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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개최

제9회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윤숙)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와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수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반재광 센터장과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임미진 생활복지사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아동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체육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들이 펼쳐졌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즐겁게 지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사랑으로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개최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5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 장애를 받은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의 종류 및 감정일기 쓰기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나의 얼굴 표정 만들기 △손도장으로 그림 그리기 △주방 수건 꾸미기 △나마의 차 받침 만들기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기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긴 시간 동안 치매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고 다독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

제29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가 주최하는 ‘제29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가 오는 28일(토)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9시 30분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 별 경기장에서 운영되는 단양군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1,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최고령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과 가족단위 참가 동호인에게 주어지는 동호인가족상 외에 우수참가상, 화합상, 성취상 시상이 진행되며, 지난 7월에 열린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여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단양군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져 있어 매년 수준 높은 ‘군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왔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단양군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여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회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29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올누림도서관, 예술멍 그림책 콘서트. 산멍·책멍·예술멍이 있는 도서관

올누림도서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올누림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예술멍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술멍 그림책 콘서트’는 그림과 글 구성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다섯 작품을 영상과 퓨전국악 연주단의 라이브 연주, 현대 무용수의 창작 무용으로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연이다.

아름다운 문화예술 공연과 멍때리기를 접목하여 단양군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올누림도서관 전화(043-420-29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누림도서관은 올누림센터 외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산멍, 컬러링·필사책 등을 활용한 책멍을 준비하고 있다.

신명희 올누림도서관 관장은 “단양군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 속에서 Three-멍!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누림도서관, 예술멍 그림책 콘서트

산멍·책멍·예술멍이 있는 도서관

김문근 단양군수, 유해발굴지 현장 격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지휘소를 찾아 호국영웅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유해발굴 현장 지휘소를 방문하여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이 158명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된 반면 북한군은 1,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요충지인 단양지역은 단양전투 외에도 경찰과 향토방위대, 청년방위대 등이 격전을 벌인 영춘 지역 남천․의풍․동대전투 등 6․25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다.

한편,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유해발굴사업은 국방부, 37보병사단, 단양군 주관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김문근 단양군수, 유해발굴지 현장 격려

가경동, 미혼모 거주시설‘희망날개’주거환경개선 실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석우)와 충북대학교 위더스 봉사단(회장 윤경민)은 9월 21일(토) 가경동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인‘(사)희망날개’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사)희망날개(대표 최명주)는 가경동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로 갈 곳이 없는 미혼모들에게 생활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캘리그라피, 생활발효지도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 지원을 통해 미혼모들의 자립을 유도하고 있다.


지자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단체인 탓에 곰팡이, 벽지ˑ장판 훼손 등 시설 노후에도 불구하고 땜질식 보수밖에 할 수 없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 입장에서는 불편이 많았다.

이에,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대 위더스 봉사단의 협력를 구해 희망날개가 운영 중인 생활시설 2개 호실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필요한 재료비 일체를 부담하고 충북대 위더스 봉사단은 봉사 인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희망날개 최명주 대표는 “시설 노후 및 곰팡이 등으로 인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경동 지사협과 충북대 위더스 봉사단에서 시설개선을 도와주신 덕에 아기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경동, 미혼모 거주시설희망날개주거환경개선 실시

충북도립극단, 창단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티켓 오픈. 충북도민에게는 50% 특별할인 혜택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창단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의 티켓을 23일 오전 10시에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이후 공연세상, 네이버 예약 오픈 예정). 이번 창단공연은 충북도립극단의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극장 연극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월 18일(금)-19일(토) 양일간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이번 공연은 충북을 대표하는 도립극단이 생기길 고대했던 도민들의 15년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충북도민에게는 50%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 "충북 연극사에 한 획을 긋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립극단, 창단공연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티켓 오픈

 - 충북도민에게는 50% 특별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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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공연명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

일  시 2024년 10월 18일(금) 19:30 ~ 19일(토) 15:00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원  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  출     김낙형

출  연 이채윤, 이영호, 길창규, 문창완, 이유진, 박현철, 신태희, 류명한, 정희선, 홍정연, 이병철, 이다해, 김태균, 윤수지, 이재준, 서정균, 김덕종, 이경용, 유현지

