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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3개소(진천군립·생거진천 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2일부터 8일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4월 16일 오후 7시), 문화강좌‘우드액자 만들기’(4월 16일 오전 10시), ‘도서관으로 소풍 가는 날’(4월 19일 오전 10시) 등을 진행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신민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오후 2시), 문화강좌‘소원을 담은 반짝풍선’(4월 13일 오후 2시), ‘어린이 밤도서관’(4월 16일 오후 6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매직 사이언스’(4월 17일 오후 7시), 문화강좌 ‘우리 가족을 위한 천연입욕제 만들기’(4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오싹 영화제’(4월 15일부터 2일간 오후 7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 주간동안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지인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도서관 주간이 독서와 문화의 장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 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국립극장 기획 <2025 함께, 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2025 함께, 봄>을 오는 4월 12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김건호, 그리고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되며, 해설 및 실시간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봄맞이 클래식 연주회로 자리 잡은 <2025 함께, 봄>은 사회적·예술적 장애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2022년 4월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함께, 봄’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봄’을 음악으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장애로 인한 장벽 없이 세상을 ‘보다’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뛰어난 연주실력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제한된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어린 나이에도 깊이 있는 해석력을 갖춘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국내외 활발한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등 대중과의 소통에도 앞장서며 두터운 팬층을 지닌 대표적인 클래식 연주자다. 김건호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다. 2020년 ‘뷰티풀마인드 채리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독주회에서 바흐의 인벤션, 판타지아, 신포니아와 이탈리아 협주곡 전 악장을 연주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두 피아니스트가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따로 또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난새의 유려한 지휘로 71인조 규모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깊이 있는 연주를 펼친다.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는 비전공자 단원들이 대부분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금난새 지휘자의 지도 아래 2010년 3월 창단했다. 2010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최초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 여러 차례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2024 함께, 봄> 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2025 함께, 봄>은 차이콥스키부터 모차르트, 브람스, 스트라빈스키까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그리고 20세기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로 낭만적인 서막을 연 후 이어서 두 협연자가 모차르트 협주곡 두 곡을 선보인다. 김건호가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다장조 1악장’을, 김정원과 김건호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제10번 내림마장조 1악장’을 협연한다. 이후 김정원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 1악장’을 연주하며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의 대미는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스트라빈스키 ‘불새’(1919)로 마무리한다. 


국립극장 기획 <2025 함께,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4월 10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폭넓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를 연주한다. 이 곡은 국립국악원 제작「듣고 싶은 우리음악」시리즈에 휴대폰 벨소리용 음원으로 처음 수록됐으며,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메트로(1~4호선)에서 환승역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이다. 흥겨운 전통 장단에 얹어진 친숙한 멜로디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희망찬 오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다섯 명의 연주실력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4월 공연은 피리 단원 오경준이 태평소 시나위를 위한 국악관현악 ‘태평’을 선보인다. 원곡은 대금산조 명인 서용석이 스승 방태진의 태평소 시나위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 합주곡이며, 이정호 작곡가가 국악관현악 형식에 맞게 편곡했다. 흥겨운 타악 장단 바탕에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힘찬 가락이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25년 전 20대 시절 직장에서 만난 동료 언니를 공연장에서 다시 만난 관객의 사연을 전한다. 그리고 그 시절 감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신청곡 ‘칵테일 사랑’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사연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해당 공연 초대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 이달의 협연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다. 1994년 뮤지컬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한 이후 <명성황후><페임><그리스><레베카><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었고, 2024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솔이 엄마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엄마’라는 수식어가 붙여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KBS2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지휘자가 추천하는 국악관현악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 ‘휘천’을 만나본다. 2021년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서사적 음악에 담았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음색과 박자 표현을 통해 긴장과 이완을 넘나들고 반음 음계 선율로 설레임과 기대감, 긴장감 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풍성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정오의 음악회>는 출출해지는 시간인 오전 11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간식도 제공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국민연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공단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117종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 중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 중인 파일데이터 75,508건 중 2번째로 많은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데이터에는 사업장별로 가입자 수, 보험료 고지금액, 사업장 탈퇴일 등 정보가 담겨 있어 △ 코로나19 지원금 △ 휴·폐업 사업장 지원 정책 △ 기업 신용평가 등에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가지 평가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01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 등급을 이어갔다. 특히 적극적인 이용자 의견 수렴·반영, 데이터 표준 준수 여부 전수조사 등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중점 추진한 결과, 품질 평가영역에서 45점 만점 중 43.37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국민 실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충청권 4개 시도 성공개최 한마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7일(월)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국장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특히 경기 시설과 예산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1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 결과를 반영한 경기시설 확정 및 각 시‧도의 예산 분담 비율의 합리적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 시·도의 강점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는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충청권 4개 시도 성공개최 한마음

