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감물면 원이담마을, 환경정화 활동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원이담마을이 14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청정 챌린지’를 슬로건으로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날 원이담마을 주민 30여 명은 마을 진입로, 마을 내 공원, 하수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 구석구석 쓰레기, 흙더미 등을 치웠다.

원이담마을 안형식 이장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보람을 느꼈고, ‘자연특별시 괴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감물면 원이담마을, 환경정화 활동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 실시

영동디스크 골프클럽, 제1회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 ‘성료’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위치한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에서 ‘제1회 2024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 영동군 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정구철)의 후원과 영동군 디스크골프 클럽인 선남선녀 클럽(회장 손기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구, 부산, 인천,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80명의 디스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송담구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디스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의 우수한 시설과 자연환경에 감탄하며 이런 수준의 구장에서 국제경기 개최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산 출신의 김영준 씨(53)는 “영동군에 이렇게 멋진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이 있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청백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성적과 관계없이 기념품이 증정됐다. 

 선남선녀 클럽의 손기천 회장은 “영동플라잉디스크연맹과 협력해 앞으로도 영동송담구장에서 디스크골프 경기 대회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디스크 골프클럽, 1회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 성료

보재 이상설기념관, 경주이씨 족보 유물 기증 받아. 이상설 선생 진짜 순국일(1917.3.31.) 밝히는데 큰 역할 기대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이 추진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준공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알려졌다.

  경주이씨 이대희 씨는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 이상설기념관이 보관될 경주이씨 족보를 기증했다.

  해당 족보는 총 6권으로 그중 5권에는 보재 이상설의 출생과 사망일이 적혀 있다. 

  족보에 따르면 이상설 선생은 지난 1917년 3월 31일(윤달 2월 9일) 조국 광복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우스리스크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지금까지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족보의 발견으로 인해 선생의 순국일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족보는 지난 1934년 경주에서 만들어졌다.

  이대희 씨는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군은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준공식(3.31)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이상설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군민 헌수를 받아 왔으며 오는 21일 약 750m의 무궁화길을 만들 예정이다.

보재 이상설기념관, 경주이씨 족보 유물 기증 받아

-이상설 선생 진짜 순국일(1917.3.31.) 밝히는데 큰 역할 기대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 예술 지원 강화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3월 13일(수) 오후 2시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의전당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및 정보 교류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및 정기적 공연·전시 등의 제도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조 등이다.

장애 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 창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은 장애 예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차원에서 새로운 단계를 모색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함께 사회적 다양성과 문화적 포용을 증진시키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모아 장애 예술인의 예술작업이 장애를 넘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 또한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 예술 지원 강화

소박한 매력 속 따스함 담긴 클래식 기타의 품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인춘아트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무대를 다섯 차례 선보인다. 작년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에서는 신선함과 대범함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끌며 호평을 받았다.

324() 기타리스트 조대연을 시작으로 525() 테너 손지훈, 914() 피아니스트 김정환, 1123() 플루티스트 김예성, 125() 비올리스트 이해수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인 최초 스페인 타레가 콩쿠르 우승, 세계적 기타리스트 조대연

324일 무대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의 독창적인 선율로 채워진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스페인 베니카심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콩쿠르에서 10번째 도전 끝에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반주악기의 한계는 넘어 무대 위 독주악기로 자리 잡은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대표 기타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기타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들이 연이어 연주된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Op.30-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c단조 Op.13 ’비창‘’,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28’, 알라드 장 달팡의 ‘10개의 예술적 연습곡 Op.19’, 호아킨 말라츠의 에스파냐의 인상을 연주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력하고 빈틈없는 연주력으로 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편곡한 슈만의 어린이를 위한 노래 앨범 Op.79’, 헨델의 모음곡 d단조 HWV 437’,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12개의 옛 풍의 토나디야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의 쇼팽으로 불리는 이삭 알베니즈의 스페인 모음곡 제1Op.47’프란시스코 타레가와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함께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된다. 브라질 대표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보스의 ‘12개의 연습곡 W235’아르헨티나 대표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유일한 기타곡인 기타 소나타 Op.47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소박한 매력 속 따스함 담긴 클래식 기타의 품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두 인물 그리고 하나의 비밀, 감춰진 진실을 찾아라!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극단 커브볼과 공동 주최로 2024410()부터 512()까지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을 자유소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연극 <실종법칙>은 이미 지난 2023년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과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 사람이 실종된 긴박한 순간, 비로소 알게 되는 진실!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유진, 휴대폰이 꺼진 채 행방불명된다. 연락이 두절된 채 24시간이 지나자, 유진의 언니 유영은 유진의 오래된 남자친구 민우를 의심하게 되고, 유진을 찾기 위해 찾아간 민우의 자취방에서 민우와 날선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진실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른다.

