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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수상

단양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재무과 김현주(세무 7급) 주무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함께 개최됐다.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있었다.

김 주무관은 '농업법인 감면 사후관리 세무조사'란 주제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해 농업법인에 대해 탈루·누락된 세원, 취득세 53백만 원, 재산세 3백만 원을 추징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 환경 변화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세정포럼에서는 재무과 김기창(세무6급) 팀장은 시멘트 산업을 중심으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자원순환세 신설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이장희 세정포럼 대표와 위원들은 폐기물이 자원순환세로서 신설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양군,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수상

증평군, 행복돌봄 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메카 조성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돌봄정책에 대한 다양한 그룹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위해 6월 1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2023년 행복돌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돌봄전문가, 돌봄관련 종사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보호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 중인 돌봄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초등학교 대상 돌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증평군은 △돌봄정책의 통합운영 및 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사업’△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 돌봄기능 중심 복합시설인‘다함께 돌봄 복합 플랫폼 구축’△작은도서관·마을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부모교육과 자녀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등 증평만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증평형 돌봄서비스가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 증평만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청주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환경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시민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하는 ‘제9회 청주시 환경대상’은 ▲대상에 ㈜정봉 ▲단체부문 금상에는 LS일렉트릭(주) 청주사업장 ▲개인부문 금상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인 박원배 씨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7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한 실천다짐 판넬에 각자의 실천다짐을 작성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카드를 들며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되돌아오듯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UN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간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던 6월 5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청주시, 신성장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1:1 취업브릿지 멘토링’

청주시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스마트팩토리ICT융합과 학생 45명 대상으로 ‘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을 실시했다,

‘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은 고용노동부·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취업 대비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조별 모의면접,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멘토링에서는 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1:1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작성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는 6월 5일에는 1:1 컨설팅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별 모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성장산업의 기업 맞춤형 인력지원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확대 등 일자리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신성장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1:1 취업브릿지 멘토링’

청주시,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한다

청주시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기소음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고소음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해 규제한다고 1일 밝혔다.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지역(전용‧일반‧준주거지역)에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륜자동차 소음저감을 위해 이동소음원 규제 외에 ▲소음기 구조변경원상복구 검사수수료 지원 ▲배달대행 사업장과 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배달대행사업장 컨설팅을 통한 고소음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 동안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달대행업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음원 규제 고시를 통해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음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한다

국립무용단 <산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김종덕)은 <산조>를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 음악 산조(散調)에 담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무용단 수석단원을 거쳐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진욱이 안무를, 국립무용단 대표 흥행작 <묵향><향연>의 연출가 정구호가 연출·무대·의상·영상 디자인을 맡았다. 2021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 전통과 현대, 무용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으로 호평받아 2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산조>는 한국 전통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 특유의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토대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을 춤과 음악, 무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무가 최진욱이 오랜 시간 체득한 깊이 있는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연출가 정구호가 여백의 미를 살린 특유의 그림 같은 미장센으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경지에 이른 연주자만이 표현할 수 있다’는 산조 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기교를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흐름과 에너지로 풀어낸다.

작품은 총 3막 9장으로 구성된다. 1막 ‘중용(中庸)’은 비움의 미학과 절제미를 주제로 불균형 속 평온을 유지하는 한국적 움직임을 담는다. 이어지는 2막 ‘극단(極端)’은 불균형 속 균형을, 3막 ‘중도(中道)’는 불협과 불균형마저 품어내는 새로운 균형을 표현하며 산조 양식이 지닌 궁극적인 철학을 펼쳐낸다.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한국무용의 움직임을 해체․분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변주한다.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받은 국립무용단 <산조>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최진욱은 느리고 절제된 춤에서 시작해 일상의 몸짓과 역동적인 군무까지 정과 동이 어우러지며 균형의 미학을 표현한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임진호가 협력 안무로 참여해 기발한 발상을 더한 움직임으로 한국춤에 내재된 재치를 새롭게 꺼내보인다. 전통 산조를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한 음악은 ‘보는 춤’을 넘어 ‘듣는 춤’으로 관객의 청각을 사로잡는다. 직접 춤을 추며 음악을 만드는 안무가이자 음악가 김재덕과 한국인 최초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황병준이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무대다. 무대에는 전통의 철학적 본질을 상징하는 지름 6m의 대형 바위 형상의 오브제가 등장해 작품의 무게감과 깊이를 더하고, 음악적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삼각형 조형물과 원형 LED 패널은 무용수들의 속도감 있는 움직임, 의상 색 등과 대립을 이루며 산조의 불규칙성을 더욱 강조한다.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종덕은 “<산조>는 초연 시 해오름극장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의 환호로 새로운 전통의 탄생을 실감했던 공연” “역사 속에 고정되지 않은 살아 숨 쉬는 전통의 힘을 느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충청도에유~~청주뉴스 국립무용단 <산조>

