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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염경애의 심청가>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염경애의 심청가>를 6월 24일(토)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염경애 명창이 그의 소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산제 ‘심청가’로 2023년 상반기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난 염경애 명창은 조선 순조 무렵 8대 명창으로 손꼽혔던 염계달 명창의 후손이다. 그는 고모 염금향 명창을 비롯해 염금달․염혜선․염현준 명창 등 소리로 가풍을 이룬 판소리 종가에서 자연스럽게 판소리에 흥미를 갖고 자랐다. 13세가 되던 때 염금향 명창에게 ‘심청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고, 대학 시절 조상현 명창에게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했다. 이후, 성우향 명창에게 ‘심청가’를, 안숙선 명창에게 ‘수궁가’와 ‘적벽가’를 사사하며 당대 최고의 명창들에게 소리를 익혔다. 1995년 대학생 신분으로 경주 신라문화제 일반부 장원을 수상하고,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만 28살의 나이로 당시 역대 최연소 장원을 거머쥐는 등 일찌감치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곳곳에서 완창무대를 꾸준히 이어오며 중견 명창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염경애 명창이 들려줄 소리는 강산제 ‘심청가’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으로, 심청의 탄생과 성장, 눈먼 심봉사의 사고,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 심청의 죽음과 환생, 심청과 아버지의 재회,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으로 전개된다. ‘심청가’도 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여러 유파로 갈라졌는데, 그중 강산제는 박유전(1835~1906) 명창이 조선 고종 시대에 전라남도 보성 강산마을에서 지내며 창시한 소릿제(制)다. 서편제의 애잔함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강산제는 정재근·정응민·조상현·성우향·성창순 등으로 이어지며 다듬어왔다.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이면에 맞게 소리 구성이 잘 짜여 있으며,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여 감정 표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리로 유명하다. 인물 묘사 또한 정교하며 우아하고 장중한 편이다. 

2016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에서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인 염경애 명창은 같은 무대에서 7년 만에 더욱 깊어진 소리를 들려준다. 염경애 명창은 이번 무대에서 4~5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강산제 ‘심청가’ 전체를 완창하며 장대한 성량과 정확하고 분명한 성음, 강인한 통성 등을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염경애 명창은 “강산제 ‘심청가’는 담백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초연한 슬픔을 그려낸다”라며 “여타 소릿제와는 또 다른 매력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고 이태백‧윤재영이 함께 고수로 나서며, 유영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과 사회를 맡아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요안)는 2일 소태문화회관에서 2023년 소태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소태면 5개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여성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는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소태초등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및 장수어르신 선물전달,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명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끝내고 어르신들과 건강하게 잔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면민 화합과 행복한 소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1일 ‘2023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연구지원 대상자로 안다미·원동선·김시현씨를 선정하고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 및 연구지원 사업이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에는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지원되었으며, 선정심사를 통해 계열별로 1편씩, 총 3편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인문계열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는 안다미(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수료) 씨의 「조선후기 충주 루암서원의 설립과 사액 논의」, 사회계열에서는 원동선(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수료) 씨의 「충주시의 브라운필드 현황과 활용 방안 연구」, 자연계열에서는 김시현(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씨의 「충주지역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현황과 원인 분석 및 향후 대책」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각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은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2호에 수록된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은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youtube.com/@cjmunhw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과제들이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의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청주시. 흥덕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23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흥덕구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현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 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흥덕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201-3340)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기간 내 직접 방문(3회)을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을 측정하고 신체활동 및 건강행태 개선에 대해 상담 받게 된다.

사업 기간 내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상품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옥천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옥천군 보건소는 전북, 강원, 제주 등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SFTS를 포함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및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주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 감소를 동반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해 ‘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특히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의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농촌지역 고령층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전에는 ▲ 긴팔,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 2~3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 목욕 및 세탁 철저히 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 또한 군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로, 산책길 등에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업인 대상으로 기피제 배부 및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 야외 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청주시 여울림센터 개소

청주시는 2일 오후 4시 ‘청주시 여울림센터’(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4)에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그에 걸맞은 여성 커뮤니티거점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
다.  


이에 시는 3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을 여성 커뮤니티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은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에 마무리했다.

여울림센터 공간은 1층에 사무실, 2층 회의실, 3층 교육실과 여울림공간(여성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됐다.

