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재미와 건강을 담은 ‘2023 청원생명축제’오늘 개막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6일 막을 열었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00가지 재미와 100가지 건강을 풍성하게 담아 신나는 공연과 특별한 체험도 즐기고 청주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특산물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축제를 담는다. 

6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0개 농가의 농축산물 판매장과 35개의 체험부스,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홍보관, 청년 창업인 생산 상품 판매 부스 등이 일제히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을 열고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연자, 김원준, 양혜승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띄울 예정이다. 

이어 DJ페스티벌부터 히든싱어콘서트, 청원생명가요제, 실버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미스/미스터트롯 콘서트까지 열흘간 축제장의 흥을 한껏 끌어 올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열대관, 도시농업관, 생명관, 사계정원으로 이뤄진 생명농업관과 ▲청원생명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원생명 농특산물 홍보관 ▲소로리 볍씨 유적을 배울 수 있는 벼 전시관이 있어 우리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곳곳에 구성했다. ▲축제장에서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으면 청원생명쌀을 주는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들에게 청원생명쌀을 주는 ‘임산부의 날 이벤트’ ▲매일 랜덤으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깜짝경매이벤트’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현장 할인권 룰렛 이벤트’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낙화놀이 시연 행사’는 오는 10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낙화놀이는 예부터 주로 정원 대보름 등에 액운을 쫓는 의미로 전해오는 우리나라 민속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낙화봉에서 흩어지는 3천여개의 불꽃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고구마 수확체험, 가마솥 쌀밥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축제장은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꾸몄으며, 밤에는 관람객들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빛으로 연출했다. 먹거리도 모두의 입맛에 맞도록 셀프식당, 쌀밥집, 숲속가족식당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까지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창프라자와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제6주차장과 축제장 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5천원이며, 입장권은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열흘 동안 청주시 농부의 정성을 담은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흥겨운 행사도 즐기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미와 건강을 담은
‘2023 청원생명축제오늘 개막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형) 10일부터 3일간 할인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 일시 중단

충북 증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겪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일부터 12일까지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른 조치로 작업이 완료되면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의 신규 기능이 도입되며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 카드/QR 결제·결제 취소, 정책수당 지급 및 사용 등 상품권 관련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건에 대해서 오는 13일 이뤄질 예정이며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증평행복카드로 결제 시,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전체 사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메시지 알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사전 안내로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더욱 신뢰받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지류형) 10일부터 3일간 할인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13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 일시 중단

괴산군, ㈜네패스야하드와 투자협약 체결 괴산 첨단산단 추가 투자, 첨단산업 거점 기반 확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네패스야하드와 2028년까지 투자규모 2,565억 원, 300명 신규 고용 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6월 20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한 투자규모의 1,565억을 증액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송치중 ㈜네패스야하드 사장이 참석했으며, 금번 투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첨단전략산업의 확대를 통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 등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첨단산업단지 내 미래 먹거리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증액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 그룹의 2차전지 사업 분야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지정돼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와 함께 반도체와 2차전지 부문의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괴산군, 네패스야하드와 투자협약 체결

괴산 첨단산단 추가 투자, 첨단산업 거점 기반 확대

충북도-청주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운영위원회 개최 청주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1차년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컨소시엄, 운영위원 등 관계자 36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23년부터 3년간 300.87억 규모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으로 청주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및 RE100 인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컨소시엄으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전문기관인 오씨아이파워(주), 금강전기산업(주)이 담당하고, 통합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은 ㈜누리플렉스, 산단 입주기업의 RE100 및 에너지 서비스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력양성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담당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1차년도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대상지 및 수용가의 선정을 하고, 본 사업의 운영요령 재정,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였다. 선정된 수용가를 대상으로 최적 인프라 설계 및 설치, 에너지진단 서비스, RE100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본 사업은 그린 & 디지털 저탄소 친환경 청주산업단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1차년도 신재생에너지 수용가를 선정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시키고,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청주산단 내 RE100 희망 수용가 모집 설명회 및 기술 워크샵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도
-청주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운영위원회 개최

청주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 1주년 기념 인기 작품 시상 1위 김숙종씨, 2위 심정규씨 수상

 충청북도는 지난 26일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인기 영상 20편을 선정해 시상하였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은 지난해 9월 27일 개설된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의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우수작품 발굴과 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 수상작은 2023. 9. 21. 기준, 조회수와 좋아요 수로 선정했으며, 1위는 조회수 1,149회를 기록한 김숙종(68세)씨가, 2위는 시니어유튜버 심정규(68세)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이날 수상자 외에도 조회수 상위 20개 영상에 대해서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숙종씨의 인생이야기는 과거 충북농업기술원 원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노인대학장으로서 봉사하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심정규씨는 진천군에서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하며 직접 촬영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2022년 9월 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2,300여건에 달하는 도민의 삶의 애환을 담고 있다.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
, 1주년 기념 인기 작품 시상