스태프 무대 태극무대, 조명 임민혁, 의상 이명아, 음악 김동욱, 음향 박상수, 영상 윤민철, 분장 배윤정, 대소도구 손호성, 플라잉 김경록, 무대감독 박종훈, 부연출 조재명, 조연출보 박미소, 총괄피디 손신형


주  최 충청북도

주  관 충북문화재단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제  작 충북도립극단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VIP 3만원, R 2만원, S 1만원

문  의 티켓매니지먼트 공기 02-742-1500

예  매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네이버 www.naver.com

공연세상 concertcho.com, 154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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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15년을 기다린 두근거림, 충북도립극단 창단공연 <한여름밤의 템페스트>!

  15년전부터 지속된 충북연극계와 충북도민들의 기다림이, 충북도립극단의 창립으로 이어져, 2024년 청주예술의 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그 웅장한 창단공연의 막이 올라간다. 초대 예술감독인 김낙형의 연출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충북도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전 대작을 무대에 옮겨 화려하게 충북 공연계에 시작을 알린다. 202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만큼 충북도를 대표할 작품으로 오래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수작, <한여름밤의 꿈>과 <템페스트>의 절묘한 만남!

  템페스트는 세계적 문호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작가 말년의 완성된 세계관을 잘 담고 있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환상적 세계관을 다룬 <한여름밤의 꿈>과 원숙한 예술미가 살아 있는 <템페스트>의 만남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고전을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젠더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 파격적인 무대!

  이번 작품에서는 국내 최초로 여성 ‘프로스페라’(이채윤)를 캐스팅하여, 역할의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기존의 부녀사이가 아닌 모녀사이의 애절함을 더하였다. 또한 <한여름밤의 꿈>에서 모티브를 따온 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의 소극은 환상적인 무대 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가을밤의 낭만적 정취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 줄거리

나폴리의 왕 '알론소'와 그 일행들이 탄 배가, 복수를 위해 폭풍우를 일으킨 마법사 '프로스페라'에 의해 침몰한다. 한편, 프로스페로의 딸 '미란다'와 왕자 '페르디난드'는 서로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프로스페라에게 끔찍한 복수를 꿈꾸는 노예 '캘리번'이 주정뱅이 '스테파노', 광대 '트린큘로'와 힘을 합치며, 그들 사이에 부는 또 다른 폭풍은 점점 거세져 가는데..

충북의 소중한 무형유산, 도민의 일상속 더 가까이. 9. 20. ~ 21. 도청 내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 개최

  충북도는 도내 무형유산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9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 산업장려관 및 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에서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기능과 예능을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충북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대내외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9. 20.(금) 14시 30분 충북 산업장려관 보수·보강 공사 준공식을 시작으로 산업장려관 2층에서 충북 무형유산 작품 전시(27점)와 함께 쌈지광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는 무형유산 시연·체험(낙화장 등 13종목)과 전통공연(진천 용몽리 농요 등 5개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도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국가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낙화장, 한지장, 악기장)도 참여하여 공개행사의 격을 높일 예정이다. 

  충북도는 행사 슬로건인 ‘일상 속 전통을 거닐다’에 맞게 일상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 전시, 최고 수준의 장인인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연·체험부스, 전통 예능에 힙합 등을 콜라보 한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도민들의 일상 속으로 한층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충북 산업장려관’ 보수‧보강 준공식과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충북 산업장려관’은 1936년 준공 이후 경찰청, 사무실, 문서고 등으로 사용되다가, 2023년 2월 87년 만에 도민에게 개방되면서 민선 8기 청사 공간 혁신의 대표적인 공간이 된 뜻깊은 국가등록 문화유산이다.

