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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희망콘서트 -“함께 걷는 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5월 18일(일)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희망콘서트 – “함께 걷는 길”(이하 ’희망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티켓 판매 수익 전액을 한국해비타트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취약계층은 물론 재해복구 현장에서 힘 써준 소방공무원 등을 초청해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 


‘2025 희망콘서트’는 최수열 지휘자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백혜선,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K-클래식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첼리스트 문태국, 천상의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와 힘찬 에너지를 선사할 실력파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사회는 방송인 한석준이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희망찬 서막을 열고,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으로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전한다. 이어 우리 가곡 ‘산촌’, ‘마중’,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이 선사하는 따뜻한 선율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제4악장을 끝으로 재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모든 관객이 함께 희망의 무대를 누릴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책정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음악의 힘으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는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희망콘서트 -“함께 걷는 길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5월 30일(금)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1일(토) 오후 3시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소소 음악회>는 ‘국악 입문 맛집’으로 정평이 난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음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연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1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소소 음악회>에는 “꿈을 향해 나아가며 힘든 순간들이 있었는데, 공연을 통해 다시 힘을 얻었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무대의 한 장면을 그대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 등 관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공연을 거듭하며 극장과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주며 청소년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기존 청소년음악회와 차별화되는 감각적인 무대 연출, 청소년의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와 음악 등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두루 갖춘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소소 음악회>는 새로운 창작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마련했다. ‘창작집단 라스(LAS)’ 대표로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연출가 이기쁨이 연출을 맡아 짜임새 있고 유기적인 공연을 구성했다. 지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작곡과 지휘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유연함으로 주목받은 장태평이 맡았다. 이외에도 뮤지컬 <비밀의 화원>으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후보에 오른 고동욱 영상디자이너, 연극 <틴에이지 딕>에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 송지인 무대디자이너 등이 합세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하루를 따라가며 순간순간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 변화에 주목했다. 기쁨, 슬픔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은 물론, 불안, 따분함, 질투 등 청소년기의 복합적인 정서를 중심 키워드로 삼아 각기 다른 감정을 대변할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을 선곡했다. #늦잠으로 지각하는 아침은 이고운 작곡가의 ‘마지막 3분, 무당의 춤’으로, #지루하게 이어지는 수업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은 최지운 작곡가의 ‘소소시(小小時)’로 담아낸다. #사랑의 설렘은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K-팝그룹 QWER의 ‘고민중독’으로, #점심시간을 향해 급식실로 달려가는 장면은 메.비르바 작곡의 ‘말발굽 소리’로,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는 김대성 작곡가의 ‘청산(靑山)’으로 그려낸다. 2025년 <소소 음악회>를 위한 새로운 위촉 창작곡도 있다. #쪽지 시험을 앞둔 불안한 감정과 답답한 마음을 담은 ‘아뿔싸, 시험!’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작창을 맡아 완성한 곡으로 이들은 협연자로서도 함께한다. #SNS 댓글로 촉발된 갈등의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2025 상주작곡가 손다혜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버럭(怒)’도 기대를 모은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대한변협, 울산ㆍ경북ㆍ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 전달​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정욱)는 2025. 4. 30. 울산ㆍ경북ㆍ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대한변협과 지방변호사회, 전국의 개인회원 및 법무법인 등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변협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며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며, 법률가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과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대한변협, 울산ㆍ경북ㆍ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 전달​

국민연금-서울아산병원 진료정보 전자교류… 더 빠르고 간편한 장애정도심사 기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8일 서울아산병원과(원장 박승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이용해 장애정도심사 보완 자료를 전자적으로 요청하고 수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장애정도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진료기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해 장애인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그간 장애정도심사를 의뢰받은 공단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의학적 판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심사 대상자에게 보완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공단이 직접 의료기관에 공문을 보내 우편으로 보완 자료를 수신해 왔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장애정도심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고 상급종합병원으로 공단에 연간 3,600건 이상의 장애정도심사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단은 수도권 대형병원과 지방 거점 국립병원을 중심으로 진료정보 전자교류 협력 병원을 계속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정도심사 서비스 품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심사 정확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서울아산병원 진료정보 전자교류

 더 빠르고 간편한 장애정도심사 기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희망의 쌀 ’기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30일(수),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정기총회 및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희망의 쌀’을 기부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제10대 임형택 회장의 퇴임과 제11대 안준식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기업과 기관 등으로부터 화한 대신 쌀을 받았고, 모여진 ‘희망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충북 도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의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및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희망의 쌀 기부

중앙선관위, 제21대 대선 대비 시·도위원장 화상회의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7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노태악 위원장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위원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 및 주요 현안 등을 토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을 27일 앞두고 인력·시설 등 선거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도별 선거관리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토의하였다.

  노태악 위원장은 시·도선관위 현안 토의에 앞서 투·개표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실수가 부정선거나 공정성 시비로 번질 수 있다면서 투·개표사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국민들이 선거과정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24시간 공개, 공정선거참관단 운영 등 선거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강조하였다.


▣ 공정선거참관단 프로그램 운영

  투·개표 절차 등 선거 전 과정을 국민들게 공개하여 선거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정선거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 운영을 위탁 받은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정당학회는 ▲국회 의석 보유 정당 중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정당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참관단을 구성한다.

  주요 참관범위는 후보자등록,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 발송, 통합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투표(모의시험, 우체국 인계, 배송과정, 보관 등 포함),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 투·개표 과정 등이다.


▣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 추가 공개

  사전투표자 수를 부풀려 사전투표를 조작한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07시 ~ 18시)로 공개한다. 선거인 주소지를 기준으로 구·시·군별 사전투표자 수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태악 위원장은 위원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시·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관할 구·시·군선관위의 선거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


중앙선관위, 21대 대선 대비 시·도위원장 화상회의 개최

청주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마리아의 집’ 준공

청주시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신축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준공했다.


