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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새해 다 같이 누리고 생각하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진천종박물관은 2024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벽 없고 문화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종 박물관은 미래지향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차원의 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연간 운영한다. 

  환경문제, 기후변화, 빈곤, 전쟁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방문 관람객 누구나 실천 아이디어, 공감 표어 등을 지정된 공간에서 응모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응모작 중 분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대표 강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와 아이디어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와 가치 확산이 기대된다.

  다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만들고자 ‘무장애 감각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촉각 전시물, 점자 설명 카드, 수어 전시물 해설사 영상 등이 제작 ‧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광고지도 마련돼 박물관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민, 지역예술인, 지역공동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성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2022년부터 3개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의 내실화, 군민 참여 문화행사의 질적 향상, 지역인재를 위한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하반기 추진 예정인 지역 청소년 대상 ‘창의 융합 교육-무형유산을 만나다’와 ‘청소년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오직 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으로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이끌 것으로 주목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 분야 전반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화 다양성, 사회통합, 사회적 책임 등의 이슈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안을 고민하고, 박물관이 앞장서 공공가치를 생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종박물관, 새해 다 같이 누리고 생각하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국립극장, ‘제3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3인 시상. 최우수상 나수진, 장려상 이진‧최우정, 당선작 모음집 3월 발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2월 28일(목) 달오름극장에서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과 우수상 당선자 없이 ▲최우수상에 나수진 씨, ▲장려상에 이진 씨, 최우정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장려상 상금 50만 원이 전달됐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공연 외 작품 평론 1편, 각 요약문이 과제로 주어졌다. 이후, 장르별 심사위원 4인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나수진 씨는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에 대한 평론 ‘현대 한국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넥스트 스텝Ⅲ>’와  ‘경계를 넘어 낯섦을 향해 나아가는 감각의 여정, <카베에>’ 평론으로 심사위원단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국립현대무용단 <카베에> 작품 평론은 “생동감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비평가가 제시한 주제를 힘 있게 전개했다”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의 관점을 관통하는 철학을 담아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이 3회에 이르면서 응모작 수준이 높아진 모습을 발견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상이 공연예술계의 의미 있는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추후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되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국립극장, ‘제3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3인 시상
- 신진 평론가 발굴 및 공연예술 평론 저변 확대 기대
- 최우수상 나수진, 장려상 이진‧최우정, 당선작 모음집 3월 발간
4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4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 개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요양병원 4주기(‘25~’28년)와 정신병원 4주기(‘25~’28년)’에 적용할 인증기준 및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감염병 유행,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사항, 의료기관 현황 및 유관 기관의 다양한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4주기 요양병원·4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을 마련하였다.

요양병원 인증기준 주요 내용은 ▲감염예방·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반 및 수행 강화(소독시설 관리기준 강화, 감염성질환 환자관리 기준 분리 등),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기반 및 수행 강화(정확한 환자확인 및 혈액제제 관리 조사항목 신설,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부서·인력 판정기준 강화, 성과관리 기준 신설 등)이며,


    -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 운영현황을 고려, 외래환자 초기평가 및 협의진료체계 기준 등을 신설하였으며, ▲체계적 조사를 위하여 조사항목 간 균형을 조정(신설·통합·분리·삭제 등)하는 등 인증기준을 정비하였다. 

정신병원 인증기준 주요 내용은 ▲감염예방·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반 및 수행 강화(손위생 수행 및 감염성질환 환자관리 기준 분리, 감염예방·관리 교육 기준 신설 등),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과 관련된 기반 및 수행 강화(정확한 환자확인 조사항목 신설,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부서·인력 판정기준 강화 등)이며,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 운영현황을 고려, 외래환자 초기평가 기준을 신설, 치료프로그램 기준을 통합하였으며, ▲체계적 조사를 위하여 조사항목 간 균형을 조정(신설·통합·분리·삭제 등)하는 등 인증기준을 정비하였다. 

