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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처장터 플리마켓 개장

 15일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미영)은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지난 13일까지 기증받은 145점의 물품을 가지고 10시부터 자원 순환을 위한 오!근처장터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진열 상품은 실내 자전거를 비롯한 주방기구, 샴푸 등 세정용품, 그릇 등 주방기구, 의류, 전자제품 등 총 145점에 달하였다. 6월 초 공지 후 주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나에겐 필요 없는 구입 후 미사용한 물품 혹은 깨끗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아울러 관내 농가의 화분을 함께 진열하여 홍보하였다. 

 통장 이선자는 “ 물품 기증에서부터 직원들과 플리마켓을 함께 해보니 참 뜻깊고 앞으로 더욱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영 오근장동장은 “작지만 수익금은 기부하고, 미판매 물품은 관련 단체를 통해 기증하여 자원 선순환과 깨끗한 오근장동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플리마켓 개장

재사용, 재활용 가능한 물품 기증 받아 자원 순환 운동 펼쳐

소중히 간직해온 K-TV드라마 자료를 기증해주세요

드라마의 추억과 함께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에 새 숨을 불어넣을 기회가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오는 7월 31일(월)까지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드라마문학관인 드라마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처에 흩어져 있는 TV드라마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보존․연구하고 교육․전시 등에 적극 활용하며,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의 역사와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첫 캠페인에서는 노희경 작가가 기증한 ‘우리들의 블루스’연출대본 전집을 비롯해 노주현 배우가 기증한 1970년대 ‘TBC 청춘극장’, ‘마부’출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등 총 960점의 자료가 수집되면서 전방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도 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등에서 꾸준히 자료를 수집해 보내오며 우리 드라마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되짚는 드라마아트홀 아카이빙 사업의 기틀 마련에 동참했다. 

올해 캠페인 역시 ‣인쇄물(도서, 대본, 신문, 사진, 필름, 포스터 등) ‣비인쇄물(이미지, 육필원고, 작가노트, 콘셉시안 등) ‣영상물(비디오테이프, 음반) ‣기념품을 비롯해 작품 구상에 활용된 자료까지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기증 받는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자료는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증증서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수여되며,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 공식 기증자로 소개된다. 

기증된 자료는 목록화하고 체계화해 드라마 콘텐츠 연구에 활용하며 추후 드라마아트홀 아카이브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소중히 간직해온
K-TV드라마 자료를 기증해주세요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작년에 이어‘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개최

731()까지, 드라마 관련 사진·인쇄물·영상 등 다양한 자료 수집

청주시, 2023년 상반기 우수제안 10건 선정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안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상반기에 접수된 501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 10건을 대상으로 제안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적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6건의 총 10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고 각 각 시민 제안 5건, 공무원 제안 5건이다. 

동상으로는 ▲‘친환경자동차 하이패스 등 감면 등록 원스톱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젊은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다양한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꾸러미(홍보물) 증정’이 , 노력상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주페이 더블 환급제’▲‘빈집을 활용한 농촌 1년살이 귀농 체험 임대사업’▲‘시민이 행복해야 관광객이 꼬인다’▲‘보건소 산전검사 대상자 확대’ ▲‘공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 ▲‘회전교차로 내 야간 조명 조형물 설치’이 차지했다. 

‘친환경자동차 하이패스 등 감면 등록 원스톱 서비스’는 요즘 늘어나는 친환경자동차 사용자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챙기는 세심함과 전국 지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젊은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은 관내 고등학생 정현유의 제안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초정행궁의 가치를 한껏 활용하고자 하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안은 청소년들이 평소 즐기는 AR 게임 앱을 개발해 전통의 공간에 흥미를 더하고 초정행궁 곳곳에 맞춤형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매장을 갖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역대 최다 응모로 마감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보여주신 청주시민의 제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들이 모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수제안의 적극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의 제안에 대한 열의와 수준, 이를 실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 2023년 상반기 우수제안 10건 선정


자치행정과와 강서1동,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청주시 자치행정과와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5일 강서1동 감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농촌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농작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농가주는 “일손도 부족하고 몸이 불편해 고생하던 차에 시청과 동 직원들이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농번기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열심히 돕고,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와 
강서1,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강서1동 감자 재배 농가 찾아, 감자 수확 등 일손 도와 

오창읍 간호천사 김근희 주무관의 적극행정‘눈길’

청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들을 투입한 가운데 오창읍 김근희 주무관(간호 8급 31세, 여)의 활약이 눈에 띈다.  