이날 새 시설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강 주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복예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마리아의 집은 1989년도에 지어진 기존건물 1개동이 철거된 자리에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1천998㎡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강당, 회의실, 생활관 등을 갖췄다. 장애인 고령화를 대비한 병실 등 특성화 공간은 물론 친환경 외부데크, 붙박이장, 마감재를 사용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사업비는 국비 등 45억원(국비 22.5억, 도비 14.5억, 시비 8억)과 운영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비 12억원 등 총 57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세심하게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종사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마리아의 집준공

영동군, 어버이날 맞아 ‘효심 행정’ 실천

충북 영동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와 함께, 직접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심 행정’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영동군과 영동군노인복지관은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 우리라는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금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조희열 공연예술단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매곡면 안가람 △양산면 여인용 △심천면 박경수 씨가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은 영동읍 유은례 씨를 비롯한 1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여됐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유원대학교 △영동OA랜드 △불교신도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기업이 후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복지관에서 진행한 ‘레인보우 행복나눔 바자회’는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노인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섬김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군, 어버이날 맞아 효심 행정실천

진천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안내

충북 진천군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 각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두촌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12명) △아버지의 인생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9일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걷기대회의 ‘세대가 함께 걷는 꽃길 따라 걸어효(孝)’ 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의 후원금(1천만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안내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제천시 장애인 선수단, 32개 메달 획득 쾌거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이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32개(금 13, 은 12, 동 7)의 메달을 획득하며 감동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제천시 소속 선수단 180명이 육상, 수영, 배드민턴, 한궁, 당구 등 15개 종목에 출전하였으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빛을 발한 대회였다. 


 특히, 금메달 13개는 지난해(금 6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천시 장애인 체육의 눈부신 발전을 입증했다.


 주요 성과로는 수영 종목 이종길 선수의 25m 및 50m 자유형 금메달, 육상 필드 종목에서의 최재규, 이영애, 이현숙 선수의 활약, 배드민턴 복식에서 안순남-강정순 조의 금메달 등이 있었다. 


 또한, 역도와 궁도, 한궁,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제천시 선수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는 메달 성과 외에도 ‘진흥상 1위’를 수상하며, 전년 대비 성적 향상 폭이 큰 시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제천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제천시 장애인 선수단, 32개 메달 획득 쾌거

25년 1분기 충북 최고 수사·형사팀, 최고 수사관 선정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현장 수사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형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24년부터 분기마다 도내 최고 수사팀과 형사팀, 그리고 최고 수사관 등을 선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선발 방식은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수사·형사들의 활동 사항을 배점 형식으로 정량화하고 수사관의 업적과 능력, 수사 기술 등을 고루 살펴 선발한다.


  그 결과 25년 1분기 평가에서는 충북청 최고 형사팀으로는 청주청원서 형사3팀(팀장 경위 임호성)과 음성서 형사3팀(팀장 경위 박원혁)을, 최고 수사팀으로 청주청원서 수사1팀(팀장 경감 한성동)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 수사·형사팀에는 최고 수사·형사팀 인증패와 함께 충북경찰청장 표창과 격려금 등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학관 청장은, “우리 충북 도민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51분기 충북 최고 수사·형사팀, 최고 수사관 선정

청주시, 제5기 시민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청주시 주요 행사‧축제, 캠페인, 주요 정책 등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57명의 시민들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시는 28일 청주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제5기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홍보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년간 시정을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이 시장이 시정 홍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으며,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 홍보, 제5기 홍보대사 활동계획 소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시 시민홍보대사는 효율적인 시 홍보를 위해 2017년 최초 발족했다. 현재까지 시 행사‧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도‧농 교류 협약과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시정 캠페인 참여 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다. 


시민홍보대사 57명은 앞으로 각종 행사‧축제 현장 홍보 활동과 꿀잼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 SNS를 통한 시정뉴스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새로운 시민홍보대사들이 시정 홍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즐겁게 홍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를 대표하는 시민홍보대사들이 시민의 시선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하고, 동시에 시민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요 행사와 정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5기 시민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단양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단양군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등 풍수해를 가정한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거나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국민체험단은 재난대응 안전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평가에 참여하는 등 군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단양군청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5월 27일 영춘면 영춘생활체육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실시된다.


 

단양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닥터헬기로 생명 구한 단양군보건의료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1년생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히 내원했다.

응급실 당직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이송과 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의 가족은 "아직 젊은 나이라 심근경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단과 닥터헬기 이송 덕분에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통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가장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닥터헬기로 생명 구한 단양군보건의료원

진천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서 역대 최대 성과, 진기록 달성

충북 진천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일간 충주시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놀라운 진기록을 앞세우며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전국체전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이변을 연출한 슐런(청각장애) △10년 만의 값진 첫 메달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낸 론볼(지체장애) △시범종목임에도 은메달과 동메달 등 새로운 유망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영(지체장애)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군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호소하는 이색적인 선수입장식으로 지역정체성을 확실히 나타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을 개최하며 사회통합가치를 실현한 바 있다.


  군은 △장애인체전 사전개최(최초) △양일 확대(2일 개최) △디지털성화와 게양도입 △대통령급도시락 3식제공 △간식키트와 자원봉사단체의 환영/환송 인사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기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공로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정진완)이 이례적으로 직접 진천군청에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7.18)하기도 했다.


  김남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감동과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스포츠는 인류 역사에서 지역사회의 통합가치를 실현하는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어울림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명품 특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서 역대 최대 성과, 진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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