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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어머니의 감사, 귀농인의 의지… 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연말연시부터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활발한 장학사업의 바탕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

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의 행복을 나누고자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돈이 생길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카페를 운영하며 모교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창업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업 이익 일부를 교육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이 외에도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 혁신사례 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탁한 단양관광공사, ‘장학금 기탁은 나부터’를 실천하는 장학회 이사와 공무원들 등 아름다운 기탁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과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입학축하금 127명,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격려 장학금 19명, 등 총 2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각종 성과가 잇따랐다.

김문근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 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월 중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양장학회
,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어머니의 감사, 귀농인의 의지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진천군,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추진

  진천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9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취약계층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1:1 자매결연을 하고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성(금)품 등을 전달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지난해 취약계층 690가구와 420개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자매결연을 했다.

진천군, 2024년 설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추진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과 공동모금회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온 후원금 중 일부를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난방비로 지원한다.

  난방비 지원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 25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대상자 계좌로 오는 19일까지 입금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오는 20일 정식 개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0일부터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전면 개장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에 대한 준공식 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완료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개장에 앞서 최종 시설 점검과 운영 물품 구입을 마쳤으며, 시설 운영을 통해 군민 체육 활동 참여율 증대 및 군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다양한 체육행사를 유치해 음성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 212억원의 사업비(도비 83억6천만원, 군비 86억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가 투입됐다.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축구장(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의 개장으로 군민의 건강과 여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오는 20일 정식 개장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3억 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 8천664만 원을 모금하며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액인 1억 8천800만 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건수는 1천 598건에 달한다.

  기부 모금액별로 자세히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천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진천군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 세트 등이 9천만 원 가까이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한 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 등을 찾아 출향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장 회의, 기업체 회의, 관공서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천 사랑 실천 방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연말 고향 사랑 연말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며 홍보에 집중한 결과 전체 모금액의 32%를 12월 한 달 만에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진천군을 응원해 준 기부자의 마음에 화답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는 △꿈 더하기 이용 청소년 간식 제공△청소년 중독예방캠페인△생거진천케어팜 도시 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 3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음성군,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접수.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신설

음성군이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관내에 3천가구씩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의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한다.

2024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성군에 귀농을 원하는 청년층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만 39세 이하 청년의 경영부담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줄여주고, 조기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농지임대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욱 음성군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음성군의 귀농귀촌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청년 귀농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접수

-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 신설


음성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음성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계속지원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국비 6천만원 확보에 이어 올해는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음성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분야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과정으로 자기주장UP 스피치, 셀프요리, 숟가락난타,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취업연계과정으로 재직장애인 제과제빵 스킬up, 바리스타 스킬up을 진행한다.

또한, ▶인력양성과정은 수어교실 ▶인식개선과정은 베리어프리 공감특강, 찾아가는 수어교실 ▶학습공동체 지원과정으로 동아리 지원 등 총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수어통역센터 꽃동네 등과 남성장애인 요리교실,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스피치, 그림자 연극, 수어통역사 양성과정, 배리어프리 교양강좌, 꽃동네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등 지역 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을 추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음성군, 맹동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맹동남성의용소방대(이임 대장 윤창범, 취임 대장 이정기)는 지난 13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5대 의용소방대장 이임, 제16대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24년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가 이임하는 윤창범 대장에게 공로패 등을 전달했으며, 제16대 맹동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이정기 대장에게는 명패와 축하의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윤창범 이임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취임 대장은 1999년 맹동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5년간 화재예방 및 진압 활동을 해왔으며, 충북배드민턴연합회 이사 4년, 음성군배드민턴협회장 7년, 음성군체육회 이사 3년을 역임하며 체육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헌신해 오신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속력 있고 전문성 있는 맹동남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맹동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수강 만족도 최고! 청주시민대학 95% 만족. 청주시, 시민대학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 높아

청주시는 지난 2023년 처음 운영한 ‘청주시민대학’ 수강생의 95%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청주시민대학’에 참여한 시민 중 132명을 대상으로 수강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강사에 대해서는 97.7%가,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시민은 한 명도 없었다.

이 밖에 교육 참여 동기로는 ‘배우는 것 자체가 즐겁고 좋아서’(51.4%),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고 싶어서’(43.1%) 순으로 나타났고, 참여한 시민의 86%가 참여 동기가 충족됐다고 답해 청주시민대학이 시민의 교육 욕구를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기대 요소로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53.6%), 수준 높고 전문성 있는 강의(30.2%) 순으로 높았고, 제안․건의 사항으로는 강좌의 지속 운영 및 단계별 운영 등이 있었다.

청주시민대학은 대학교 강사 및 연구소 연구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대학 수준의 깊이 있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00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은 청주시장 명의의 명예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2024년에는 시민을 더욱 만족시키는 좋은 평생교육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 등 4개 분야 11개 강좌와 단기특강 5개 강좌를 운영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인문학 등 5개 분야 15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오는 2월 중 수강생 29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 만족도 최고
! 청주시민대학 95% 만족

청주시, 시민대학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 높아

충주농기센터, 월동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술 요령 당부. 겨울철 꿀벌관리의 맥을 짚어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충주시 관내 양봉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꿀벌 월동 관리를 당부했다.

꿀벌은 기후 및 온도에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아 꿀벌 사육에 있어서 월동관리는 다수확 생산을 위한 봄벌관리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양봉기술이다.

