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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할 때, 가격부터 확인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환절기에 폐렴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통해 국민들이 병원 방문 전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

     -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건강한 사람의 경우 폐렴 증상이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23년 사망원인 통계결과 [표5] 사망원인별 사망률 추이 2013-2023 (통계청 누리집 “202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

 에 따르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 원인 중 3위(인구 10만 명당 57.5명)를 차지하며, 10년 전(2013년, 21.4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발병 시기 국민관심 질병통계 ‘폐렴’ 항목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는 12월에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4월, 5월 순이었다.

  2023년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21.8%로, 전년대비 1.4배 증가했으며, 연령대별 발병률은 40~50대 중장년층이 전체 환자의 11.2%, 전년 대비 1.5배 증가하는 등 전 세대에서 폐렴 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약제 종류에 따라 평균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단백결합백신(PCV)이 다당질백신(PPSV)보다 평균 가격이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약제 종류

      - 단백결합백신(PCV): 프리베나13주, 신플로릭스 프리필드시린지

      - 다당질백신(PPSV): 프로디악스-23, 프로디악스-23 프리필드시린지 


  약제 종류 및 지역 등에 따라 가격차가 있는 만큼 폐렴 예방접종을 앞둔 국민들은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누리집*을 통해서도 항목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 누리집을 운영하지 않는 의료기관은 기관 내 책자, 메뉴판, 벽보 등을 통해 고지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약제로 지정된 ‘박스뉴반스프리필드시린지(PCV15)’를 2025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 항목으로 확대·적용하고, 올해 8월 전국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


  급여전략실 김상지 실장은“소비자가 관심 있는 비급여 정보에 대한 항목 발굴과 공개정보 확대는 물론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할 때, 가격부터 확인해야

진천경찰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축협 직원 감사장 전달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1일 오전 10시 진천축협 본사 회의실에서 진천축산농협벽암지점 농산팀장 직원 차 00(만 25세, 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3월 30일 운전자 문 00(만 51세, 여)씨가 몰던 차가 교통섬을 충돌 후 도로에 전복되었고,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차량에 발화가 시작하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 차 00 씨는, 자신의 차량을 정차시키고 사고 차량으로 신속히 달려가 운전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또 다른 목격자는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하고 아무런 말 없이 그대로 자리를 벗어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군민의 용기와 적극적 구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진천축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한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경찰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축협 직원 감사장 전달

충북경찰청, 봄맞이 ‘충청인 청렴 공동체 텃밭’운영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4. 11.(금) 10:00 충북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봄을 맞이하여 ‘청렴 공동체 텃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충청인 청렴 공동체 텃밭’ 행사는 충북경찰청 각 부서(계)에 공동체 텃밭재배세트를 배부하는 행사로서, 충북청 전 직원이 서로 합심하여 청렴 씨앗을 싹 틔우고 가꾸며 일상 속 청렴 의지와 인권의식 향상을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충청인 청렴 공동체 텃밭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여기서 충청인은 ‘충(북청) 청(렴) 인(권)’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작년에는 청렴 씨앗 화분을 개인에게 나눠주었던 것을 올해는 부서원들이 함께 키워가는 공동체 텃밭 행사로 진행했다.

화분에 ‘청렴으로 키우고 인권으로 열매 맺는 공동체 텃밭’ 등의 다짐 문구와 부서명을 넣은 스티커를 붙여 직원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의무위반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며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허브 향기를 가득 품고 있는 청렴 씨앗을 키움으로써 봄철을 맞이하여 직장 내 의무위반 예방 분위기의 긍정적 환기와 직원 간 화합과 활력 도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관련 부서(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서는 공동체 텃밭 키우기의 동기부여를 위해 잘 키워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는 등 이벤트도 기획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봄맞이 충청인 청렴 공동체 텃밭운영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영동경찰서는 9일 10시 1층 수사과에서‘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 관리에 들어갔다.


