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 방문 상담 활동 개시

충북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가 지난 11일 첫 방문 상담을 추진했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이한배 회장(㈜미미식품 대표)의 주도로 조직된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는 경영-행정-금융-홍보-수출-일자리-연구개발 등 7개 전문 분야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주기적으로 관내 기업에 방문하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분야별 맞춤 상담 및 지원을 하는 단체이다.

이날 방문에는 자문위원회 위원 외에도 괴산군청 임경규 경제과장과 이재경 불정면장도 동석해 기업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힘썼다.

첫 방문업체는 불정면 앵천리에 위치한 ㈜베스트피씨엠(대표 경복현)으로, 방음벽 및 도시 버스정류장 바닥 등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PC공법으로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지난 6년 동안 서울 100여 개 버스정류장에 연간 20여 개소씩 작업을 해왔으며, 잔여 콘크리트 재료는 따로 모아서 지역사회에 필요시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한배 회장은 “세계 경제 악화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악재로 경영난에 처한 관내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다”라며 “최대한 많은 관내 기업에 먼저 다가가서 어려움을 듣고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월 2회씩 관내 기업을 순회 방문하며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 방문 상담 활동 개시

- 불정면 앵천리 소재 베스트피씨엠 방문 상담 추진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

옥천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약 50억원으로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지원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비육우, 번식우) 총 11품목이다. 

최저가격 산정기준은 3년간 도매시장평균가격의 80%로 농산물의 경우 상품(上品)기준, 비육우의 경우 1+A등급 기준, 번식우의 경우 6~7개월령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작년 대비 최저가격이 평균 약 90% 정도 증가하였다.

차액지원 발동기준은 출하 종료월부터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하며, 연간 재배 품목의 경우 매월 말 기준을 포함하여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한다.

아울러 6월 말 기준으로 송아지(번식우)에 대한 차액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세금계산서 및 출하증명서를 통해 거래 실적 증빙이 가능한 경우 9월부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업인들을 위한 옥천군 가격안정기금이 처음으로 지원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창의어울림센터’ 건립 박차

충북 옥천군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창의어울림센터’조성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88억원으로 옥천읍 금구리 23-4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767㎡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4호), 2층은 청소년 어울림 공간(스터디 카페, 동아리실 등), 3층과 옥상층은 주차장 공간(주차면 49면)으로 조성한다. 

군은 앞서 청소년 어울림 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도시재생 사업 시작 후 옥천군에서 처음으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충북도립대와 창의길, 먹자골목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창의어울림센터건립 박차

증평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바이오 관련 시설 및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추진과 ESG 활동 등 지역공헌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우리나라 최고의 바이오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으로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등 증평군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의한 공동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4D바이오융합소재산업화센터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4D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기능성 식품·화장품 GMP 생산동(1동) 건립 등 바이오 교육․연구 인프라 시설을 구축한다. 기존에 완공한 4D바이오융합소재산업화센터와 더불어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증평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 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손 맞잡아

바이오 기업 연구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 공동 추진 합의

한화운용, 올해 디폴트옵션 TDF 성장률 1위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TDF(타겟데이트펀드)'의 잔고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올해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연초 대비 227% 늘어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올 초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약 452억원 수준이었지만, 9월 24일 1,48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적립금 기준 디폴트옵션 TDF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화자산운용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DC·IRP형)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각 퇴직연금사업자는 자산운용사의 TDF, BF펀드(Balanced Fund, 밸런스드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TDF란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펀드다. 투자자가 은퇴시점을 설정하면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처음에는 주식 등의 자산을 위주로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추구하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채권 등 안전한 자산의 비중을 높여서 자산을 보존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선두급 하우스인 JP모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서치 능력과 자산 배분 역량이 뒷받침된 자문을 받아 TDF를 운용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전략'과, 자산별로 환오픈·환헤지를 다르게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를 통해 3년 이상 장기 성과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 주식이나 회사채와 같이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상대적으로 알파를 창출하기 용이한 자산에 대해서는 액티브 운용전략을 적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반면 미국 대형주나 국채와 같이 지수 복제가 용이하고 종목 선택의 영향이 크지 않은 자산군에 대해서는 패시브 운용전략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며 투자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차덕영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사업본부장은 "한화 LIFEPLUS TDF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의 자산 배분 경로를 준수하면서, 역사적으로 검증된 자산 배분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운용은 지난 2022년 고용노농부의 디폴트옵션 최종 승인 당시 총 20개의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선택받아, 37개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성과를 내며 TDF 기준 2위를 기록하는 등 펀드 규모 대비 '깜짝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화운용, 올해 디폴트옵션 TDF 성장률 1

□ 한화운용, 디폴트옵션 TDF 잔고 연초 대비 227%↑

□ 은행 증권 보험 등 퇴직연금사업자 선택 받아

JP모간과 파트너십 통해 자문 받아 운용

'하이브리드 운용' '환 전략 차별화' 특징

 
영동군, 제7회 돌봄사회서비스대회 행사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은선) 주관으로‘제7회 돌봄사회서비스대회’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관내 2,5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질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관내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및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2명이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석식 및 경품추첨 등 돌봄종사자 간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돌봄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영동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태달라”며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회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눈부신 발전과 성취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7회 돌봄사회서비스대회 행사 개최

