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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0일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풍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현판 부착, 오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 장선리 어르신들이 이용하던 경로당은 31년 전 지어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되고 비좁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제천시는 청풍면 장선리 마을을 2024년 경로당 지원사업(신축)’에 선정,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상1층 (부지 507㎡, 연면적 107.64㎡(약 32평))의 규모로 올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였다. 

  장선리 노인회(회장 유옥순)는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장선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로운 모습의 장선리 경로당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12월 20일(금) 11시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8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배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관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품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영동군수, 국회의원, 영동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영동군수 표창 장수모범상에는 이정호(89세)와 조삼현(89세), 복지관발전기여자상에는 장우심(유원대 교수)과 정원규(정깊은 소담)가 수상했으며, 모범강사상과 우수직원상도 각각 백기석(색소폰 강사)과 임승연(60세)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으로는 모범어르신상으로 손복순(91세), 염의균(90세), 최순희(89세), 이판돌(89세) 표창을 받았고, 모범강사상에는 조희열(한국무용, 퓨전난타 강사), 우수직원상에는 정나겸(36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 모범어르신상에는 김명자(89세)와 박길용(88세), 권혜영(컴퓨터강사)이 선정되었으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은 여성봉사회, 영동중앙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 3개 봉사단체에 수여되었다. 그 외에도 영동군노인복지관장 표창을 통해 각 프로그램별 우수 수강생 34명과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우수 시니어 유튜버 3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작품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이 선보였다. 공연으로는 기타, 건강댄스, 우쿨렐레 등 총 19여 개의 공연이 펼쳐졌고, 캘리그라피, 연필화, 한국화, 서예, 실버글쓰기 5가지 종류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년 감고을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웃음과 감동의 송년음악회 개최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웃음과 감동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활기차게 맞이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획공연은 지휘하는 개그맨 김현철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현마에오케스트라가 수준급 오케스트라 연주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마에오케스트라는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연주회를 탈피하고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서곡의 향연’으로 인기 오페라 서곡들을 연주해 오페라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고,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만끽 할 수 있는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한 해의 아쉬움을 뜻깊게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듯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 면서 “충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된다. 

공연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2일(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웃음과 감동의 송년음악회 개최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024년 12월 19일(목)~25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되었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천여 석을 매진시키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12. 기준)

<향연>은 전통춤의 원류 조흥동과 한국무용계 대가 이매방·김영숙·양성옥이 안무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전통 춤사위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춘 안무와 간결하고 세련된 미장센이 어우러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초연 이후 2018년까지 누적 관객 25,774명(서울 공연 기준)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공연으로 3만 3천명을 돌파,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립무용단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향연>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다섯 명을 초청, 17일에 개최되는 드레스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무용단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어 백스테이지 투어도 참여할 수 있어 국립무용단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심사평가원, ‘2024년 세계인권주간’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 강중구)은 ‘세계인권선언일’ 76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를 ‘2024년 세계인권주간’으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세계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마련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인권특강(12.9.) ▲인권 룰렛퀴즈(12.9.~10.) ▲‘피어라풀꽃사회적협동조합’ 초청 공연(12.11.) ▲인권영화 상영(12.11.)이며, 그밖에 행사 기간 동안 「인권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및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수상작」 영상 송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9일 진행된 ‘기업 인권경영의 의의 및 국제 동향’ 인권특강을 통해 임원 및 2급 이상 관리자의 인권 경영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임직원 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상사중재원, 피어라풀꽃사회적협동조합 등 여러 유관기관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협력했다.

  심사평가원 지속가능경영부 이상문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 임직원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 인권경영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2024년 세계인권주간운영

괴산군 지역사회, 장학금·성금 기탁으로 온정 나눠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읍 기곡마을회는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NH농협 괴산군지부는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김명희 지부장은 "괴산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곡마을회 역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농담(주)은 감물면 표고버섯을 매입해 유통하는 법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감물면 농업회사법인 농담(주)의 전선우 대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농담(주)은 지역 표고버섯 유통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전선우 대표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지역사회, 장학금·성금 기탁으로 온정 나눠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 피아니스트 김규연(12.19) & 피아니스트 김희재(12.27)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19일(목) 피아니스트 김규연, 12월 27일(금) 피아니스트 김희재와 함께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Masters(이하 ’The Masters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적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The Masters 시리즈’는 피아니스트 안종도(9월 12일), 피아니스트 이시내(11월 28일)의 무대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낭만주의 거장 슈만의 섬세한 감정으로 가득 채워질 무대, 피아니스트 김규연


12월 19일에 열리는 세 번째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진다. 슈만의 ‘새벽의 노래’, ‘어린이 정경’, ‘3개의 로망스’, ‘다채로운 소품집’ 등 불꽃같았던 그의 인생과 아내 클라라와의 달콤한 사랑이 담긴 낭만적인 선율로 그녀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연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나 박하우어 영아티스트, 퀸엘리자베스,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현재 앙상블 오푸스 멤버, Young Classical Artists Foundation의 음악감독이자 프레스토아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희재가 흥미롭게 풀어낼 과거와 현대의 대화


피아니스트 김희재가 ‘The Masters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나선다. 12월 27일 공연에서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과 함께 리게티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해석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흥미롭게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희재는 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해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니사, 산마리노,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5만원이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Masters

피아니스트 김규연(12.19) & 피아니스트 김희재(12.27)

