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진천군이 올 한 해 도시발전의 체계를 구축하는 도로 건설에 집중하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로축의 근간이 되는 국도 건설사업인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34호선)와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21호선)가 착공 후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각각 안성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 천안 동면과 진천 진천읍을 잇는 대규모 사업로 2025년 본격적인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3건을 추진 중이다.

  이월면 신월교차로의 램프구간 선형불량과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신월교차로 위험도로 개선공사(국도17호선)’는 곧 준공한다.

  또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국도21호선)’와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국도21호선)’는 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 공사추진이 예정돼 있다.

  군도 개설과 확포장 사업인 ‘궁골~서원 간 군도 개설’과 ‘모치올교 확장공사’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외곽순환도로 건설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와 ‘유진철강앞~새반지 교차로 간 군도 확포장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취적마을 농어촌도로 선형 개량공사’ 외 1건을 준공했으며,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외 1건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김재근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심장이 잘 뛰기 위해서는 이를 연결하는 혈관의 역할이 중요하듯 도로망 건설은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을 품은 생거진천을 위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 입장~진천, 동면~진천 국도 건설 비롯해 군도, 농어촌도로 공사 활발

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올해는 재정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하여 두 단계 상승한‘가’등급을 획득하며,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내수경기 부진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 및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과 관리채무증감률 42% 감소 등 재정건전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가’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꼼꼼한 예산편성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25년 1월 종합 BMSI 103.1, 전월대비 8.4p 하락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7일(금) ‘2025년 1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25년 1월 채권시장 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구 분               내 역

 종합 BMSI        103.1 (전월대비 8.4p 하락)

 금리전망 BMSI   92.0 (전월대비 20.0p 하락)

 물가 BMSI        85.0 (전월대비 12.0p 상승)

 환율 BMSI        66.0 (전월대비 44.0p 하락)

 ※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의미

 * 조사기간은 2024.12.18 ∼ 2024.12.23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207개 기관, 962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8개 기관 100명이 응답함. 

 * 업무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1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25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6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31명, 기타 37명이 설문에 참여

(종합 BMSI) ‘24.12.18~24.12.23일간의 조사에서 ’25.1월 종합 BMSI는 103.1(전월 111.5)으로 전월대비 8.4p 하락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2025년 美연준 금리인하 횟수 축소 전망 이후 채권금리가 상승하며 ’25.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 92.0(전월 112.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美 FOMC에서 내년도 예상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축소한다는 전망으로 1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60%(전월 64%)가 금리보합에 응답하였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4%(전월 12%)로 전월대비 12%p 상승,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16%(전월 24%)로 전월대비 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 85.0(전월 73.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환율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우려로 물가상승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대(10월 1.3%, 11월 1.5%)를 유지하며 물가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물가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32%(전월 30%)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17%(전월 3%)로 전월대비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 66.0(전월 110.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美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 요인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화 약세 요인이 더해져 1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상승 응답자는 39%(전월 21%)로 전월대비 18%p 상승하였고, 환율하락 응답자는 5%(전월 31%)로 전월대비 2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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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월 종합 BMSI 103.1, 전월대비 8.4p 하락


     [그림. 종합 BMSI 추이]

종합 BMSI

□ ‘24.12.18~’24.12.23의 조사에서 1월 종합 BMSI는 103.1(전월 111.5)으로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ㅇ 종합 BMSI는 개별 설문문항(10개)에 대한 누적답변인원(1,000명)의 응답(호전 222명, 악화 191명, 보합 587명)을 기초로 산출

   ※ 종합BMSI는 10개의 각 설문 문항에 대해 하락 응답자 수의 합 = 호전, 상승 응답자 수의 합 = 악화로 산출하며, 전체 응답자 수 = 설문응답자 수(100)문항 수(10)로 계산

   ※ BMSI 산출방식

      BMSI = [(호전-악화)/(전체 응답자수)]100 + 100

      호전 = 채권시장이 강해질 것(금리하락)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수

      악화 = 채권시장이 약해질 것(금리상승)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수

    ※ BMSI(0≤BMSI≤200)의 의미

      BMSI      170이상   100이상   100    100이하   30이하

     결과분석   과열       호전        보합   악화       패닉


진천군 송년사, 신년사

정국의 불안정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희망은 밝고 환한 양초 불빛처럼 우리 인생의 행로를 장식하고 용기를 준다’는 올리버 골드스미스의 명언처럼,

우리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 

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군민 행복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세심하게 추진했고

희망의 길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친애하는 9만 군민 여러분!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의 번영을 이끌어가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이유입니다.