청주시립도서관,‘책 똑똑! 책배달 서비스’신청자 모집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책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책 똑똑! 책배달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원하는 도서를 집으로 배달해줌으로써 도서관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 중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임산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결혼이민자 ▲도서관이 없는 면 거주 주민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6월 22일까지 청주시 권역별 14개 도서관(시립,호수,오송,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에 방문 하거나 이메일(lib-cj@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65세 이상 주민(신분증 등 출생년도 확인 서류) ▲임산부(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12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결혼이민자(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등) ▲면 거주 주민(주소지 확인 서류 등) 이며, 이용신청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용신청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에 필요한 서류(신분증, 주소 확인 서류) 및 책배달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오는 27일 개별연락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반납신청은 12월 29일 마감된다.

1회당 5권 이내로 30일간(배달기간 포함) 대출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월 2회 이용 가능하다.


청주시립도서관,‘책 똑똑! 책배달 서비스’신청자 모집


 

충북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 개최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은

  ’23. 5. 31.(수) 5층 소회의실에서‘2022년도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베스트 자율방범대’인증식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 중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자율방범대를 선정하여 격려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도내 214개 자율방범대 중 5개 자율방범대가 선정되어 인증패 및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 ▵상당 모충1 자율방범대 ▵청원 오창여성 자율방범대 ▵제천 송학 자율방범대 ▵괴산 청안 자율방범대 ▵진천 광혜원 자율방범대(경찰관서 직제순)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 경찰과 자율방범대 상호 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 개최


충청도에유~~청주시 

소백산철쭉제 ‘팡파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늘 개막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39회를 맞는 축제는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3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당 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돌이 펼치는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내달 1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함께 남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이 열린다.

특히,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를 비롯해, 강혜연, 정수라, 우연이, 황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이어진다.

3일엔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버블매직쇼, 전국노래자랑 본선 등이 계획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철쭉엔딩 콘서트’ EDM 페스티벌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삐에로 퍼포먼스, 철쭉 페이스페인팅, 및 철쭉깨비와 더위 퇴치, 꽃차음료 시식, 에코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쭉·야생화·분재 전시회, 귀농귀촌 상담, 귀농인 생산 농특산품 판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2∼3일(낮12시∼오후 9시)과 4일(낮10시∼오후 6시)단양생태체육공원부터 상상의 거리 입구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지금 수많은 이들이 같이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철쭉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소백산철쭉제 ‘팡파르’

근로자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청주시 청원구 환경공무직 김좌한 주무관은 30일 고용노동부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등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사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근로자,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등을 격려하는 포상이다.

김좌한 주무관은 1995년 임용돼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도 미화작업에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직 근로자들 모두가 유공자”라며 “내년에는 청주시 지역의 더 많은 근로자가 포상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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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송 405주년 생일 큰잔치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문구)는 29일(월) 봉송어린이공원(봉명동 1677)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송 40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황송 기념식은 지난 2018년 5월 29일, 400년간 무명의 청주시 제3호 보호수에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봉황송이라는 이름표를 달아 주면서 매년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 405주년을 맞게 되었다.

