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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여자씨름단, 평창 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우승

충북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감독 이광석)은 4일 ‘2025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서 또 한 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3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국화급에서는 김주연 선수가 2위, 무궁화급에서는 임정수 선수가 3위에 오르며 전 체급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단체전에서는 한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3: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괴산 씨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월에는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1위를, 3월에는 김주연 선수가 국화급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 정상을 차지해 3체급 모두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평창 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우승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사업 실시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관수)는 4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면사무소 주변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면 시가지 일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를 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마을 꽃길 가꾸기에 나섰다.


마가렛, 팬지 등 다양한 꽃을 식재했으며, 기존에 식재한 장소에는 거름을 주는 등 꽃길을 가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관수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귀한 시간을 내어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꽃들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창희 면장은 “새마을회의 노력 덕분에 사리면이 아름다운 경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사업 실시

동시대 판소리의 미학을 탐색하다 국립창극단 <절창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절창Ⅴ>를 4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소리판을 표방한 ‘절창’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갖춘 두 소리꾼 왕윤정과 김율희가 출연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아주 뛰어난 소리를 뜻하는 ‘절창(絶唱)’은 젊은 소리꾼의 진면목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판소리의 동시대성을 신선한 구성과 모던한 콘셉트로 표현하는 국립창극단의 프로젝트 공연이다. 전통 소리의 본질은 지키되,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대에서 소리꾼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관객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공연을 지향한다. 2021년 초연 이래, 매해 한 편씩 총 4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과감한 실험을 거듭하며 “판소리가 그 자체로 ‘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판소리와 창극의 장점을 두루 살린 새로운 형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균 객석점유율 90퍼센트를 상회하며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다섯 번째 ‘절창’의 주인공은 국립창극단의 왕윤정과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소리꾼 김율희다. 왕윤정은 2020년 국립창극단 입단, 창극 <리어>에서 리어왕의 둘째 딸 ‘리건’ 역과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극 <정년이>에서 엘리트 연구생 ‘허영서’ 역을 맡아 섬세한 소리와 연기로 관객에게 존재를 각인시켰다. ‘절창’ 시리즈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외부에서 발탁된 김율희는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재즈·레게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이다. 뿐만 아니라 작창과 연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예술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소리꾼은 “소리를 향한 열망을 채워주는 뜻깊은 무대인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정통 소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절창’ 시리즈 최초로 판소리 ‘흥보가’의 재구성에 도전한다. 완창에 3시간가량 소요되는 원전을 약 100분으로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친숙한 이야기의 전개 방식을 비트는 대신, 이야기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에 녹아있는 가부장적 가치관에 물음표를 던지고, 현재를 살아가는 30대 여성 소리꾼으로서의 진솔한 해석을 가미한다. 제비가 보은으로 물어다 준 박씨로 착한 마음을 보답 받게 되는 ‘흥보가’ 속 판타지적 요소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흥보가’ 속 재미있는 요소를 더욱 극대화하여 유쾌하고 새로운 ‘흥보가’를 들려준다.

리듬감을 한껏 살린 음악도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흥보가’ 특유의 해학적인 재담과 말맛을 살리기 위해 발현악기와 갖가지 타악기를 적극 활용한 리듬 위주의 편곡을 더했다. ‘제비노정기’ ‘박타령’ 등 ‘흥보가’의 대표 대목들도 빠짐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창극단 전계열(고수)·황소라(가야금)와 객원 연주자 김홍식(타악)·강상훈(베이스·기타)·강태훈(건반·거문고 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20년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를 이끌어온 민준호가 연출·구성, 배우와 연출로 다년간 활동해온 우상욱이 공동연출을 맡는다. 연극성을 강조한 무대를 구현해 단숨에 판을 사로잡는 소리꾼의 매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판소리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 음악감독, 민 연출과의 협업으로 유쾌한 작품을 선보여온 오인하 작가가 대본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이 외에도 무대디자이너 남경식, 의상·장신구 디자인에 ‘서담화한복’ 등이 참여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절창Ⅴ>의 미장센을 완성한다.