숨 막히는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추리 연극

연극 <실종법칙>은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관객들로 하여금 등장인물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 특히, 70분 동안 이어지는 그 둘의 복잡한 관계와 수수께끼로 가득 찬 대화는 관객들에게 극이 진행되는 동안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실종법칙은 가장 최소한의 인물과 장치로 인간 내면의 깊은 공포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추리의 매력과 스릴러의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미스터리 퍼즐을 제시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무대 위 두 명의 배우가 선보이는 2인극의 진수

두 명의 배우만으로 관객들에게 2인극의 진수를 선보일 <실종법칙>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두 명의 남녀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스릴러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죽음의 집>, <로베르토 쥬코>, 영화<시민덕희>, 드라마 <괴물>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심완준 배우와 뮤지컬 <렛 미 플라이>,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선명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형훈 배우가 민우 역을 맡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다양한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고 드라마 <검법남녀>, <신성한, 이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노수산나 배우와 뮤지컬 <에곤 실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인뮤지스 출신의 금조 배우가 유영 역으로 참여한다.

주목받고 있는 황수아 작가와 연극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 문새미 연출

<실종법칙>황수아 작가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을 시작으로 2023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 아르코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 강원도립극단 시놉시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발표작으로는 가로묘지 주식회사, 혜석의 이름, 꿈 소멸 프로젝트외 다수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이다.

1987년생인 문새미 연출은 로열 홀로웨이 런던대학교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데뷔작 <리처드 3>를 시작으로 <쉬쉬쉬잇>,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 자신만의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 세계를 보여준 연극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연출 리더이다. 문새미 연출은 관객들이 이 작품을 추리 장르물 자체로 즐겼으면 한다. 유추해왔던 사건의 실마리가 종국에 풀리는 쾌감을 느끼기를, 그러나 동시에 각 인물들에 대한 실타래가 엉켜버린 채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극단 커브볼과 공동 주최로 참여하는 예술의전당에서 신진 작가, 연출가와 함께 선보이는 창작연극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효과적인 무대 활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장르물에 대한 다채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두 인물 그리고 하나의 비밀, 감춰진 진실을 찾아라!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

국립극장 – 관광공사, 공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3월 15일(금)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과 관광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국립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공연관광 대표 축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홍보 상호 협력 ▲국립극장 공연관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 관광  환경 조성 등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뜨거운 만큼 우리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관객 서비스를 개발해 국립극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관광공사, 공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첫 출근! 대회 성공개최 이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3.11.(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강창희 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임기가 시작되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3.12.(화),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취임행사”에 참석하였다. 90여명의 조직위 직원들은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하였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3.13.(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첫 출근! 대회 성공개최 이끈다!!

3.12.() 취임 행사 참석으로 조직위원장 활동 본격 시작 

강창희 ‘충청2027’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준비 박차. 3. 11. 유인촌 장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에게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월)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신임위원장, 대내외 소통과 조직위 총괄 역할 수행

 ‘충청2027’ 전 세계 대학생이 케이-컬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 과학기술처에서 과학기술부로 승격

 유인촌 장관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 2 -

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다. ‘충청2027’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새로운 조직위원장의 위촉을 축하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 국가적 역량을결집해 ‘충청2027’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충청권이 단합해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창희 ‘충청2027’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준비 박차

- 3. 11. 유인촌 장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에게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