  기념식은 ▲봉황송 생일상 차려주기  ▲봉황송 405년 축하 문예행사 시상(관내4개 학교 5개부분) ▲봉황송주민상(성인선 대한적십자사 봉명봉사회장) 수여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지원비 기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문구 봉명2송정동장, 이우균 시의원, 남연심 시의원, 한동순 시의원, 김성대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빛내 주었다.

  최헌식 봉황송미래발전회장은“오늘 기념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감격했다.”며“봉명2송정동이 봉황송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황송 405주년 생일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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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 관내 병원 6개소와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배장환 충북대학교병원 부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홍학준 청주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윤창균 한국병원 진료원장,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병원은 입원 후 퇴원하는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한 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준다. 

또한, 병원 내에 돌봄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연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해당 노인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관내 6개 병원에서 흔쾌히 노인통합돌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기로 한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종합센터가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청주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퇴원 후 돌봄서비스는 주거편의(청소, 세탁, 소독방역), 식사지원(식사, 밑반찬, 유동식지원), 긴급지원(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일상생활지원비)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 시작해 5월 현재까지 1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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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충북도가 때 이른 더위 등 기상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8월말 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상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 △물놀이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및 재정비 △기타수상안전지역(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등) 안전대책 추진 등이 중심이 된다.

 그간 충북도는 지난 5월까지 도내 계곡, 하천, 강 등 물놀이 대상 지역을 전수 조사해 물놀이 관리지역 78개소, 위험구역 40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되기 전에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시설 확충 하고 기존 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

  * 물놀이 안전시설 등 확충 예산(65,399천원 / 국‧도비)

 특히, 올해는 비 관리지역인 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채취지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집중순찰 및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안전대책 기간 중 도 및 시․군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주중 및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행정안전부, 소방, 경찰, 시․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물놀이 안전 이행실태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시설 비치, 관리실태 및 안전관리요원 확인 등 현장중심의 점검 체계도 구축․운영한다.

 아울러,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 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을 편성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순찰 근무, 생활 안전교육, 안전 수칙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대응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이면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다”라며 “도민들과 피서객들도 물놀이 위험구역에 출입을 삼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23. 6. 1.~8. 31.) 비상근무

 - 선제적 예방대책 추진으로 수상안전 인명사고 zero화

 - 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등 예찰,홍보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사항〉

 □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정도이다.

물에 들어 갈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 물놀이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후 무릎 정도의 얕은 물인데도 허우적대며 물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절대 안전에 유의한다.

  ○ 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 숨을 마신 상태에서 부력으로 배 바닥에 눌려 빠져 나오기 어려울 때는 숨을 내뱉으면 몸이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배 바닥에서 떨어져 나오기 쉽다.

  ○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부유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 주위의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

    ※ 물에서 평영 50m는 육상에서 250m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과 같은 피로를 느낀다.

  ○ 껌을 씨ㅂ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기도를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다



(참고 3-2)

〈상황별 대처요령〉


 □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

  ○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긴장하면 그자체로서 체력소모가 발생한다)

  ○ 머리는 언제나 수면상에 내밀고 있어야 한다.

  ○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중지해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

  ○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얕다. 또 색이 검은 곳은 깊고,  맑은 곳은 얕다.

  ○ 간조와 만조는 대개 6시간마다 바뀌므로, 조류변화 시간을 알아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조류가 변할 때는 언제나 흐름이나 파도, 해저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 거센 파도에 밀려났을 때는 파도에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를 향한다.


 □ 수초에 감겼을 때

  ○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 버리듯이 풀고 수상으로 나온다.

  ○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가장 일어나기 쉽고, 수영 증 흔히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경련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발가락과 손가락이고 대퇴 부위에서도 발생하며,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하였을 때에는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당황하여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 물을 건널 때

 

 하천이나 계곡 물을 건널 때는

 

  ○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가급적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고, 시선은 건너편 강변 둑을 바라보고 건너야한다.

  ○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가급적 피해서 간다.

