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최재형 보은군수, 주말에도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인 27일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보은읍 죽전리 지역활력타운 내 조성중인 온-누림 플랫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폭염 속 작업환경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폭염에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냉방기기 점검과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어린이 등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군은 현재 보은읍 중심의 살수차 운행을 올해부터 속리산면 등 5개 면소재지로 확대·운용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한양병원 중앙사거리 버스정류장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내 88개 무더위쉼터를 점검·운영하며 생수, 양산, 식염포도당 등을 비치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 유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집중 관리 △근로자·농업인 등 폭염 민감계층별 맞춤형 보호대책 시행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둔 ‘재난대응 관용차량 안내방송 시스템’을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 대응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관용차량은 총 53대로, 가두방송 및 예찰활동을 병행하며 피해 우려지역과 취약계층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 주말에도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증평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간부공무원 휴일 반납하고 현장 투입. 이재영 군수, 연일 현장 누비며 지휘… “마지막까지 군민 안전 최우선”

충북 증평군은 19일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보강천 일원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라 보강천 수위가 한때 주의 단계인 2.8m까지 상승하고, 꽃묘장 및 체육공원 일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 누적 강우량은 297mm로, 19일 기준 보강천 수위는 0.5m수준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군은 호우가 본격화된 지난 16일부터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이 군수는 호우 취약지역을 수시로 찾아 현장을 직접 챙기며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19일 오전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틈을 타,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하천변에 직접 나서 쓰레기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복구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군은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3개 부서 협업반을 중심으로 응급복구와 예방조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호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현장에서 상황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간부공무원 휴일 반납하고 현장 투입

이재영 군수, 연일 현장 누비며 지휘마지막까지 군민 안전 최우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SK온에 수산화리튬 공급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올 하반기부터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최대 6000톤으로 전기차 약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6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SK온에 수산화리튬 6000톤가량을 공급할 계획인데 이는 전기차 약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양사는 수산화리튬을 향후 2~3년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연내 맺을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국내 대형 셀사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데 이어 SK온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고객 다변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IRA 개정안이 포함된 ‘OBBBA(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 소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외부판매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 자동차 OEM과 이차전지 회사와 물밑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은 “글로벌 정책 변화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경쟁력 높은 원소재 확보와 전략적 공급 파트너십 다양화를 통해 북미 사업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금번 개정된 트럼프 정부의 OBBBA로 Non-China 리튬 원료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미 및 유럽향 고객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이차전지 회사는 물론 자동차 회사로도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올 3월 캐나다의 하이드로퀘백(Hydro-Québec)과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 협약을 맺으며 수산화리튬 가공 및 생산을 넘어 전고체 전지용 음극소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가공 노하우와 하이드로퀘백의 메탈음극 연구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리튬메탈은 음극재에 주로 사용하는 흑연과 비교해 에너지 밀도가 10배가량 커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요 기술로 꼽히고 있다. 두 회사는 2026년까지 이차전지용 리튬메탈음극 생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이후 준양산 파일럿 설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SK온에 수산화리튬 공급

충북 최대 규모 ‘산·학·연·병·관 바이오산업협의체’ 공식 출범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7월 18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충북 바이오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관련 지자체, 도내 주요 바이오 기업, 기관, 병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 운영 경과 및 운영계획 발표, 초대 회장 선출, 바이오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과 글로벌 선도’라는 공동 비전 아래 산·학·연·병·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선출됐다. 이어 충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로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는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바이오정책과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수행 중인「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바이오인의 결집과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충북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은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오늘 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충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 기술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올해 하반기 ▲분과별 소모임, ▲충북바이오인의 밤, ▲충북 첨단바이오헬스 혁신 네트워크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 최대 규모 ····관 바이오산업협의체공식 출범


김영환 지사, 옥산면 도로유실 현장 긴급 점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7. 16. ~ 17.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각지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옥산면 일원의 도로유실 피해 현장을 긴급히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도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피해가 발생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도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신속한 응급 복구 △2차 피해 예방 등 긴급 대응 등 신속한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옥산면 도로유실 현장 긴급 점검

청주시, 폭염대비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 긴급지원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 속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닭, 오리 사육 농가 61호로, 예산 4천만원을 들여 1L짜리 2천583통을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닭, 오리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가금류는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시는 단위면적당 사육 마리수를 10~20% 정도 줄여 체열 발산을 도와주고 충분한 물 공급 및 사료 섭취량 감소에 대비한 고품질 단백질원 합성아미노산 보충 등 영양소 결핍 예방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축사 내 안개분무, 차광막 설치, 축사지붕 물뿌리기, 주기적인 공기순환 실시 등으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예방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축사 관리요령 등을 잘 숙지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반드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폭염대비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 긴급지원

청주 출신 배우 정진,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청주시는 17일 청주 출신 영화배우 정진(49세)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배우 정진 씨가 참석했다.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 사업, 시정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시 홍보대사로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주에서 태어난 배우 정진은 청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 ‘도굴’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하고 연극도 제작한 바 있다.


‘고향 청주에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를 잘 아는 시 홍보대사로서 청주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홍보할 방향을 같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는 정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됐다. 이들은 시 홍보대사로서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시정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주 출신 배우 정진,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괴산군 사리면·칠성면, 자매결연지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사리면과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각각 자매결연지인 수도권 도시를 방문해 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숙희)는 18일,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괴산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리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7명이 참여했으며, 총 500박스를 사전 예약으로 판매해 1,0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우)도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열고, 약 500박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


위원회는 행사에서 괴산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향후 출하될 농산물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괴산고추축제’도 함께 홍보해 괴산 농산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에도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성남시 위례동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어 약 600박스의 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칠성면 위원장은 “자매결연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숙희 사리면 위원장도 “자매결연지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괴산군 사리면·칠성면, 자매결연지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 개최

연풍면, 자매결연지 흥선동 찾아 옥수수 직판 행사 실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면장 김현용)은 1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3명과 연풍면장, 리우회장, 면사무소 직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연풍면은 사전 예약을 통해 215자루의 옥수수를 판매해 총 43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판매된 옥수수는 연풍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청정 농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풍면에서 준비한 옥수수는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현용 면장은 “도시 주민들이 괴산 옥수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풍면, 자매결연지 흥선동 찾아 옥수수 직판 행사 실시


영동군, 지역발전 승부수… 정영철 군수, 107억 특별교부세 직접 건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영동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북부(심천)농업기계 안전교육장(임대사업장) 신축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지역현안수요 사업 4건 69억 원, △재난안전수요 사업 5건 38억 원 등 총 9건, 107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하며, 각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기반 마련과 균형발전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영동군, 지역발전 승부수정영철 군수, 107억 특별교부세 직접 건의

영동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충북 영동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군민의 소비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7월 21일(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되고 신청기간 동안 소비쿠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동군은 전담 콜센터(☏043-740-3841~4)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관련 ‘지원금 지급’ 또는 ‘링크 클릭 유도’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 내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1차 지급의 경우 영동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여 전 군민 1인당 15만원에 더해 5만원이 추가되어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며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대형마트,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을 제한한다.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지급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동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정영철 영동군수는 14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우호도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수는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신뢰를 이어주는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올해만 1,8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자매·우호도시와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올해 9개의 자매·우호도시를 모두 직접 방문해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9일 최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이미숙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에서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센터장은 “아산시는 3도 5시군(평택, 아산, 천안, 안성, 진천) 협력기관으로 아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서둘러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