동시대 판소리의 미학을 탐색하다  국립창극단 <절창>

색다른 마케팅·홍보 전략으로, 2027 충청 U대회 성공 이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025년 본격적인 대회 준비단계에 돌입하며,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5년 제1차 마케팅·홍보·수익분야 전문위원회를 27일(목)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문위원회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학계 및 체육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 진행 중인 대회 마케팅·홍보 분야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25년 사업 계획안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차별화된 마케팅·홍보 전략 자문이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위원들은 ▲현대 스포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활용 홍보 전략을 제시했으며, ▲기업 등 후원사 모집을 통한 대회 수익 극대화 방안, ▲대회 마스코트 및 공식 로고를 활용한 굿즈 제작 수익 창출 전략, ▲대회 브랜드(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보호 및 후원사 권리 보장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은 경인교육대 김이재 교수와 고려대 김정우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조직위는 전문위원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견이 향후 대회 마케팅·홍보 활동에 귀중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홍보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색다른 마케팅·홍보 전략으로, 2027 충청 U대회 성공 이끈다

색다른 마케팅·홍보 전략으로, 2027 충청 U대회 성공 이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025년 본격적인 대회 준비단계에 돌입하며,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5년 제1차 마케팅·홍보·수익분야 전문위원회를 27일(목)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문위원회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학계 및 체육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 진행 중인 대회 마케팅·홍보 분야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25년 사업 계획안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차별화된 마케팅·홍보 전략 자문이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위원들은 ▲현대 스포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활용 홍보 전략을 제시했으며, ▲기업 등 후원사 모집을 통한 대회 수익 극대화 방안, ▲대회 마스코트 및 공식 로고를 활용한 굿즈 제작 수익 창출 전략, ▲대회 브랜드(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보호 및 후원사 권리 보장 방안을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은 경인교육대 김이재 교수와 고려대 김정우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조직위는 전문위원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견이 향후 대회 마케팅·홍보 활동에 귀중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홍보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색다른 마케팅·홍보 전략으로, 2027 충청 U대회 성공 이끈다

진천경찰서, 25년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개최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3월 31일(월) 14:00경 진천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범죄예방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회의 운영 계획 및 올해 달라지는 점, 1분기 중 범죄·112신고 현황 등 치안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도난 피해에 대한 예방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진천군 1분기 범죄·112신고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평균 20% 감소하여 안정적 치안 유지 중


   손휘택 경찰서장은 ‘주민 의견이 경찰 치안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충북자치 경찰위원회에서 운영규정 제정을 통해 경찰서별 시·군 의원, 사회단체·유관단체 등 자치경찰 치안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제언·자문하는 단체로 전국에서 충북이 유일하게 제도화하여 운영하는 단체이다.


진천경찰서, 25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개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간담회

영동경찰서(서장 양윤교)는 4월 1일 영동경찰서장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 4명과 관내 모범운전자 회장,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외 3명 등 총 8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등 건의사항을 나누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양윤교 영동경찰서장은 교통질서 계도 활동 및 교통관리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간담회

진천군립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3개소(진천군립·생거진천 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2일부터 8일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4월 16일 오후 7시), 문화강좌‘우드액자 만들기’(4월 16일 오전 10시), ‘도서관으로 소풍 가는 날’(4월 19일 오전 10시) 등을 진행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신민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오후 2시), 문화강좌‘소원을 담은 반짝풍선’(4월 13일 오후 2시), ‘어린이 밤도서관’(4월 16일 오후 6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매직 사이언스’(4월 17일 오후 7시), 문화강좌 ‘우리 가족을 위한 천연입욕제 만들기’(4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오싹 영화제’(4월 15일부터 2일간 오후 7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 주간동안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지인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도서관 주간이 독서와 문화의 장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 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국립극장 기획 <2025 함께, 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2025 함께, 봄>을 오는 4월 12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김건호, 그리고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되며, 해설 및 실시간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봄맞이 클래식 연주회로 자리 잡은 <2025 함께, 봄>은 사회적·예술적 장애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2022년 4월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함께, 봄’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봄’을 음악으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장애로 인한 장벽 없이 세상을 ‘보다’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뛰어난 연주실력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제한된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어린 나이에도 깊이 있는 해석력을 갖춘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국내외 활발한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등 대중과의 소통에도 앞장서며 두터운 팬층을 지닌 대표적인 클래식 연주자다. 김건호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다. 2020년 ‘뷰티풀마인드 채리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독주회에서 바흐의 인벤션, 판타지아, 신포니아와 이탈리아 협주곡 전 악장을 연주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두 피아니스트가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따로 또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난새의 유려한 지휘로 71인조 규모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깊이 있는 연주를 펼친다.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는 비전공자 단원들이 대부분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금난새 지휘자의 지도 아래 2010년 3월 창단했다. 2010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최초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 여러 차례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2024 함께, 봄> 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2025 함께, 봄>은 차이콥스키부터 모차르트, 브람스, 스트라빈스키까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그리고 20세기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로 낭만적인 서막을 연 후 이어서 두 협연자가 모차르트 협주곡 두 곡을 선보인다. 김건호가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다장조 1악장’을, 김정원과 김건호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제10번 내림마장조 1악장’을 협연한다. 이후 김정원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 1악장’을 연주하며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의 대미는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스트라빈스키 ‘불새’(1919)로 마무리한다. 