  이날 양윤교 서장은“어려운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영동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거사범 수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영동경찰서는 수사과 통합수사팀 내에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을 두고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포함하여 그 이후에도 선거사범을 수사할 수 있도록 6월 10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3기” 농촌 일손돕기로 첫 봉사활동 시작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3기”는 12일 오전 대소원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소원면 수주마을 7개 농가에서 논두렁 두둑만들기, 물고랑 내기 등 봄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105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3월 한국교통대학교 8개 동아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4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으로,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지역 행사·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영자 센터장은 “누리봄봉사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양 대학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및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3” 농촌 일손돕기로 첫 봉사활동 시작

국원이혈봉사단, 이혈요법봉사로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참여

국원이혈봉사단(회장 여현구)이 지난 7일 봉계경로당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이어달리기에 28번째 주자로 참여하여 깃발을 이어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계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봉사단에서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주 1회 봉계경로당에서 봉사를 실시하고, 3개월 단위로 다른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각종 행사 및 경로행사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이혈요법은 귀에 있는 혈 자리를 이용해 전신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상응 치유법이다.


여현구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이혈테라피 건강전도사가 되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원이혈봉사단,  이혈요법봉사로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참여

괴산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가...130여 명 출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괴산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도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참가...130여 명 출전

괴산군,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주의, 철저한 대비 당부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1일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와 배는 4월 13일경, 사과는 21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발생할 경우, 꽃눈이나 개화된 꽃이 저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복숭아는 영하 1.1℃, 배와 사과는 영하 1.7℃ 이하의 기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수정 불량, 조기 낙과, 기형과 발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군은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방지 장비의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저온 예보 전 충분한 관수 △과수원 내 비닐 및 잡초 제거를 통한 지온 유지 △개화 전 요소(0.3%) 및 붕소(0.1%) 엽면살포 등의 예방 조치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률 향상 △적화·적과 시기 조절로 피해 과실 선별 및 수세 회복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제 살포를 통한 회복 촉진 등의 사후 조치를 실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문자 서비스, SNS, 현장 중심의 집중지도를 통해 과수 농가에 실시간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개화 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다”며 “특히 개화기 저온 피해는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꽃눈





 


사과 꽃눈


사과 꽃눈


배 꽃눈


괴산군,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주의, 철저한 대비 당부

단양군, 황금쏘가리 조형물 새 단장…묵은 때 벗은 쏘가리

충북 단양군은 다누리센터 앞 다누리 광장에 설치된 황금쏘가리 조형물의 도색 작업을 마치고 새 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돼 탈색·변색된 조형물 외관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누리센터 수변광장에 위치한 황금쏘가리 조형물은 단양을 대표하는 포토존이자 지역의 상징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쏘가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어종으로, 단양강 일대는 남한을 대표하는 쏘가리 주산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를 활용해 ‘쏘가리 특화거리’와 ‘쏘가리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정비는 단양의 상징물을 보다 생동감 있게 재정비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양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관광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황금쏘가리 조형물 새 단장묵은 때 벗은 쏘가리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청구그린 기관 선정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2025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청구그린(Green) 기관 요양원’으로 선정됐다.

‘청구그린 기관’은 전국 6,341개 시설급여 기관 중 2024년 급여비용 청구 과정에서 환수 미발생 등 6개 항목의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부여되는 제도로, 전국 상위 1%만이 선정되는 영예다.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시책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정증서 수여와 공단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의 별도 검색 필터 제공, 민원용 기관현황 자료 내 청구그린 표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 7월 개원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은 현재 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2020년,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설과 주간보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이번 청구그린 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양 어르신들이 항상 웃음꽃 피는 요양원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청구그린 기관 선정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 저당 식습관 교육 인형극 개최

충북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9일부터 2일간 총 3회에 걸쳐 관내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당 식습관 교육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18개 기관 소속 64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굿바이 슈가몬스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윤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각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  저당 식습관 교육 인형극 개최

“천년 역사의 진천 농다리가 당신의 꿈과 소원을 응원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기간을 맞아 방문객의 소망을 담아볼 수 있는 소원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총 3곳의 관광 거점에 소원지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소원지 구입 장소는 △초평호 하늘다리 입구 ‘청춘상회’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부근‘THE 미르카페’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Station 농다리 카페’등 총 3곳이다.