봉군이 월동을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산란력이 왕성한 젊은 여왕벌로 갱신한 봉군이이어야 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 봉군, 봉세가 약한 봉군을 과감히 합봉해야 한다.

봉군이 꿀벌 응애, 노제마, 부저병 등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며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월동 피해 예방은 봉군 모니터링과 봉군 관리(기온이 상승한 경우)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봉군 모니터링은 월동 중 내검(벌통안 검사)은 어려우므로 외부 기상에 따라 일벌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지 육안조사 하는 방법과 디지털 센서를 이용하여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농도 측정용 센서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봉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가온 및 먹이 공급 등의 관리로 봉군 폐사를 예방한다.

지역별, 양봉장 별 차이가 있으나 월동 전 벌통 내부 및 외부 보온을 하고 외부는 보온덮개를 이용하며 바닥은 스티로폼을 놓아서 냉기가 벌통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며 내부는 보온재를 넣어주어 냉해를 예방한다.

폭설의 대비하고 벌통 앞 눈치우기, 쥐 피해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월동 양봉장, 병해충 관리. 지속적인 봉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충주농기센터, 월동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술 요령 당부

겨울철 꿀벌관리의 맥을 짚어라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전현직 임원,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7대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영(56세·감물면) 신임 회장은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곽호석, 부회장 황영호, 사무국장 이승규, 감사 박병근, 안오군이 2024년도 임원으로 선출돼 3년간 괴산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괴산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지태권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선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에 3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
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주민사업체 ㈜마치공작소 ,‘으뜸두레’선정.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 공모사업 1등으로 선정

충주시는 주민사업체 ㈜마치공작소(대표 양재형)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주최하는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관광두레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운영비 1,000만 원을 특별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의 사업체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마치공작소는 1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관광두레 박진영PD는 전국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얻었다.

양재형 대표는 “(주)마치공작소의 참신한 기획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두레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민사업체 치공작소 ,‘으뜸두레선정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공모사업 1등으로 선정

자율적 문화활동 공간, 서충주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서충주 지역 복합문화 활동 공간 생겨

충주시는 서충주 지역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공간인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를 1월 정식 개관하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는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요가, 무용 등 신체활동 공간인 마루연습실, 음악활동(밴드) 공간인 연습실, 회의, 학습 등 주민자율공간인 동아리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 12월, 요가, 통기타 등 10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활동한 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지역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 프로그램, 동호회 활성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창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서충주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율적 문화활동 공간
, 서충주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서충주 지역 복합문화 활동 공간 생겨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새로워지는 문화도시 충주의 성장과 사업

충주시는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를 위해 2021년 10월 충주문화관광재단(前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해 2023년 12월까지 1천여 명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원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누적 642회 4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 충주의 문화전문가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시내외권 문화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및 마케팅 강화, 문화적, 경제적 효과 확대 등을 위한 기반 사업 15개, 앵커사업 3개 등 총 18개 사업군을 준비했다.

시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해 △시외권 문화콘텐츠 향유 거점 사업 ‘우리동네 문화꿀단지’ △시내권 취향 공유 소모임 지원 사업 ‘집 밖 문지방’ △전국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이주민지원 플랫폼 ‘환승 이주’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충주産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청년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믿어줄게 밀어줄게’부터 △기존 충주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박샘우물’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한다. 

충주의 문화 관객을 개발하고자 고품격 공연, 전시 등을 유치해 선보이는 ‘충주살면 충주사람’ 그리고 다양한 문화생산자와 중간지원 조직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온천살롱’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별별유원지’, 충주형 문화 리빙랩 ‘와유키키’ 등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문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박 3일 체험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콘텐츠 투어리즘 ‘새충주 콘텐츠 자판기’ 등으로 새로운 문화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충주에 사는 유아동을 위한 통합예술교육의 매개자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의 친구, 우륵’과 실버세대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창조적 나이듦을 실현해 나가는 ‘인생이 예술, 김생’ 등 전세대에 걸친 예술교육으로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충주시는 2월 이후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온라인 이주민 지원 플랫폼 ‘환승이주’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새로워지는 문화도시 충주의 성장과 사업


영동군 청소년들,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해외연수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인‘2024년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청소년 해외연수는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2월 중학생 31명이 호주로, 8월에 초등학생 17명이 필리핀 두마게티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은 올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대상을 확대했다. 초·중학생 100명과 도전골든벨 수상자 고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한 총 102명이 연수를 떠난다. 

 해외연수 대상지는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기는 중학교 3학년 21명과 고등학생 1명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기는 초등학생 41명이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3기는 중학교 1·2학년 39명이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해외연수를 다녀온다. 

 
연수지인 두마게티시는 총 면적 34㎢(영동군 면적의 24분의1)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해양관광도시다. 학생의 비율이 시민의 30%로 학교가 많고 시민들 대부분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영동군과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동군은 지난해 8월 ‘영어 캠프’에 참가한 초·중학생 230명의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과 ‘청소년 도전 골든벨 우승자’ 초등부 1명과 고등부 1명을 포함해 102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아가피아 어학센터에서 영어수업을 받게 되며 △현지학교 방문 △필리핀 문화체험 △관공서 및 박물관 견학 △시티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해외에서의 새로운 경험들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해외연수는 2018년 20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이후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반영하고 인원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영동군민 장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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