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괴산군, 한파 대비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 당부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23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보온커텐, 개폐기, 난방기 등 시설물 고장과 관수시설 동파가 예상돼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농작물의 온도관리를 위해 부직포, 비닐 등을 준비하고 폭설 대비 지주대 보강 및 시설물 점검을 해야 한다.

특히, 과수는 월동 상태에 따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복숭아는 –20℃ 이하, 배는 –25℃ 이하, 사과는 –30℃ 이하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고 보온자재 등으로 방한 조치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관내 산간지 등 기온이 더 낮은 곳은 시설하우스 야간온도를 적정 수준(엽채류 최저기온 8℃ 이상, 과채류 12℃ 이상)으로 유지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잡초, 썩은 나뭇가지, 낙엽 등을 제거해 과수원 및 시설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향후 병해충 발생이 감소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갑작스러운 기온변화가 잦다”라며 “추후 병해충 발생량 감소를 위해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 한파 대비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 당부

지역발전 동력 증평역 100년 발자취…증평향토문화연구회

충북선 증평역 10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단행본이 나왔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최건성)는 회지 ‘증평의 뿌리를 찾아서’ 20집으로 ‘증평역 탄생 100년’을 펴냈다.

193쪽 분량의 이 책은 1923년 5월 1일 개통한 증평역의 100년 역사와 옛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구술과 회고, 사진, 지도, 약도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으로 보는 증평역 탄생 100년 △연대별 증평역 지도와 지적도 △주변 약도 △증평역 100년 발자취 △증평역 100년 기념행사 △구술 △회고 등이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는 이번 회지 편찬 과정에서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 있었던 증평역 역사(驛舍)와 철도, 급수탑 등의 위치를 확인했다.

당시 역 직원과 주민, 관계기관이 소장한 사진 30여 장과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역 주변 상호 등을 표기한 약도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부록으로는 영단방앗간, 화교, 분저재 옛길, 마라톤 선수, 추성산 등 옛 이야기와 예전 신동리 일대 애장터이자 놀이터였던 아리랑고개의 사연도 실었다.

최건성 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증평역 탄생 100년’이 증평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자료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우는 기록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증평면은 역이 들어서고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서 상업도시로 발돋움했다.

인구도 급증해 1925년 9200명에서 1930년에는 1만900명, 1935년에는 1만2400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한편 증평향토문화연구회는 향토문화 조사와 발굴, 연구를 목적으로 1992년 9월 16일 창립했다.

지역발전 동력 증평역 100년 발자취증평향토문화연구회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괴산군청에서 아동안전차량 전달식을 열고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사리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해 기존의 노후된 경유 차량을 새로운 아동안전차량으로 교체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통학과 더불어 체험학습 운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염은경 사리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통학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받게 됐다”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아동안전 차량구입비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괴산군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까지 노후차량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1억 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영일)는 1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와 더불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앞으로의 교류 행사에 대한 협의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손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간에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가 지역화합과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자매결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

단양군, 겨울 캠핑의 낭만, 다리안관광지에서 느끼는 겨울 정취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캠핑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충북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을 추천해 본다. 다리안관광지는 소백산 국립공원 내 천동계곡 코스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에는 일부 사이트만을 개방하여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겨울 캠핑의 매력이라면 맑은 날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인데, 이 시기에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은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쬐며 장작 타는 소리와 눈 내리는 소리, 멀리 들려오는 계곡 소리만이 온 천하를 채우는 겨울 정취에 취할 수 있다.

단양군, 겨울 캠핑의 낭만, 다리안관광지에서 느끼는 겨울 정취

단양군 평생학습 전시회 ‘학습의 봄(See, Spring)’ 열려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로비가 학습 아트 갤러리로 변모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이 센터 내를 가득 채워 활기가 맴돌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15년 차를 맞은 평생학습센터가 수강생들이 자신을 표현한 아름다움의 활기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학습의 봄’은 See(내면을 봄, 외부에서 관찰자로 봄)와 Spring(새로 시작되는 봄, 피어나는 봄)의 두 의미가 포함된 ‘나를 바라보고 피어난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1층 로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작성한 ‘포토에세이’와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인터뷰’, 지역 문화재의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드는 ‘영상BOOK’이 상영되고 있다.

2층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미술관 갤러리를 조성했고 3층은 ‘문해 학습자의 시, 엽서’ 작품이 삶이라는 글자로 한땀 한땀 써 내려져 있다.

총 123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은 “배움이란 역시 희망을 주는 것 같다”며 “여러 종류의 작품이 서로 어우러진 전시회가 감동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습을 통한 향유는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내면의 힘을 일깨우는 근원이다”며 “센터에 잠시 들러, 멈추고, 바라보는, 그런 시간을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존재를 위한 학습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평생학습 전시회 
학습의 봄(See, Spring)’ 열려

단양 도심 걷기, 겨울의 매력과 푸짐한 맛을 만나다

한 걸음 한 걸음, 단양 도심의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천천히 즐기는 도보 여행이 화두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km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관광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고 단양다누리센터에 있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에서 내리면 채 1분도 걷지 않아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단양강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0종 20,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다누리도서관은 10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푸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수변로에 자리한 단양구경시장은 먹거리 여행의 성지로 손꼽힌다.

