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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마을탑의 종교문화사 이해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충북 옥천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옥천군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옥천 마을탑의 종교문화사 이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도부터 2년여간 진행해 온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 성과로 밝혀진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옥천 마을탑 신앙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굿당과 기도처의 탑(오선영 한남대학교 강사) △몽골의 오보와 오보신앙(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불교 사찰의 탑(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4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진행됐다. 

토론 내용으로는 유형·무형문화유산의 개념과 통합, 무속신앙에 대한 정의와 이해, 옥천의 마을탑과 신앙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옥천 마을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두 권의 연구서(「충북 옥천의 마을 탑 신앙 연구」·「옥천 청마리의 산제와 수살맥이」/저자 이필영·남향)가 발간된 바,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종교문화사적 관점에서 마을탑의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옥천군은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담아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의 신규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을 위하여 차년도 문화재청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 3차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돌탑과 마을신앙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옥천 마을탑의 종교문화사 이해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7월 1일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으로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이 체험과 힐링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
,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71일 개장

청주시,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완료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된 지 28년이 지난 한아름어린이공원은 낡은 공원 시설물로 인해 이용이 불편하고 야간에는 우범지대가 돼 주민들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직접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이용률이 낮은 배드민턴장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놀이기구(네트놀이대, 트램폴린, 바구니그네, 마운딩놀이시설)로 조성했으며 ▲아이들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그늘 쉼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수목 전정 및 맥문동, 수호초, 나무수국 등 초화류 등을 식재했다.

해당 공사에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으며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공사로 인한 소음, 통행 불편 등을 양해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총 11개소의 노후 시설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한아름어린이공원에 이어 7월에는 강뜰어린이공원, 8월에는 불무근린공원 재정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용암동 원봉근린공원 ▲가경동 송골근린공원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봉명동 새로나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어린이공원 ▲봉명동 꿈동산어린이공원 ▲봉명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등 8개소 재정비 사업도 오는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총 113억 원이 투입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미원면 숲울림문화공원)에도 속도를 내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완료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치는 공원으로 탈바꿈

‘3시간 완성! 챗GPT와 메타버스 정복하기’ 운영

청주시는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3시간 완성! 챗GPT와 메타버스 정복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트렌드인 챗GPT와 메타버스를 학습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으로 실전반 4일, 기초반 3일, 총 7일 동안 진행한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실전반은 ▶챗GPT 개념 이해와 행정활용 분야가능성 ▶성공적인 챗GPT 활용방법을 위한 질의응답 ▶ZEPETO 메타버스 맵 제작 해보기 등 실습 위주로 구성했으며, 28일부터는 챗GPT와 메타버스를 어려워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초개념부터 쉬운 활용 방법까지 학습하는 기초반도 추진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챗GPT와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좋았다”며, “행정활용 분야에 대해서 학습하고 시정에 접목할 수 방안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직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시간 완성! GPT와 메타버스 정복하기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준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사업‘1인가구 어르신의 소소한 행복만들기”추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구순)는 22일(목) 마을복지사업 추진단(단장 홍기준)에서 마을복지사업「1인가구 어르신의 소소한 행복만들기」1회차 독거노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매실청담그기를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마을복지사업「1인가구 어르신의 소소한 행복만들기」는 1인가구 어르신과 지역주민 30명이 6월부터 9월에 걸쳐 매실청담그기, 어르신 캠핑체험, 열무김치담그기, 커피와 차 내리는 교육, 영화관람, 명절음식만들고 나누기 등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6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복대1동 마을복지사업은 마을복지추진단에서 지난 5월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을 통해「아동과 어르신의 세대공감 데이트」와 「1인가구 어르신의 소소한 행복만들기」사업 2건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900만원을 지원받아 2023년 6월 22일부터 9월 31일까지 추진한다.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신 강선옥 통장협의회장은“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너무 행복하고, 2023년도 마을복지사업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마을복지사업‘1인가구 어르신의 소소한 행복만들기추진

복대1, 독거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새콤달콤 매실청 담그기

영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불법투기 취약지 청소

  영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정열)에서 22일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회원 15명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 쓰레기 취약지역으로 방치됐던 생활폐기물 등을 청소하였다.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회원들은 “우리동네에 이렇게 많은 불법투기된 생활폐기물이 버려진지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탁구회원만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 회원들과 함계 깨끗한 영운동을 만들기 위해 자체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불법투기 취약지 청소

탁구교실 회원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금천동, 미소로 소통하는 금천동 캠페인

  금천동(동장 박종희)은 22일(목)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과 민원도우미 등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미소로 소통하는 금천동’ 실천하기를 다짐하였다. 

 금천동장은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과 소통하는 자세 등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업무 추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이 다시 한 번 친절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금천동 박종희 동장은 “친절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만족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동, 미소로 소통하는 금천동 캠페인

친절교육 실시 후 친절 캠페인 실시

서원구 건축과, 불법 입간판 일괄 정비 및 단속 실시

 서원구 건축과는 최근 사창동, 수곡동, 분평동 상가 밀집 구역에 무단으로 내놓은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풍선 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로 인한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단속에 이어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단속 및 정비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단속이 실시된 사창동 대학 인근 및 수곡동, 분평동 상가 밀집 구역은 학원, 카페, 음식점 등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각 업소에서 무분별하게 도로에 설치하는 입간판, 배너기, 에어라이트 등의 유동 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6월 실시한 단속에는, 지난 5월 계도 조치하였던 업소를 재방문하여 불법 유동 광고물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계도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또한 입간판, 배너기, 에어라이트 등 72건의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 및 계도 조치하였다.