인증원은 인증을 준비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개정된 기준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마련하였으며, 인증기준은 인증원 홈페이지 그리고 표준지침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 및 4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 

     -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http://www.koiha.or.kr/)-자료실-인증·평가기준

     -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https://ae.koiha.or.kr/)-자료실-기준 자료실


    ※ 4주기 요양병원 인증조사 표준지침서 및 4주기 정신병원 인증조사 표준지침서

      - 의료기관평가인증시스템(https://ae.koiha.or.kr/)-자료실-기준 자료실

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이번 인증기준 개정을 통해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여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길 바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 및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4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4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 개정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군민 안녕 기원 송년 타종식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정스님)가 다사다난했던 계묘(癸卯)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영동군민의 안녕과 군정발전을 위한 송년 타종식’을 오는 31일 24시 정각에 육군종합행정학교 내에 위치한 남성사(주지 여진스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당일 23시 남성사 대웅전에서 송년 대법회를 시작으로 24시 타종식, 떡국공양 순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참석하는 군민들을 위해 떡국과 함께 과일, 떡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푸근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혜정 스님(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장)은 “희망찬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군민 모두의 평안과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 군민 안녕 기원 송년 타종식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 괴산군 출품작 3편 모두 수상작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괴산군 청년이 출품한 3편이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년, 청춘을 만나다’를 출품한 김새미 씨가 최우수상을,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를 출품한 정수현 씨가 인기상을, ‘내 인생의 희노애락’을 출품한 성기욱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143개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공모 작품들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됐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저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괴산군은 100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소통하는 영상 공유회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괴산군 출품작 3편 모두 수상작 선정

진천군,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

  진천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먼저 진천군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재윤)는 2024년 1월 1일 6시 30분 백곡저수지 제방(진천읍 백곡로 1548-47)에서 새해 아침을 알릴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와 신년 기원 제례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추운 몸을 녹여줄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월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도 같은 날 7시 이월면 송림리 송림저수지 일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운영한다.

  무제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면민안녕기원제, 해오름 순간에 맞춰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면민의 소망을 담아 진행하는 소망 달 짚 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천군
,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

옥천군 태고종 대성사, 2024년 첫날 범종(梵鐘)개방 한다

중매사찰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덕원 혜철스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 대웅보전 앞 범종(梵鐘)을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타종식을 개최한다.대성사는 2007년부터 일반인에게 범종을 개방하여 국민에게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도록 동기부여를 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1일 오후 10시부터 대성사 대웅보전에서 주지 덕원 혜철스님은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법문을 듣고, 참석한 대중들은 범종각으로 이동하여 범종을 세 번 치고 소원지를 태우며 새해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를 드린다.


타종 행사에는 옥천군민들과 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그려안그려 최은혜TV’ 회원들이 참석하여 새해 소망을 담아 타종할 예정이다. 

이날 대성사 신도회는 준비한 선물과 군고구마, 어묵 등의 간식을 제공한다. Taegeojong Okcheon Daesangsa Temple to Open Beomjong on the First Day of 2024


On the first day of the Year of the Dragon in 2024, the Taego Buddhist temple Okcheon(abbot Deokwon Hye-cheol) will open its beomjong (bell) in front of Daeungjeon Hall to the public for a ceremony to pray for the wishes of the new year.

Since 2007, Daeseongsa Temple has been opening its bell to the public to motivate people to start the new year with hope, and has received great response. 

Starting at 10 p.m. on the 31st, the abbot of the temple, Deokwon Hye Cheol, will deliver a sermon titled "I am a Happy Person" at the Daewoongjeon Hall. 

After the sermon, Buddhists and members of the public will move to Beomjonggak to strike the bell three times and make a wish.

Members of Single Bungle's Choi Eun-hye singing class, "그려안그려 Choi Eun-hye TV," who attend the bell ringing ceremony every year, and citizens will also be in attendance and will ring the bell with their wishes for the new year. 

On this day, the Daesangsa congregation will provide gifts (for the first 100 people) and snacks such as sweet potatoes and fish cakes.


옥천군 태고종 대성사
, 2024년 첫날 범종(梵鐘)개방 한다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3년 12월 30일 일자로 종료한다.