▶ 위기의 장년층‘노숙생활 청산 도움’ 

김 주무관은 올해 초 저소득 장년층 A씨의 장기 공원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집을 구해 새 삶을 살도록 지원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경미한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었다. 파지를 주워 소득은 미약하고 오랜 노숙생활로 건강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이에 김 주무관은 민․관 협업을 통해 주거지를 확보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등 원스톱 지원과 향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통합서비스도 연계했다. 

이후에도 김 주무관은 A씨의 정신질환 등을 관리하기 위해 주 2회 전화상담과 주 1회 방문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복약지도를 하고, 원만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통합 사례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의 도움을 받은 A씨는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의 정성어린 관심속에 반려견과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새 삶을 살 용기가 생겼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 주무관은 “A씨가 새로운 주거지에 잘 적응해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추진은 물론 찾아가는 주민건강 교육 등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 결합사업‘복지통통(通通)’추진 

한편, 김 주무관은 간호직의 전문성을 살려 복지통통(通通)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통통(通(通)은 기존 복지에 보건과 건강을 결합한 방문 상담(월 15회) 추진, 이동복지관(분기 1회) 운영, 노인통합돌봄 수시상담(고령층 복지통통 안내서 1,000부 제작), 유관기관 협약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까지 90가정의 저소득층 방문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복약지도와 지역사회 방문간호서비스 4건을 보건소에 연계했고,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2회를 통해 다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치매 및 건강상담을 알차게 추진했다.

더불어 고령 어르신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통합안내문(고령층 복지통통) 1,000부를 제작 경로당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상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을 지도하고 있는 오창읍 김문희 팀장은“상반기 적극 행정에 이어 김 주무관이 기획한 복지통통(通通) 사업이 벌써부터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며“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읍 간호천사 김근희 주무관의 적극행정
눈길

장년층 노숙생활 청산 도움 및 찾아가는 이동복지복지통통사업추진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MZ세대의 참신한 제안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MZ 공무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시는 15일 흥덕구 운천신봉동의 한 식당에서 ‘2023. 청주시 소통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진행됐다.

소통 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과 고민거리부터 공직 선배에게 궁금한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허심탄회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 또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직 선배, 인생 선배로서 그간 경험해 온 지혜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에 MZ세대 공무원이 58%가 넘는다”라면서, “조직 내의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소통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올해는 직급,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평균나이 31.2세 11명의 직원이 참여해 소통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시는 소통 서포터즈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의견을 반영해 조직이 유연하게 변모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MZ세대의 참신한 제안


청주시,‘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수행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주차장 등 부대시설 설치가 선행돼야 친수공간 조성 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주변 상권과의 연계방안 마련 ▲우기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무심천과 미호강에 각각 3개의 핵심 권역을 지정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속하게 추진 가능한 사업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남은 용역 기간 적극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을 청주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중간보고회 개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충북농협, 갑작스런 우박에 농가피해 최소화 ‘온힘’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12일 지역본부 비상대책 상황실에서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쏟아진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관련 대책회의 후 충주시 동량면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0일에서 11일 사이 충주, 제천, 단양, 영동 등 충북 곳곳에서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수뿐만 아니라 감자·담배·고추·오이·수박·토마토 등의 농작물까지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충북농협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한 지원책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다.

충주시 동량면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농업인은 “농사를 지으며 이렇게 더운 날씨에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건 처음 본다”며 “정성을 다해 키웠는데 고추 잎과 줄기가 크게 손상돼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갑작스런 우박에 농가피해 최소화 온힘

농협은행 충북본부, 테니스 꿈나무에 재능기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14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함께 청주 솔밭공원테니스장에서 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 소속 현역 선수들 전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청주지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3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프로선수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줬다.

