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동행사업 설명회 개최 ‘동행사업(동네행복사업)’을 통한 마을단위 환경개선 계획

 충주시는 9일, 충주시설관리공단 본부청사 2층 교육장에서 봉방동 지역주민 및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봉방동지역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동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행사업”은 ‘동네를 행복하게’, ‘전문가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주택 상태와 거주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주택 단위의 집수리와 골목길 환경정비를 연계한 마을 단위의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여 집단적 경관개선을 통한 주거지 재생을 하는 사업이다.

 동행사업 대상 요건은 보행로 확보가 어려운 폭 8m 미만 골목길 정비와 일정 규모 이상 접도 노후주택의 집수리 사업을 연계한 사업으로 정비대상 골목길에 접한 노후주택 수의 20%이상(최소 5동)이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동행사업 구성 시 집수리 범위 일부에 대해 자부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집수리’의 경우 주택외관 개선을 지원(비용지원 90%, 자부담 10%), ‘경계부 수리’의 경우 골목길 경계부인 담장, 대문 등을 지원(비용지원 100%)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서 집수리 사업은 개별 주택 단위의 미관 정비에 중점을 두어 마을 단위의 주거환경 개선 효과에서는 일부 한계가 있었다”며 “동행사업이 추진될 시 개별 주택의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골목길, 마을 단위로 대상이 확대되어 마을 단위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 봉방동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동행사업 설명회 개최

동행사업(동네행복사업)’을 통한 마을단위 환경개선 계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본격 시동…먼데이피칭 재개. 센터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먼데이피칭...1월8일부터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하기 위해 먼데이 피칭을 운영하고 있다. 먼데이피칭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시작하며 주 3~4개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사업과 기술에 대해 10분간 발표하고 10분간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부 심의회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년 30주 이상 진행 되었으며, 누적 약 1,000개 스타트업들이 피치를 진행 했고, 그중 750개사에게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했고,  64개사는 충북센터의 TIPS와 펀드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지원을 받았다.

먼데이피칭을 통해 크레딧심의회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고려하여 충북센터만의 자랑인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먼데이피칭 액셀러레이팅지원 사업’ 프로세스는 먼데이피칭 후 내부 크레딧심의회를 거쳐 산업별 전문 파트너사&멘토 매칭 시스템을 통해 1~2개월간 프로젝트 진행을 하게 되며 결과 랩업 과정을 통해 필요할 경우 후속지원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지원 사업의 주요 목적은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시장 출시 전 제품·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출시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 특화 분야인 바이오/의료기기/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등 전국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액셀러레이팅지원과 투자를 받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이차전지/뷰티/아이디어 하드웨어창업 등은 도내 우수 기업이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먼데이피칭이 유망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했고, 명실상부한 전국 기술창업 산실로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더욱 강화된 지원과 투자로 스타트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 2024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본격 시동먼데이피칭 재개

센터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먼데이피칭...18일부터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기본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도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 본격화

 충북도는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참,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공동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상당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건축적으로 상징화하여 도민과 직원이 공유하는 주차시설로, 주차와 편의시설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기존 건물과 입체적으로 동선을 연계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도민의 이용을 배려했다.

 충북도청 후생복지관은 심각한 도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고 열악한 지하 구내식당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연면적 13,948㎡로 주차 350면과 구내식당 등 직원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후생복지관은 공공청사 건립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충북개발공사가 수탁기관으로 설계에서 공사까지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간 행정수요가 확장되고 도청사 기능이 많이 변했음에도 시설개선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라며, “도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 열린 주차장으로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기본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도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 본격화

□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3. 5월 ~ 2025. 12월

  ❍ 사업위치 :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89-5번지(신관 뒤 주차장)

  ❍ 총사업비 : 447억원(도비 100%)

  ❍ 사업규모 : 연면적 13,948㎡ / 지하2층, 지상6층  

    - 지하2층 ~ 지상4층 :  주차장 350대

    - 지상5층 ~ 6층 : 북카페,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등 

  ❍ 사업내용 : 주차타워 및 후생복지시설 복합건물 신축공사 

    - 기존 지상 주차장 및 차고동 철거 후 추진(행정재산 용도폐지) 

      ※ 기존 차고동 현황 : 연면적 1,115.946㎡ /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   

□ 연도별 사업비 투자계획

(단위: 억원)

년차      합계     2023년          2024년            2025년  

사업비   447     25(설계비)     100(공사비)       322(공사비, 자산취득비)

□ 주요 추진 경과

  ❍ 후생복지관 건립 관련 자료 수집 및 검토 : ’23. 2.~ 3.

  ❍ 도청사 공간혁신 계획 결재(도지사) : ’23. 3. 7.

  ❍ 기본계획 수립 및 건축기획 용역비 반영(1회추경): ’23. 4월 

  ❍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 ’23. 5.11.~9. 7.

  ❍ 행안부(재정정책과) 사전컨설팅(도 회계과, 예산실)  : ’23.6.8.