옥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하여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 연인원 11만 7천여 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는 2023년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공휴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4년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인 2024년부터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되었지만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재)진천군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의 디딤돌로 거듭

  (재)진천군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장학기금 119억 원을 달성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3년 7월 28일 설립 당시 온 군민이 참여해 마련한 기금 3억 2천여만 원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장학회는 그간 5천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32억여 원을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재)진천군장학회 30년의 기록, 타임캡슐’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도 발간했으며, 지난 6월에는 30주년 기념식도 열어 그간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30주년 기념 특별장학생’을 추가 선발해 관내 청소년 단체 4팀과 개인 12명에게 1천 4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장학회는 지역 대표 장학 지원 단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학회의 연도별 장학금 지급액은 △2019년 2억 8천700만 원 △2020년 2억 9천900만 원 △2021년 3억 6천200만 원 △2022년 3억 6천300만 원 △2023년 4억 6천300만 원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원금 규모가 61% 증가하는 등 매년 최대 선발인원과 최대 지원 금액을 경신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진천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각 사회단체와 기업, 지역 인사들의 따뜻한 기탁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70여 명의 기탁자가 약 3억 원 장학금을 전달했고 내년 장학사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학회는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2007년~2008년도 지역 명문고 육성 사업의 하나로 진천고등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명문고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진천고등학교 웅지관 입사생 64명의 기숙사비로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관내 고3 응원’ 사업은 상급학교 진학, 사회 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진천군장학회가 이렇게 30년 동안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며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진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장학사업에 아낌없는 협조와 후원을 보내주신 기업, 단체,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진천을 넘어 지구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장학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의 디딤돌로 거듭

예술의전당-병무청 MOU 체결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예술의전당에서 병무청(청장 이기식)과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이기식 병무청 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하여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예술, 병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국 병역명문가 대상 기획공연·전시 할인 혜택 제공 ▲ 예술의전당 사업 및 홍보내용 게시(병무청 누리집 등)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병무 사업(정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의 협력이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병역명문가와 문화예술의 만남으로 병역명문가 자긍심 고취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온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와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상징인 예술의전당이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병역명문가 예우에 기꺼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병무청 MOU 체결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우리 음악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갑진년 국립국악관현악단 <2024 신년 음악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4년 1월 12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 신년 음악회>를 공연한다. 2020년 시작한 ‘신년 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꼭 들어야 하는 우리 음악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힘찬 연주로 들려준다. “신년 음악회 중 최고” “황홀한 국악의 신세계” 등의 관객 호평 속, 매 공연 만석을 이어온 국립극장 대표 신년 공연으로, 이번 공연도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돼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기운차게 열어줄 <2024 신년 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정치용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주요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하프 연주자 황세희,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연주자 5인,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크레즐(CREZL) 등과 함께 다양한 협연 무대를 선사한다. 1부는 청룡의 해를 맞아 생동하는 자연의 기운을 담아낸 작품으로 구성했다. 첫 곡은 국악관현악 ‘청청(淸靑)’(작곡 조원행)으로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자연의 소리를 풍성한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다. 빠름과 느림을 대비적으로 활용했으며 악기군마다 고유의 음색과 매력을 드러내는 주제 선율이 생동감 넘치게 전개된다. 이어서 세계적인 하프 콩쿠르를 석권한 하프 연주자 황세희의 협연으로 ‘춘설(春雪)’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작곡 황병기·편곡 손다혜)을 들려준다. 이른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5악장으로 풀어낸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대표작 ‘춘설’을 작곡가 손다혜가 편곡한 작품이다. 오른손으로만 줄을 뜯고 튕겨 소리를 내는 가야금과 달리 양손으로 줄을 뜯고 튕기는 하프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 타악 협주곡 ‘파도: 푸른 안개의 춤’(작곡 홍민웅)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연주자 연제호·이승호·이유진·김예슬·김인수가 각각 꽹과리·장구·북·징·제금 등을 맡아 협연자로 나선다. <2024 신년 음악회>를 위한 위촉 창작곡으로, 험한 바위와 세찬 바람 앞에서도 자유롭게 춤추는 파도의 모습을 강렬한 타악 연주와 국악관현악의 조화로 풀어낸다.2부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3위를 기록한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크레즐이 함께한다. 성악가 이승민, 뮤지컬배우 임규형, 가수 조진호와 국립창극단 소리꾼 김수인으로 구성된 크레즐은 그룹의 대표곡인 ‘나 하나 꽃피어’ ‘홀로 아리랑’ ‘황진이’ 등을 국악관현악 편곡으로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 대표곡 ‘하나의 노래, 애국가’(작·편곡 손다혜)가 장식한다. 2020년 ‘신년 음악회’에서 초연한 ‘애국가 환상곡’을 확장시킨 곡으로, ‘대한제국 애국가’ ‘임시정부 애국가’, 오늘날의 ‘애국가’ 등 우리 현대사에 존재하는 다양한 애국가를 엮어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휘는 서양음악은 물론 우리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창작 음악의 가능성을 열어온 정치용이 맡았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국립국악관현악단 <2024 신년 음악회>는 우리 음악과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새해 음악 성찬으로 희망찬 기운을 전한다. 

