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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2023 우륵문화제 추진위 발대식 개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9월에 개막하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27일 충주예총 사무실에서 2023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최내현 충주예총 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2명의 전문가와 리더로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소개 △추진위원 위촉장 전달 △2023우륵문화제 추진계획보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내현 위원장은 “올해로 제51회를 맞이하는 우륵문화제는 지역의 향토축제로써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다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위해 각 분야 리더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우륵문화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제51회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 주최,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을 비롯해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공식행사와 6개 분야의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충주예총, 2023 우륵문화제 추진위 발대식 개최

22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로 구성 

2023 51회 우륵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단합

제천시,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기공식

제천시,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기공식


생생하게 알아보는 중봉 조헌과 임진왜란 극복과정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은 옥천군에서 열리는 생생문화재-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을 이달 28일부터 총 3회 시행한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옥천의 문화유산과 창의적 체험을 통해 임진왜란과 의병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역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조선시대 의병장으로 활동한 중봉 조헌의 묘소를 답사하며 임진왜란과 관련된 옥천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의병에 지원합니다!’,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의병장 조헌의 일대기를 그림자극으로 체험하는‘의병 그림자극’, 조헌의 일생을 기록한 문헌자료를 활용한‘조헌 스토리북 만들기’등의 체험활동을 한다.

 도내 초등~중학생 학급 단위 및 지역아동센터 단위로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필요시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 총 3회 실시 예정인 프로그램은 6월에서 11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이종윤 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043-279-540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생생하게 알아보는 중봉 조헌과 임진왜란 극복과정

충북문화재연구원, 생생문화재 사업-‘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시작


‘제3회 청소년 교통안전 UCC 공모전’

 충청북도교통연수원(원장 오흥교)은 6월29일 충청북도・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제3회 청소년 교통안전 UCC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10팀(명)을 발표하였다.

UCC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50일간 진행하여 도내 55개 학교, 101개팀(학생 262명, 지도교사 69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2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1) 100만원, 우수(3) 50만원, 장려(6)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최우수 : 청주공업고 신현수 양호준 신윤철

∘우  수 : 상당고 봉규리·이다언·이하윤,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조찬형·문지윤·허선우,

          매괴여중 황예은

∘장  려 : 형석고 서아현·신해성·방지영, 이원중 강동림·금강현·육근석,

         청주중앙여중 한예원, 서원고 오서진·이지호,

          청원초 김다은·박나연·박라온, 옥산초 유서연·이서진·신지호

수상 작품은 도내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도민 교통안전교육 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시청할 수 있다.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오흥교 원장은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UCC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학생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회 청소년 교통안전 UCC 공모전’ 

수상자 10() 발표

국회에 계류중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조속한 논의를 촉구한다

대한변호사협회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하창우)는 국회에 계류중인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특별법 제정안에 대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은 물론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야가 조속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따라 참사 직후 규탄성명을 발표한 이래, 2022년 11월 14일부터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사의 진상규명, 피해자지원, 해외 유사 사례 및 관련 법∙제도 분석, 제도 보완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제21대 국회에는 2023년 4월 20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라 약칭)이 발의되었으나, 2023년 6월 22일에서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었을 뿐이고, 법사위 등 관련 위원회에는 상정조차 되지 아니하여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입법 지연으로 인해 피해자 및 유가족은 큰 심적 고통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인바, 현재 발의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중 일부 조문에 관하여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하거나 다른 법령과의 관계상 검토 및 수정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입법절차의 지연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대한변호사협회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국회의 논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야가 협치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회가 조속히 입법절차에 착수하기를 촉구한다.


국회에 계류중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조속한 논의를 촉구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발간

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담은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이번 발간된 통계연보에는 ‘22년 환자안전사고 주요 내용 및 최근 5년 동안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추이, 종류, 위해정도 등에 대한 내용을 시각화하여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였다.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 주요내용으로는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14,820건으로 ’21년에 비해 약 113% 상승하였으며, 월평균 약 1,235건 보고되어 「환자안전법」제정 후 연도별 최다 보고 건수를 달성하였다. 

