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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엔 단양 계곡!”… 청정 자연 속으로 풍덩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단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단양은 사방으로 뻗은 숲길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천동계곡과 다리안계곡은 매년 7∼8월이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계곡물이 특징으로, 숲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단양 여름의 백미로 꼽힌다.

다리안계곡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담’과 울창한 수목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근방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과 120cm 깊이의 유수풀이 마련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영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선암계곡은 단양팔경과 도락산의 절경이 어우러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인근에는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조성돼 ‘계곡+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남천계곡은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내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며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물놀이 축제도 개최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온달관광지와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동계곡은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과 맑고 차가운 물줄기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무더위를 단번에 식혀주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숨은 보석처럼 알려진 새밭계곡은 소백산 능선 아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청아한 물소리와 명경지수 같은 물빛,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산천어가 서식할 만큼 수질이 맑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단양의 맑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계곡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위험지역 점검, 환경 정비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청정 피서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찜통더위엔 단양 계곡!”청정 자연 속으로 풍덩

단양군, 감빛 지붕으로 하진리 새 단장… 새 옷 입은 산촌마을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가 감빛 지붕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강변 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작지만 눈부신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양강과 맞닿은 하진리는 4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산촌마을로, 과거 조선시대에는 단양군 조산면에 속했으며, 적성에서 단양으로 향하던 나루터가 있던 지역이다.

‘하류의 나루터’를 뜻하는 ‘하진리’라는 지명은 1985년 충주댐 담수로 과거 마을이 수몰되면서, 현재의 강변 언덕 위에 새로운 터전을 일군 곳에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마을에 최근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군이 지난 6월 추진한 ‘마을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지붕을 주황색 감빛으로 도색하면서 마을 전경이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멀리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단정한 지붕들이 단양강 잔물결에 반사되어 하나의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이번 감빛 지붕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하진리 고유의 역사성과 적성면의 정체성을 담은 색채 복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예로부터 적성면은 감나무가 많기로 이름나 있으며, 매년 가을이면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열릴 정도로 감과의 인연이 깊은 지역이다.

이러한 전통을 반영한 감빛 지붕은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진리 황선명 이장은 “하진리는 24세대, 40여 명이 사는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단양강을 바라보는 풍경만큼은 전국 어느 지역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그동안 마을에 뚜렷한 개성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경관 개선으로 마을이 살아난 느낌이다. 주민들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감빛 지붕이 강물에 반사돼 일렁이는 하진리의 풍경은,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다운 상징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경관 사업을 통해 소규모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단양군, 감빛 지붕으로 하진리 새 단장새 옷 입은 산촌마을

진천군, ‘팩투더(FACT TO THE)진천’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산업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을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진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진천 소재 CJ제일제당, 롯데택배, 서울장수,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면사랑, 만나CEA 등 유수의 기업들을 견학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자, 식품, 물류, 포장, 전통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산업 기반과 기술력, 그리고 진천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산업체 견학과 함께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로컬 식당, 지역 특산품 체험 등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QR코드 스캔 후 신청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산업관광 전문가이드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행사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군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 ‘팩투더(FACT TO THE)진천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음성군은 지난달 31일 자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유산 소유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사업’은 충청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해체보수에 앞서 고증 및 관련 문헌 조사, 정밀실측 등을 통해 복원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수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서 좌측면 기둥 하부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는 등 내부 기둥의 변위와 벽체 배부름, 연목, 개판, 추녀 등 일부 파손에 따라 붕괴가 우려돼 전체 해체보수의 필요성이 제시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기초조사 및 실측조사를 바탕으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의 복원 설계방안 및 3D스캔 데이터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향후 정밀실측이 완료되면 학술대회 등을 통해 변형된 입구 증축부에 대한 고증을 거쳐 한옥성당에 대한 전체 해체‧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기존 건축의 개량형으로 독특한 한옥 성당의 토착화 단계의 형식을 보여줘 근대 건축물로는 찾기 힘든 사례이다. 서양건축의 수용과 전통 건축의 근대적 변화를 조명할 수 있는 건축사적 의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돼 2023년 6월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4군 연합 ‘청.학.동심’ 소진예방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는 18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중부4군(괴산·음성·증평·진천) 청소년 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청.학.동심(同沈)’ 소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학.동심’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 ‘함께 스며들다’는 의미의 동심(同沈)을 결합한 명칭으로, 청소년 통합지원과 공동체적 연대를 상징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간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적 기준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 체험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간 정서적 재충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중부권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4군 연합 ..동심소진예방 워크숍 개최