  산업장려관은 이번 보수‧보강 공사로 고증자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외형은 과거 모습대로 복원하면서, 구조적 안정성 및 내진성능 등 기능보강과 함께 건물 내 열손실 방지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시공되어 도민들을 더 편안히 맞을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9. 20.(금) ~ 21.(토) 이틀에 걸친 행사 종료 후에도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는 산업장려관 2층에서 10. 11.(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도청과 청내 산업장려관에서 펼쳐지는 충북의 무형유산 작품 전시와 체험·시연, 공연 등을 통해 국화꽃만큼 향기로운 충북의 전통문화를 맘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북의 소중한 무형유산, 도민의 일상속 더 가까이

- 9. 20. ~ 21. 도청 내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개최 

- 87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아온 충북 산업장려관’ 보수보강 공사 준공식도 함께 열려 


충북 영상자서전 촬영 1만건 돌파, 충북도민이 반했다. 충북도, 영상자서전 1만건 돌파, 야외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사업이 촬영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9월 현재 촬영 건수 10,100건으로 사업추진 1년 8개월만에 1만건을 돌파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김영환 지사가 평소 ‘충북을 단숨에 문화 강도(强道)로 도약시킬 사업, 충북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해 온 역점 추진사업이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공유플랫폼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후세에 기록유산으로 전승하는 기록문화 운동으로 시작됐다. 

 사업초기 자서전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과 영상 촬영과 편집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대상자 및 촬영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금은 충북도민은 한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사업이 되었다. 

 충북도는 각종 행사장과 지역을 순회하며 사업을 홍보하고, 영상자서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한편, 영상교육을 통해 사업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영상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상 및 편집 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영상자서전 촬영 시 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그룹인 서포터즈를 양성하였다. 

 또한 전문 촬영과 편집 교육을 통해 실제 개인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하고, 시니어유튜버들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들 시니어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은 3,200여건에 달한다. 

 충청북도는 이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들도 한몫을 거들었다. ‘장애인은 자신들을 드러내기를 꺼려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을 통해 180명의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공유해 큰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큰 공감과 사랑을 받으며, 최단기간, 최다영상 촬영의 기록을 연일 경신 중에 있다. 

 이외에도 도는 영상자서전 1만건 돌파를 기념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영상자서전을 경험하게 하는 야외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영회는 다음달 12일(토) 성안길에서 개최되며, 댄스공연과, 축하공연과 함께 세대를 어우르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야외 상영회는 대형야외 스크린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영상자서전의 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충북 영상자서전 촬영 1만건 돌파, 충북도민이 반했다.

 - 충북도, 영상자서전 1만건 돌파, 야외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영상자서전 전 도민 확산 및 도약을 위한 -


1만명 영상자서전 촬영 돌파 기념 이벤트 추진


□ 행사개요

 ❍ 일    시 : ‘24. 10. 12. 토 16:00 ~ 18:00

 ❍ 장    소 : 청주시 성안길

 ❍ 참석인원 : 400명 정도(지사님, 도의원, 참여인력, 도민 등)

 ❍ 주요내용

   - 1부 : 식전공연, 팝페라가수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식 등

   - 2부 : 영상자서전 상영회




이달 28일, 증평에서 배움으로 하나되는 학습한마당 열린다. 증평군립도서관 일원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개최

충북 증평군이 오는 9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를 개최한다. 

배움누리 3행 축제는 기존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로써 1-3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에 의미를 두고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특별 이벤트로 △여행: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책 무료나눔 △동행: 디지털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포토 부스 △비행:환경교육을 위한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문화체험부스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발표회 △저글링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북(Book)페스티벌’은 △강정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어린 시절 증평으로 떠나는 여행’△오티움 앙상블과 함께하는 김득신 가족 음악극 △팝페라 공연 △‘한숨구멍:최은영작가’아트프린트 원화전시 등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관(官)이 공동주체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배움에 동참하는 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축제협의회에서 문화체험, 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오늘을 그리다’,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 ‘소소한 먹거리장터’, 새마을문고증평군지부 ‘도서 교환시장’ 등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군 관계자는 “배움누리 3행이라는 의미처럼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배움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며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공동체 조성에 힘을 쓰고 있는 증평군은 주민협의회, 운영성과회 등에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며 우수사례로 타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달 28, 증평에서 배움으로 하나되는 학습한마당 열린다

- 증평군립도서관 일원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개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28일 개최… 6천명 달린다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6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에 알맞은 5㎞는 문의파출소를 출발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지나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을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고 가덕면과 남일면의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구간으로, 각 구역별 주로급수를 운영한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10㎞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 5㎞ 코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잔치국수, 생명쌀떡, 생명쌀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인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라톤 코스 일원에는 교통이 통제된다.

