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충북시민대학 ‘AI크리에이터 양성과정’개강
충북 증평군이 18일 증평군평생학습관 정보화실에서 ‘충북시민대학-충북AI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증평군민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첫 수업은 와이즈컨설팅 대표이자 디지털 교육 전문가인 이한나 박사가 맡았다.
‘AI 세상 탐험’을 주제로, AI 기술의 흐름과 텍스트 생성 도구(ChatGPT, Bard 등)의 활용법, 윤리 및 저작권 이슈까지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수업에서는 AI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생성, 쇼츠 영상 제작 등 실습 위주 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군은 AI를 처음 접하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의 참여 비율이 높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는 증평군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군, 충북시민대학 ‘AI크리에이터 양성과정’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