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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캠핑 여기 어때?” 충주목계솔밭캠핑장… 매달 7천 명 이상 찾아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이 정식 개장 1년 반 만에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기준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12만 467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1일 정식운영에 돌입한 목계솔밭캠핑장은,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4천 9백여 명이 다녀가며 흥행을 예고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도 개장 1년 반 만에 13만 명, 월 평균 7천 명 이상이 캠핑장을 찾은 셈이다.

특히 충주시민이 아닌 타지역 방문객이 전체 이용객의 64%에 달하며, 충주 관광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목계솔밭캠핑장은 6만 4천여㎡ 부지에 16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캠핑존에는 대형 카라반 사이트(130㎡) 63면, 중형 카라반 사이트(110㎡) 10면, 일반 소형 사이트(80㎡) 71면 등 총 144면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일반캠핑존(피크닉존) 17면과 바비큐장 7면을 조성해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이트마다 설치된 소화기와 전기시설, 곳곳에 위치한 개수대, 온수가 뿜어져 나오는 샤워장은 이용객 편의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트 간 넓은 간격으로 이용객 자유도를 높인 점과 샤워장․분리수거장 등 쾌적한 청결상태를 유지하는 부대시설도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혔다.

캠핑장 부지 내 위치한 ‘장자늪 카누체험장’에서는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에 몸을 흘려보내며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카누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총 길이 3.3km의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장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캠핑의 성지’라는 별칭을 붙여주신 만큼,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시설 관리와 불편 사항 개선으로 전국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계솔밭캠핑장은 하천 오염해소와 오․폐수 처리시설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강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 친환경 캠핑장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을캠핑 여기 어때?” 충주목계솔밭캠핑장매달 7천 명 이상 찾아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Hub)로 발돋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배터리 소재 벤처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회사, 대학 등이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에코프로의 배터리 생태계 구축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  볼보를 비롯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 방문…협력 관계 모색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너지청이 주관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자국 내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지난 25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하여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 머티리얼즈 등 10개 전동차 및 이차전지기업들로 구성됐다. 스웨덴은 원자재부터 제조 까지 이차전지 공급망을 갖춘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양극소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Closed Loop Eco-system)’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집적단지다.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결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약 2조 원의 자금을 투입, 연간 15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캐파로 조성됐다. 이동채 전 회장은 당시 막대한 자금 투입을 임원들이 반대하자 “사업이 되면 돈은 따라온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 사절단은 에코프로의 독보적인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비롯해 리사이클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동화한 양극재 제조 공장과 리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스웨덴 사절단과 사업적으로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추가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내외 기업·단체 방문 요청 지속…이차전지 소재 ‘허브’로 주목

스웨덴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포항캠퍼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Brandenburg) 주(州) 소재 강소기업 10여 곳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는 독일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곳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과 바스프(BASF)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구매 및 기술 담당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제조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에코프로 위상이 올라가면서 외신들도 포항캠퍼스에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 경제 매체인 레제코(Les Echos)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대표 기업으로서 에코프로를 조망하기도 했다.

국내외 대학생들도 포항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접하고 산학협력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등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12개 대학교 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한 캠퍼스에 구축해 배터리소재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관련 기업, 학계 등에서 포항캠퍼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Hub)로 발돋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FISU 집행위원회 참석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 28일 양일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강창희 위원장은 금년 7월 조직위를 방문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과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 바 있으나, FISU 집행위원들과는 만남이 없었는데, 이번 FISU 집행위원회는 강창희 위원장과 FISU 집행위원들의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으며,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직위는 회의 기간 중, 11월 방한 예정인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와 내년 1월 2025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및 7월 독일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하여 FISU를 비롯한 양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회 준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FISU 집행위원회 참석

- 강창희 위원장 취임 후 첫 상견례 및 제3차 조직위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 등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3일간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먼저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제공한다.