올 한 해 그 기본을 지키기 위해

우리군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역발전에 있어 눈부신 변화들을 일궈냈습니다.


수도권 일극화와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가 짙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해 우리군이 각 분야에서 올린 성과는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발전의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당당히 부상했습니다.


우리군은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의 경제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적극적인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습니다.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 현대모비스, 에코프로HN을 비롯한

우량기업의 유치와 본격 운영은 

눈에 띄는 고용 창출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인 72.9%의 고용률 달성과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1위 등

고용 분야에 있어 눈부신 기록 달성하였으며,


특히 상용근로자 비율은 무려 82.6%로 

충북 도내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우리군이 전국 최고의 고용 기반을 갖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은 지역내총생산의 확대로 이어져 

8조 1천억원에 달하는 GRDP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군의 인구와 면적은 충청북도의 5% 내외에 불과하지만

GRDP 비율은 충청북도 전체의 10.8%로 

인구와 면적 대비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이는 우리군의 높아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무엇보다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GRDP 9,024만원은

고부가가치 기업의 입주가 지속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지역 경제성장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대 달성과

누적 투자유치액 13조 3,500억원이라는 금자탑은 

지금까지 우리군이 펼쳐왔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노력과

전략적인 경제 정책이 체계적으로 작용된 결실입니다.



진천군은 지방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18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대기록을 확정하며

지방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한번 작성했습니다.

인구의 증가는 군정 어느 한 분야의

성과 창출에 기인한 결과가 아닙니다.


지역경제 강화, 일자리 확대, 주택 공급,

정주여건 개선,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입니다.


이처럼 우리군이 달성한 18년 연속 인구 증가는

지역의 발전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기록입니다.


2007년부터 이어진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은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한 기록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군 인구는 무려 2만 6천명, 약 43%가 증가했으며,

특히 제가 군수로 취임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만 8천명,

약 27%에 달하는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며 

진천군을 넘어 충청북도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더욱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우리군의 인구증가는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이 나아가야 할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군의 인구증가세와는 별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 인구구조의 급변 등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인구 문제를 근본적인 관점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년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균형성 갖춘 군정을 추진했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성을 갖춘 군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도시의 균형발전과 소외되는 이웃 없는 포용복지 실현,

현재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ESG 철학의 선제적 군정 도입 등

경제성장과 도시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에 걸쳐 지역발전의 방향성과 가치를

균형있게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대한 성과들은

올 한 해 균형성 있는 군정의 값진 결과물입니다.


도내 군단위 최초로 창단한 군립교향악단은

군민들의 지친 일상에 풍요로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무주탑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미르309 개통과

농다리와 초평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우리군은 그간 관광 불모지의 오명을 털고

‘진천군 17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문백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체육인프라도 차질없이 완료되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보다 17년만에 우리군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의 쾌거는

스포츠 강군으로 입지를 다진 계기이자,

군민들께 있어

‘역시 진천이 하면 다르다’‘우리군이 하면 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자신감까지 얻은 소중한 계기로 그 의미가 큽니다.



사랑하는 900여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은

위기 속에 더욱 강한 저력과 긍지를 보여 준

우리군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창출해 준 것에 대해

9만 진천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하여

진천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9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은 민선8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존립의 목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주력해 나가는 한편,


민선8기 후반기 발전 전략인

「지역발전 3.0」의 내실 있는 실행을 통해

우리군이 지금까지 일궈온 양적 성장의 토대 위에 

자립적·내생적·질적 측면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야합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5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 정책 여건,

국세 세수 결손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등

지방자치단체에 있어서는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

서민경제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가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군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역경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지역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일궈왔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강한 저력과 긍지를 보여 준

우리 진천군의‘위기극복 DNA’를 발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힘찬 도약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내년도 우리군의 군정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정했습니다.


