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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이의 고장 현도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개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면장 오성근)은 9월 26일(목) 현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제7회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어진이의 고장 현도면의 대표적인축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품바 등 다양한 식전 행사에 이어 금강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누리길 산책로를 걷는 힐링 체험,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이루어졌다.

오성근 현도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금강주변의 경관을 감상하 싱그러운 자연의 에너지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현도 오토 캠핑장이 현도면의 관광지로 자리매김되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돈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현도면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매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캠핑장과 함께 금강변 고수부지를 청주의 관광명소로 알리는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진이의 고장 현도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개최

수곡2청춘대학, 제1회 장기자랑대회 개최. 수강생 어르신들의 노래실력과 끼, 마음껏 뽐내보아요!

    수곡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기언)는 26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제1회 수곡2청춘대학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장기자랑대회는 총 11팀이 신청해서 수강생들의 숨겨진 끼와 노래, 춤실력등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특강 위주로 하던 강의에서 탈피하여 학생들마다 숨은 장기 등을 여러 학생들과 같이 공감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참석한 학생들은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세상만사 난리난리’를 부른 김순덕외 4명의 수강생으로 다음달 18일에 개최하는 수곡2동 ‘내사랑 숙골 한마음’잔치에 수곡2청춘대학을 대표하여 참여할 계획이다. 


수곡2청춘대학, 1회 장기자랑대회 개최

수강생 어르신들의 노래실력과 끼, 마음껏 뽐내보아요!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맞이 국화 식재. 마을 곳곳 국화식재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동참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기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는 2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 회전로터리 교통섬과 신청사 일대에 국화를 식재했다.

  이날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꽃 150본을 회전로터리 교통섬과 신청사 광장에 식재하며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했다.

  전금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금천동을 위하여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화사하고 깨끗한 금천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아름다운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분들이 오며가며 꽃을 보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맞이 국화 식재

  마을 곳곳 국화식재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동참

용암1동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꽃 식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종)는 26일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청사 화단에 가을꽃 식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식재된 꽃묘는 도심 곳곳 아름다운 청주 조성을 위해 월오동 꽃묘장에서 배부한 것으로 국화꽃으로 구성되었다.

 용암1동은 또한 가로수변 및 관내 마을 유휴지에도 국화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가을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께서 국화를 감상하며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암1동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꽃 식재

산업·농공단지 공장 화재 및 화학사고 대비 진천군-산업·농공단지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26일 산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농공단지의 화재, 화학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관내 산업·농공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투자유치과 산단관리팀과 산업·농공단지 관리소장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최근 우리 군 관내 공장 등에서 화재, 화학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업·농공단지 공장 화재 및 화학사고 대비 진천군-산업·농공단지 간담회 개최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함께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를 개최한다. 9월 26일(목)부터 10월 15일(화)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 연령대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효성그룹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지난해보다 확대 적용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큰 특징이다. 색약자를 위한 색약 보정 안경, 저시력자를 위한 촉각 감상 도구, 수어, 음성 안내, 점자, 스크린 리더 등이 제공되며 어린이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전시 설명도 마련됐다. 

※ 유니버설 디자인 : 범용, 모두를 위한 디자인, 보편적 설계 등으로 불리며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기법으로 표현한 각자의 ‘기울기’

이번 전시는 주제 ‘기울기 기울이기(The Art of Tilting)’를 따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4기 입주예술가 6팀이 신작을 포함한 30여 점을 선보인다. 광대하고 어두운 우주에서 길이·크기·방향·기울기가 각기 다른 빛 선분들이 섬광처럼 떠다니는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번 주제처럼,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서로 다른 기법으로 각자의 기울기를 표현한다.