1위 김숙종씨, 2위 심정규씨 수상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순자산 3,000억 돌파하며 상장 이후 37배 성장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의 대표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3,000억을 넘어서며 배당성장 ETF 순자산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로 널리 알려진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해 11월 15일 상장 이후 4개월 연속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하며 국내 ETF 시장 최장 순매수 기록을 갱신하는 등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2,200억원에 달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3분기와 1~3분기 누적 배당률은 각각 0.89%, 2.63%로 SCHD와 동일했고, 9월 말 현재 기초지수 기준 연 3.95%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며 “연금투자자를 비롯한 장기 적립식 투자자의 수요가 높은 만큼 SCHD와 최대한 동일하게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한 대표 배당성장 ETF다. 

특히 과세가 이연 되는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투자했을 경우 배당소득세가 차감되지 않기 때문에 SCHD 대비 배당수익률을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매 분기 리뷰자료와 함께 정기변경(리밸런싱) 리포트를 발간하며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며 “SOL ETF의 플래그십 상품인 만큼 사후 관리와 안정적인 운용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SOL ETF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도 함께 운용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 6개월 간 600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 해당 기간 해외주식 환헤지 형 ETF 중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순자산 3,000억 돌파하며 상장 이후 37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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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 출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괴산군청에서 내추럴쿡주식회사의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못난이 감자’의 출하 시작을 알렸다.

괴산군은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내추럴쿡주식회사, 불정농협과 손을 잡고 ‘못난이 감자’를 출하하게 됐다.

기존 감자보다 못생기고 작아 판매가 어려운 감자 40여 톤을 불정농협에서 수매하고, 이를 내추럴쿡주식회사에서 제품으로 가공해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판매가격은 1봉지(150g) 당 2,000원 ~ 2,500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14일 출하한 ‘못난이 옥수수’에 이어 ‘못난이 구운 감자’를 출시하며 농산물 품목을 늘려가는 중”이라며 “향후 ‘못난이 고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 ‘건강한 못난이 구운 감자출시

신한자산운용, 성장지원펀드 ‘GP윤곽’ 운용사 3파전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김희송, 조재민)은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 자(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3개사가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IMM PE, VIG 파트너스, SG PE 3개사가 지원을 하였으며 최종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3개사 중 가장 큰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 확보한 출자확약서(LOC) 규모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연기금 공제회로부터 출자 확정을 받은 상황이다. 향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조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VIG 파트너스도 목표결성금액인 2,500억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확정을 받았으며 향후 5,000억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SG PE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어 1,100억 규모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하였고 추후 2,500억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은 공고문을 통해 최소 750억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한 기관에게만 신청자격을 부여하였으며 출자확약 금액이 정책 출자금액(400억)의 400%(1,600억)을 초과하는 경우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매칭방식의 출자사업이고 펀드레이징 시장의 한파로 결성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무엇보다도 펀드결성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대한 우대사항을 명시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최종선정까지는 지원한 운용사들 별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된다. 목표결성금액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제출한 기관들이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정책출자방향성에 맞춘 세부 전략의 구체성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여진다. 

성장지원펀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더불어 중소▪중견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현재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여력 등이 부족한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상업적 투자와 더불어 본 취지에 얼마큼 충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량/정성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금액은 총 800억원 이내이다. 각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2,500억원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에 발표되며 펀드 결성시한은 12월 말이다. 성장지원펀드의 주목적 투자는 정책출자금액의 2배(800억원) 이상을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투자 전 기업가치가 500억 이상인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조성호 특별자산운용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재정모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민간자금과 재정자금의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중소▪중견기업 도약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실행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성장지원펀드 
‘GP윤곽’ 운용사 3파전



충북농협·충북도, ‘충북 못난이 사과’ 제주도 인기몰이 “가격이영, 맛이영 촘말로 좋수다!”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판촉행사에는 12.5톤의 ‘충북 못난이 사과’를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인 2.5kg 한 봉지를 14,800원에 판매하고 있어 26일 현재 준비한 물량의 80%이상이 소진됐다. 행사는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매기준에 미흡한 외관을 지녔다는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말한다.

충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시작해 릴레이 판촉행사로 제주도까지 진행하게 됐으며, 제주에서도 유통 규모가 큰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에 주력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충북도, ‘충북 못난이 사과제주도 인기몰이

가격이영, 맛이영 촘말로 좋수다!”