음성군, 일본 도쿄 투어리즘 엑스포서 음성품바축제 홍보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은 2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에 참가해 음성품바축제와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세계 100여 개 국가의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400여개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18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홍보관을 운영하며 품바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만들기, 품바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코스 안내, 음성품바축제 참가 특전 등 품바축제와 관광도시 음성군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음성 관광 홍보와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내년 음성품바축제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한 상담 진행과 품바굿즈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한편 이번 日 투어리즘 EXPO 재팬 박람회 참가는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음성품바축제는 7년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된다.


음성군, 일본 도쿄 투어리즘 엑스포서 음성품바축제 홍보

- 최대규모 여행박람회서 품바축제와 연계한 음성 관광의 매력 알려

와인연구소, ㈜충무발효에 와인용 효모 기술이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9월 26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생산용 효모 특허기술을 ㈜충무발효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인 균주는 포도로 와인을 제조할 때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외국산 효모 균주보다 1.5배 더 많다. 

  또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꽃향기와 과일향을 나타내는 에스테르 화합물도 2배 이상 높게 생성된다. 이를 통해 외국산 와인과 차별화된 고품질 한국 와인을 제조할 수 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와이너리 농가에 기술이전 돼 현재 24개 와이너리에서 화이트와인 등 다양한 와인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 효모로 만든 와인들이 여러 국내외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충무발효(대표 양승준)는 국내 최대의 종균 제조 및 보급 업체로, 미생물 분양의 전문가와 현대화된 대량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효모의 전국적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국내산 포도에 적합한 와인용 토종 효모가 빠르게 국내 와이너리 농가에 보급되면, 외국산 와인과 차별화된 한국 와인의 명품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종 균주 확보와 보급을 통해 한국 와인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와인연구소, 충무발효에 와인용 효모 기술이전

- 전국 와인 제조업체에 본격 공급, 한국 와인의 명품화에 기여

청주시,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31명 수료.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목표’ 교육생 전원 마쳐

청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2024년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화 창업교육은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다 세부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 개강했으며, 약 1개월 간 매주 수·목 10회(40시간)에 걸쳐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다양한 창업 아이템 사례, 농가 브랜드 마케팅,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이 있었다. 특히 농업인이 혼자 공부하기 힘든 어려운 세무회계 등 법률 강의까지 진행돼 전문성을 더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초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실제 영농 창업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신규농업인에게 기술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신규농업인 심화 창업교육 31명 수료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목표교육생 전원 마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농협충북지역본부 MOU 체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와 농협충북지역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6일(목),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현봉 회장과 황종연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인도주의 사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일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협쌀 4,000kg을 충북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협약식에서 장현봉 회장은 “적십자 회원과 도민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민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농협충북지역본부 MOU 체결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상생협력 

 사랑의 농협쌀 4,000kg 기탁

청원구 환경위생과, 식품위생업소 위생지도점검 실시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지난 26일 식품위생업소 12개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무신고·무표시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 식품 등의 보관·운반·진열 적정여부, △ 제품명, 내용량, 소비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 가격표 작성게시 및 바가지 요금 징수 여부, △ 개인위생 청결 및 위생적 취급기준(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였다. 

또한 행정처분 대상업소에 대하여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 불법 영업행위(무신고, 옥외) 지도점검, △ 행정처분(영업정지)업소 이행여부 확인, △ 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접객원 고용여부 등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도 이루어졌다.

청원구 관계자는“일교차가 큰 요즈음 관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행정처분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청원구 환경위생과, 식품위생업소 위생지도점검 실시

개인오수처리시설 시료 채취 및 검사의뢰 실시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지난 26일 관내 개인오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한 준공 채수를 실시하였다. 

내수읍과 북이면 소재 개인오수처리시설 2개소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의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방류수 시료를 채취를 하였고, 오수처리시설 내부시설 가동 상태 확인하였다. 내부시설 가동 상태는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채취한 방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다.

오수처리시설은 하수도법 제39조(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3조 규정에 따라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내부 청소를 실시하여야  하며, 향후 지도점검 시 방류시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청원구 관계자는 “청원구 관내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이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오수처리시설 시료 채취 및 검사의뢰 실시

상당구 세무과, 기운차림봉사단과 물가안정 동참 실천 간담회

 상당구 세무과는 26일 성안동 기운차림봉사단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착한소비 솔선수범,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안동 기운차림봉사단(단장 남상찬)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5년째 매월 손수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해 주고 있다.