- 폭넓은 경험과 연륜 바탕으로 ‘충청2027’ 성공 개최와 케이-컬처 매력 확산기여 기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1기 품바학교 개강식.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치다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은 12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제1기 품바학교’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2024 특성화사업으로 음성품바축제의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지역의 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서 음성품바축제장에서 공연도 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알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했던 감나무 품바가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총32주(상.하반기) 동안 진행되고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오늘 첫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 A씨는 “엿가위가 의외로 무겁다며 어깨가 아픈줄도 모르고 배우다 보니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되고 설레인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품바학교를 개강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서 음성품바축제를 더 많은 곳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
1기 품바학교 개강식

-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치다

제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대회 성료. 9개 시군 게이트볼선수단 1,000여명 참여 성황

음성군(군수 조병옥)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주최하고 음성군 게이트볼협회(회장 권병택)가 주관한 제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9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등 지산그룹 임직원을 비롯하여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 반용길 충청북도게이트볼협회장 등 게이트볼 관련 인사와 9개 시군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개최지인 음성군 게이트볼협회 소속 동호인들을 비롯하여 지산그룹과 관련이 있는 지역인 용인·화성·안성·평택·오산·이천·여주·진천군 등 총 9개 시군의 게이트볼 동호인 1천여명이 대회 참가에 나섰고, 시합 진행을 위한 심판진 68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도 참가하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대회는 지산그룹이 전액 후원하여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2번째로 음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평소 노인과 장애인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노인 연령층의 건강증진에 최적화된 게이트볼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1등 클럽에게는 한주식 회장의 고향인 경주시에서 발굴된 천마총 금관을 본뜬 1백만원 상당의 트로피가 수여되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 

  한주식 회장은 “우리 회사의 사훈인 ‘걸림돌을 디딤돌로’이라는 말처럼, 나이라는 걸림돌을 게이트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9개 시군을 순회하여 게이트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의 진정한 사회 공헌 활동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9개 시군 동호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게이트볼을 더욱 활성화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대회 성료

- 9개 시군 게이트볼선수단 1,000여명 참여 성황 

달콤한 클래식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끼세요.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 기관 모집

  청주시는 청주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소규모 클래식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디저트’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클래식’으로 진행한다.

  ‘클래식 디저트’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 후 잠시 쉴 수 있는 틈새 시간을 이용해 달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 단체, 기관, 기업 등이다.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메일(bassb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공간 확보가 가능한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키즈클래식’은 청주시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이해하기 쉽도록 선보인다.

  청주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메일(bassb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달콤한 클래식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끼세요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 기관 모집
- 직장인 대상 ‘클래식 디저트’, 어린이 대상 ‘키즈클래식’운영
중앙동 제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칠성봉 기원제 봉행위원회(위원장 지형일)는 7일 제천시 중앙공원(아후봉) 일원에서 ‘제11회 칠성봉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강성권 제천교육장,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완식 제천향교 전교, 김꽃임 도의원, 김수완, 이경리, 한명숙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헌관(獻官·모든 제관을 대표해 제사에 잔을 올리는 관직)으로,  ▲초헌관 김창규 제천시장, ▲아헌관 지형일 봉행위원장, ▲종헌관 이나경 중앙동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 제사를 지냈다.

  제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과 소통, 협치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지형일 위원장은 “시민 화합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나경 동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각각 기원하며 예를 올렸다.

  지형일 봉행위원장은 “제11회를 맞이한 칠성봉 기원제는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해 진행하는 전통 주민 화합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칠성봉을 필두로 한 칠성신앙은 예부터 지역 내 자긍심과 애향심을 만드는 문화적 토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크고 작은 전통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성봉은 제천시내 한가운데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북두칠성 모양의 작은 일곱 개 봉우리로, 고대 칠성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6봉 아후봉(衙後峰, 현 중앙공원)이 속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지난 2009년 2월 25일 제1회를 시작으로 작년 제10회를 거쳐 올해 제11회차를 맞이했다.


중앙동 제
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창극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창극 <리어>를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을 창극화한 작품으로, 2022년 초연 당시 서양 고전을 우리 언어와 소리로 참신하게 재창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용⸱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정영두가 연출과 안무를, 한국적 말맛을 살리는데 탁월한 극작가 배삼식이 극본을 맡았다. 음악은 창극 <귀토><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에서 탄탄한 소리의 짜임새를 보여준 한승석이 작창하고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했다. 