   - 보고자의 대부분은 법에 따른 환자안전 전담인력(8,548건, 57.7%)이었으며, 그 외 보건의료인(5,908건, 39.9%), 보건의료기관의 장(259건, 1.7%), 환자 및 환자보호자(84건, 0.6%)의 순으로 보고되었다. 

   - 사고의 발생 장소는 입원실(6,035건, 40.7%)과 외래진료실(4,276건, 28.9%)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사고의 종류는 약물(6,412건, 43.3%), 낙상(5,745건, 38.8%), 상해(495건, 3.3%), 검사(493건, 3.3%), 처치/시술(209건, 1.4%) 순으로 보고되었다. 

   - 사고가 환자에게 미친 영향별로 살펴보면 근접오류(5,283건, 35.6%), 경증(3,982건, 26.9), 위해없음(3,709건, 25.0%) 순으로 보고되었으며, 중등증(1,604건, 10.8%), 중증(47건 0.3%), 사망(141건, 1.0%) 등 위해정도가 높은 사고는 전체 보고 건수의 12.1%를 차지하였다. 

 법 개정 후(’21.1.1. ~ ’22.12.31.)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건수는 총 181건으로 법에 따른 의무보고 유형에 해당하는 환자안전사고는 총 66건 보고되었다. 

올해 여섯 번째로 발간되는 환자안전 통계연보는 국민에게 알권리를 보장하고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학술 및 정책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보고된 환자안전사고를 가공한 원시데이터(개인식별정보 삭제) 및 분석 결과,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현황과 사례,환자안전 주의경보, 정보제공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를 부록으로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WHO 등 국제기구, 환자안전 관련 국외 학·협회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데이터 및 정보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영문 버전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여러 어려운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최다 보고 건수를 달성한 것은 안전한 보건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자, 보건의료인, 환자안전 전담인력 모두의 바람이자 노력의 결실이며, 사고 보고는 안전을 위한 진정한 시스템 개선의 출발이라는 올바른 환자안전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라며,

 “향후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관련 환자안전 데이터들을 통합·분석하여 환자안전활동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 등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 영문버전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글로벌 홈페이지(www.koiha-kop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발간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주요통계










 


패기 넘치는 20대 피아니스트들이 선보이는 러시아의 낭만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세 번째 인춘아트홀 스페셜 시리즈로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를 선보인다. 총 5회 공연으로 구성되어 7월 7일 시작하는 이번 시리즈는 올해로 탄생 150주년이자 타계 80주기를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원숙한 작품을 집약하여 선보인다. 젊고 유망한 6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투피아노, 포핸즈, 프렐류드, 연습곡 등 다양한 구성의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청중과 긴밀히 호흡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는 7월 7일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선율과 배재성의 연주를 시작으로 △11월 22일에는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의 계보를 계승하며 적통의 길을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11월 28에는 2021년 몬트리올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관객을 만난다. △12월 20일에는 2021년 페루초 부소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도현 △12월 28일에는 2022년 롱 티보 크레스패ㅇ  국제콩쿠르 공동 1위 수상자 이혁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목받는 음악영재에서 빛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선율·배재성

투 피아노곡에 투영된 라흐마니노프의 삶과 음악을 전하다

러시아 낭만을 담아낸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선율과 배재성. 두 연주자는 ‘하랑 듀오’를 결성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해석으로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연주와 두 연주자간의 긴밀한 교감으로 한층 더 깊어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 시리즈’ 첫 번째 무대는 ‘네 손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Op.11’로 시작한다. 두 피아니스트의 절묘한 호흡이 중요한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초기 걸작으로, 작곡가로서의 성숙함을 예고한 작품이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1번 g단조 Op.5’도 연주된다. 1893년 작곡된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에게 헌정된 라흐마니노프의 청년기 작품이다. 러시아적 우수와 서정성,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곡으로 뱃노래, 밤과 사랑, 눈물, 부활절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곡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C장조 Op.17’. 이 곡은 스승 차이코프스키의 죽음, 교향곡 1번에 대한 혹평 등으로 시련을 겪고 있던 시기, 라흐마니노프에게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 준 피아노 협주곡 제2번(Op.18)과 함께 작곡된 곡이다. 서주, 왈츠, 로망스, 타란텔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흐마니노프가 사망하기 전,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와 함께 연주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패기 넘치는 20대 피아니스트들이 선보이는 러시아의 낭만