한편, 2024년 1월 국립극장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신년 음악회>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도 펼쳐져 한 해를 여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우리 음악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갑진년 
국립국악관현악단 <2024 신년 음악회>

제천문화재단,‘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성료. 연말연시 제천시민들을 위한 송년음악회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 개최한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의 <제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99년 서울 예술의전당 첫 공연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유키 구라모토는 올해 처음으로 제천을 방문하는 만큼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진 유키 구라모토의 이번 공연은 콰르텟(바이올린 윤여영, 첼로 이윤하, 플루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으로 구성돼 대표곡‘로망스’,‘Lake Louise’를 비롯한 20여 곡을 100여 분간 연주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을 제천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성료 

연말연시 제천시민들을 위한 송년음악회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상생발전 노력’

충북본부는 ‘20년 9월 충북지역관리단으로 개편된 이후 3년 3개월만인 ’23년 12월 26일자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철도 물류수송량의 40%를 책임지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진성 본부장은 ‘85년 2월 철도에 입문한 후 치밀한 업무수행 능력과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부산역장, 사업개발본부, 여객사업본부, 충북지역관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또한, 철도 산업에 대한 식견도 풍부하여 이론과 현실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주요 경영방향으로는 ▲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침체된 조직문화 개선  ▲ 국민이 체감하는 고객서비스 향상  ▲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상생 발전해가는 충북본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상생발전 노력’ 

제천문화재단“지역 마을과 함께한 올해의 생활문화” 제천 교동, 봉양읍 미당2리, 금성면 등 마을 단위 생활문화 접근성 확대 기여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문화체육관광부·(재)지역문화진흥원의「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공모 선정 및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지역 마을 생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재단에 따르면 교동 민화 마을의 경우 민화마을 작가·주민과 함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민화마을 스토리 만들기 및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한 총 18회차의 <나땐말야>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동기 교동 통장 외 11명이 활동을 수료하며 사업종료 후에도 활용도 높은 사업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 또한 외부 방문객들에게 마을 해설을 진행하는 등 자발적 활동에 열정을 보였다. 

 봉양읍 미당 2리는 마을 할머니들과 지역 청년 예술단체‘1GOLDEN KPOP STUDIO(원골든 케이팝 스튜디오)’가 함께 <요즘 애들 문화랑 놀기>라는 주제로 세부 사업을 운영했다. 

 마을 할머니들은 지역 예체능 꿈나무 멘토의 지도로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배웠으며, 지난 11월 성과공유회 개최 시에는 마을 주민이 모여 경로당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등 운영 주체와 참여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금성면에서는 마을 주민 화합을 위한 3개의 동아리가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경우 시내권 캘리그라피 활동가가 투입돼 총 10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아리원들은 단순 공급형 활동을 넘어 지난 10월 열린 <구룡 플리마켓>을 통해 엽서를 나눔하는 등 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영역의 일상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천문화재단은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을 계기로 기관 중심을 벗어나 주민 위주의 생활문화 사업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생활문화 전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지역 마을과 함께한 올해의 생활문화

제천 교동, 봉양읍 미당2, 금성면 등 마을 단위 생활문화 접근성 확대 기여


 



신백아동복지관 2023 산타원정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선물 지원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12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와 함께 2023 산타원정대‘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행사를 진행했다.

 ‘2023 산타원정대’는 제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선물을 전달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캠페인이다. 

 대상 아동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조사해 선물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기 위해 청호주류(대표 박상철), (주)대양물산(대표 김근영), (합)우진종합주류(대표 박연조), 신영에이치에스(대표 홍성현) 임직원이 일일 산타가 되어 활동에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손수 작성해 희망의 메시지와 선물, 간식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만들고 아동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크리스마스 시기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잘 지내기 위한 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양물산 김근영 대표는 “제천 지역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백아동복지관 2023 산타원정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선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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