  ○ 다른 물체를 이용하여 수심을 재면서 이동한다.(지팡이를 약간 상류 쪽에 짚는다)

  ○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한다. 


 

 무릎 이상의 급류를 건널 때는


  ○ 건너편 하류 쪽으로 로프를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넌다.

  ○ 로프는 수면위로 설치한다. 로프가 없을 경우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넌다.


 □ 물에 빠졌을 때

  ○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물에 빠졌을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 침수ㆍ고립 지역에서의 행동

 

 침수지역에서의 행동은


  ○ 부유물 등을 이용하며, 특히 배수구나 하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 도로 중앙지점을 이용하고 가급적 침수 반대 방향이나 측면  방향으로 이동한다.

 

 고립지역에서의 행동은


  ○ 자기 체온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리한 탈출 행동을 삼가한다.

  ○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 신호를 한다(옷이나 화염을 이용)

  ○ 가능하다면 라디오나 방송을 청취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 보트를 탈 때

  ○ 보트를 탈 때에는 도크나 강변에 나란히 대놓고 안정시킨 상태에서 선미 쪽에서 양손으로 뱃전을 잡고 용골위의 바닥으로 발을 천천히 옮긴다.

  ○ 배안에서 균형이 잡히면 중심을 낮춘 자세로 자리를 이동한다.

  ○ 보트에서 내릴 때는 탈 때와 반대로 하고 뒷발이 배를 강 쪽으로 밀지 않도록 유의한다.

  ○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는 즉시 수면으로 올라와 배를 붙잡아야 하고 잠시 휴식한 후 선미 쪽으로 돌아와서 몸을 솟구쳐 상체부터 올려놓는다.

  ○ 모든 승선자는 구명동의를 착용해야 한다.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 할 때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다 위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선정하며, 또한 낙석 및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119(해상 122) 또는 1588-3650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갯벌체험 이렇게 합시다〉


 필수적인 장비는

 ○ 발에 맞는 장화

 ○ 갯벌이 묻어도 얼룩이 남지 않는 긴팔 옷

 ○ 여벌의 옷 / 창이 넓은 모자 / 면장갑 / 썬크림 

 ○ 관찰일지 / 망원경 / 나침판 / 시계 / 간단한 구급약 등


준수사항

 ○ 갯벌체험의 가능 지역을 미리 알아보고, 체험이 가능한 장소에서만 한다.

 ○ 마을 공동 어장 또는 양식장이 있는 갯벌에서는 어장에 무단출입을 하지 않는다.

 ○ 수산물 어패류의 채집을 목적으로 한 갯벌체험은 자제하고, 어패류의 서식장소를 찾아 연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까지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채집한 어패류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그 무게로 인해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안전사고 대비 요령

 ○ 어민들이 갯벌 출입을 위해 만들어 놓은 진입로가 있는 경우에는 진입로로 출입하며, 진입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출입하지 않는다.

 ○ 갯벌에 갯골이 있는 경우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밀물시 갯골에 물이 먼저 차 오르기 때문에 수심이 깊어져 넘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갯골 주변에는 갯벌의 함수율이 높아 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접근하지 않는다.

 ○ 갯벌에는 절대로 어린이 혼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어른도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 

 ○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오며, 안내인의 도움을 받는다. 위급한 경우 119의 도움을 받는다.


 ○ 갯벌에는 맨발로 들어가지 않는다. 발에 잘 맞는 장화를 착용하며 샌들을 착용할 경우 반드시 양말을 착용한다. 갯벌에는 어패류의 패각 등이 있어 맨발로 출입할 경우 심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갯벌체험시 되도록 긴팔옷을 착용하며, 창이 넓은 모자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며, 썬크림을 발라 화상을 예방하고 식수를 준비해 탈수를 예방한다.

 ○ 갯벌체험시 갑자기 안개가 낄 경우 만조 시간과는 관계없이 즉시 갯벌에서 나오고, 방향을 잃었을 경우에는 갯벌에 조류로 인해 생긴 물결모양 결(연흔)의 방향을 살펴보고 경사가 완만한 연흔의 직각 방향으로 나오면 육지 쪽으로 나올 수 있다. 