참여 작가는 ▲귓속말의 다정함을 표현해 소리와 촉감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김은정(설치) ▲관찰 드로잉으로 식물의 생태 변화를 그린 김진주(구족화) ▲장애로 인해 절대 정복할 수 없게 된 산을 해석해 구성해 낸 라움콘(이기언(Q레이터)+송지은, 오브제) ▲후천적 시각장애로 변화하는 삶과 감정을 표현한 박유석(미디어아트) ▲상상 속 괴물의 부정성을 억제하며 광목에 먹으로 그려낸 윤하균(동양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 연작을 선보이는 허겸(회화)이다. 작가 6팀이 소개하는 여섯 가지 기울기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고유하게 갖는 자신의 기울기나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공존하고 교차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빛과 기울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6팀이 속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 분야 전문 창작공간으로,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 350여 명의 장애예술인이 거쳐 간 상징적인 공간이다. 장애예술인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입주예술가 창작지원사업’과 창작활동 및 발표를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제휴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예술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과 쉬운 해설로 더 가까이, 더 넓게 만나는 작품

☞ 촉각 감상 워크숍 <눈과 손으로 전시 보기> :  10월 9일(수) 10:30~12:00 

☞ 도슨트: 매주 토요일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 11:00 쉬운 도슨트, 15:00 일반 도슨트 

특히 일부 작품은 촉각 도구로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한다. 작품 감상 촉각 도구란, 시각예술 작품 관람에 제약이 있는 저시력자가 손으로 작품의 미니어처를 만지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다. 작품 감상 촉각 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눈과 손으로 전시 보기’ 워크숍도 10월 9일(수)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 친구 등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쉬운 도슨트(오전 11시)와 일반 도슨트(오후 3시)가 별도로 준비되어 현장에서 더욱 자세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히 배우 김영민이 깊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미지 해설 기법을 활용한 전시장 오디오 가이드가 마련되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가 있는 작가들이 서로의 특수한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자의 기울기에 역량을 집중한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예술의 다양성을 폭넓게 수용하고 체험하며 장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


청주시,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꽃 심기 행사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허민강)은 2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에 국화 등 가을 꽃묘 2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주요 도로변에 가을 꽃묘 거리를 조성하여 오래되고 낙후된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명이 적극 참여하였다.

 허민강 바르게살기위원장은“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온 후에 곳곳에 가을꽃을 놓아두니 거리가 화사해지고 마을에서 활력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 꽃묘 식재 및 청소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재개발로 취약해진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주 사직1동장은 “적극적으로 마을환경 개선에 동참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 더위로 활력을 잃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들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꽃 심기 행사 

제17대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27일 취임식 개최

 제천문화원은 9월 27일(금) 오후 6시 제천시민회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화원 임원선출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의 추대와 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윤종섭(72) 전 원장을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원장으로 보궐 선출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최명현 전 원장이 9월 1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전 문화원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자체적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자축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천시 공무원 출신인 윤종섭 문화원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제천시청 개청 때부터 32년간 봉직, 기획담당관,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1년 7월 명예퇴직하였으며, 2014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2회의 개인 사진 전시회 등 사진 탐미 작가로서 집필활동을 해온 결과, 8권의 사진집 발간, 민선 8기 인수위원장, 전) 제16대 제천문화원장에 이어 현) 제17대 제천문화원장, 현)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활동이 기대된다.

 취임에 앞서 윤종섭 원장은 “제천시의 성장은 제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는 작업으로 제천문화원의 고유 기능에 집중하여 제천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는데 열중코자 제천시의 협조와 지원으로 제천학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집중하여 2025년도 꼭 개소식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취임 소감으로 밝혔다.


17대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27일 취임식 개최

13개 국 대학생 40여 명, 무예(스포츠)의 사회적 기여 방안 논의.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4 모의 유네스코 회의’ 개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는 유네스코의 역점 과제(‘Fit for Life’)에 기반하여 무예(스포츠)가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네스코 회의(이하‘모의회의’)를 개최한다.

 * Fit for Life: 스포츠(무예)를 활용해 교육, 불평등 등 현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네스코 스포츠 분야 주력 과제로 23.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체육장관회의에서 논의

  모의회의는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13개 국의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하여 9월 26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주제 논의를 위해 인종 차별 철폐, 양질의 체육 교육 등 스포츠 분야 과제에 대해 사전 연구와 조사를 진행했다.  