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계속돼 볼거리를 더한다. 11일 개막 공연으로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의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13일에는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무대에 올라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정치유마을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K-pop랜덤플레이댄스’와 ‘싱어게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초정치유마을 주차장은 에어바운스,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해놀이터’로 조성하고 초정약수 체험장은 청사초롱과 쉬폰 그늘막, 경관조명으로 꾸며 분위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초정약수 음료만들기 체험, 거리악극조선유람단, 미디어파사드공연, 한복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전개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도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초정행궁의 역사 속으로… 어가행렬과 토크콘서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거둥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도 축제의 한 축을 이룬다.

먼저 세종대왕이 지역 노인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던 것을 재현해 축제 첫날인 11일 낮 12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을 개최한다.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

축제 2일차인 12일에는 어가행렬이 초정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한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이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에 이른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주민 화합과 지역 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원도심인 성안길 입구에서 어가행렬을 진행하기도 했다.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체류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12일 오후 4시 역사학자 심용환이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축제,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

올해는 특히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을 뒀다.

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 ~ 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6개소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도 충분한 화장실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폭우 시 비상 대피 계획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 운영 계획도 수립했으며 행사장 청결 유지와 미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가을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초정행궁에서 울리는 풍류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청주시, ‘시니어 친화형’ 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에 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청원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 친화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GX룸 등을 갖출 계획이다.

내덕동 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500㎡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7억원(국비 30, 지방비 117)이다.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에 실시설계, 202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조성 완료를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어르신들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니어 친화형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KBS전국노래자랑 ‘통합10주년 청주시편’ 성황리에 마무리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닷새째를 맞은 1일,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녹화가 개최됐다.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청주시편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렸다. 

MC 남희석의 재치있는 입담과 가수 진성, 현숙, 정다경, 정혜린, 성민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의 주인공인 본선 진출 17팀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온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예선에는 참가자 3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촬영된 공개녹화방송은 오는 11월 24일 KBS 1TV에서 송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주시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전국노래자랑 통합10주년 청주시편성황리에 마무리

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 주제로 열린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키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괴산김장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괴산김장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원스톱 김장담그기, 드라이브스루 김장담그기, 즉석 김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http://www.goesanfestival.com/cabbage/)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700팀(일반 550팀, 친환경 1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김장체험이 가능하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3만 7천 원, 10kg 체험이 7만 2천 원이고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6만 원, 10kg 체험이 8만 3천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김장 체험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권과 5,000원 상당의 구워먹기 체험권을 제공한다.

축제장에서는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을 통해 김장 체험과 더불어 명인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 김치를 배울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주관하는 김치 전시관도 운영돼 다양한 김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다채로운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는 7080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 먹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장 나눔 행사, 우리동네 김장명인 선발대회, 읍면화합행사, 구석구석문화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집에서 김장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관내 농가 11곳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마을에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재배한 절임배추와 괴산의 우수한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주제로 열린다.


서원구 세무과,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갖고 오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는 ‘「부패 깨끗이 닦아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류 1톤을 소각할 경우 온실가스가 2.76톤 발생하지만, 목재류는 0.04톤을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최대 1개의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바꿔준다. 이를 위해 100개의 대나무 칫솔을 마련,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나무 칫솔에는 직원 24명의 청렴다짐문구를 대나무 칫솔 하나하나 새겨 나눠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센스 있게 운을 맞춘   ▲‘서’있죠 청렴의 마음이 ‘원’하죠 공직자의 자세로▲‘서’있지말고 청렴을 향해 뛰어 ‘원’하잖아 ‘구’민이 청렴한 서원구 ▲ 거절하는 두 손 내 손안의 청렴 ▲ 맑고 청렴한 당신이 세무과의 얼굴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렴의지에 녹아 있는 문구들이 많았다.

 청렴의 일상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 공모를 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의미 있게 활용,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서원구 세무과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말했다.


