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저수지인 의림지, 이와 함께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도시 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763억을 투입해 제천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4,000㎡(59만 2천여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초순까지 사업성 분석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하고, 의원간담회, 시민설명회 등 구체화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6개 테마공간을 농경치유테마구역 3개로 압축해, 기 설계안 대비 424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테마는 꼭 담아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오는 상반기 내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완료하고, 추후 필요한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토지수용재결,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행을 거쳐 내후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1,483,248㎡(44만 9천여평)를 배후로 자연치유단지 471,152㎡(14만 3천여평)를 조성해 농경치유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연치유단지는 각각 ▲자연치유공간(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휴식공간), ▲농업체험공간(경관농업, 포토스팟, 약초음식 체험, 의병창의마을), ▲문화놀이공간(무동력 놀이시설, 상상마당극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과거 의림지가 관개 수리시설로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 역사성을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확보 등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창출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추후 한방-천연물-농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화로 엮어 큰 틀의 미래 먹거리까지 만들어내겠다는게 시의 각오다. 이 곳을 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명품 관광거점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다. 사업구역 보상 협의도 그렇거니와 문화재 조사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완료 후 토지보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협의되지 않은 토지를 수용·재결한 뒤 조속히 문화재 조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지역주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카약,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청주시는 28일 청석굴(옥화구곡길 중 1경)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타기 시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5월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착수보고회를 갖고, 옥화구곡 관광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앞 달천에서 카약, 패들보드타기 체험을 구상했으며, 본격적으로 체험을 진행하기 전에 시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접 카약 타기를 체험한 뒤 “향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체험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우천 시에는 체험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에는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만한 체험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해양레져스포츠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꿀잼 청주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길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과 청석수변공원 일원에서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 ▲자연의 길을 코스로 러닝을 즐기는 트레일러닝 대회 ▲걷기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에코하이킹 행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도시락 레시피 개발 ▲지역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 체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등이 있다.


카약
,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28일 청석굴 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타기 시범 체험행사 진행

‘청주살피미 안녕! 앱’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사랑카드 신규발급자에게 ‘청주살피미 안녕! 앱’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발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살피미 안녕! 앱’은 지정 시간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위급 상황 시 자체적인 구호 요청이 가능한 앱이다.

해당 앱은 청주 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청주시로 전입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에게 ‘청주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청주사랑카드 소지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시 운영 문화 예술 공연 및 시설 이용요금 할인, 롯데시네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기간은 전입일로부터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앱으로 ‘청주살피미 안녕!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살피미 안녕! 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사랑카드에 청주살피미 안녕! ’ QR코드 스티커 부착 발급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강 물길을 따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짙디짙은 녹음의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보석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 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인 요즘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

강과 산, 호수로 마음에 쉼표 하나 

단양 마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단양군 매포읍(읍장 오유진)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마늘 캐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매포읍사무소 직원 및 단양군 기획예산담당관,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5명이 농가를 방문했다.

매포읍은 단양에서 마늘 수확 농가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한사람, 한사람 인력이 소중한 시기이다.

며칠 동안 내린 비로 땅이 질어 평상시보다 마늘 캐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 수확 작업을 마친 이 농가에서는 “폐암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데가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유진 읍장은 “직원들이 책상 앞에서 일만 하다가, 큰 도움은 못 되겠지만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마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단양군 버스정류장이 시원해진다

단양군이 폭염에서 군민 보호를 위해 에어커튼 수요조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 설치를 위해 30일까지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정류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5분 내외로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주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고 밤에는 날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용주민 수, 시공 가능 여부,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사한 후 에어커튼 확대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어커튼 설치를 마무리하여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버스정류장이 시원해진다

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 

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약의 향연으로 분위기를 띄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소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소금정 공원은 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고 있어 주민들의 밤 산책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성황리 개최

단양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잔도 인근을 활용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말 동안 약 5천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단양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는 단양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을 비롯한 잡곡, 나물, 감자, 유기농 가공식품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산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며,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말 직거래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며 만족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태종 말사 및 자매결연처 등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단양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성황리 개최

신선한 단양군 농특산물 구매 발길 이어져

베트남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증평군 투자환경 소개 및 간담회

베트남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증평군 투자환경 소개 및 간담회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6곳을 선정하고 지원 확대에 나선다.

괴산군은 지난 26일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및 인증표찰 수여식’을 열고 신규 업소 8곳에 지정서와 인증표찰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규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17개 업소와 기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평가를 거쳐 신규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소매 업종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평가결과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신규 지정업소는 △남촌식당 △멍석집 △놀러와펜션 △친구네 △병천순대(청천점) △원기정 △강은네 △담소 8개소이며, 재지정된 업소는 △상록숯불갈비 △풍일식당 △산천식당 △대하식당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유미용실 △청안미용실 8개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등 지원하며, 군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 중이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 포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원자재 상승과 고물가 시기에도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로 16개소 지정

송인헌 괴산군수, '골목 상권 붐-업(Boom-up) 캠페인' 동참

송인헌 괴산군수가 27일 직원들과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올해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경제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괴산군은 관내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괴산 맛(잇)eat 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골목 상권 붐-업(Boom-up) 캠페인’을 6월 19일부터 5주간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골목 상권 붐-(Boom-up) 캠페인' 동참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웰레스트(대표이사 정성인)가 28일 제천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권오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성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생산하는 헬스케어, 한방․천연물 산업 기업이다. 2021년 10월 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60명 가량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가 6,164㎡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시는 이번 공장준공을 통해 해당기업이 한방 등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주)웰레스트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웰레스트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미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 대표 기업으로서 성장발전 기대 

청원구 통합위임장 1장으로, 토지분할 한 방에 해결

 청원구(구청장 전용운)는 토지분할 허가·지적측량 접수·토지이동 정리까지 토지 관련 민원신청 시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간소화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유권이전, 매매, 건축, 개발행위 등의 사유로 토지소유자가 분할을 원할 경우 단계별로 각 기관 및 부서마다 위임장원본 제출함에 따라 대리인이 관련 서류제출 시 관공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청원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분할관련 민원신청에 대하여 지적측량접수창구(민원지적과 8번창구)에 1장의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토지분할 관련 모든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한다.

 관련기관 및 부서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 개발행위허가(건설과), 토지이동정리(민원지적과) 간 협의하여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민원인 또는 대리인은 1장의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토지이동(분할) 정리를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태웅 민원지적과장은“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원구 통합위임장 1장으로, 토지분할 한 방에 해결

토지분할 간소화 서비스 시행

청주시,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주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2천만 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단독ㆍ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수급자ㆍ차상위 소유주택 등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에 옥내 급수설비 교체 공사비 지원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청주시는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문의면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송읍과 지난 6월 현도면에 이어 청주시 읍․면 중 3번째 시행이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로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가덕․문의면에 시범 운행하는 청주콜버스는 실시간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한다.

‘바로DRT’ 앱 또는 콜센터(1533-5785)를 통해 버스(11인승 쏠라티)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52개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고,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행을 앞두고 버스 승강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덕․문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12개 읍․면 지역에 8월 말까지 시범 운행을 확대하고,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흥덕구 오송읍에 청주콜버스 4대, 올해 6월 12일 서원구 현도면에 청주콜버스 4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 중이다.

오송읍의 경우 이용수요는 2.6배 증가했지만, 대기시간은 기존 85분에서 20분 이내로 감소했으며, 청주콜버스 선호도와 기존 노선 대비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각각 84.9%, 64.8%를 차지했다.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이용자 수요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청주시 읍면 중 3번째 시범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