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 감물감자축제, 감자가격 결정

충북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웅)는 오는 16일 열리는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될 감자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가 결정한 가격은 수미감자 10kg 20,000원, 20kg 35,000원이며, 남작감자는 10kg 25,000원, 20kg 40,000원이다.

감자판매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운영된다.

박천웅 위원장은 “고물가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감제축제기간 동안만큼은 작년과 동일하게 가격을 책정했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물감자축제는 오는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를 활용한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괴산 감물감자축제
, 감자가격 결정

수미감자 10kg 20,000, 20kg 35,000

남작감자 10kg 25,000, 20kg 40,000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

‘7080 뉴트로 시장거리’라는 주제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이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 전통놀이, 먹거리장터, 노래자랑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7080 뉴트로 시장거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오랫동안 비어있던 점포들을 추억의 감성·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달고나 만들기, 옛날교복체험, 전통놀이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 운영된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에는 지역 상인과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나무인형 작가 한명철 특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음식 등 먹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했다.



지순영 칠성면축제추진위원장은 “칠성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2023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별별락장’ 축제에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칠성 시장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칠성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

청주시, 전통시장 매니저 및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주시는 8일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매니저 및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품전시 및 위생청결, 회계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3명이 진행했다.

내용은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전통시장 지원사업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e나라 시스템 교육 및 정확한 회계처리 방법 ▲고객을 위한 상품전시 교육 및 위생청결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전통시장 매니저는 11명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회계 처리와 행정업무,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추진, 전통시장 특화사업 발굴, 점포 환경개선 및 친절교육 등 상인조직 역량 강화 업무를 맡고 있다.

시는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활성화 이벤트 행사, 시장경영패키지, 릴레이 거리공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 전통시장 매니저 및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동군 시설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충북 영동군에서 난 시설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잡기에 나섰다.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여름 농특산물로, 과수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이곳 복숭아농가들에서는 막바지 수확작업에 들어가며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황간면 금계리에 소재한 박정기 씨 농가도 시설하우스 내 복숭아나무에서 바쁜 손길을 움직이며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가온을 시작한 박정기 씨 농가는 5월 19일 첫 출하를 시작해 현재 막바지 수확작업에 들어가는 등 다른 농가보다 더 빨리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노지보다 시간이 2개월 정도 빠르게 흘러간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봉지를 씌우지 않아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수황 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저온이 지속되고 난방비가 크게 올라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핵과류 시설하우스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으로 에어캡 비닐을 설치해 작년 대비 난방비를 30% 줄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시비함으로써 복숭아 꽃눈이 충실해져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에 비해 병해충의 피해가 적고 과피의 착색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영동군의 시설복숭아는 소비자들로부터 보기 좋고 맛도 좋은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을 알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박정기 씨 농가는 올해 시설하우스 8,000m2에서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해 줌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1190ha 면적에서 2,900개 농가가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군 시설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진천군, 생거진천 대표음식 개발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는다

  진천군이 백종원대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군은 꾸준한 경제 발전과 더불어 2024년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한다.

  음식 개발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소속 셰프,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군이 진행하며 진천군의 특산물인 흑미, 꿀수박, 애호박 등을 활용한 메인메뉴, 디저튜류, 음료를 발굴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2회에 걸친 품평회와 시식회를 통해 11월 최종 대표 음식을 선정하고, 차후 최종 레시피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에서 보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될 수 있는 아이템이 개발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개발된 음식은 많은 이들의 눈과 입을 자극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가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 대표음식 개발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는다

청주시, 농업용 취입보 가동보 개보수사업 완료

청주시는 총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방서 수암보, 낭성 포전보, 청원구 오창 바리보 등 농업용 취입보* 3개소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직후 진행한 ‘청주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돼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토사 퇴적으로 인한 수질 악화로 농업용수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농업인들이 고충을 토로해온 지역이다.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2년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2월 착공해 6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에는 폭 1-2m 정도의 나무로 된 패널을 사람이 직접 열었다 닫았다 하는 구조로, 좁은 틈으로만 물이 빠지다 보니 토사가 쌓일 수밖에 없고 집중호우에도 취약한 구조였다. 

이에 시는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수문 개방이 가능한 가동보를 설치했다. 방서 수암보에는 25m 폭의 가동보 2련, 낭성 포전포에는 15m 폭의 가동보 1련, 오창 바리보에는 20m 폭의 가동보 2련을 설치했다.

물이 통하는 폭이 넓어짐에 따라 토사 퇴적으로 인한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집중호우에도 홍수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으로 재해예방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강한 하천의 생태계와 깨끗한 수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농업용 취입보 가동보 개보수사업 완료

그린트위드코리아(주), 오창 생산공장 착공식 개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오창읍 각리)에 소재한 그린트위드코리아(주)가 생산공장 착공에 앞서 5일 오후 2시 사업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미국 그린트위드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 메간 부터보(Magen Buterbaugh) 사장 및 김경갑 한국 법인 지사장,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주요 관계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는 향후 5년간 3,348만 달러(약 436억 원) 투자 및 105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오창 생산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오링(O-ring)을 양산해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고무오링(O-ring)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플라즈마,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향후 국내 생산을 통해 국내 반도체 설비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된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의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GT Global Holdings, Inc) 본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즈데일에 소재하고 있으며, 1863년에 설립된 이래 150년 이상 축적한 기술 전문성으로 신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에너지, 생명과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제조기업이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치솟는 금리, 물가, 환율 등 대내외적인 경제 리스크에도 우리 청주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그린트위드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린트위드코리아 오창공장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생산기지로서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와 수출 도약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주), 오창 생산공장 착공식 개최 