예술로 채우는 여름방학 시간표! 예술의전당,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소개

예술의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전시,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뮤지컬, 발레, 클래식 공연부터 작품 감상, 창의 미술 수업, 전시 연계 체험까지, 예술로 가득한 여름방학 시간표. 뜨거운 햇볕 아래 감성을 맑게 채워줄 예술의전당으로 예술 여행을 떠나보자.


백희나 그림책 원작 뮤지컬 <달샤베트>와 어린이 아카데미

2025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움직임 놀이를 통해 신체의 리듬과 상상력을 깨우는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7.18~7.27, 자유소극장)으로 시작하여, 백희나 그림책 『달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샤베트>(8.1~8.23, 자유소극장)로 이어진다. 따뜻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음악, 생생한 무대미술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같은 기간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에서는 여름특강 ‘아트벤처(ArtVenture)’ <톡톡(Talk Tok)! 시리즈: 백희나 그림책 편>(8.5~8.14)을 운영한다. 백희나 그림책 원작 『달샤베트』를 비롯해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등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선택, 예술 명작 무대

오페라극장에서는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주최하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7.19~7.27)가 오른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우아한 군무로 완성되는 고전 발레의 정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무대다. 이어지는 주요 공연으로는 파리 오페라극장 스타 무용수들이 꾸미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7.30~8.1), 오페라 명장면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2025 예술의전당 SAC 오페라 갈라〉(8.23~8.24)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유스(16-19세) 연주자들의 무대,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의 특별한 순간  

음악당 콘서트홀에서는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8.5~8.10)가 6일간 펼쳐진다. 기간 중 미국 카네기홀 상주단체인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YO-USA)의 내한 공연(8.6)은 또래 연주자들의 무대를 통해 음악의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IBK기업은행챔버홀과 리사이틀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젊은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에너지 넘치는 5편의 실내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재즈와 바로크,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내악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도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서화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부터, 샤갈의 감성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는 한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서예가 서희환 작가의 특별한 글씨 이야기를 만나보는 전시 <평보 서희환: 보통의 걸음>(7.11~10.12)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이야기’ 아트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수업 중 꽃차를 곁들이며 한글과 예절, 전통 서체를 배우는 전통문화 강좌 <꽃씨서당>(7.12~전시종료시까지)이 매주 주말 열릴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에서는 서화 전시를 관람한 후 임서와 창작 서체 실습, 서예 키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8.10)가 운영되며, 서화 어린이 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서화야, 노~올자!>(8.3~8.17) 원데이 클래스에서도 서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5.23~9.21)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사랑, 꿈, 기억의 이미지를 시적인 색채로 그려낸 샤갈의 대표작과 미공개 드로잉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또 하나의 깊은 예술 경험이 될 것이다.


공간을 넘어 예술로 연결되는 ‘디지털 스테이지’ 정식 서비스 오픈

예술의전당은 7월 1일,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과 같이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공연 영상과 ▲실황 스트리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에 ▲4K 고화질의 프리미엄 VOD 콘텐츠가 추가되어 보다 생생한 공연 감상을 제공한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모바일 앱(iOS/Android)은 물론, 웹사이트(https://digital.sac.or.kr)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술의전당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예술로 채우는 여름방학 시간표!