 김인식 시세팀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상당구 세무과, 기운차림봉사단과 물가안정 동참 실천 간담회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단 적층 HBM3E’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현존 HBM*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됨. HBM3E는 HBM3의 확장(Extended) 버전

** 기존 HBM3E의 최대 용량은 3GB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24GB였음

회사는 양산 제품을 연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납품한지 6개월만에 또 한 번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13년 세계 최초로 HBM 1세대(HBM1)를 출시한데 이어 HBM 5세대(HBM3E)까지 전 세대 라인업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해온 유일한 기업”이라며 "높아지고 있는 AI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12단 신제품도 가장 먼저 양산에 성공해 AI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HBM3E 12단 제품이 AI 메모리에 필수적인 속도, 용량, 안정성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우선 회사는 이번 제품의 동작 속도를 현존 메모리 최고 속도인 9.6Gbps로 높였다. 이는 이번 제품 4개를 탑재한 단일 GPU로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 3 70B*‘를 구동할 경우 700억 개의 전체 파라미터를 초당 35번 읽어낼 수 있는 수준이다.

* 라마 3(Llama 3): 2024년 4월 메타가 공개한 오픈소스 LLM으로 8B(Billion), 70B, 400B 총 3가지 사이즈가 있음

회사는 또 기존 8단 제품과 동일한 두께로 3GB D램 칩 12개를 적층해 용량을 50% 늘렸다. 이를 위해 D램 단품 칩을 기존보다 40% 얇게 만들고 TSV* 기술을 활용해 수직으로 쌓았다.

여기에 얇아진 칩을 더 높이 쌓을 때 생기는 구조적 문제도 해결했다. 회사는자사 핵심 기술인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전 세대보다 방열 성능을 10% 높였으며, 강화된 휨 현상 제어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 MR-MUF: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 대비 공정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 특히, SK하이닉스의 어드밴스드 MR-MUF는 기존 공정보다 칩을 쌓을 때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휨 현상 제어(Warpage control)도 우수해 안정적인 HBM 양산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 되고 있음 

SK하이닉스 김주선 사장(AI Infra담당)은 “당사는 다시 한번 기술 한계를 돌파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AI 메모리 리더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의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착실히 준비해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세계 최초 ‘12단 적층 HBM3E’ 양산 돌입

Ø  현존 최고 성능과 용량 갖춘 HBM3E 12연내 고객에 공급

Ø  D램 단품 칩 40% 얇게 만들어 기존과 동일한 두께로 용량 50% 높여

Ø  “압도적인 제품 성능과 경쟁력으로 HBM 성공 신화 이어나갈 것”


에코프로비엠, 정부 주관 친환경 혁신 LFP 양극재 기술 개발 참여

에코프로비엠이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제철 등과 협력해 폐기되는 고철을 재활용해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제철이 재활용 철을 이용해 미세 철 분말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에코프로비엠이 이를 받아서 LFP 양극재를 개발한 뒤 현대자동차·기아가 평가해 기술 내재화에 나서는 프로세스다. 

기존 LFP 양극재는 리튬, 전구체를 합성하는 반면 이번 혁신 LFP 양극재는 직접 합성법을 적용해 제조 공정을 대폭 단축시킨다.

에코프로비엠은 25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현대자동차·기아, 현대제철을 비롯한 산업계, 성균관대와 서울 과학기술대 등 대학, 자동차연구소 화학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LFP 배터리 양극 활물질 직접 합성 및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준원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전무, 정순준 현대자동차·기아 전동화구동재료개발실 상무, 임희중 현대제철 선행개발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134억 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207억 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총 3가지 분야(원료, 양극재, 셀)로 나눠지는데 총괄 기관인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주관기관인 현대자동차·기아와 에너지테크솔루션을 포함해 현대제철과 엔켐 등 기업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유명 연구원도 함께한다.

산학연구 과제는 총 3개 프로세스로 진행되는데 첫 단계로 현대제철은 LFP 양극재 기술 개발에 필요한 원료인 재활용 철(Fe)을 확보해 고순도 철 미세분말을 개발한다. 

두번째 단계는 에코프로비엠이 현대제철로부터 받은 고순도 철 미세분말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소재 공법을 적용해 ‘직접 합성 리튬인산철 양극재 관련 개발’을 진행한다.

세번째는 에너지테크솔루션, 엔켐 등이 이렇게 개발된 직접 합성 LFP 양극재에 최적화된 전해액, 음극재 등을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를 평가 분석해서 LFP 관련 양극재 및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이 개발할 ‘직접 합성 LFP 양극재’는 기존 제조공정에서 투입됐던 황산 철 대신 순철이나 산화철을 활용하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된다.  

 

직접 합성 LFP양극재는 특히 제조 공정을 대폭 단축해 생산 비용이 줄어들어 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의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준원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전무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제철 사업은 원래 접점이 없는 별도의 사업이었지만, 이번 기술 개발에 함께함으로써 국내 주요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며 "고철을 재활용하는 데다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 정부 주관 친환경 혁신 LFP 양극재 기술 개발 참여

-       현대자동차·기아 등과 함께 고철 재활용해 공정 혁신한 LFP 양극재 개발

-       친환경 공법으로 원가 혁신까지 가능해 전기차 원가 절감에 기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