영동군, 용화면새마을회 봄맞이 꽃묘 식재행사 추진

용화면새마을회(회장 정광섭)는 봄을 맞아 지난 14일 용화면소재지 일원에 마을녹화 및 환경정비 일환으로  “봄맞이 꽃묘 식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용화면장을 비롯해 용화면새마을회 및 용화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하였다. 이들은 용화면소재지 화단 및 화분에 꽃잔디 외 5종 864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였고, 식재가 끝난 후에는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광섭 회장은 “앞으로도 용화면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운동을  펼쳐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힘쓰겠으며, 조성된 화분과 화단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식 용화면장도 “봄꽃 식재 및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용화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쁜 봄꽃을 보고 주민들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식재 한 꽃을 잘 관리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용화면을 만들겠다”고 소회를 전하였다.



영동군, 용화면새마을회 봄맞이 꽃묘 식재행사 추진

단양육상선수단, 창단 첫해부터 신생 돌풍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창단 첫해부터 신생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영 감독이 이끄는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은 창단 두 달 만에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강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3월 2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단양군청 소속 이준수 선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단양 육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준수 선수는 1시간 6분 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초청 선수 11명, 국내 실업팀 선수 80명 등 총 9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함께 출전한 이승현 선수(9위)와 황의석 선수(16위)도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단체전에서는 세 선수가 힘을 모아 3시간 30분 43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강한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신생팀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은 올해 1월 13일 창단됐으며,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기간 내에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양군의 스포츠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육상선수단이 창단 첫해부터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올해 충주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시·군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내 육상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단양육상선수단, 창단 첫해부터 신생 돌풍

증평 좌구산천문대 ‘별 하나 나 하나’...별을 찍고 추억을 담다

밤하늘의 신비를 내 손으로 직접 담아보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군민을 위한 맞춤형 천문교육 프로그램 ‘별 하나, 나 하나’를 운영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직접 별과 행성을 촬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천체망원경은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장비로, 별과 행성을 보다 쉽게 포착할 수 있어 천문학 초보자도 손쉽게 고화질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익히고, 일주일간 대여해 집 근처에서도 별빛을 기록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해 액자로 제공되며, 나만의 별을 간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하늘빛 저장소’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이번 ‘별 하나, 나 하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증평 좌구산천문대 별 하나 나 하나’...별을 찍고 추억을 담다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2025 서울마라톤대회 우승!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 소속 임예진 선수가 2025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2025 서울마라톤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권위 있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42.195km 구간으로,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다가 28km 지점에서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에게 추월당해 41.6km 지점까지 2위로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500m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0분 14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염을 토했다.


2위는 2시간 30분 18초의 김도연(삼성전자) 선수, 3위는 2시간 30분 31초의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갑상샘암을 이겨낸 임예진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기 크다.


기존에 지구력에 비해 스피드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임 선수는 집중적인 스피드 훈련을 통해 마지막 구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최근 임예진 선수는 경기 수원 국제하프마라톤에서 1시간 12분 42초로 지난해 기록보다 1분 40초를 앞당기는 좋은 기록으로 우승해서,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가장 빠른 기록을 노렸다.


안경기 충주시청 감독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임예진 선수가 대회 2연패를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임예진 선수가 최근 하프 코스 개인 최고 기록을 1분 이상 앞당겨 이번 대회 기대감이 컸는데, 마지막 500m 지점에서 역전을 하며 우승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예진 선수의 이번 우승은 충주시의 자랑이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었다”며 “임예진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2025 서울마라톤대회 우승!

봄바람 타고 살랑 ~ 노인대학도 개강합니다!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2025. 3. 17.(월),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수강생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맑은고을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맑은고을 청춘대학’은 청원구 거주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은빛여가사랑(대표 지봉구)에서 진행한다. 

강의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노인맞춤형 여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2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맑은고을 청춘대학 외에도 청원구에서는 내수·북이의 ‘신바람 청춘대학’, 오창읍의 ‘즐거운 청춘대학’,‘청록복지대학’으로 총 4개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된다.


 노인대학은 해마다 수강생 모집 전부터 신청문의가 쇄도,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전체 수료생의 95% 이상 교육과정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박봉규 구청장은 “긴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맑은고을 청춘대학 개강식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뵙게 되어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든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청원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봄바람 타고 살랑 ~ 노인대학도 개강합니다!