여울림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효율적인 여울림센터 운영을 위해 ‘청주시 여울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았다.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5년 12월까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청주시여울림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곳이 지역 여성들의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여울림센터 개소


청주대 학생, 어쩌다 못난이김치 판촉행사 전개

 6월 2일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본부장 오세동, 이하 ‘기농본부’)와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이하 ‘청주대’)는 청주시 개신동 주공3단지아파트에서 ‘어쩌다 못난이김치’ 시식회, 이벤트, 현장판매 등의 판촉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판촉행사는 청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PBL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어쩌다 못난이김치 판매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농본부가 못난이김치와 홍보 전단지를 제공하고, 청주대 학생들이 행사를 기획하여 이벤트를 통해 못난이김치를 홍보했다.

 기농본부 오세동 본부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충북도 현안사업인 ‘못난이김치’에 관심을 갖고, 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주체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발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청주대 PBL(Program Based Learning)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 등의 문제를 발굴하고, 주체적으로 현장 활동을 통해 해결해 가는 체험중심의 학습과 지역 가치 창출 등의 성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대 학생, 어쩌다 못난이김치 판촉행사 전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점검‧교체 지원활동 실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농촌마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6월 2일(금) 영동군 용산면 구촌2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보은‧옥천지역 마을을 선정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60여 가구를 지원한다.

 전기분야 전문가의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에 대한 교체‧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도정‧시책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촌2리 경로당에는 이‧미용, 칼갈이, 집수리 등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찾아라 영동행복마을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확보 및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과 주민에게 다가서는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점검‧교체 지원활동 실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년 충북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 모집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진흥원)은‘2023년 충북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6월 16일에 개최한다.

 연수 대상은 충북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연수 신청은 6월 15일까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전략: 아산시 운영사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사례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의 강의가 진행된다.

 윤석규 원장은“장애인 평생교육 역량강화 및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에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진흥원이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센터로서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년 충북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 모집


단양군, 농촌여성지도자 대상 ‘우쿨렐레 연주 교육’ 실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지도자 능력개발지원사업 일환인 ‘우쿨렐레 연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연합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6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농촌 여성들에게 악기를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에 없었던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어 크게 만족한다며 우쿨렐레 연주를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 이웃을 찾아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 여성 단체이다. 


단양군, 농촌여성지도자 대상 ‘우쿨렐레 연주 교육’ 실시

단양군,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수상

단양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재무과 김현주(세무 7급) 주무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함께 개최됐다.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있었다.

김 주무관은 '농업법인 감면 사후관리 세무조사'란 주제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해 농업법인에 대해 탈루·누락된 세원, 취득세 53백만 원, 재산세 3백만 원을 추징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 환경 변화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세정포럼에서는 재무과 김기창(세무6급) 팀장은 시멘트 산업을 중심으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자원순환세 신설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이장희 세정포럼 대표와 위원들은 폐기물이 자원순환세로서 신설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양군,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수상

증평군, 행복돌봄 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메카 조성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돌봄정책에 대한 다양한 그룹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위해 6월 1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2023년 행복돌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돌봄전문가, 돌봄관련 종사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보호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돌봄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초등학교 대상 돌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증평군은 △돌봄정책의 통합운영 및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사업’△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돌봄기능 중심 복합시설인‘다함께 돌봄 복합 플랫폼 구축’△작은도서관·마을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부모교육과 자녀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등 증평만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증평형 돌봄서비스가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 증평만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청주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환경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시민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하는 ‘제9회 청주시 환경대상’은 ▲대상에 ㈜정봉 ▲단체부문 금상에는 LS일렉트릭(주) 청주사업장 ▲개인부문 금상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인 박원배 씨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7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한 실천다짐 판넬에 각자의 실천다짐을 작성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카드를 들며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되돌아오듯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UN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간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던 6월 5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청주시, 신성장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1:1 취업브릿지 멘토링’

청주시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스마트팩토리ICT융합과 학생 45명 대상으로 ‘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을 실시했다,

‘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은 고용노동부·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취업 대비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조별 모의면접,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멘토링에서는 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1:1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작성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는 6월 5일에는 1:1 컨설팅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별 모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성장산업의 기업 맞춤형 인력지원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확대 등 일자리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신성장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1:1 취업브릿지 멘토링’

청주시,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한다

청주시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기소음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고소음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해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지역(전용‧일반‧준주거지역)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륜자동차 소음저감을 위해 이동소음원 규제 외에 ▲소음기 구조변경원상복구 검사수수료 지원 ▲배달대행 사업장과 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배달대행사업장 컨설팅을 통한 고소음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 동안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달대행업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음원 규제 고시를 통해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음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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