피아니스트 선율 Youl Sun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을 가감 없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선율은 2023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비제우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일찍이 난파전국음악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수리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국민일보·한세대학교음악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쿠르 1위 및 폴로네이즈상, 미국 e-피아노청소년국제콩쿠르 2위와 슈베르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선율은 지휘자 안토니 비트, 마시모 자네티, 마크 러셀 스미스, 이종기, 정주영, 홍석원 등과 호흡을 맞추었으며, KNIGA심포니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예원학교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또한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경기아트센터, 계명아트센터,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서울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 등에서 무대를 가졌으며, 2021 경기피아노페스티벌, Yamaha Rising Pianist Concert, 최인아책방 콘서트, 아트엠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금호영재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의 클로즈업 시리즈와 줄라이페스티벌, 경기도문화의전당(현 경기아트센터)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디스커버리 콘서트, N.W.A 영 피아니스트 콘서트 시리즈 2019, 한국예술종합학교 베토벤 탄생 250주년 콘서트 <Sturm und Drang>, 2019-2020 국제아트홀 시리즈 등 독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다.

다채로운 레퍼토리 연구와 연주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그는 섬세한 터치와 고도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연주력과 개성 있는 해석으로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서울 예술의전당 단독 리사이틀을 성료했고,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무대에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며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피아니스트 선율은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 선발전형으로 입학,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현재 프랑스 파리 스콜라칸토룸에서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가르동(Olivier Gardon)을 사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배재성 Jae Sung Bae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선화예중·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이화경향음악콩쿠르,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선화예중·고 정기연주회,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선정 연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개원 25주년 기념 공연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 베토벤 탄생 250주년 콘서트 <Sturm und Drang> 등에서 연주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여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지금까지 신한아트홀과 금호아트홀 초청 연주, 하우스콘서트 브람스 시리즈, 예술의전당 숲속음악회 등에서 연주했다. 그는 현재 피아니스트 선율과 함께 하는 피아노 듀오 하랑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전시연계 프로그램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7월 4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공연예술박물관은 청소년·일반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를 오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예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는 무대 디자이너의 역할과 무대디자인 과정 등에 대해 알아보고, 무대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180분 동안 진행되며, 무대 디자이너 허수정이 진행하는 무대디자인에 대한 이론 강의와 창극 <수궁가>(2000)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구성된 제작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수궁가> 무대를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의에서는 무대 디자이너의 역할과 작업 과정, 디지털 시대에도 실물을 축소한 무대 모형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본다. 이어지는 실습 과정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창극 <수궁가> 관련 자료를 열람한 후 무대 미니어처 제작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수궁가> 무대를 기획·제작하는 시간이다. 참가자에게는 달오름극장의 1/50 크기의 무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무대 미니어처 제작 키트를 제공한다. 제작 키트는 조립용 MDF 재료와 과거 <수궁가> 용궁 장면에 실제 사용된 무대 작화 디자인이 포함된 꾸미기 재료, 활동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끝으로 각자가 완성한 무대 모형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마무리한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회당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 내 전시연계 프로그램 예약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tok.go.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전시연계 프로그램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7월 4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추진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병구, 부녀회장 김미경)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 천남3리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오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곰팡이가 핀 도배와 낡아 찢어지고 오래된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병구, 김미경 회장은“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내일처럼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삼승면을 만들고 이웃사랑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을 참여해 주신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소외계층이 없는 삼승면들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환경정비사업, 생활자원모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추진