NH농협은행 선수단은 라켓, 공 등 테니스 용품을 참가 학생들과 학교에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초여름 다소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충북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준 농협은행 테니스팀과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비롯해 1959년 창단한 소프트테니스 팀을 보유한 라켓 스포츠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역대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테니스 꿈나무에 재능기부

청주 내수농협 신은혜 계장, 고액현금 금융사기 막아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내수지점에 근무하는 신은혜 계장이 고령자의 고액현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청원경찰서(서장 백석현)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은혜 계장은 고액현금 인출 요구에 자금 사용 목적을 문의한 결과 피해자 홍○○씨가 미심쩍은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뚜렷한 사용목적 없이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며 현금 인출을 거듭 요구해 자기앞수표 인출을 유도하였으나 피해자는 집요하게 현금 인출만을 요청했다.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신계장은 피해자 홍○○씨에게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설명하며 보이스피싱 사고발생 가능성을 알리고 현금인출을 보류하는 즉시 경찰청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금융사기 의심사례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청주 내수농협 신은혜 계장
, 고액현금 금융사기 막아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하는 내수읍 음악회

 내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설)가 주관하는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하는 내수읍 음악회』가 10일(토) 내수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도의원 및 단체장, 주민 8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내수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생활댄스 교실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고고장구 및 테크밴드 12인조의 다양한 식전 공연과 이어진 본 행사에서 진행된 충청북도 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신나는 노래 공연으로 마을 주민들 모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하는 내수읍 음악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해 

충주 송원요양병원, 적정성평가 3연속 1등급 획득

충주 송원요양병원(이사장 김종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21년 7~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전국 1,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 기관은 234개소에 해당되며 충북에서는 33개 요양병원 중 9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지만 충주에서는 송원요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2021년, 2022년에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3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송원요양병원
, 적정성평가 3연속 1등급 획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요양병원 평가결과 발표 -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충북도 등록문화재 등록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640-3)이 지난 9일 충청북도 등록문화재 제4호로 등록 고시됐다고 밝혔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대한성공회 충북 지역의 선교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종교 건축물로 기존 건축의 개량형으로 독특한 한옥 성당의 토착화 단계의 형식을 보여주는데 이는 근대 건축물로는 찾기 힘든 사례다.

군에 따르면 서양건축의 수용과 전통 건축의 근대적 변화를 조명할 수 있는 건축사적 의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돼 이번에 도 등록문화재가 됐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음성 지역의 종교·교육·문화상을 간직하고 있으며 1928년에 성당 내 초등 교육을 위한 ‘신명학당’을 세워 민족교육의 산실로 기능했고, 1944년 교회 탄압으로 폐쇄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때 건물 철거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군은 성당 관계자와 함께 노력해 충청북도 문화재 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앞으로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해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에 대한 보존계획과 역사적 가치를 밝혀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1개소,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2개소, 음성군 향토문화유적 31개소가 지정돼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그중 제2로 직봉 -음성 망이성 봉수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2023. 1. 10.),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충청북도 등록문화재, 2023. 6. 9.) 2개소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재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 충북도 등록문화재 등록 

2023 신통방통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JPG

청주시 청원구는 8일(목)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고자 2023년 신통방통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현안업무에 접목가능한 주민편의 시책을 발굴을 목표로, 지난 5월 1일부터 청원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32건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로는 연지혜 주무관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중주차금지 도색사업’이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영 테두리를 도색해 이중주차 및 장애인주차 방해 행위를 막고자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밖에 교통약자(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청원생명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버릴시간 앱(APP) 기능강화, 청주사랑카드 라벨로 재탄생 등이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시책은 부서별로 실현 가능성, 실용성 등을 검토해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열린 사고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정책으로 실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신통방통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청주시, ‘흥덕야구장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완료

청주시는 ‘흥덕야구장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복대동 주변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질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약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대동 288-128번지(부지면적 17,087㎡) 일원에 주차면수 559면(장애인주차면 포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조성된 주차장은 해당 부지가 별도 개발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주차장이며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시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47개소 1,500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에 신축 중인 율량지구 주차타워도 올해 하반기 내 조속히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시
, ‘흥덕야구장 공한지 임시주차장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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