‘빛은 환하게 빛나며 항상 새롭게 변한다’라는 뜻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하여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변화에 대한 의지와 혜안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 운영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는 갑진년(甲辰年)을 뒤로 하고

밝아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31일

진천군수  송 기 섭 드림


 

진천군 송년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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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S1012 U.2*’(이하 PS1012) 개발을 완료

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S1012 U.2*’(이하 PS1012)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U.2: SSD의 형태를 칭하는 폼팩터(FormFactor)의 일종으로 2.5인치 크기의 SSD로 주로 서버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에서 사용됨. 대용량 저장과 높은 내구성이 특징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본격화로 고성능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고, 이를 고용량으로 구현할 수 있는 QLC* 기술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이 기술을 적용한 61TB(테라바이트)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 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뉨.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

앞서 SK하이닉스는 QLC 기반 eSS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PS1012의 개발로 균형잡힌 SSD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1012는 최신 PCIe* 5세대(Gen5)를 적용해 4세대 기반 제품 보다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에 달하며, 순차 읽기 성능은 이전 규격 제품 대비 2배 수준인 13GB/s(초당 기가바이트)다.

*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디지털 기기의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 GT/s(Giga-Transfers per second): 초당 전송(Transfer)되는 동작(Operation) 또는 정보의 수

또, 회사는 이 제품이 OCP* 2.0 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글로벌 AI 고객들의 여러 데이터센터 서버 장치와 호환성을 높였다.

* OCP(Open Compute Project): 전 세계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eSSD의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

회사는 이번 신제품 샘플을 연내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공급해 제품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3분기에는 제품군을 122TB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eSSD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월 개발한 세계 최고층 321단 4D 낸드 기반 244TB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해 초고용량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사장은 “당사와 솔리다임은 QLC 기반 고용량 SSD 라인업을 강화해 AI 낸드 솔루션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사는 eSSD 분야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켜,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S1012 U.2*’(이하 PS1012) 개발을 완료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연세대 이홍경·UNIST 심교승 교수 수상

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장려하기 위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 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시상식을 열었다.

에코프로는 18일 포항캠퍼스에서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분야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홍경 교수, 환경 분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심교승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에너지와 환경,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에코프로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젊은 과학자상에는 총 32명의 과학자가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논문, 학술상, 특허 등록 건수, 기술 이전 내역 등을 점수화한 업적 평가와 논문의 우수성, 인류의 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한 기술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재료 및 응용기술 개발, 리튬 메탈 음극 관련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심 교수는 완전한 재활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자 및 기기 기술을 연구해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 전자 분야 상위 1% 저널)에 1인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 : 학술지 편집자 또는 다른 연구자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저자)로 등록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차세대 리튬 전지의 지능화, 지속가능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는데 국내 대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주관하는 상을 받아 영예스럽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재활용 웨어러블 소자를 연구한 지 2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서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재활용 연구와 관련해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이 친환경,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과 함께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도움이 될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 함께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9회 혁신경진대회’도 개최했다. 올해 혁신경진대회에서는 제조/사무 부문 중심에서 비용 절감 등 혁신을 이끌어 낸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번 혁신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총 8개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원가절감을 통한 제조경쟁력 확보 방안 과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무수히 많은 실패를 용인하고 이를 자산화하면서 성장했다"며 "혁신경진대회는 이 같은 도전과 혁신의 그룹 DNA를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 및 제조/사무 부문으로 나눠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연세대 이홍경·UNIST 심교승 교수 수상