보은군민장학회, 중·고등학생 성직·복지 장학생 모집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장학생, 복지 장학생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성적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10이내에 해당하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자이며,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장학금을 중복해 신청할 수 없으며,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성적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급하며, 복지 장학금은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0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7월 중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행정과 평생학습팀(☏540-3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민장학회
, ·고등학생 성직·복지 장학생 모집

진천군,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캐릭터 인형극’ 개최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지난 14일, 27일, 28일 3일에 걸쳐 화랑관과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캐릭터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인 △손 씻기 △잔반 줄이기 △편식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레이저 쇼와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캐릭터 인형의 춤과 노래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배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흥미 있는 교육 방법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기타시설)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급식 관리지도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진천군,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캐릭터 인형극개최

우석대학교, 농촌지역 취약계층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우석대학교는 오는 7월 3일까지 초평면 하영마을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석대 건축학과 관계자와 학생 52명이 참여하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현관문 등 주거 전반에 대한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활동이며, 2023년 봉사활동 장소로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으로 하영마을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일주일간 하영마을 경로당에서 머물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로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관내 기업체인 모젤산업에서도 벽지를 후원받고 있다.

  이은천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열악하고 불편한 주거환경 개선에 애쓰고 있는 우석대학교 학생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농촌지역 취약계층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진천군장학회,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재)진천군장학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30년의 꿈,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학회와 함께해 온 분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장학생과 가족 등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30년 전 장학회 설립의 초석을 다진 초대 이사 송은섭, 김창수, 조평희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기탁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특별장학생 12명과 4개 단체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개 장학 분야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를 진행했다.

  또 장학회는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로‘진천군장학회 30년의 기록, 타임캡슐’ 책자를 공개했다.

  책자는 △제1부 과거편 △제2부 장학회의 현재 △제3부 장학회의 비전 △부록 장학생이 전하는 이야기와 그동안 참여한 모든 기탁자 명단 등으로 구성됐다.

  송기섭 이사장은 “진천군장학회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후원을 보내주신 기업, 단체, 군민 그리고 순탄치 않은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진천군장학회를 설립한 임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진천을 넘어 지구촌의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장학회가 앞장서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1년 진천군의회를 중심으로 장학회 설립에 대한 뜻을 모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각 사회단체, 기업, 군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기탁 모금을 거쳐 기금 3억 2천여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하는 공인법인으로 1993년 7월 28일 설립됐다.

  2023년 5월 현재 기금 119억 원의 진천군 대표 장학회로 성장했으며 지난 30년간 4천 934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3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군장학회,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연풍향교, 「K-유교, 전통과 현대를 잇다」 주제로 명사 초청강연회 개최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전교 지명환)는 26일 연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유교, 전통과 현대를 잇다」를 주제로 명사 초청강연회를 열고 정신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명사 초청강연회에는 반주현 부군수, 김전수 연풍면장, 조태승 장연면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류병한 괴산향교 유도회장, 전병성 연풍중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성균관 유도회 총 본부회장인 최영갑 철학박사는 “현재의 시대 흐름을 정확하게 살펴보며 전문가 양성, 젊은 인재 확보, 여성 흡수 노력, 재정 확보, 덕목의 현대적 해석 등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국민이 행복한 유교를 만들고, 말보다 실천을 하는 유림이 되자”고 역설했다.

최 박사는 유교문화가 쇠락하는 가운데 유교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유학자로 정평이 나있다.

전국을 돌며 유교에 대해서 풍부한 지식에 근거한 재미있는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사자논어 100선》, 《군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청춘성어》 등의 저서로 유교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최 박사는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성균관 총무처장, 기획실장, 교육원장, 선비문화수련원장,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 유교경전편찬위원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으로 취임해서 유도회 개혁운동과 유교 대중화 등을 펼치고 있다.

지명환 전교는 “침체된 유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교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주현 부군수는 “괴산군 연풍면에서 최영갑 박사를 모시고 뜻깊은 강연회를 갖게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하시어 유림의 앞날을 걱정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풍향교, K-유교, 전통과 현대를 잇다주제로 명사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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