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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회 <2023 함께, 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023 함께, 봄>을 4월 15일(토)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주를 맡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외계층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윤한이 함께하며, 지휘자로는 14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원숙이 나선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되는 <2023 함께, 봄>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제공한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함께, 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함께, 봄>은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3 함께, 봄>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호흡으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실력도 개성도 제각각이지만,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부는 싱그러운 봄에 맞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시작한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밀양아리랑을 재해석한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랩소디’가 이어지고,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 1악장’, 프랑시스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악장’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윤한은 자신의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바람의 왈츠’와 영화음악을 협연한다. ‘바람의 왈츠’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곡을 연주하면서 일상 속 따스한 쉼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윤한이 직접 제안한 곡이다. 이외에도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007 살인번호> <러브어페어> <조커> <미션 임파서블>의 OST도 선보인다. 

<2023, 함께 봄>에서는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 관람을 위해 아나운서 문지애가 곡의 흐름, 연주 상황 등 공연의 모든 부분을 해설하며, 전문 수어 통역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무대 양옆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영상으로 사전에 공연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 당일에는 공연장 내 점자 안내지를 배치하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는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한다. 

국립극장은 <2023 함께, 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 9일(일) 달오름극장에서 다큐멘터리 <매듭(KNOT: Weaving a Symphony)> 상영회도 개최한다. <매듭>은 2021년 처음 상영된 작품으로, 싱가포르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여정을 따라간다.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선생님이 합주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과 좌절, 노력과 극복, 성장과 성취를 담아냈다. 서로의 다름에 귀 기울이며 조화를 이루는 아이들의 모습은 혐오와 차별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다큐멘터리 상영 직후 <2023 함께, 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실내악 편성으로 선보인다. 상영회는 전석 무료로, 예약은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교통안전 및 산불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신현옥)은 지난 3월 16일 국유림관리소 소장실에서 교통안전 및 산불예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운전면허시험장 내와 도로주행 면허시험차량에 산불예방 홍보물 부착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에 관한 홍보, 수목 병해충 방제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금년도에는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로 인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불로 인한 피해량도 높은 편으로 심각성을 줄이고자 운전면허시험장과의 공조를 통한 산불예방 활동이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 오시는 길은 도로명주소로 충청북도 충주시 대가주1길 16에 위치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예방 활동을 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 추모비 건립 제막

보은군은 지난 17일 마로면 오천리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추모비 건립 제막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어윤석, 어경선 선생 유족회(대표 어임수), 오천2리 마을회(이장 류호빈) 주민, 보은문화재지킴이(회장 유재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경과보고, 헌사, 기념사, 축사, 헌화,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국광복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억압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천2리 마을회는 부지를 제공했으며, 유족회에서 추모비를 건립했다.

심재 어윤석(魚允奭)(1846.5.6.~1898.2.17.) 선생과 아들 일암 어경선(魚敬善) (1869.2.5.~1916.7.21.) 선생은 1883년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외세를 피해 남하해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에 정착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이듬해인 1896년에 유인석이 이끈 제천의병에서 활동하는 등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내·외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2005년 8월 15일 어윤석, 어경선 선생에게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업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제막식을 통해 두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아가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반기문마라톤대회 외국인 참여 위한 다국어 번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4월 30일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외국인 참여를 위해 안내문과 신청서를 다국어로 번역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등록인구의 약 10%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화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라어, 영어)로 번역된 홍보 안내문과 신청서를 제공한다.

이번 다국어 번역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와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가 동참해 진행했으며, 다국어 번역본은 군 홈페이지, SNS, 관련 기관·단체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외국인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융화돼 살아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 제공과 푸짐한 경품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https://bankimoonmarathon.kr)과 음성군체육회 사무국(043-873-1137)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043-883-6727),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에 문의하면 신청과 관련된 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큰길기획 대표 김대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을화합잔치 행사 열어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큰길기획을 운영하는 김대훈 대표가 지난 19일, 큰길기업 사옥(충북 옥천군 옥천읍 청풍로 199) 마당에서 읍내 3개 마을(가풍리, 원각리, 삼청리)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마을화합 잔치를 가졌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은 김대훈 대표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야외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봄기운 속에 이웃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이기도 한 김대훈 대표는 10년 전부터 자비를 들여 옥천읍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과 공연 등 화합잔치를 열어왔다. 

이날 열린 잔치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마련한 것으로, 오랜만에 화합의 장에 모인 어르신들은 시끌벅적하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훈 대표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모인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쁘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시는 김대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사)서로돕기시민협회 반찬에 사랑을 담아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승호)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이영규)와 함께 2023년 3월 19일(일) 관내 취약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반찬 행사에는 양 기관 회원 및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돼지불고기, 깐풍기, 계란말이 등 5가지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 배달까지 당일에 진행하였다.

