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연풍면, 자매결연지 흥선동 찾아 옥수수 직판 행사 실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면장 김현용)은 1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3명과 연풍면장, 리우회장, 면사무소 직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연풍면은 사전 예약을 통해 215자루의 옥수수를 판매해 총 43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판매된 옥수수는 연풍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청정 농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풍면에서 준비한 옥수수는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현용 면장은 “도시 주민들이 괴산 옥수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풍면, 자매결연지 흥선동 찾아 옥수수 직판 행사 실시


영동군, 지역발전 승부수… 정영철 군수, 107억 특별교부세 직접 건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영동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북부(심천)농업기계 안전교육장(임대사업장) 신축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지역현안수요 사업 4건 69억 원, △재난안전수요 사업 5건 38억 원 등 총 9건, 107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하며, 각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기반 마련과 균형발전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영동군, 지역발전 승부수정영철 군수, 107억 특별교부세 직접 건의

영동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충북 영동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군민의 소비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7월 21일(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되고 신청기간 동안 소비쿠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동군은 전담 콜센터(☏043-740-3841~4)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관련 ‘지원금 지급’ 또는 ‘링크 클릭 유도’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 내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1차 지급의 경우 영동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여 전 군민 1인당 15만원에 더해 5만원이 추가되어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며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대형마트,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을 제한한다.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지급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동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정영철 영동군수는 14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우호도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수는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신뢰를 이어주는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올해만 1,8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자매·우호도시와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올해 9개의 자매·우호도시를 모두 직접 방문해 기부에 동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영동군수, 자매도시 경기도 오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9일 최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이미숙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에서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센터장은 “아산시는 3도 5시군(평택, 아산, 천안, 안성, 진천) 협력기관으로 아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서둘러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참여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총 275건(공약 77건, 현안 198건)의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은 완료됐고, 24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성장동력이 포함됐다.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198건 가운데 80건이 이미 준공됐고, 56건이 착공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설계·계획 수립 및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특히 괴산읍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지구 280억원, 하도지구 170억원, 신풍지구 93억원, 상미전지구 115억원, 조천지구 52억원) 정원·관광·에너지 융합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들은 괴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남은 기간 동안에도 각 사업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향후에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남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송 군수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에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나설 것을 당부하며, 위험안내표지판·부표·현수막 등 안전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설치를 강조했다.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2주기… 안전한 청주 위해 전력”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하루 전인 14일 전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추모의 말로 말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일까지 운영되는 추모 기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자”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대책 및 기습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어제 비가 내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예기치 못한 극한호우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대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추진하는데,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장 등 주요 야외 작업 현장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맨홀 작업과 같은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사전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자체 점검도 추진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최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 발표 자료(CHERiNFO 3호, ‘청주 청년의 삶 변화, 데이터로 보다’)를 기반으로 한 청년 정책 강화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담당관이 있지만, 청년들이 청주에 정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협업해야 한다”면서 “청년 관련 제반 정책에 대해 점검해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지만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실국에서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건 발생 내용을 적극 알려 시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2주기안전한 청주 위해 전력


청주시, 7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청주시는 14일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16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모범공인중개사 2명, 모범 체육인 7명, 지역안전 유공 표창 11명으로, 이 시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등을 시상했다. 


이 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여러분 덕분에 청주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청주시, 7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김종선 상당구청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실시

김종선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11일 전국적인 폭염특보에 따라 상당구 관내에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문의면 미천1리 경로당을 찾아 쿨타올세트와 쿨파스를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곰하게 살피고 폭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선 상당구청장은 “최근 폭염이 극심하고 인평 피해가 급증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며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올 여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선 상당구청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실시

증평군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5일부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25년 상반기 군정 및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청취를 위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계획된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연제광 의원)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행정리 및 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도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이 있다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209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빈집 또는 유휴터를 소유한 개인이나 마을회로, 지원을 통해 주택을 정비하거나 신축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총 7개소로,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6개소(리모델링 2개소, 이동식주택 설치 4개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개소(리모델링 또는 이동식주택 중 선택 가능)로 구성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부지에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12평(약 40㎡) 이상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을 받은 주택은 최소 7년 이상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귀농귀촌 누리집(https://www.goesan.go.kr/귀농귀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830-2776~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구성…본격 지급 준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는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을 부단장, 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총괄운영팀 ▲행정지원팀 ▲언론대응팀 등 3개 팀과 ▲11개 읍·면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다.


TF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단위 실행계획 수립,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신청 접수, 지급 결정, 상품권 및 선불카드 준비, 보조인력 배치, 민원 대응, 언론 및 온라인 홍보 등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읍면 현장대응팀은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하며, 공무원과 기간제 인력, 학생 아르바이트 등으로 별도 TF를 구성해 주민 접수, 상품권·카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밀착 행정을 수행한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신청 창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류형 상품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보는 홈페이지, 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대민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용카드·체크카드,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전담 TF 구성본격 지급 준비

단양군, 2024년 일반회계 자금운용으로 53억 원 이자수입 달성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총 53억 860만 원의 이자수입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2023년) 33억 원 대비 20억 원(158%) 증가한 수치이자, 최근 3년간 평균 이자수입(18억 원)과 비교해도 35억 원(294%) 증가한 성과다.

연도별 이자수입은 2021년 8억 원, 2022년 12억 원, 2023년 33억 원, 2024년 53억 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세입·세출이 발생하며, 세출보다 세입이 많은 시기의 여유자금을 저금리 공금세출계좌에서 인출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에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자수입을 늘릴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월별 세입예산 계획과 사업별 집행 일정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 발생 시기와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고, 자금을 정기예금에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특히 실제 지출이 예정된 시점에 맞춰 장·중·단기 정기예금 계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최소화하며 수익을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이자수입 53억 원은 단양군 세외수입 총액(374억 원)의 14%에 해당하는 성과로, 단순한 이자수익을 넘어 행정의 기획력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행정안전부 자금운영 실태조사 용역 관계자들도 우리 군의 사례에 주목해 운용 방식을 공유받고자 인터뷰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업무가 다소 늘어나더라도 공금세출계좌의 평균 잔액을 0에 가깝게 유지하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양군의 자금운용 성과는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행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군, 2024년 일반회계 자금운용으로 53억 원 이자수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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