국립창극단 <리어>는 시간이라는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을 2막 20장에 걸쳐 그려낸다. 창극 극본을 집필한 배삼식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글을 단순히 각색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 맛을 살려 대본을 새롭게 썼다. 원작을 보면서 ‘천지불인(天地不仁, 세상은 어질지 않다)’이라는 노자의 말을 떠올린 배 작가는 삶의 비극과 인간 본성에 대한 원작의 통찰을 물(水)의 철학으로 불리는 노자 사상과 엮었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정영두는 현대무용 안무가로 활약해온 자신의 특기를 살려 신체의 움직임만으로도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동선과 춤을 구성했다.

초연 당시, ‘셰익스피어 비극과 창의 한 서린 울부짖음이 최상의 조화를 빚어냈다’고 호평받은 창극 <리어>의 음악은 한승석과 정재일이 완성했다. 작창가 한승석은 증오‧광기‧파멸 등 비극적인 정서를 담은 무게감 있는 소리를 선보이면서도 ‘장기타령’, 서도민요 중 ‘배치기’ ‘청사초롱’ ‘투전풀이’ 등 대표적인 경기민요를 차용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작품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작곡을 맡은 정재일은 앰비언트 사운드 등의 현대적인 음향과 서양적인 화성을 결합한 음악으로 판소리 고유의 시김새와 선율의 독특함을 증폭시켰다. 특히, 1막 후반부 증오와 광기, 파멸의 소용돌이 속 리어가 독창하는 장면은 작품의 백미다. 

물의 철학을 근간으로 한 극본에 맞춰 무대도 자연스럽게 ‘물’의 이미지로 구현된다. 무대디자이너 이태섭은 무대에 총 20t 물을 채워 수면의 높낮이와 흐름의 변화로 작품의 심상과 인물 내면을 표현했다. 물이 잔잔하고 고요할 때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처럼, 태풍이 불 듯 출렁일 때는 휘청거리는 삶의 형상처럼 작품의 정서를 투영한다. 변화무쌍한 물의 속성을 활용한 무대에서 배우들은 15cm 높이의 물을 헤치며 걷거나 뛰고, 넘어져 허우적거린다. 등장인물이 온몸으로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사방으로 튀고 흩어지는 물이 감정을 배가시키고, 극 후반부 왕국을 놓고 벌어지는 수상전투 장면에서는 천둥과 뇌우를 표현한 조명이 어우러져 비장미와 비극성을 극대화한다. 


물을 채운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 또한 주목할 만하다.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각각 리어왕과 그의 신하 글로스터 백작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노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두 배우는 더욱 농익은 소리와 깊어진 연기로 분노와 회한, 원망과 자책으로 무너지는 인간의 비극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은 막내딸 코딜리어와 광대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명료한 역할 분석과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소연이 첫째 딸 거너릴을, 호소력 짙은 소리를 지닌 왕윤정이 둘째 딸 리건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에드거 역의 이광복, 에드먼드 역의 김수인 등 열다섯 명의 소리꾼이 극한의 에너지와 기량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창극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셰익스피어 비극, 노자 ()의 철학입고 창극으로 태어나

- 초연 객석점유율 99% 기록의 화제작, 2년 만에 돌아와

정영두·배삼식·한승석·정재일, 각 분야 거장이 빚어낸 걸작

- 20톤 물 채운 무대 위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 그려내

30대 초반의 김준수유태평양, 노역의 리어와 글로스터 완벽 소화

- 비극적인 이야기와 한 서린 우리 소리, 최상의 조화 이뤄

오는 10월 셰익스피어의 본고장인 영국 바비컨센터 공연 예정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4일(월), 지사 강당에서 리더십·자질 향상 및 효율적 봉사회 운영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적십자봉사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7일까지 제천, 괴산, 보은에서 총 400여명의 봉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4년도 사회봉사·구호사업 추진방향 및 후원개발 캠페인 안내 ▲봉사회 운영 실무 ▲심리사회적지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적십자정신을 이해하고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의 자질 향상과 봉사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기본 및 리더교육, 심폐소생술,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 실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