바람직한 갯벌체험 요령

 ○ 갯벌체험장으로 지정된 곳에 탐방로 표시가 있는 경우 표시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갯벌체험시 갯벌생물을 채집한 경우 한 달 뒤에 같은 장소에서 갯벌생물은 45% 감소하며, 관찰만 했을 경우에는 20% 감소한다. 갯벌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기만 해도 갯벌 표면에 살고 있는 어린 생물들은 전멸에 가까운 사망에 이른다.

 ○ 갯벌체험은 모종삽이나 갈구리를 준비하기 보다는 카메라, 망원경, 관찰일지 등을 준비해 갯벌의 여러 유형과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생태계를 느끼는 것이 교육적인 갯벌체험이 된다.

 ○ 갯벌은 단순히 부드러운 흙으로 되어 있어 아무나 밟고 놀아도 되는 곳이 아니며, 그곳에 살고 있는 갯벌의 생물들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져가도 되는 주인 없는 물건이 아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끊임없이 갯벌을 정화해 내며 깨끗한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갯벌의 주인이다. 


〈수상 레포츠 안전수칙〉


수 상 안 전


○ 레저 활동을 할 경우 구명동의 등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합니다. 

○ 활동 전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활동 중에도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합시다. 

○ 기상 불량시 무리한 레저 활동을 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 장비점검을 생활화 합시다. 


 ○ 활동 전에 레저기구에 대한 연료가 충분한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엔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시다. 

 ○ 비상연락 수단과 조난신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바다에서는 언제 어느 때 조난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다른 통신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일몰 30분후부터 일출 30분전까지는 레저 활동을 하지 말고, 야간 레저 활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항해등, 나침반, 통신기기, 야간 조난신호장비, 전등 등의 야간운행 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 원거리 수상 레저 활동은 반드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후 합시다. 

 ○ 수상 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안쪽은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구역이므로 진입하지 맙시다. 

 ○ 무면허 음주 조종은 하지 맙시다. 

 ○ 해양경찰 등 관계공무원의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합시다. 


 수상스키 안전수칙

 ○ 준비운동을 철저히 합시다.

 ○ 안전 수신호를 반드시 숙지합시다.

 ○ 스키어와 드라이버가 잘 알고 있는 장소에서만 탑니다.

 ○ 기본적인 수영 실력이 있는 사람이 타고 구명동의는 반드시  착용합시다. 

 ○ 장비는 자신에게 적당한 것을 사용하고 사용 전에는 고장여부를 확인합시다.

 ○ 자격자가 운전하는 보트만 이용합시다. 

 ○ 보트의 힘은 견인줄에 집중되므로, 몸에 감기거나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 음주나 약을 복용하고 타지 맙시다. 

 ○ 출발 전에 타는 사람과 운전자가 서로 신호를 정해둡시다 

 ○ 넘어질 때에는 핸들을 과감히 놓아버립니다. 

 ○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물가와 평행으로 서서히 접근합시다. 

 ○ 보트가 가까이 다가오면 보트 뒷부분의 스크루-프로펠러를 조심하고, 움직이는 보트를 무리하게 잡지 맙시다. 


래프팅 안전수칙


○ 출발 전 코스, 안전수칙, 장비 등을 확인합시다. 

○ 래프팅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합시다. 

○ 구명동의와 헬멧은 꼭 착용하고, 벗거나 느슨하게 하지 맙시다. 

○ 튜브사이 또는 보트 안의 로프에는 발이나 손을 끼우지 맙시다. 


 ○ 급류에서 선두는 먼저 통과하고 난 후 대기상태에서 뒤에 오는 보트를 안전하게 유도합시다.

 ○ 휴식 후 출발 시에는 인원과 장비를 다시 확인합시다. 

 ○ 보트와 보트 사이의 간격은 약 20~30미터를 유지합시다. 

 ○ 전복 시에는 보트 속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 음주자, 정신지체자, 임산부, 정신병자, 심장질환자 등이 보트를 타는 것은 위험합니다. 