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서울역에서 제천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연결하는 KTX 중앙선 고속철도의 완전한 개통으로 제천시를 관통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新 르네상스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12월 20일 완전개통된 중앙선은 서울~제천~부산까지 약 332㎞의 중부내륙을 간통하는 간선철도이자, 경부선에 이어 1939년 두 번째로 개통한 남북축 철도망이다.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기존의 느린 단설 철도가 완전히 복선화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설계속도 260㎞) 편도 9회 중 3회가 부산까지 운행하게 되며,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내륙관광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또한, 중앙선의 중간지점인 제천시는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출발해 제천 기준 동쪽으로는 삼척, 서쪽으로는 대전, 남쪽으로는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교통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KTX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 전략사업 발굴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기업유치, 전략적 홍보 등 획기적인 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 빌드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제천역 新 르네상스를 열고, 관광시설 확충 및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동남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해 중부내륙의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중앙선뿐 아니라 현재 실시설계 중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건의한 태백영동선 고속화 사업도 충북도와 강원도와 함께 반영되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철도교통 중심도시 제천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갈 수 있는 중앙선 완전개통은 제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인구감소지역 위기를 벗어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 철도는 1941년에 개통되자 제천역은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이 교차하면서 80년간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을 떨쳤으며, 1960~1970년대에는 석탄, 시멘트 등 기간산업 물류 수송량의 70% 정도까지 담당하기도 했다.​


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괴산군의회, 제336회 정례회 폐회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가 이달 20일 열린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 5,015억 원을 확정하고 군정 질문과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부서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예산 배분의 적절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기타보상금과 사회복지 현금성 지원 확대와 같은 재정 효율성 이슈를 지적했다.

김주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가적 재정 긴축과 복지 수요 증가 상황에서 사업의 중요도와 긴급성에 따른 예산 배정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4건과 군수 제출 조례 25건을 포함한 총 29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로는 ‘괴산군 청소년 바름나무 바우처 지원 조례안’과 ‘괴산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한, 2024년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조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달천 홍수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공사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낙영 의장은 “군정 현안과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괴산군의회는 30일 제337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 일정을 마치며, 새해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괴산군의회, 336회 정례회 폐회

단양군,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속도 낸다

충북 단양군이 도담삼봉 인근(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 일원)에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담 별빛식물원(70억 원), 관광형 스마트팜카페(40억 원), 실감미디어 전시공간 구축(40억 원) 등 3개 사업을 연계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메인 가든 2,300㎡, 미디어 가든 500㎡, 스마트팜 및 카페 600㎡, 기타 공용공간 등 총 3,800㎡ 면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실시설계 업체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단양군의 특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9일 선금 7억 원도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도 제고하고 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에코순환루트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토목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내에는 식물원과 스마트팜카페가 조성돼 볼거리와 체험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외부에는 매포생태체육공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생태 식물이 식새된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부지 내 잔목 제거, 성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내년 상반기 중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관광형 스마트팜카페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라는 단양군의 장점을 접목했다.

특히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별빛식물원 조성 사업과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에코순환루트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기존 스마트팜의 장점인 양질의 재배 환경과 작업의 편리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업관광을 통한 고수익 창출 모델로도 기대된다.

군은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유통과 판매 방안도 마련하고, 카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료와 음식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농업게 연계된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은 사계절 관광자원 개발뿐만 아니라 농업, 관광, 재생 키워드를 연계한 3개 사업 동시 신속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혁신과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농업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1호 관광형 스마트팜카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군,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속도 낸다

심사평가원,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대상 건강보험 연수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10일부터 9일간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Health)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심사평가원은 2017년 건강보험정보시스템 바레인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2019년 구축을 완료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시스템 유지관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상호 협력을 유지함으로써 그간 구축해 온 국가 간 신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정보화 지식·경험을 전파함으로써 바레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사례를 소개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대상자는 바레인의 국가 건강보험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최고위원회의보건의료전문가들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평가 ▲건강보험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의약품 정보 활용과 유통관리 ▲ AI·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등의 주제로 구성된 연수 과정에 참가한다.

 심사평가원 정설희 국제협력단장은 “심사평가원은 바레인의 더 나은 건강보험 제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및 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대상 건강보험 연수 개최

‘SOL 조선TOP3 플러스’ 순자산 4,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종목코드: 466920)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조선산업의 실적호조와 함께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에 따른 협력 기대감 등 호재가 부각되며 지난해 말 162억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이 1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했다. 