  ❍ 투자심사의뢰서 제출(도 회계과 → 예산실 → 행안부)  : ’23. 5.31., 6.15.

  ❍ 충청북도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                     : ’23.7.6.

  ❍ 2023년도 제6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도의회) : ’23.7. 14.

  ❍ 사업추진 방식 지사 방침 결정(충북개발공사 위탁) : ’23.8.1.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 ’23.8. 25.

  ❍ 건축기획 용역 : ’23.8.22.~11.22.

  ❍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23.9. 5.

  ❍ 청사 신축비용 공개(기본계획 단계) : ’23.9. 6.

  ❍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준공 : ’23.9. 7.

  ❍ 설계비 편성( ’23년 제2회추경, 25억원) : ’23.9. 15.

  ❍ 건립사업 위·수탁 협약(충북개발공사) : ’23.10. 19.

  ❍ 사업비 교부(1차) 25억원 : ’23.10. 25.

  ❍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24.~ ’28.) : ’23.10.~11. 

  ❍ 기본설계용역 계약심사 : ’23.11.16.~20.

  ❍ 공공건축 심의(건축기획) : ’23.11.4.~21.

  ❍ 기본설계 공모 공고 : ’23.11. 29.

  ❍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 교부결정(지역현안) : ’23.12. 5.

  ❍ 기본설계 공모 심사 : ’23.12. 28.

  ❍ 기본설계 당선작 선정·발표 : ’24.1. 5.

   -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서울), 종합건축사사무소 참(청주),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서울) 3개사 공동작품

□ 향후 계획

  ❍ 기본설계용역 : ’24.1.~ ’24.6.

  ❍ 후생복지관 건립공사 착공 : ’24.8.

  ❍ 후생복지관 준공 및 운영 : ’25.12.

1월 금통위 기준금리, 시장참여자 98%가 동결 예상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9일(화) ‘2024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24년 2월 채권시장 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구 분                   내 역    

종합 BMSI            94.6 (전월대비 14.1p 하락)   

기준금리 BMSI     102.0 (직전조사대비 보합)  

금리전망 BMSI     90.0 (전월대비 60.0p 하락)  

물가 BMSI          119.0 (전월대비 5.0p 상승)  

환율 BMSI          104.0 (전월대비 33.0p 하락)

     ※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의미

 * 조사기간은 2023.12.29 ∼ 2024.1.4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0개 기관, 843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3개 기관 100명이 응답함. 

 * 업무별로는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28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5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24명, 기타 43명이 설문에 참여

 (종합 BMSI) ‘23.12.29~‘24.1.4의 조사에서 종합 BMSI는 94.6(전월 108.7)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美 고용지표 호조 및 매파적 FOMC 의사록 발표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연말 시장금리 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어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 설문응답자 98%(직전 96%*)는 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는 25bp를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 ’23.11.28.(화) 12월 BMSI 보도자료 배포(동결 96%, 25bp 인하 1%, 50bp 인하 2%, 50bp 인상 1%)

  ** ’24.1.11.(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예정

 12월 美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기준금리 조기인하 전망이 약화되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1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 90.0(전월 15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연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되어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였으나,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따른 금리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2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응답자의 34%(전월 8%)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26%p 상승하였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24%(전월 58%)로 전월대비 3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 119.0(전월 114.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 3.2%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 안정세에 힘입어 물가상승률이 완만한 둔화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2월 물가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응답자의 24%(전월 16%)가 물가하락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8%p 상승하였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71%(전월 82%)로 전월대비 1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104.0(전월 137.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美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가 확대되자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2월 환율 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13%(전월 5%)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8%p 상승하였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7%(전월 42%)로 전월대비 2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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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금통위 기준금리, 시장참여자 98%가 동결 예상


[주요경제지표와 채권시장과의 관계]

구 분

채권시장으로 파급경로

환율

환율하락(달러약세, 원화강세) 경상수지 악화(수출감소, 수입증가) 성장률 저하 안전자산 선호증가 채권수요 증가 금리하락(채권가격 상승)

물가

통화량 증가(수출증가, 정부지출 확대) 또는 원자재가격 상승 물가상승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대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

원자재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 생산자물가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대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

경기

경기호조 소득증가 소비증가 투자증가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

본 파급경로에 대한 분석은 일반적인 경제환경을 고려한 것으로서, 국제적 경제 환경의 변화양상에 따라 위의 내용과 상이하거나, 보다 복잡한 파급 경로를 보일 수 있음

임대 농업기계 배달서비스 시행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자가 화물차가 없어 임대 농업기계 이용이 어려웠던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임대 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가는 차량 2~3일 전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배달서비스 시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군내 용차 전문업체와 1년간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고는 오전 9시부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5시까지다. 

서비스 이용료의 50%를 군비로 보조받아 농업용 운반 차량이 없어 임대 농기계 이용이 어려웠던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임대 농업기계 배달서비스 시행 

옥천군, 1월 31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옥천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농기계 구입, 주택 수리비, 농지 구입 세제,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4개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1월 31일(수)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귀농일, 세대원 수, 여성농업인 여부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모든 항목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연소자를 우선으로 한다.