단양 마늘 등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만두,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쏘가리 특화 거리는 단양의 대표적인 음식 코스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쏘가리 매운탕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선한 쏘가리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은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준다.

단양 강변에 늘어선 카페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커피로 소문난 곳이다.

풍광이 빼어난 것을 물론 맛있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은 도보 여행의 피로를 푸는 데 최적이다.

특히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피어나고 있어 야경이 운치를 더해 준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 도심을 걷는 도보 여행의 긴장감 넘치는 마무리로 완벽하다.

강변길의 끝자락인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로 단양강 위에 설치된 환상적인 길을 걸으면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돼 수도권 여행객은 단양역에서 하차한 뒤 소개된 내용을 거꾸로 단양강 잔도부터 도보 여행을 해도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 도심은 걷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많은 관광객이 찾은 만큼 편안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며 “겨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심 속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즐기러 오시라”고 말했다.


단양 도심 걷기
, 겨울의 매력과 푸짐한 맛을 만나다


단양군립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접수 시작! 당신의 도서 소망을 들어드립니다

단양군립도서관은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도서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소장돼 있지 않은 도서를 이용자에게 신청받아 우선 대출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다누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danyang.go.kr/danurilib)에서 신청하거나 다누리도서관, 매포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한도는 1인당 월 3권 이내이며 소장자료, 구입 예정 및 품절·절판된 도서, 10만 원 이상의 고가 도서, 발행 연도가 5년 이상된 도서, 수험서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043-420-2966)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도서 소망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작년에는 379권의 희망도서가 주민들에게 찾아갔는데 올해도 여러분의 많은 신청으로 도서관에서 풍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립도서관
, 희망도서 신청 접수 시작!

당신의 도서 소망을 들어드립니다 

단양장학회,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어머니의 감사, 귀농인의 의지… 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연말연시부터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활발한 장학사업의 바탕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

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의 행복을 나누고자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돈이 생길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카페를 운영하며 모교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창업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업 이익 일부를 교육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이 외에도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 혁신사례 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탁한 단양관광공사, ‘장학금 기탁은 나부터’를 실천하는 장학회 이사와 공무원들 등 아름다운 기탁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과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입학축하금 127명,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격려 장학금 19명, 등 총 2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각종 성과가 잇따랐다.

김문근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 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월 중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양장학회
,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어머니의 감사, 귀농인의 의지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진천군,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추진

  진천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취약계층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1:1 자매결연을 하고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성(금)품 등을 전달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지난해 취약계층 690가구와 420개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자매결연을 했다.

진천군,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추진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과 공동모금회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온 후원금 중 일부를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난방비로 지원한다.

  난방비 지원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 25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대상자 계좌로 오는 19일까지 입금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오는 20일 정식 개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0일부터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전면 개장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에 대한 준공식 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완료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개장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과 운영 물품 구입을 마쳤으며, 시설 운영을 통해 군민 체육 활동 참여율 증대 및 군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다양한 체육행사를 유치해 음성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 212억원의 사업비(도비 83억6천만원, 군비 86억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가 투입됐다.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축구장(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의 개장으로 군민의 건강과 여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오는 20일 정식 개장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3억 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 8천664만 원을 모금하며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액인 1억 8천800만 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건수는 1천 598건에 달한다.

  기부 모금액별로 자세히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천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진천군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 세트 등이 9천만 원 가까이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한 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 등을 찾아 출향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장 회의, 기업체 회의, 관공서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천 사랑 실천 방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연말 고향 사랑 연말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며 홍보에 집중한 결과 전체 모금액의 32%를 12월 한 달 만에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진천군을 응원해 준 기부자의 마음에 화답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는 △꿈 더하기 이용 청소년 간식 제공△청소년 중독예방캠페인△생거진천케어팜 도시 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 3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음성군,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접수.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신설

음성군이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관내에 3천가구씩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의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한다.

2024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성군에 귀농을 원하는 청년층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만 39세 이하 청년의 경영부담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줄여주고, 조기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농지임대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욱 음성군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음성군의 귀농귀촌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청년 귀농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접수

-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신설


음성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음성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계속지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국비 6천만원 확보에 이어 올해는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음성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분야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과정으로 자기주장UP 스피치, 셀프요리, 숟가락난타,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취업연계과정으로 재직장애인 제과제빵 스킬up, 바리스타 스킬up을 진행한다.

또한, ▶인력양성과정은 수어교실 ▶인식개선과정은 베리어프리 공감특강, 찾아가는 수어교실 ▶학습공동체 지원과정으로 동아리 지원 등 총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수어통역센터 꽃동네 등과 남성장애인 요리교실,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스피치, 그림자 연극,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배리어프리 교양강좌, 꽃동네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등 지역 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을 추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