 ○ 보트에는 일체의 음식물이나 주류를 싣지 맙시다. 

 ○ 보트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고 개인행동은 하지 맙시다.

 ○ 보트 속의 밧줄을 느슨하게 두지 맙시다. 

 ○ 초보자들끼리 급류를 타는 것은 위험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같이 타야 합니다. 


▷ 보트가 뒤집혔을 때 행동요령 ◁

  1. 다리를 약간 구부린 채 발을 수면 가까이로 올려주세요. 

  2. 몸을 물살과 같은 방향으로 하고 전방 상황을 살피면서 물의 속도가 줄어들 때까지 몸을 맡깁니다. 

  3. 특히, 전복되어 떠내려갈 때에는 보이지 않는 물속의 거친 바위 등에 의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다리에 힘을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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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우수부서장 포상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은’23. 5. 26.(금) 11:00 충북경찰청에서「’23년 상반기 경찰서 우수부서장 격려 행사」를 개최, 선발된 5명에게 표창장(또는 포상휴가 2일), 숙박상품권, 캐리커쳐 기념패 등을 수여하고 차담회(티타임)와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그간 일선 경찰서 과장·지구대장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해진 반면 그에 따르는 사기진작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부서장에 대한 격려와 주요 업무 추진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발 시에는 정량적인 성과 뿐 아니라 리더십, 동료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수부서장을 선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교태 청장은,

평소 지휘부와 부서원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뿐 아니라 때로는 중요 사안에 대해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조직의 중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충북경찰의 존재 이유인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경찰청, 우수부서장 포상

연극, 우리 읍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연극 <우리 읍내>를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그려낸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동명 희곡을 한국적으로 각색하고, 장애인을 가족‧친구로 둔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의 각색과 연출‧음악은 신체 언어 활용에 능한 연출가 임도완이 맡았다.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함께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우리 읍내>의 원작은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희곡으로, 1938년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이후 세계무대에서 꾸준히 공연된 작품이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던진다. 각색을 맡은 임도완은 평범한 일상으로 흘러가는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작품의 시대적‧지역적 배경을 1980년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읍내로 옮겨왔다. 이와 동시에 등장인물의 설정을 바꿔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준다. 임 연출가는 “음성언어나 수어, 어떤 형태든 언어를 알아듣는다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각색 과정에서 농인 가족을 등장시켜 침묵이 흐르는 수어의 순간에 서로의 마음속 헤아림의 언어를 들려주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작품을 각색한 임도완은 연출과 음악까지 맡아 장기를 십분 발휘한다. 임도완은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한국 신체극의 선두주자로, 지나치게 설명적인 무대미술을 지양하고 움직임과 마임 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원작에서 빈 무대와 최소한의 소품, 마임의 활용 등 연극적 요소를 강조한 만큼 임도완 연출가의 특기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도완은 작품의 주제가도 직접 작곡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가사로 차용해 극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대적 분위기를 드러내는 대중가요‧계몽가요 등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한다. 여기에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조명디자이너 신호, 의상·장신구 디자이너 이주희 등 관록의 제작진이 합세해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연극 <우리 읍내>는 농인(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배우 2명과 청인(음성언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비장애인) 배우 14명, 수어 통역사 5명, 음성 해설사 1명이 무대에 올라 누구나 겪는 일상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작품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마을의 하루를, 2막은 성장과 결혼을, 3막은 죽은 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전지적 관점에서 극을 해설하는 무대감독 역은 연극배우 구본혁이 연기한다. 원작의 에밀리에서 청각 장애를 지닌 황현영으로 바뀐 역할은 농인 배우 박지영이 맡았다. 박지영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연기상에 농인 배우 최초로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농인 예술단체 핸드스피크 소속 배우 김우경도 신문 배달부 역과 무대감독의 수어 통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황현영의 단짝 김민규 역에 안창현을 비롯해 연극배우 권재원‧김미령‧성원‧이정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연극, 우리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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