  서원구 건축과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시 단속 및 계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서원구 건축과
, 불법 입간판 일괄 정비 및 단속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경한호)는 22일 2023년 공익형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한호 지회장의 개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에 이어 환경지키미 302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충북보건교육협의회 장호봉 회장이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와 함께 노인 관련 제도·정보 홍보도 진행됐다.

23일에는 경로당 운영도우미 29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한호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약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 1,348명의 소득향상과 사회참여에 힘쓰고 있다.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장주식 진천문화원장(65세 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평 표창을 수여 받았다.

  22일 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진천군지원협의회장을 맡게 된 장 원장은 1인 1계좌 갖기 범국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유치원생부터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 기업체 임직원까지 각계각층의 모금을 독려해 2019년까지 약 1억 7천만 원의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보였다. 

  이후 2020년,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2023년까지 약 10억 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기념관 건립 착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비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건립사업의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장 원장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레미콘과 철근콘크리트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지역의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자재 납품을 독려했으며 강원도 강릉시 목재공장부터 전북 김제시 석재공장 등 전국을 대상으로 양질의 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 고려 시대 주심포 양식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철원군 궁예 태봉국 테마공원, 국회 사랑채 등을 방문하고 시공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전국에서 손꼽는 기념관으로 만들기 위해 독립운동사연구원, 전시전문가, 연출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섭외하는 등 전시관 구성을 위한 회의도 주도했다.

  여기에 선생의 유훈으로 모두 소각돼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유물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보재이상설선생의 유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 국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벌여 69점의 귀중한 유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이상설선생기념관은 공정률 80%로 오는 10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가질 예정이다.

  장 원장은 “선생의 항일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할 기념관이 자라나는 청소년과 후손들의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상징적 공간이자 역사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 원장은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제15대 진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발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호국보훈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진천군,‘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개최

  진천군은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가 오는 25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  진천군은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가 오는 25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판화로 장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고 진천군 올해의 책 ‘디다와 소풍요정’에 대한 독서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생거판화미술관, 진천군립도서관이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해 삼위일체가 돼 진천군 특유의 청소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진천군 3개 시설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양성 촉진과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진천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진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개최

괴산군 칠성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협약 맺어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지역 내 바쁜 생업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위해 ㈜씨투넷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칠성면장, 오종석 ㈜씨투넷 대표, 조광현 칠성면 마을기획단장이 참석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협약에 동참했다.

㈜씨투넷은 충청북도 내의 관공서나 학교의 폐컴퓨터나 전자체품을 수거해 그린PC로 재보급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컴퓨터와 양질의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지역 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종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컴퓨터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칠성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협약 맺어

충주시, 전쟁으로 끊긴 학업을 복구한 충주열린학교, 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행사

  6월 22일 충주열린학교에서 6.25 전쟁 7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은 6.25전쟁의 여파와 아픔을 삶에서 직접적으로 겪었다. 전쟁통에 학업이 중단되거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은 역사의 산증인들이다. 그래서 6.25 전쟁을 기념하는 문해학습자들의 마음은 특히 더 애틋하다.

  6.25전쟁 기념식은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6.25 전쟁 발발과 전개를 교육한 후 6.25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들은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애도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지금을 감사하는 마음을 다졌다.

  정진숙 교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고 꿋꿋이 살아오셨습니다. 전쟁의 고달픔을 이겨내고 뒤늦게 학업을 이으려는 의지에 존경을 표합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열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린학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 이념으로 설립되어 충북 도민의 당당한 자존감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한글반, 성인기초영어, 초‧중‧고 검정고시, 초‧중등 학력인정, 컴퓨터, 감자꽃 중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성인문해교육을 한다. 접수 문의는 043-852-3858로 하면 된다.


충주시, 전쟁으로 끊긴 학업을 복구한 충주열린학교, 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행사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신청 예정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한편, 스마트팜단지 토지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사업내용 및 토지보상절차 등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청년농들이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토지확보를 위해 주민 및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11월경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해당사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괴산군-중원대, ‘고령 친화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 및 이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한 것으로 관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어르신들이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친화 식품이다.

특히, 본 제품은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고령친화식품 산업 시장 규모는 17조 6천억 원에 규모(2020년)이며, 우리나라 전체 식품산업 중 약 19.6%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연평균 성장률 13.5% 정도로 투자 가치가 높다.

이현주 농식품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적극 협의 중이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기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교수는 “지난해 홍화에서 추출한 천연색소 특허를 유기농 생리대 회사에 기술이전을 한 바 있으며, 이번에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괴산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한다.


괴산군
-중원대, ‘고령 친화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

관내 업체에서 상용화 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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