  소원지는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각 소원지 구입장소 부근에 별도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더 깊은 감성과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원지 체험은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농다리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곧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이어질 느린우체통 사업과도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천년 역사의 진천 농다리가 당신의 꿈과 소원을 응원합니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파주 별별실감극장 개관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파주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4월 8일(화)부터 별별실감극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2023년 3월 서울 국립극장 내 별오름극장을 개조하여 개관하였다.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개관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내로 공연예술박물관이 이전함에 따라 별별실감극장을 추가로 신규 조성하여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파주 방문객들에게도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 별별실감극장은 기존에 서울에서 공개하였던 실감형 영상 콘텐츠 4종과 체험 콘텐츠 3종을 그대로 옮겨온 데 더해 신규 영상 콘텐츠 2종과 공연예술 아카이브 아트월도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 콘텐츠 <춘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춘설’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 공연 음원을 편곡하여 실감형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구현하였다. ‘춘설’은 한국음악계 거장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황병기의 첫 번째 개량 가야금 독주곡을 1994년 작곡가 김희조가 관현악 협주곡으로 편곡, 다시 2022년 작곡가 손다혜가 하프를 위한 협주곡으로 재편곡한 작품이다. 특히 국립무용단의 송지영 단원이 영상 속 ‘봄의 정령’으로 출연, 직접 음악에 맞게 짠 안무를 통해 이른 봄의 눈 내리는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묘사했다.

▲두 번째 영상 콘텐츠 <베토벤 교향곡 5번>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5번>의 강렬한 선율을 최신 기술과 접목하여 4면 스크린에 새롭게 펼쳐낸 작품이다.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고 김혜영이 편집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공연 음원을 오디오 기반 생성형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생명의 성장과 고난 극복의 이야기를 화려하게 그려낸다.

▲공연예술 아카이브 아트월은 국립극장 공연 포스터 아카이브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립극장 주요 공연의 역사와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아트월과 연계된 키오스크에서는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 주요 공연의 사진‧영상 아카이브를 살펴볼 수 있다.

파주 별별실감극장은 4월 8일(화)부터 일반 관객에게 문을 연다. (관람료 무료.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또한 공연예술박물관의 이전으로 임시 휴관했던 서울 국립극장의 별별실감극장 역시 같은 날 다시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주에서 상영되는 6종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서울에서도 동일하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파주 별별실감극장 개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종합계획 수립 완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7일 ‘쾌적하고 안전한 선수촌 조성으로 경기력 강화’라는 비전 아래 선수촌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쾌적한 선수촌 기반 구축, ▲안전하고 스마트한 선수촌, ▲소통 및 서비스 제공 선수촌 조성을 목표로, 특히 대회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 열리는 만큼 무더위 속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선수촌은 총 5개 기능 구역(주거·국제·운영·수송·운동)으로 운영해, 각 구역 마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필요 시설물을 확충하고, 동시에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문화 교류와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오락·편익 등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운영 구역으로 ▲주거구역은 숙소, 대표선수단 사무실, 의무실, 오락 및 스포츠시설 등 ▲국제구역은 종합진료소, 플래그플라자, 종교센터, 선수촌 식당 등 ▲운영구역은 환영센터, 관리센터 등 ▲수송구역은 FISU 수송전용지구, 대표선수단 주차장 등 ▲운동구역은 조깅트랙 설치 등으로 배치된다.

 선수촌 내 부대시설물 대부분은 대회 종료 후 원상복구로 철거됨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하고 이동이 용이한 재료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탄소중립 선수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선수촌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더운 여름에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선수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촌은 단순히 훈련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전 세계 대학생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선수촌 부대시설 등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7월 초까지 모든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해 ‘쾌적하고 안전한 선수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시설물을 원상복구 한 후 관계기관에 인계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조성 종합계획 수립 완료

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 5월 8일 단독 콘서트 제천예술의전당서 개최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의 국민 가수 심수봉이 어버이날을 맞아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획 공연’으로 마련되어, 깊은 감성과 진정성으로 수많은 세대를 감동시켜 온 심수봉의 명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무대다. 


 약 120분간 펼쳐질 공연에서는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다시금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좌석은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예매는 4월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세대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 58일 단독 콘서트 제천예술의전당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