전면 통제구간은 △품곡교차로~문의면소재지 △문의대교~문의파출소 △산덕리 △청남대~가덕면 상대리 △노동리~행정리 △청룡리~노현리 등이며, 이 외 일부 코스 구간에서 부분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접수 기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을 제일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대회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지난해 대회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대회 신청접수에는 2주 만에 6천100명이 몰려 조기 마감됐다.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의 우수한 전경을 배경으로 하고,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인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28일 개최6천명 달린다

반튼어린이집, 우리가 모은 우유팩과 건전지로 지구를 지켜요! 반튼어린이집 원생 등 20명 우유팩 및 폐건전지 모아 자원 재활용 운동에 동참

 흥덕구 가경동(동장 박상금)에 위치한 반튼어린이집(원장 김현주)은 20일 어린이들의 작은 손으로 직접 씻고 말린 우유팩 14.6kg와 폐건전지 250개를 모아 화장지 30롤과 20L 종량제봉투 12매로 교환하며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의 체험 교육을 실천했다.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모아 오면 종량제 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으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종이팩 1kg당 20L 종량제봉투 1매 또는 화장지 2롤 또는 청주콘 20개, 폐건전지 20개당 20L 종량제봉투 1매 또는 화장지 2롤 또는 청주콘 20개를 지급한다.

 김현주 반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으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경동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 실천에 참여해 준 반튼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홍보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와 자원 재활용 운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반튼어린이집, 우리가 모은 우유팩과 건전지로 지구를 지켜요!

  반튼어린이집 원생 등 20명 우유팩 및 폐건전지 모아 자원 재활용 운동에 동참

“행복 충전” 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600여명 모여 교류와 화합의 장 조성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20일 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장애인스포츠 센터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과 약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기쁨 △단결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복 충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간 안부를 묻고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방앗간을 마련해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일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 충전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600여명 모여 교류와 화합의 장 조성

청주시, 2024 시민 역사기록학교 운영… 25일부터 신청. ‘청주 기록유산사 바로 알기’ 주제로 내달 10일 개강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로는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이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셔서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배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2024 시민 역사기록학교 운영25일부터 신청

  ‘청주 기록유산사 바로 알기주제로 내달 10일 개강

한국-키르기즈, 청주서 공예로 조우… 전통공예 레지던시 진행.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사업 출항’ 20일 키르기즈 작가들과 발대식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이 청주에서 공예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0일 오전 청원구 문화제조창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키르기즈 공예작가들과 함께 ‘키르기즈 공화국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키르기즈 공화국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지난달 청주문화재단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아태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청주문화재단은 키르기즈 당국이 1차 추천한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아태센터의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예작가 총 8명(섬유 6, 금속 1, 목공 1)을 선발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작가들은 청주에서 머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단과 아태센터는 참여 작가들이 타국에서도 창작력을 집중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창작 공간과 장비를 지원하고, 한국 전통공예작가 클래스, 실무 세미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시한국공예관 스튜디오 및 공예창작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국내 작가 9명과 함께하는 ‘한-키 작가교류 워크숍’으로 공동창작물을 제작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해당 성과물은 오는 12월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김지성 아태센터 사무총장은 “낯선 타국에서의 창작활동이 녹록지 않겠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공예’라는 공통분모로 교감하며 멋진 협업을 펼쳐가길 응원한다”면서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주한키르기즈 대사를 대리해 참석한 산자르 발리베코프(Sanzhar Valibekov) 주한키르기즈 주재관은 “한국과 키르기즈는 모두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닌 나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공예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역량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키르기즈의 공예문화를 전승하는 우수한 작가들을 초청해 기쁘다”면서, “석 달 간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가진 풍부한 공예자산과 인프라를 아낌없이 공유해 키르기즈의 전통공예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키르기즈, 청주서 공예로 조우전통공예 레지던시 진행

-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사업 출항’ 20일 키르기즈 작가들과 발대식

- 한국공예관창작지원센터 거점으로 석달간 진행국내작가들과 협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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