충북 명품수박 본격출하 ‘홍보·판촉’에 총력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지부장 오희관)은 25일 첫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기간 중 수박 24,000통 한정으로, 1통당 1,000원을 할인하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5월 31일에는 제주시농협에 이어 2일에는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장행사 및 반짝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행사는 청주시 청원생명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제고는 물론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선보인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으로서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수박이며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충북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월 중순 청원생명·맛찬동이를 시작으로 6월에는 음성군 다올찬 수박과 진천군 오감드레, 숯채화 수박이 본격적 출하되며 7월에는 노지수박으로 유명한 단양군 어상천 수박이 출하된다.

작년 농협 수박 출하물량은 청원생명·맛찬동이 1,847톤(38억70백만원), 진천 덕산 오감드레 5,142톤(93억36백만원), 진천 이월 숯채화 2,279톤(31억21백만원), 음성 다올찬 11,033톤(187억71백만원)으로 총 20,301톤(350억98백만원)에 달한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지역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단원 김홍도의 ‘씨름’ 논으로 옮긴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논 그림으로 옮긴다.

괴산군은 여자씨름부의 건승과 군민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조선시대 연풍 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논 그림으로 연출한다고 밝혔다.

5월 28일부터 5일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센터에서 육성한 청년 농업인단체 4H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신기리 778번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유색 벼를 심었다.


괴산군이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벌써 16년째이며,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생한 논 그림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은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는 홍보매체로서 매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유색벼 논그림은 7월 말부터 절경을 이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단원 김홍도의 ‘씨름’ 논으로 옮긴다

청주시,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 특별인센티브 전달

청주시는 1일 직지실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특별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5! 해피페이 이벤트’는 5월을 모티브로 5번째, 50번째, 500번째, 5,000번째, 50,000번째 청주페이 충전 시민 다섯 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이 충전된 청주페이를 특별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날 이벤트 당첨자를 위해 청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특별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이벤트가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러한 이벤트 효과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10% 인센티브와 더불어 ‘5! 해피페이 이벤트’효과로 인해 5월 한 달간 청주페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5월 전체 충전금액과 충전건수는 각각 369억원, 254,877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충전금액은 78억원, 27%, 충전건수는 4만 8천건, 23%가 증가된 수치다.

한편 청주시는 6월부터 시행하는 청주페이 특별할인가맹점을 비롯해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


청주시,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 특별인센티브 전달

오송에 글로벌 최고의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정부는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94년 정부에서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내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는 해 이자,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에 복합창업 입주공간 마련 △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입주기업 및 상업·금융·주거공간과 혼합배치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 △ 클러스터 내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확충 등 총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의 발언 직후 윤 대통령은 충북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가 있었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답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본따르기 한 것으로, 켄달스퀘어는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정부 발표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충북도는 정부‧청주시‧카이스트와 함께 바이오에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데이터를 융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약 개발 혁신을 선도 하겠다”며, “정부 공모사업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도·카이스트와 함께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기 조성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신속히 안착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에 글로벌 최고의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충북도, 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유기농데이 체험행사」추진

 충청북도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6월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유기농데이는 2006년에 유기농에 대한 가치확산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유기농업에 대한 가치향상 및 유기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청주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에게 열리며, 단지 내 유기농마케팅 센터의 친환경로컬푸드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장보기와 유기농 음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는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매장 외에도 유기농열대식물원, 유기농산업체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도내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오창농협과 흙살림푸드에서는 자체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친환경의무자조금을 활용하여 6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 판매시 차액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여 생산자의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도와주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오창농협 청원생명온라인쇼핑몰 : 6.2 / 친환경농산물 할인 / 3~15%

* 흙살림푸드 마켓투유 : 5.29.~6.2 / 3품목(유기농백미, 유기농오분도미, 유기농현미 / 30%

*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 유기농허브티(산림터 온라인 구매), 잡곡류(서울직                                  거래장터 판매) / 유기인증 30%, 무농약인증 20%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기반 마련과 탄소농업 실현에 의한 환경보전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유기농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친환경농산물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유기농데이 체험행사」추진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예비창업가와 도내․외 수출희망 기업의 수출제품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를 6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무역창업자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라파로페, 케이티피, 오스바이오 등 도내 주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비롯한 도내․외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가의 수출제품 상담․매칭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출원,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무역창업자들과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매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무역창업자와 수출기업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고, 오송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3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충북과기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정된 9개사의 과제책임자가 참석했다.

충북과기원과 선정기업 간 기술개발 지원 및 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제조기반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확보, 기업 집중육성 및 독자 기술역량 확보하여 소부장 공급망 위기 완화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에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기업이 전략·신산업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넓히고 고용 창출, 기술의 제품화, 수출판로 확대 등 기업성장과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기업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소부장 산업이 국가간 전략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소부장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첨단기술 중심 소부장의 범위를 넘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원소재, 국민 경제에 필수적인 범용품목까지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와 안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의 맞춤형 지원과 충북과기원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은 앞으로도 사업 확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장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