연초 이후 꾸준히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특히 개인투자자가 SOL 조선TOP3플러스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개인순매수 금액은 각각 349억, 246억, 1,056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1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1,748억원은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다. (12/11 Dataguide 기준, 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조선산업의 호조와 함께 ETF 성과 역시 시장을 압도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그리고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76%, 21.31%, 35.18%, 47.13%로 전 구간에서 올 한해 고전을 면치 못한 코스피 상승률(-3.52%, -2.82%, -9.71%, -8.01%)을 앞섰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주는 현재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 실적주로서 조선섹터는 올해 조정 이후 강하게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SOL 조선TOP3플러스는 최근 큰 폭의 시장 하락 이후 3거래일 만에 10% 이상 상승했다.” 며 “국내 조선산업은 상승사이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대표 수혜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어 시장의 하락구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 본부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주요 투자포인트로 국내 조선사들의 북미LNGC 수주, 미함정 MRO(유지, 보수, 운영) 사업 및 글로벌 함정 프로젝트 수주, 중국 조선업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등을 주목할 수 있다.” 며, “2025년에도 조선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가야 하는 중요한 섹터이며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되는 투자자는 ETF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SOL 조선TOP3 플러스 순자산 4,000억원 돌파

 

- 최근 1년 개인순매수 1,748억원, 국내 주식형 ETF 전체 1 (레버리지/인버스 제외)

- 연초 이후 수익률 47.13%, 코스피 상승률 전구간 크게 앞서


 



[국내주식형 ETF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레버리지/인버스 제외)]

 

ETF

운용사

AUM(억원)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억원)

1

SOL 조선 TOP3 플러스

신한

4,112

1,748

2

KODEX 200

삼성

55,321

1,320

3

PLUS 고배당주

한화

4,472

1,063

4

KODEX 150

삼성

12,087

1.050

5

KODEX 2차전지산업

삼성

9,353

1,048

(12/11기준, Dataguide)

 

[SOL 조선TOP3플러스 수익률]

ETF

1개월

3개월

6개월

1

연초이후

SOL 조선 TOP3 플러스

1.76

21.31

35.18

52.3

47.13

KOSPI

-3.52

-2.82

-11.93

-3.28

-8.01

(12/11기준, Data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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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 청주시 사업 시동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앙공원에 청주만의 상징성을 갖춘 현대적인 가드닝(정원화)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1천㎡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해, 낮에도 밤에도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달 초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밑그림을 완성하고 3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준공은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억원(도비 1억5천만, 시비 3억5천만)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어둡고 침체됐던 성안길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라 노후화되거나 침체된 도심 5개소(상당산성‧명암유원지‧중앙공원‧흥덕사지‧문암생태공원)를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 중 명암유원지 사업은 완료했으며, 상당산성 사업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청주시 사업 시동 

국민연금, 인사제도 혁신 성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수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1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19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에서 정부,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운영 및 공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파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경쟁분야는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이며, 그 중 공단은 제도혁신 분야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고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기회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올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제한경쟁으로 정규직을 채용하였고, 고졸채용 규모를 전년대비 133% 확대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해왔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 없는 채용절차를 운영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취업기회를 넓혔다.

 * 장애인 정규직 채용인원: 6명’21년→13명’22년→29명’23년

 * 장애인 고용률: 3.63%’21년→3.76%’22년→3.97%’23년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진입장벽을 완화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인사제도 혁신 성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수상

2027 충청 세계U대회 성공 개최 의지 재확인 기회 가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10일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의장[조원휘(대전), 임채성(세종), 이양섭(충북), 홍성현(충남)]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과 시·도별 현안을 공유하고, 조직위원회와 시·도 의회 간 협력을 통한 대회 성공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강창희 위원장은 “이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4개 시·도가 함께 한다는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상호협력을 부탁드린다”라며, 4개 시·도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7 충청 세계U대회 성공 개최 의지 재확인 기회 가져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민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식음료)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