  모의회의는 유네스코 회의를 모델로 국제회의 의사규칙을 적용하여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전 세계의 공통 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본부의 Fit for Life 담당팀장 등 2명이 참석하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유네스코와 관련한 자료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회의에 유네스코 관계관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한 청년들이 국제역량을 높이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에 유네스코 Fit for Life 연대(Fit for Life Alliance)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였다. 센터는 이를 계기로 국제적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개 국 대학생 40여 명, 무예(스포츠)의 사회적 기여 방안 논의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4 모의 유네스코 회의 개최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충청북도 괴산군이 내달 4일 열리는‘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의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lsf.kr)를 통해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날짜별 1인 최대 4종목의 체험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현장에서 체험 시작 2시간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충청북도, 괴산군이 후원하고,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조직문화 아이디어발굴 및 회계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주니어보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공직 입문 7년 이내 20~30대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믿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세대 간 갈등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니어보드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지출, 계약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회계교육도 실시됐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조직문화 아이디어발굴 및 회계교육 실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는 ‘설성문화제’ 개막

제43회 설성문화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설성(雪城)문화제는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젊은이에게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문화축제가 전개되던 1980년대 초인 1982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여기서 ‘설성’이란 안성시(죽산), 이천시(음죽), 음성군과 괴산군 일원을 아우르는 옛 지명을 말한다. 지리적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이 안성-이천-괴산(증평)을 포용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의 책 △음성의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은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의 옛 문화와 오늘의 삶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의 주요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가 열리고, 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또 개막식에서는 거북놀이를 주제로 한 공연과 초대 가수 박군, 강진이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연계 행사로 음성군편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오후 2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음성향교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모집신청에 선정된 예비부부 1쌍이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전통 민속놀이 경연 ‘내 고장을 알려라’에서는 논매는 소리,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상여소리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유의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초대 가수 축하공연은 요요미, 이찬원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 외국인 비율이 전국 최상위인 음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내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노래와 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염계달 중고제 전국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단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음성명품 작물과 염계달 명창의 이야기를 음성품바 선율로 작곡한 ‘음성찬가’를 공연자와 참가자의 대합창으로 설성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충북 30개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음성 책(Book) 축제에서는 1인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해 주는 새 책 교환 행사, 우드·압화 책갈피, 독서무드등, 전통 책 만들기, ‘음성의 책’ 선정도서 전시,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에서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 고장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는 설성문화제개막

2024년 충북갤러리 송재민 개인전 개최 《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4년 열아홉 번째 전시로 송재민 개인전《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를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것에서 새로움을 찾는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란 말처럼 작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쓰임이 있는 공예품으로 탄생시키며 지속 가능한 섬유공예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송재민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접점을 포착하여 ‘섬유 원단’으로 평면화한 섬유공예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작업의 주된 소재는 예술, 문화, 전통 그리고 신화 속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설로만 남게 될 수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전통과 지역의 문화가 현대적 미의식과 용해되어 탄생한 작품을 통해 우리 숨결의 소중함을 깨닫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기법과 디지털 프린팅, 또는 회화작품 및 설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섬유 기법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장은 관객참여를 유도하며 ‘섬유의 숲’이라는 자연 치유적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섬유라는 매체를 통해 직조-염색-날염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과정은 삶의 기록인 동시에 치유의 시간’이라며 그 과정을 함께 느끼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여정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변광섭 평론가는 평론을 통해 ‘송재민 작가의 섬유예술은 ‘치유의 공예’라고 말한다. 작가 자신을 치유하고, 문명으로 비롯된 상처를 치유하고, 공예와 공동체의 잃어버린 가치를 치유한다고 말한다.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가 노동의 질을 개선하는 데 공예적 성찰과 예술적 활동을 강조한 것처럼 송재민 작가는 자연과 공예를 잇고, 기술과 예술을 잇고, 자신과 세계를 잇는 열정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삶의 향기를 만드는 작은 거인’이라고 했다.