자유소극장의 새로운 도전, 혁신적 무대 연출의 연극 <랑데부>

일상의 무게에서 벗어나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

중력을 거스르는 두 영혼이 서로를 마주한다. 연극 <랑데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더그레이트쇼, 옐로밤과 공동 주최로 2025년 4월 5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연극 <랑데부>를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LG아트센터 서울에서의 초연 이후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은 자유소극장의 공간적 가능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무대 연출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런웨이 형식의 파격적인 무대 연출, 자유소극장의 무한한 변신

이번 공연은 블랙박스형 극장인 자유소극장의 가변적 특성을 극대화한 대담한 무대 구성을 선보인다.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직사각형의 긴 무대를 중심으로 양쪽에 관객석을 배치하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극장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무대에 설치되는 트레드밀은 두 인물의 심리적 거리감을 물리적으로 형상화하는 독특한 장치로 활용되고,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는 퇴장 없이 100분 동안 극을 이끌어간다. 작가이자 연출인 Yossef K. 김정한은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기도 하면서 쉽사리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자 대결 이야기를 직선적인 미장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관객들은 마치 펜싱 경기장의 양 측에서 경기를 지켜보듯 두 인물의 심리적 대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특한 무대 구성과 복잡한 감정의 향연

이 연극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백(傍白)’에 있다. 방백은 등장인물이 말하지만 무대 위의 다른 인물에게는 들리지 않고 관객들만 들을 수 있는 약속된 대사를 말한다. 두 인물이 가까워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복잡한 내면의 감정을 방백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두 인물이 서로 닿을 듯 말 듯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서도 드러내며 춤추는 장면이 인상적인데, 이는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물체들이 조심스럽게 도킹(Docking)하는 것을 떠오르게 한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먼저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만의 법칙에 스스로 가둬버린 ‘태섭’ 役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태섭’을 연기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우 ‘박성웅’,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연극 장르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스로를 찾고자 여정에 나섰으나 결국 자신을 가장 괴롭혔던 과거의 장소로 돌아온 ‘지희’ 役은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배우 ‘이수경’, 연극 <로제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배우 ‘김하리’가 맡는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만나 새로운 조합으로 ‘태섭’과 ‘지희’를 어떻게 창조해 낼지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미국 리빙 시어터가 선택한 차세대 연출가의 새로운 도전

연출가 Yossef K. 김정한은 미국과 영국에서 실험극부터 셰익스피어, 상업 뮤지컬까지 폭넓은 작품을 선보여온 아방가르드 연출가다. Yossef K. 김정한 연출은 “우리가 달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데 갈 수 없는 것처럼,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어 노력하지만 그러지 못한 경험은 살면서 누구나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별 이야기라 규정지을 수 없는, 삶에 대한 고찰이라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주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사랑 이야기

공연은 로켓 개발에 매진하는 과학자와 춤을 통해 자유를 찾는 짜장면집 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중력이라는 물리적 법칙을 거스르며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유소극장의 새로운 시도와 맞물려 한층 더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소극장의 새로운 도전혁신적 무대 연출의 연극 <랑데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3월 공연 <장문희의 심청가 - 동초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유은선 예술감독 겸 단장)은 <완창판소리 - 장문희의 심청가>를 3월 22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장문희 명창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2011년(심청가), 2015년(춘향가), 2022년(심청가)에 이어 네 번째로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약 5시간에 걸쳐 동초제 ‘심청가’를 완창한다. 