국민연금공단,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문화확산과 수준향상에 기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과를 낸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이에스지(ESG) 경영을 체계화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단은 환경(E) 분야에서 ▴친환경 차량과 녹색제품 구매 등 친환경 구매 확대 ▴생태교통챌린지 참여와 폐건전지 수거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심사평가원,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은 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은 사전예방적 감사활동을 통한 기관의 제도개선, 방만경영 예방 등의 성과가 인정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심사평가원의 이번 수상은 보건의료 정책 위탁연구 용역에 대한 컨설팅 감사 부문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과제선정 단계부터 결과 활용 관리체계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자율적 내부통제체계를 통해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감사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 발굴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책임경영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수상

괴산군 사리면, 인구감소 해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펼쳐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0일, 사리지역 2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범군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은 괴산에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 주소지는 타 지역에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리면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단순한 주소 이전을 넘어 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게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인구 증가는 지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사리면을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은 앞으로도 관내 단체·기업체·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인구정책 홍보 및 전입독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사리면, 인구감소 해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펼쳐

따듯한 연말 종합선물,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 12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 21일(토)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12월 27일(금)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까지 2024년의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로 관객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우아한 프랑스 선율로 충만한 연말, 11시 콘서트


이번 12월 12일(목) 11시 콘서트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봉을 잡는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독보적인 연주와 사라 로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등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의 섬세한 선율이 함께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매혹적인 ‘오페라 <카르멘> 중 전주곡’으로 시작한다. 자유분방한 집시 카르멘을 향한 군인 돈 호세의 맹목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걸작이다. 돈 호세의 연적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다루는 호기로운 전반부와 이에 맞선 돈 호세의 파국을 암시한 비극적인 후반부의 전개가 압도적이다. 이어지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D장조 M.82’는 왼손으로만 18분간 연주하는 고난도 곡이다. 전통적인 협주곡보다 경건한 단일악장으로 구성되었으나 재즈의 효과가 가미되어 한 손 연주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강렬한 울림과 화려한 기교가 특징으로,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보여줄 역동적인 표현력이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곡은 폴란드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에서 유학해 유럽 순회연주가로 명성을 떨친 비에니아프스키의 곡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Op.22’는 불안하고 긴박한 제1주제와 온화한 제2주제의 대비를 담은 제1악장을 지나, 감미로운 로망스의 제2악장, 촘촘한 기교가 즐길 거리인 집시풍의 제3악장으로 고난도 테크닉을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이 협연하여 극적인 기교와 정서적 깊이로 몰입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프랑스 인상주의의 선구적인 면모를 드러낸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 65’이다. 1889년 발표한 피아노 연탄을 위한 모음곡으로 소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소품집이다. 특히 ‘1882년의 아이디어가 가미된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이라 표현했던 드뷔시의 말처럼, 당시의 향수와 은은한 광채를 떠올리게 하는 연말다운 마무리 곡이다.


오페라 갈라로 가득 찬 화려한 연말, 토요콘서트

  

12월 21일(토)에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걸작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듀엣으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로, 황홀한 연말 무대를 즐겨볼 수 있다. 교향곡부터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 이병욱이 한경arte필하모닉과 무대를 이끈다.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선보일 이번 갈라 콘서트는 익숙한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으로 클래식 초보 관객들도 쉽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이 뛰어난 연기력와 표현력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에서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활동했던 소프라노 이윤정과 제64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며 유럽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는 등 세계적인 평단에서 찬사를 받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섬세하고 황홀한 아리아로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다.

더불어 테너 이명현은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극적인 묘미를 더한다. 이명현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의 ‘페란도’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래, 비엔나 시립극장에서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카미’ 역으로 공연하여 호평받았다. 함께 합을 맞추는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하여 더욱 커진 기량을 이번 토요콘서트에서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연말을 화려한 피날레로 채우고 싶은 관객들에게 21일 갈라 콘서트는 가장 빛나는 마티네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따듯한 연말 종합선물,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충북경찰청,『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프로젝트 한국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4 한국행정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6일(금요일) 서울 한성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충북경찰청 김용원 여성청소년과장이 대표 참석하여 수상했다.

 '한국행정혁신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그 소속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상하는 것으로, 

 김학관 청장 부임 이후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도교육청·세종충북도박문제치유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도박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오뚜기와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이 애용하는 컵밥에 도박 근절 메시지를 인쇄·홍보함과 아울러, 온·오프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충북 도내 청소년 도박 근절 붐-업(Boom-Up)을 일으키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와 동시에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청소년 도박 사범 170명을 확인, 선도프로그램 연계로 처벌보다는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의 이번 수상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김학관 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청소년도박 근절을 위한 충북경찰, 유관기관, 도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북경찰은 오늘의 수상을 발판 삼아 도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프로젝트 한국행정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12일 개막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우리 지역의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을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이 소개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현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발굴성과로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곽묘, 나말여초의 수혈, 토굴, 토실, 구상 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시대의 건물지, 기와가마터와 탄요(숯가마), 토광묘 및 옹관묘 등이 확인된 것이 대표적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가마와 탄요 유구를 소개하는 ‘국사리 사람들과 가마’, 2부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조선시대 건물지를 살펴보는 ‘국사리 사람들의 공간’, 마지막 3부는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국사리에서 잠든 사람들, 무덤’이다.

전시는 내년 2월 16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1월 1일은 휴관이며, 설날 당일(내년 1월 29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유현숙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주요 발굴유적을 소개하는 자리를 매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12일 개막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창립 8주년을 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성금 전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충주시 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했으며, 공단 차원의 추가 지원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창립 8주년을 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성금 전달

국민연금공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사랑의 PC 나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6일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열고 개인용 컴퓨터 80대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에 기부했다.

  ‘사랑의 PC 나눔’은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컴퓨터를 부품 교체 등 정비 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공단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복지시설에 총 1만 3,633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컴퓨터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와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고 역경을 극복하는 데 ‘사랑의 PC’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사랑의 PC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