아너스자산운용 보도자료] 아너스자산운용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너스자산운용(대표이사 목진오)은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의 코리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아너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대출주선 및 공모주펀드 운용 등을 주력으로 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운용사이다. 한편 COVE는 싱가포르, 자카르타, 반둥, 발리 등의 도시에서 약 5,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코리빙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의 8M 및 Meir Collective, 인도네시아의 Lippo Group 및 Keppel Land 등과 같은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코리빙(Co-living)이란 한 건물 내에서 공용 공간을 제외한 개별적인 공간과 함께 거실과 주방 등을 공유하는 현대적인 주거 형태를 의미한다. 

Savills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는 2023년 5월 기준 단기 숙박 시설을 제외하고 약 6,200개 코리빙 객실이 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0.5%에 달한다.


양사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아너스자산운용과 COVE는 독점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되며, 아너스자산운용의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코리빙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COVE는 다양한 지역에서 쌓아온 코리빙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양사는 한국 코리빙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도시 주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너스자산운용 보도자료] 아너스자산운용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진천군,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 성료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지난 20일 진천 화랑관에서 1천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관계기관, 부대행사 등 총 55개의 일자리 부스를 운영했다.

  63개의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주) 진천 BLOSSOM CAMPUS, ㈜현대 에버다임 등 32개의 기업이 현장 면접을 했고 대원제약㈜, 동서식품㈜ 등 31개 기업이 간접 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교 졸업 예정자,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우석대학교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취업 전 기업 탐방 학습 기회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으며 다수의 면접자가 채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 역시 사후관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3)539- 3346~9)을 통해 언제든 구인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 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동행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 성료

청주시 미래산업도시 도약 위한 마중물 예산 마련 이차전지·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예산 2천144억원 확보

청주시는 정부의 6대 첨단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로봇) 육성전략에 맞춰 미래산업도시로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의 마중물 예산을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해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첨단반도체패키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시정 공약 및 핵심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  잇달아 선정되면서 이차전지·반도체 분야 사업비 2천144억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축사업 인력양성으로 날개 달아‘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동시 지정됐다.

2021년 1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오창 BST(Battery Safe Test)존에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296억원) ▲안전신뢰성기반 이차전지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445억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기반 구축(206억원)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금년도는 상반기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의 이차전지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56억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161억원) ▲학·연 협력플랫폼 구축(124억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연구지원(129억원) 등 4개의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금번 2회 추경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재)충북테크노파크 및 충북대학교 등과 협력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

청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2회 추경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200억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214억원) 예산을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반영 및 지능형 반도체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6월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사업(189억원)’에 선정돼 2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충북대학교 등과 함께 시스템, 파운드리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미래산업도시 도약 위한 마중물 예산 마련

이차전지·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예산 2144억원 확보

정부 공모사업 잇달아 선정,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추진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이장협의회, 황간농협상촌지점, ㈜매일유업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 소재지 위치한 식당으로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에서 예산으로 지원하던 할인권을 올해는 해당 업소들이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한 경품권 500매도 선착순 지급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웰빙댄스 △요가 △색소폰 등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민주지산 웰빙 보물
, 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선물로 ‘인기’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정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해마다 3,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냉해와 우박 등으로 작황이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2,000톤 이상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고을 단양사과는 뛰어난 품질을 경쟁력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초기 수출물량은 12.3t에 불과했지만 최근까지 수출물량만 1천500여t에 달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수출효자 농산물로 명성을 떨쳤다. 

일본 아이모리 사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남미의 이름 난 사과들이 품질을 경쟁하는 세계 수입과일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대만 시장도 진출한 바 있다.    

이 시장에서 단고을 죽령사과가 20여 년 수출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대만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꾸준히 품질개량에 힘썼기 때문이다. 

군은 풀질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집중 예찰·방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작업 인건비,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선물로 인기

2023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성황리 폐막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수출계약 575만 (US)달러 달성!

 충북도는 대전ㆍ충남과 공동으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년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575만 달러(한화 약 76억원 상당)에 이르는 수출계약체결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ㆍ도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상승효과(synergy)를 제고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공동개최 해오는 행사로,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2023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공동으로 중소ㆍ벤처기업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였다.

  ※ 대전ㆍ충북ㆍ충남 각 16개 기업 총 48개 기업 참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청권 48개 중소ㆍ벤처기업은 박람회 기간동안 우수기술ㆍ제품 전시회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3개 시ㆍ도 합산 426건(2,6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원 상당)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57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열띤 호응속에 박람회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3개 시ㆍ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LPPOM MU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식품ㆍ의약품ㆍ화장품 등 충청권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양국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협력을 달성하기 위한 시장ㆍ무역현황 등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양국의 문화ㆍ시장의 차이를 몸소 느끼고 우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활발한 문화ㆍ경제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
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성황리 폐막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수출계약 575(US)달러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