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월오가덕로 평일 주간 도로 전면 통제 실시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선)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월오가덕로에 위치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에 대한 대규모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에 대해 계단식 옹벽 및 영구앵커 3개소, 쏘일네일링 1개소 등 항구적인 보강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공사장비가 투입되는 등 작업자 및 도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부 공사 기간 동안 도로 전면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 전면 통제는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26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실시되며 출퇴근 시간은 피하고 주말에는 통제하지 않도록 하여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월오가덕로 급경사지 구간의 안전도를 높여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교통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가덕로 평일 주간 도로 전면 통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