예술의전당,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소개

국민연금, 수도 사용량 분석해 연금수급자 이상 징후 포착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5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 사용 데이터(Data)를 활용한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과 수급자 돌봄지원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그동안 수급자의 자진신고, 병원 진료내용, 안내문 반송 여부 등으로 수급권 변동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 수단인 수도 사용 데이터를 새로운 수급권 변동 확인 수단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이로써 공단은 수도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장기간 수도 사용이 없는 수급자를 포착하여 수급권 확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급권 확인조사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수급자를 발굴해 생필품 지원, 말벗 등 공단 사회공헌서비스를 연계한 복지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이번 협약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관리를 위탁한 22개 지방자치단체 중 고령 수급자 비율이 높은 정읍시, 거제시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공단은 수도 사용정보를 매월 수집·분석해 향후 분석 정확도와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대상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민연금 급여의 정확한 집행뿐 아니라, 사회적 돌봄 공백해소를 위한 데이터(Data) 기반 복지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도 사용량 분석해 연금수급자 이상 징후 포착


도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전, 청렴 골든벨’은 매년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전자 100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행사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중구 원장은 “직원들의 열띤 참여가 종합청렴도 1등급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즐겁게 배우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심사평가원은 해당 기간 동안 집중적인 청렴 홍보와 다양한 청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밈 공모전, ▲나청렴을 찾아라! 이벤트, ▲청렴 자가진단, ▲갑질사례 카드 뉴스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직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청렴은 역지사지에서 출발하여 구성원 간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연중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도전,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진천경찰서 「3대 기초질서 확립」 ‘킥오프 미팅’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16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위원들과 함께‘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킥오프(kick off) 미팅을 개최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질서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과장들과 대표적인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안전과 평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찰 및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지역 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순찰활동과 홍보 캠페인,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기초질서 회복을 최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천경찰서는 이번 미팅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 활동을 단기적인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주민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치안 빌드업(build-up)’구조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즉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내 질서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이다”며 “일상생활 곳곳의 기본 질서 준수로 진천 군민의 안전과 평온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경찰서 3대 기초질서 확립킥오프 미팅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별빛치유캠프 두 번째 참여자 모집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2일~13일 개최한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 1회차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2회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는 초정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초정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1박 2일 힐링 캠프다. 


첫 번째 모집은 접수 시작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초정약수를 이용한 초정치유마을 수水치유 스파 시설에서의 물놀이는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고,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별빛 마술&버블 공연은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


청주 별마루 천문대와 연계한 여름 별자리 관찰은 낭만과 신비로움을 넘어 매일 밤 조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백성을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까지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고, 종이 키트를 활용해 조선시대 과학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종창의마을 과학투어는 교육까지 꽉 잡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만족도 98%, 주변 권유 의사 100%를 기록할 만큼 성공적이었던 첫 캠프의 호응에 힘입어,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2주마다 한 차례씩 네 번의 캠프를 이어간다. 


2차 캠프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21일 오전 9시부터 청주문화10만인클럽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을 통해 진행한다. 


텐트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15가족 총 5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초정치유마을 스파치유풀 입장료, 첫날 저녁 식사와 2일 차 아침 식사, 체험비 등이 포함된 1인당 2만 5천원씩이다. 


남은 캠프들도 캠프가 열리는 주의 월요일마다 신청창이 열릴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 캠프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세종대왕이 121일간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역사를 기반으로 조성된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를 이용한 수水치유 스파 시설을 비롯해 온열·버블 테라피와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별빛치유캠프 두 번째 참여자 모집


청주시, 강서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화향백리길 산책로변 잡초 제거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회장 유태식)은 19일 강서1동 화향백리길 산책로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 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 탁구 프로그램 회장 및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산책로변 조성된 화단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인근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까지 병행하였다. 또한 화단 내 조경수 예초기 작업과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탁구교실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유태식 강서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회장은 “최근 갑자기 내린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강서1동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강서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화향백리길 산책로변 잡초 제거

