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무예 마스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연, 그리고 체험이 제공된다. 첫날인 7일에는 캄보디아의 보카토 마스터가 과거 보카토가 핍박받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튀르키예와 한국의 전통 활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인 8일에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그리고 한국의 씨름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친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포럼과 함께 ‘국제무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무형문화유산 무예 포스터 세션’이 로비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포럼의 사전등록은 9월 20일까지 icmforum.org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하는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12개국 전문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무예의 다양한 가치 논의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단양군, 지질명소 관광객 발걸음 ‘연이어’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 ‘힐링’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꼭대기에서는 단양의 지형, 하천 경관, 절개면에 노출된 대형 습곡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지오트레일(단양강잔도), 짚와이어, 슬라이더, 알파인코스터 등 레저,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주변의 수양개유적지, 비지질명소도 있어 함께 관람하면 좋다.

이 외에도 선암계곡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과 사인암, 온달동굴, 두산 활공장 등 관광지와 연계된 지질명소들이 많아 천천히 시간을 두고 구경하기에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지질명소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단양의 지질 유산을 널리 알리고, 교육·문화 등 다양한 지질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로 내년 5월경 유네스코 이사회의 최종 승인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단양군, 지질명소 관광객 발걸음 연이어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 힐링

   

사인암


도담삼봉 


도담삼봉


다리안계곡


고수동굴 


 







금왕읍,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왕읍(읍장 최상기)은 14일 착한봉사단(회장 이순녀),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동경, 민간위원장 이건용),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아들의 지적장애와 아버지의 건강 상태로 인해 오랜 기간 집을 제대로 청소하지 못해 쓰레기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금왕읍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 가구를 돕기로 결정했다.

착한봉사단은 집 안의 청소 작업을 진행했으며,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집 안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불과 옷을 세탁했으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최상기 읍장은 “이번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충북적십자사,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동참. 9.21 치매극복의 날 맞이해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가 12일(목),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식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에 청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충북적십자사  또한 봉사원 및 직원 약 20명을 동원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행사 방문 치매 환자 돕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 ▷적십자 브랜드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7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고 8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치매 예방 및 극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동참

9.21 치매극복의 날 맞이해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와 적십자 브랜드 캠페인 펼쳐 

지난 7,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된 바 있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서정금의 수궁가 - 미산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서정금의 수궁가>를 10월 12일(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 창악부 수석단원이자 중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서정금 명창이 미산제 ‘수궁가’를 부른다.

서정금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판소리를 시작, 동편제 판소리의 거장이자 1988년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故강도근 명창(1918~1996) 아래에서 소리를 배웠다. 이외에도 안숙선 명창에게 만정제 ‘춘향가’와 ‘심청가’를, 남해성 명창에게 ‘수궁가’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차경 명창을 사사하며 내공을 쌓았다. 

이후 199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서정금은 창극 <수궁가>(아힘 프라이어 연출)의 토끼 역, <코카서스 백묵원>의 아츠닥 역 등 주요 배역은 물론,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호색할매 역, <귀토> 자라 처 역 등 감초 캐릭터까지 맡으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춘향이 온다> <춘풍이 온다>에서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국립창극단의 대표적인 개성파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최대 국악 경연 대회인 임방울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리꾼으로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정금 명창이 이번에 선보일 소리는 미산제 ‘수궁가’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인간 세상을 향한 통렬한 풍자를 동물에 빗대 해학적으로 보여준다. ‘수궁가’의 여러 유파 중에서도 미산제는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소리다.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명창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개성을 더해 새롭게 짜 넣거나 다듬은 소리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했다.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중심이 되는 동편제 계보이지만, 계면조 창법과 애원조 성음 등 서편제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며,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화려한 시김새(음을 꾸미는 장식음에 해당하며, 소리를 치켜 올리거나 끌어내리며 굴리고 떠는 등의 표현)가 돋보인다. 서정금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성음과 오랫동안 창극 배우로서 익혀온 연극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생애 첫 완창판소리에 도전하는 서 명창은 “완창을 한다는 것은 소리꾼의 숙명이자 본연에 집중할 기회”라며 “그동안 창극 배우로서 주로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묵직하고 진중한 소리의 힘을 발산해 소리꾼으로서 서정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수로는 국립창극단 기악부 조용수와 전계열이 함께하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창자 혼자 판소리 한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 동안 완창(完唱)하는 무대다. 1984년 시작된 이래 39년간 공연되며, 판소리 완창 무대로는 최장·최다 공연을 자랑하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서정금의 수궁가 - 미산제>


국립창극단 창악부 수석 서정금 명창의 수궁가첫 완창 무대

-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단단한 소리로 펼치는 소리판

힘 있는 통성과 화려한 시김새가 돋보이는 미산제 수궁가

- 동편제의 우조 성음과 서편제의 화려한 계면 성음을 더한 것이 특징

고수 조용수·전계열의 장단, 유은선 예술감독의 해설도 더해져



[10월] 기획 공연.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베르디 명작 <라 트라비아타>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에 의해 다시 태어나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로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가득 채운다. 정명훈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로 <라 트라비아타>의 콘서트 버전을 선택했다. 완벽한 호흡에서 비롯되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꾸려낼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본 공연의 비올레타 역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아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알프레도 역의 테너 존 오스본,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 콘서트 버전의 오페라로 음악에 한껏 집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10] 기획 공연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조승우의 연극’, 새로운 전설이 될 ‘조승우의 햄릿’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의 일환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와 고찰이 담긴 연극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온 예술의전당은 이번 <햄릿>을 통해서 고전의 재해석을 시도한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조승우가 주인공 ‘햄릿’ 역에 캐스팅되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 중 가장 지적이며 깊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햄릿’과 캐릭터를 탐구하는 배우 조승우의 운명적인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유청이 연출을 맡아 혁신적인 접근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승우, 박성근, 정재은, 김영민, 전국환, 김종구, 이남희 등 15명의 주역들이 23일간의 원캐스트로 선보일 <햄릿>은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10기획 공연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국민연금공단, 치매극복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 여가·문화 활동, 정서 회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애써 왔다.

 먼저 2012년 시작한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통해 그간 5만여 독거어르신의 가정에 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37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주거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도 병행하면서 어르신이 깨끗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2017년부터는 문화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하여 3,800여 명 어르신이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지원했다.

 특히 2023년에 시작한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와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회공헌사업은 노화와 함께 변해가는 주변 환경에서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왔다는 평가다.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기본으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를 함께 교육하고, ‘국민연금 마음동행’은 배우자의 죽음, 본인의 장애 발생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유족·장애연금 수급자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항상 모든 일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직원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끊임없는 제도 개선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치매극복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동원 흥덕당협위원장, 추석 명절 가경터미널시장 장보기.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김동원 국민의힘 흥덕당협 위원장은 1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김위원장은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위원장과 흥덕당협 당직자들은 삼삼오오 나눠 제사용품과 과일, 추석 선물 등을 구매 후 시장 내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하였다. 김위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 가게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며 “온누리상품권 이용시 5%에서 15%정도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을 권장했다.


김동원 흥덕당협위원장, 추석 명절 가경터미널시장 장보기

-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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