 

서원구 세무과,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제1회 사리면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괴산군 제1회 사리면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류임걸, 조덕주)가 주최하고,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대표 류임걸)이 주관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각 마을의 고유한 국수를 선보이는 경연대회인 '사리면발왕 선발대회'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타면 시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스파게티면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사리면발 건축왕' 프로그램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삭부터 면발까지 △피카소처럼 △ 사리면 홍두깨로 24 등 7개,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사리지역아동센터와 어르신 한글두레학교 작품(동시, 일기, 그림 등) 전시, 영화 ‘쎄시봉’을 무료 상영하는 △찾아가는 달빛극장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일일 국수 식당 및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올렸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발 축제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점은 내년에 보완해 맛과 멋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회 사리면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호영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장관 표창 수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이호영 회장이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육성공로와 농업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장은 현재 진천군 이월면 ‘장양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 중이며 블렌딩 쌀 기술을 통해 ‘특허받은쌀’,‘입에서반한쌀’등 고부가가치 쌀을 개발해 2019년 식량작물 분야 명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호영 회장은 평소 지역 농업인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영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  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장관 표창 수상

청주시, 오송호수공원서 다음달 5일 클래식 야외공연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이 시민들에게 가을밤 클래식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송에서 펼치는 가을밤 클래식여행’ 공연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오송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 차석단원의 태평소 협연으로 ‘산체스의 아이들’이 연주된다. 

뒤이어 소프라노 임청화, 바리톤 한규원,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오 미오 밥비노 카로’(O mio babbino caro), ‘메모리’(Memory) 등 명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의 전설 ost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 나오는 곡 중 ‘댄스 바카날레’(Dance Bacchanale)를 연주해 감성 짙은 특별한 음악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으로 전 연령이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전달할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오송호수공원서 다음달 5일 클래식 야외공연

충주시, 신규·예비귀농귀촌인 대상 귀농정착교육 운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로 귀농한 귀농인,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귀농인 정착교육이 시행되었다.

귀농인 정착교육은 귀농에 관련된 지원정책 및 제도, 법령소개와 농업입문교육 등을 소개하며, 농촌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인 정착 교육은 매년 1차(4월, 9월), 2차(6월, 10월)로 4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하반기 1차 교육은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정착지원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귀농귀촌 △농지제도의 이해 △현장체험(영농기초교육)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살미면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진행한 양갱 만들기 및 텃밭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양갱을 먹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장정희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이 교육이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에게 필요한 귀농정책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평가를 반영해 하반기 2차 교육과정을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시, 신규·예비귀농귀촌인 대상 귀농정착교육 운영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 시민의 숲’조성 위한 성금 기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뜻깊은 활동의 일환으로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27만원을 모금하여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공단 임직원 7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 및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이 충주시의 환경 개선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녹지 확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획되었고, 성금은 충주시가 진행하는 ‘충주 시민의 숲’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 공간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이번 성금 모금 역시 그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사회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충주 시민의 숲조성 위한 성금 기탁

새마을문고 증평군지부,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는 지난 26일 군립도서관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 독후감과 편지글을 선정해 도(道)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품을 위해 치러진 예선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영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 최우수상(증평군수상) 수상자는 △김예랑(죽리초 6학년) △주민호(삼보초 6학년) △임주혜(증평여중 3학년) △남윤희(형석고 3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증평군의장상)에는 △연보아(증평중 2학년) △이경민(충북비즈니스고 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 25명, 지도교사 3명, 일반부 1명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강미영 회장은 “이번 독서경진대회가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책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새마을문고운동의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증평군지부, 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괴산군, 남성 공무원을 위한 아빠 육아 교육 특강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남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남성의 가족 내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맞춰 일·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아빠 육아공부』, 『아빠가 육아일기』,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의 저자이자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현진 작가가 초청됐다. 

양현진 작가는 예비 아빠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남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성평등 이야기'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법'을 강의와 토크 방식으로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남성 공무원은 “자녀와 아빠와의 교감을 위해 소소하게라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가 함께 육아를 경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 양육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고정된 성 역할을 뛰어넘어 가정과 직장에서 평등하게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괴산군, 남성 공무원을 위한 아빠 육아 교육 특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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