장문희 명창은 7세가 되던 해 판소리에 입문, 어린 나이부터 소리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조선 후기 팔명창 중 한 명인 이날치의 증손녀이자 친이모인 이일주 명창을 사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1995년 학생부 장원, 1998년 일반부 장원을 받은 데 이어 대학교 재학 시절인 2004년 최연소로 명창부 장원(대통령상)까지 거머쥐며 전주대사습놀이 3관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04년 당시 이례적으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는 최고점을 기록, ‘100년에 한 번 나올 소리꾼’ ‘금년 대사습이 낳은 대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젊은 나이에 명창 반열에 올랐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으로 활동 중인 장 명창은 국내 다수 무대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을 비롯해 방송 출연과 판소리 음반 발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장문희 명창은 동초제 ‘심청가’를 선보인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이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슬픔을 토로하는 비장한 대목이 많고 예술성이 뛰어난 것으로 손꼽혀 웬만큼 소리에 능숙하지 않고서는 전 바탕을 제대로 끌고 나가기 힘든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명창이 스승으로부터 전승한 소리의 장점을 모아 정립한 소릿제로 김연수-오정숙-이일주로 전승되었다. 그 과정에서 국립창극단 초대 단장이었던 김연수 명창이 재구성한 소리인 만큼 사설 그대로를 창극 대본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극적 짜임새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장문희 명창은 전북특별자치도 판소리 심청가 명예 보유자였던 이일주 명창과 함께 지내며 동초제 소리로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네 바탕을 익혔다. 동초제는 정확한 사설 구사와 발림(창자가 신체를 활용한 몸짓·표정, 부채로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동작)을 통한 극적 표현을 중시하지만, 이일주 명창은 사설과 극적 요소가 이미 노래에 녹아 있기에 무엇보다 소리와 성음 그 자체로 소리꾼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장 명창은 스승의 가르침을 본받아 오로지 자신의 공력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겠다는 포부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극적 비극성이 농축된 동초제 ‘심청가’를 장 명창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애원성이 짙은 성음으로 들을 기회다.

고수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장단(고법) 예능보유자 조용안과 국립창극단 기악부 조용수가 함께하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된 후 1985년 3월 정례화된 이래, 지금까지 40년간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판소리 완창 공연으로는 최장·최다를 자랑하고 있으며, 당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무대에 올라,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난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3월 공연 <장문희의 심청가 - 동초제>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3월 공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3월 20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폭넓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손다혜 작곡의 ‘빛의 향연’을 들려준다. 작곡가의 어린 시절 장구, 꽹과리 소리가 빛이 반짝이는 소리처럼 느껴졌던 기억에 착안, 악기 소리를 활용해 추운 겨울 뒤 찾아온 봄처럼 활기차고 빛나는 기운이 가득한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다섯 명의 연주 실력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첫 주자는 대금 단원 배근우로, 조원행 작곡의 대금 협주곡 ‘화연(花.淵)’을 선보인다. 연꽃이 가지고 있는 열 가지 좋은 의미 중 ‘이제염오(離諸染汙)’, 즉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대금의 멋과 맛이 국악관현악과 조화를 이룬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 곡을 받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정오의 음악회>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회한 기쁨을 전한 관객의 사연과 함께 신청 곡 ‘행복을 주는 사람’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사연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해당 공연 초대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 이달의 협연자는 가수 나들(일기예보)이다. 1989년 <MBC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 1993년 일기예보 1집 「일기예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가수다. 30년 이상 활동하며 ‘떠나려는 그대를’ ‘자꾸자꾸’ ‘Beautiful 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현재는 솔로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좋아 좋아’ ‘그대만 있다면’ ‘인형의 꿈’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휘자가 추천하는 국악관현악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이달의 추천곡인 김대성 작곡 통일을 위한 ‘반달 환상곡’을 만나본다. 분단 전 한반도 어린이들이 함께 불렀던 동요 ‘반달’을 주제로, 해방 공간기에 특히 활발하게 활동했던 작곡가 김순남이 채보한 함경도 고진 지방 민요 ‘밭 풍구소리’와 함경도 단천 지방 민요 ‘베틀 노래’ ‘물방아 타령’을 접목해 완성했다. 곡 중반 작곡가 김대성이 직접 채보한 황해북도 곡산에서 전해지는 ‘자장가’ 선율을 삽입해, 환상적이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풍성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정오의 음악회>는 출출해지는 시간인 오전 11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간식도 제공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3월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26일(수), 지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청북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4년간 충북도협의회장으로서 역임한 제19-20대 김은자 회장이 이임하고 정학구 前 부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은자 前 회장은 진천봉사회 소속으로 31년간 10,949시간으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정학구 現 회장은 충주봉사회 소속으로 27년간 10,106시간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청북도협의회(이하 충북도협의회)는 적십자 봉사조직의 운영과 공동과제를 협의하고 추진할 목적으로 설치되어 봉사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또한, 총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와 진천지구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진천 소재 햇살나눔터의 2025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충북적십자사, 차태환 대표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및 공로패 수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24일(월),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선우켐텍(대표 차태환)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차태환 대표는 ㈜선우켐텍의 대표로서 충북적십자사에 누적 1억 원 이상의 회비 등을 기부하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또한, 차태환 대표는 충북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재임한 바 있어 공로패를 수상했다.

차태환 대표는 “충북적십자사의 일원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적십자사가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희망을 전달하도록 힘쓰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급식지원 및 재난 시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차태환 대표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및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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