국립극장 기획 <2025 함께, >

제76대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취임

손휘택 총경(58세, 남)이 제76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임용되었으며 부산청 북부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괴산경찰서장, 충북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역임하여 치밀한 업무추진력을 골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먼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감(敏感)하게 반응하며 신속히 대응하고, 공정한 법질서를 확립하여 군민이 체감(體感)할 수 있어야 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갖추는 등 군민이 공감(共感)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실력 있는 당당한 경찰관으로서 실감(實感)하는 변화를 창출하며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감(情感)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6대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취임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4월 10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한 해설로 폭넓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를 연주한다. 이 곡은 국립국악원 제작「듣고 싶은 우리음악」시리즈에 휴대폰 벨소리용 음원으로 처음 수록됐으며,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메트로(1~4호선)에서 환승역 안내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한 음악이다. 흥겨운 전통 장단에 얹어진 친숙한 멜로디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희망찬 오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 다섯 명의 연주실력을 차례로 확인할 수 있다. 4월 공연은 피리 단원 오경준이 태평소 시나위를 위한 국악관현악 ‘태평’을 선보인다. 원곡은 대금산조 명인 서용석이 스승 방태진의 태평소 시나위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 합주곡이며, 이정호 작곡가가 국악관현악 형식에 맞게 편곡했다. 흥겨운 타악 장단 바탕에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힘찬 가락이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25년 전 20대 시절 직장에서 만난 동료 언니를 공연장에서 다시 만난 관객의 사연을 전한다. 그리고 그 시절 감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신청곡 ‘칵테일 사랑’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사연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해당 공연 초대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 이달의 협연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다. 1994년 뮤지컬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한 이후 <명성황후><페임><그리스><레베카><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었고, 2024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솔이 엄마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엄마’라는 수식어가 붙여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KBS2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지휘자가 추천하는 국악관현악 ‘정오의 초이스’에서는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 ‘휘천’을 만나본다. 2021년 대한민국작곡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서사적 음악에 담았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음색과 박자 표현을 통해 긴장과 이완을 넘나들고 반음 음계 선율로 설레임과 기대감, 긴장감 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풍성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정오의 음악회>는 출출해지는 시간인 오전 11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간식도 제공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국민연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공단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117종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 중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개방 중인 파일데이터 75,508건 중 2번째로 많은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데이터에는 사업장별로 가입자 수, 보험료 고지금액, 사업장 탈퇴일 등 정보가 담겨 있어 △ 코로나19 지원금 △ 휴·폐업 사업장 지원 정책 △ 기업 신용평가 등에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가지 평가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01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 등급을 이어갔다. 특히 적극적인 이용자 의견 수렴·반영, 데이터 표준 준수 여부 전수조사 등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중점 추진한 결과, 품질 평가영역에서 45점 만점 중 43.37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국민 실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충청권 4개 시도 성공개최 한마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7일(월)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체육국장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특히 경기 시설과 예산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1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 결과를 반영한 경기시설 확정 및 각 시‧도의 예산 분담 비율의 합리적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 시·도의 강점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는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충청권 4개 시도 성공개최 한마음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취임

양윤교(총경, 56세) 75대 영동경찰서장이 10일 취임했다.


이날 양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와 서장실에서 각 실·과장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양 서장은 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의 생명 및 신체와 관련된 것이므로 사소한 것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반드시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는 자기 일에 대해 법과 규정을 숙지해야하며, 처리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출신은 양 서장은 혜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서 형사·수사과장, 충남 홍성서장, 충남청 보령서장, 충남청 과학 수사과장, 충북 옥천서장, 충남청 형사과장, 충남 서산서장, 충북청 형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취임

영동군, 용화면새마을회 봄맞이 꽃묘 식재행사 추진

용화면새마을회(회장 정광섭)는 봄을 맞아 지난 14일 용화면소재지 일원에 마을녹화 및 환경정비 일환으로  “봄맞이 꽃묘 식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용화면장을 비롯해 용화면새마을회 및 용화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하였다. 이들은 용화면소재지 화단 및 화분에 꽃잔디 외 5종 864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였고, 식재가 끝난 후에는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광섭 회장은 “앞으로도 용화면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운동을  펼쳐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힘쓰겠으며, 조성된 화분과 화단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식 용화면장도 “봄꽃 식재 및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용화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쁜 봄꽃을 보고 주민들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식재 한 꽃을 잘 관리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용화면을 만들겠다”고 소회를 전하였다.



영동군, 용화면새마을회 봄맞이 꽃묘 식재행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