자매결연 홍범도함, 제천시 방문... 참전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해군 잠수함사령부 홍범도함 함장과 승조원 3명이 지난 15일 제천시를 방문하여 호국보훈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제천시와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날 장학금은 제천시 월남참전유공자회의 추천을 받은 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 학생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기념품 교환식에서 홍범도함은 잠수함 모형 기념패를, 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엑스포 기념 홍보물을 교환하며 양 기관 간의 우의와 협력을 재확인했다. 


 박종득 함장은 “제천시의 따듯한 위문과 격려에 항상 감사드리며, 승조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제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특히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승조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홍범도함 승조원들을 초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범도함은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해마다 보훈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부대 위문 행사 등을 통해 홍범도함의 장병을 격려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자매결연 홍범도함, 제천시 방문... 참전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단양문화마루, 상설 전시 본격 운영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을,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충북 단양군은 전시 수요 감소와 공간 활용도 저하를 극복하고자 단양문화마루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 전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산하 미술협회와 공예협회가 시범 운영을 맡아 지역 예술인들의 회화, 조형, 공예 등 창작품 약 100점을 선보인다.

2015년 개관한 단양문화마루는 그동안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유치하며 군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올누림센터 등 신규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활용도가 낮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유휴공간을 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환하고, 전시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작가들의 숨은 작품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자 상설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함께 마련돼 보다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매월 새로운 작품이 순환 전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유휴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군민과 예술을 잇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문화마루 상설 전시관은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 거점으로, 단양의 예술혼을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이어가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문화마루, 상설 전시 본격 운영

밤낮 없이 즐기는 단양, ‘구경거리 야시장’ 개장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전통시장이 단양의 밤을 더욱 활기차게 밝힌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오는 19일부터 특별한 여름 야시장 ‘구경거리 야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마늘골목과 문화광장을 잇는 ‘마늘숲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운영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름 성수기인 8월 3일(일)을 포함해 총 10회,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장 첫날인 7월 19일 오후 6시에는 개장식이 열려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사회자로 나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고, 이어지는 위촉식을 통해 단양군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 등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야시장에는 총 13개 점포가 참여해 1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육회, 육전, 꼬치류,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와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무료 시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여행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야시장과 함께 고수대교 경관분수, 사계절썰매장 야간개장 등 단양의 야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낮엔 단양팔경, 밤엔 구경거리 야시장”이라는 밤낮 없는 단양 여행 코스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를 주관하는 단양구경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조명·구조물 설치는 물론, 청결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문화와 체험이 결합된 단양형 야간축제로, 여름철 단양의 체류형 관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밤낮 없이 즐기는 단양, ‘구경거리 야시장개장


국악으로 화합(Harmony) 하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주제가 발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식 주제가 ‘화합(Harmony)’을 발표했다.

 ‘화합(Harmony)’은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담아낸 창작 국악곡으로, 국내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아, 우리의 소리로 과거와 미래를 잇고 희망과 화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우리나라 민족의 대표적인 소리인 ‘아리랑’의 멜로디를 차용,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함을 주는 동시에 아리랑이 가진 고유의 인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평소·장구와 같은 전통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와 같은 현대 악기의 조화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주제가 작곡과 작사는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백찬씨가 맡았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국악 경연대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역대 수상자이기도 김백찬씨는 우리 음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한 창작음악계의 대표주자다.

 노래는 지난 2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씨가 맡았다.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한 박애리씨는 이번 곡에 판소리 특유의 창법을 녹여내 국악의 감성과 깊이를 더했다.

 ‘화합(Harmony)’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에서 들어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주제가는 단순한 테마송을 넘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주제가를 테마로 홍보영상, SNS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활용해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식행사(개·폐막식),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으로 화합(Harmony) 하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주제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