기존과 달리 귀농·귀촌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기계 구입 지원 기종에 동력살분무기를 추가하고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대상에 30평 규모를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지하기 위한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 체류형 귀농인의 집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천군, 131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옥천군, 2024년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 신청·접수

충북 옥천군은 침체한 포도 산업의 활성화와 옥천 복숭아를 옥천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은 포도, 복숭아 품목에 대하여 품종갱신과 신규 과원 조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옥천군에서 포도 또는 복숭아를 1,000㎡ 이상 재배 및 재배 희망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포도의 경우 국립종자원 품종 보호 출원 및 등록이 되어 있는 전 품종을, 복숭아는 18종*에 대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18종*: 사비나,미홍,초황도,유미,조황,올유명,대월,수황,대옥계,금적,애천,마도카,천중도,황도1호,백천,햇살황귀비,수미,장호원황도

오는 1월 19일(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경 발표 예정이며 대상자는 사업비의 50%를 보조 지원받는다.

옥천군, 2024년 과수 품종갱신 지원사업 신청·접수

단양군, 지역 산업 육성 위한 닻 올려. 단양 특화작물 활용, 푸드바이오산업 육성사업 선정… 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북 단양군이 지역 청년과 기업 살리기에 큰 한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단양 특화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부드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까지 국비 9억 6천만 원을 받게 됐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전년도 중기부와 행안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사업을 지난해 5월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희망센터 건립 연계 청년창업 지원’과 연계해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역특화형 글로컬 브랜드 육성 등을 지원한다.

또 (재)충북테크노파크,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메리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늘, 사과, 고추 등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힘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기업밀착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제품 고급화, 마케팅 및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월 공모 선정으로 받은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가점과 중기부 정책사업 우대 혜택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군의 농식품 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창업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건립될 청년희망센터와 연계해 창업의 허들을 낮추고 청년 창업자 유입을 도모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지역 산업 육성 위한 닻 올려

단양 특화작물 활용, 푸드바이오산업 육성사업 선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 19일 개막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체감형 축제의 3가지 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

 재단은 축제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에서 올해는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곶감 판매장에는 38개 농가가 참여한다. 곶감은 부스마다 가격표를 설치해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1kg 25,000원, 1.5kg 35,000원, 2kg 45,000원, 2.5kg 6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 △김다현 △양지원 △한동근 △손헌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20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밖에 △곶감 나눠주기 행사 △청룡금을 찾아라 △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단은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 대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안전한 축제장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 모두 힘을 모아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 영동곶감축제 119일 개막

옥천군,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세수 감소 불구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

옥천군은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 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조로 편성하여, 지난 2일부터 2월 16일까지 7주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공무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작년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된 총사업비 72억 3,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이 4억 3,000여만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신속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계단은 현지 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수 부족 상황에도 주민숙원사업의 예산이 증액된 만큼 합동 설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세수 감소 불구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반기 30억원, 하반기 2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최고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상해 주며,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인(△가족종사자 △외국인근로자 포함)에 등록된 15세부터 87세까지(단 일부상품은 84세까지)의 농업인이다.

 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9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2억 9,100만원보다 약 30% 추가 확보된 금액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지침 대비 추가로 군비를 25%을 증액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보험 가입료의 10%만 부담하며 연 1~2만원 정도이다. 보험가입은 12월까지 지역농협에서 수시로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시 보장은 사고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 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이 지급된다. 

 지난해 가입 농업인은 7,695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안전보험 확대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측불허의 사고에 대비해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과수 결실 안정화를 위해 동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동해 발생 요인으로는 전년도 결실이 과다했거나 병해충피해, 조기 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품종, 지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늦가을까지 기온이 따뜻하고 평년보다 강수일수가 많아 영양생장이 지속돼 동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배는 동해 한계온도가 –25℃~-30℃로 해당 온도에서 5시간 이상 지속해서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는 -13℃~-20℃에서 6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따지면 된다.

  특히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는 –15℃의 온도에서 2시간만 노출되어도 심각한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성이 높은 피복재로 대목, 주간부를 1m 정도 감싸 방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농가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과수 농가는 피해 발생이 없도록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충북농협, 2024년 농축산물 판매확대 총력. 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품화에 주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5일 농협유통 청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상품화와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고 작은 흠집 등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지만 일반 농산물과 크게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작년에는 집중호우와 폭염, 이상기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못난이 사과’를 비롯해 7개 품목 90톤을 상품화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농협유통 청주점 이상조 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고물가 국면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가치소비 활동 등 ‘못난이 농산물’ 사업 확대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못난이 농산물은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다”며 “올해 정부의 정책방향인 물가안정과 내수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을 상품화 해 농축산물 판매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2024년 농축산물 판매확대 총력 

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품화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