 송재민 작가는 청주대학교와 동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한 후 10여 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섬유공예 브랜드 ‘까마종’을 운영하며 직지, 한글 등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넥타이, 스카프 등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예 부문 국무총리상(금상)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충북갤러리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www.cbartgallery.com) 및 전시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충북갤러리 송재민 개인전 개최   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

자계예술촌 제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소재한 자계예술촌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매년 8월 중순에서 10월 초로 변경하였다.

첫째 날인 10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지난 산골공연예술잔치(이하‘산골’) 20회 동안 늘 그래왔듯이 무료로 잔치국수를 관객과 나눈다. 이어서 용화면 풍물패와 학산면 상시마을 풍풀패 그리고 무주군 설천면 풍물패가 연합하여 개막 길놀이로 판 열음한다. 식전 공연으로는 외발자전거를 탄 광대가 등장하여 ‘어릿광대 매직서커스 벌룬쇼’를 선보이는데 공연 말미에 관객과 함께 비눗방울을 날리고 박을 터트리며 ‘산골’ 시작을 알린다. 7시 30분 첫 공연으로 다양한 춤판이 야외무대에 오른다. 한국 최초 부토 (땅을 밟은 춤) 무용가인 서승아씨가 평생을 자식들 먹여 살리려 온갖 힘겨움을 감내한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을 담은 ‘어머니의 늙은 호박’을 내놓는다. 이어서 온앤오프 무용단의 ‘우리의 기원’이 무대를 잇는데 현대 무용적 몸짓으로 우리의 삶은 자연과 우주와 깊이 연결되어 끊임없이 진화해 왔음을 우리 신체가 보유한 여러 감각적 경험을 통해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춤판 마지막 공연은 청주를 기반 삼아 활동하고 있는 강민호 무용단의 ‘곡, 울며 곡하다’이다. 시대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는 춤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민호씨가 안무와 출연을 맡은 이 작품 역시 한 시절 꽃처럼 붉게 살다 간 이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전하는 작품이다. 올해 옛 교실이었던 소극장 내부 개선 작업으로 기존 바닥을 걷어 낸 나무바닥재를 양쪽 벽면에 붙였다고 해서 바닥선 소극장이라 이름 붙인 자계예술촌 소극장에서는 8시 50분에 지정남의 1인극 ‘환생굿’이 올려진다. 올 9월 박효선연극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30여년 간 마당극 배우이자 극작과 방송, 연출 작업을 병행해 온 지정남씨의 1인극으로 5, 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망자를 환생시켜 보겠다는 초짜 무당의 첫 환생굿 이야기다.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자계예술촌 야외무대에서는 인디음악뮤지션들의 ‘자계산골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부산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 뮤지션들의 무대로 포크, 모던록,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개성 강한

뮤지션들 여럿이 한 자리에 선다. 이어서 소극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서울 소재 극단 경험과 상상의 ‘경숙아 사랑한다’를 볼 수 있다. 1979년 부마항쟁을 배경으로 공장 노동자, 다방 아가씨, 여대생인 세 명의 진숙이가 당시 상황을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친다.

10월 5일 오후 3시에는 자계예술촌 바닥선 소극장에서 짝패들의 ‘심심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충북문화재단 창작지원작으로 현 자계예술촌 예술감독인 박창호와 청주 씨알누리

풍물패 대표인 라장흠이 짝을 이뤄 탈춤과 풍물 장단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을 지닌 공연을 

선보인다. 둘은 40여년 전 대학에서 탈춤을 만난 인연으로 박창호는 연극연출가로 라장흠은

풍물패 상쇠로 현재도 여전한 현역이다.

이번 산골공연예술잔치도 영동군에서 후원하며, 감동후불제로 관객이 느낌 만큼을 스스로 정한 관람료로 지불하면 된다. 자계예술촌은 깊은 산골에 위치한 만큼,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짐을 감안하여 여분의 옷가지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자계예술촌 제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증평군,‘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 오는 28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명상 특강 실시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참여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무더위와 명절 연휴로 흐트러진 심신을 다스려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이 좌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

- 오는 28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명상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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