이영규 (사)서로돕기시민협회장은 “오늘 만든 반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김승호 자활센터장은 “나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맺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앞으로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충주지역자활센터의 2023년 첫 번째 프로젝트로 큰 의미를 갖는다.

충주시청 복싱팀, 전국종별복싱대회 입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감독 김성일, 코치 황룡)이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복싱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김채원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해, 김채원 선수가 여자 일반부 50kg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동진, 김강태 선수가 각각 71kg, 63.5kg급에서 은메달, 이수민 선수가 54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올해 2월에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진혜정 선수가 우승을 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일 충주시청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 충주문화버스킹 ‘비긴어게인 in 충주’」예술인버스커모집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2023 충주문화버스킹‘비긴 어게인 in 충주(Begin Again in Chung-Ju)’」에 참여할 예술인 버스커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충주문화버스킹」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을 통해 충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오는 4월 중순부터 10월 초 까지 충주시의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음악·전통, 연극·무용·다원, 시각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장르가 해당 된다. 모집인원은 충주를 대표하는‘충주 버스커’, 충주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문화 버스커’및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만 34세 이하 청년들의‘청춘 버스커’ 등으로 그룹별 특성에 따라 나누어 선발되며 각각 10팀씩 총 30팀을 선발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충주시에 거주하고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 또는 단체(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2023 충주문화버스킹은 충주에서 전문적인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길거리 공연(버스킹)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충주시의 다양한 장소에서 문화예술향유와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 하였다.”고 전했다.   

 충주문화버스킹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생명존중강사 양성 교육 운영’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7일, 9일, 14일, 16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충주시보건소 4층 마음건강실에서 충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존중교육’은 우울감 및 자·타해 위험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발견하게 되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나 대상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관 연계 및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현재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존중교육은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23년에는 20명의 신규 강사가 양성되어 출강을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충주시민이 직접 생명존중교육 강사를 출강함으로써 지역 내 이해도 및 질 좋은 자살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청소년의 자해 방지 및 안전한 삶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한다”라면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전화(☎043-855-400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시 모성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안전한 출산, 건강한 아이”

제천시가 오는 4월 부터 ‘1기 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금년도는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저녁 7시),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3시 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후 4시 30분) 등을 운영한다.

한편 맞벌이 등 참여대상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는 ▲왕초보 엄·빠교실,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야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알리고 가족 구성원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상담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mma19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641-320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장기개최 협약

지난 23일~26일 4일간 시 일원에서 개최된「전국종별 농구대잔치」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개최된다.

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장기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기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3년간(2024년~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식은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일간 개최했던「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가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우리시에서 장기 개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우리시에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씨름대회 등과 장기계약 체결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기관ㆍ단체 자원봉사 릴레이 동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가 추진중인 기관·단체 자원봉사릴레이에 한국국토정보공사(본부장 이승택)가 함께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60여명은 18일 오전 9시에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간 LG에너지솔루션, 하이닉스(다솜바리) 동아리가 자원봉사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관ㆍ단체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ㆍ단체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화(☎201-0737)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행정명령

 충청북도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하는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행정명령」을 3월 20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행정명령은, 지난 1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여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이후, 주간 신규 확진자 추세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의무시설의 일부에 대하여 조기 조정을 고려한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조정 내용은 △대중교통 내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것으로, 특히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의 경우 처방·조제보다 일반의약품 판매가 중심이고, 다른 공간과 명확한 구분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정이다.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중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쉼터, 피해장애아동 쉼터) △의료기관 △약국(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제외)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현행 유지된다.

 또한 대중교통수단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더라도 대중교통 혼잡시간대의 마스크 착용은 적극 권고되며, 개방형 약국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역시 계속 권고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두 달 동안 자율적인 실내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만큼 해당 시설 방문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실내마스크를 대신해 생활 속 올바른 기침예절을 지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행정명령 

-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제외

옥천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선정

충북 옥천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공모에 선정돼 국비 8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엔 ‘모던민요’, ‘순정대학 vs 밀당대학’‘나포리 음악다방’이 선정됐다.

‘모던민요’는 송소희×두번째달이 한국음악의 소리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경기민요와 판소리 춘향가를 선정해 현대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이다.

‘순정대학 vs 밀당대학’은 요즘 MZ세대의 사랑 유형을 알아보고 사랑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고양오페라단의 공연이다. 

극단 아리랑의 ‘나포리 음악다방’은 70~80년대 음악다방에서 이루어졌던 음악과 감성의 아름다운 소통을 기억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다리를 놓는 공연이다.

3개 작품은 오는 5월에서 11월 중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굿 GOOD보러가자’공모 사업도 선정돼 오는 7월 7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옥천군에 다양한 공모 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줖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01:08 사회.문화.법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01:20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진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진천군 발전에 힘 보태

  한국농어촌공사가 진천군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진천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21년 9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17:51:06 오피니언/나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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