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단속 돌입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산불 위험이 높은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전 직원이 산불예방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요 등산로를 포함한 지역 전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성묘·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단속 기간 동안 송인헌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은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입산통제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행위는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과실로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괴산군,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단속 돌입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환영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이하 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9개 특례가 신설되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항을 「인구감소 지역법」에 반영한 것이다.


특히, 협의회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개정안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노후 주택 철거비 지원이 신설되고, ▲도서 지역 주민들은 화물선 차량 운송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외 도서 지역의 신규 항로 개설 절차가 간소화되며, ▲작은 도서관 설치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마련됐다. 


▲농어촌 유학지원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구 제한 없이 유학 학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은 ▲공유재산을 우선 대부받고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휴양 콘도미니엄 최소 객실 기준 완화(30실 → 20실)로 숙박시설 유치가 보다 쉬워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에는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체육시설 등 기반 시설 건립 시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됐다.


▲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대상도 중소기업에서 초기 중견기업까지 확대돼 기업 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협의회가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 시행령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9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협의회는 오는 19일 세종에서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개정안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환영

제천시청 김창순 건설과장,‘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수상

제천시청 김창순 건설과장이 지난 14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창순 과장은 공직 입문 후 지금까지 32년간 ‘정진야간학교’의 교장이자 교사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야학운영을 통한 ‘무상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공헌하고, 각종 선행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으로, 국민투표를 거쳐 일반직 공무원으로서는 유일하게 김창순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과장은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정진야간학교 교장이자 교사로 ‘1인 3역’을 수행하며, 배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1,770여 명을 대상으로 804명의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을 배출했다.


 그는 야학에서 월급 한 푼 받지 못하는 무료 지식 나눔봉사 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코자 사비를 들여 매월 일정 금액을 운영비로 정기 지원하면서 야학을 이끌어 오고 있다.


 또한, 낮에는 공무원으로, 밤에는 지식 나눔봉사를 펼치는 선생님으로 살아온 아버지를 본받아 제천시청에 재직 중인 딸이 아버지와 함께 야학봉사를 하고 있어 제천시청 부녀 공무원의 ‘대를 이은 야학봉사’로 유명하다.


 김과장은 이러한 ‘지식 나눔봉사’와 더불어, 전국 공직자 중 최초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제천시청 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주말을 이용한 각종 ‘노력봉사’활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등 총 5개 기관에 매월 일정 금액을 월급에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물적 나눔봉사’를 오랜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창순 과장은 “퇴근 후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하여 습관처럼 늘 저녁을 거르고 수업을 해야 했고, 몸이 아무리 아프고 지쳐도 수업을 빠뜨릴 수 없었던 것은 마냥 기다리고 있을 학생들을 위하여, 또한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사랑을 나누는 참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행과 봉사활동’은 본업에 충실할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김 과장은 공무원으로서 맡은 업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제천시장 표창 2회, 도지사 표창 3회, 장관 표창 4회, 제3산업단지 조기착공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지방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각종 선행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인‘청백봉사상’을 받은 바 있다.


제천시청 김창순 건설과장,‘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수상

(사)한국생약학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심포지엄 개최

생약과 천연물 연구, 교류 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사)한국생약학회(회장 박소영)가 엑스포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제천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지난 13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사)한국생약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생태계 조성, 천연물 신약 등 천연물 산업의 발전과 관련한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약학과와 관련 학과 교수, 전문가, 대학원생 등, 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생약·천연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술적, 산업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한국생약학회는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과 깊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관람객 유치 및 기업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생약학회 박소영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조직위의 끈질긴 요청과 본 학회 회원님들의 참여의지로 제천에서의 심포지엄 개최를 전격 확정했다”며 “500여 명의 생약학회 회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진출한 약대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천연물 관련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사)한국생약학회의 엑스포 참여는 국제행사로서의 품격 향상과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된다”며“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제천시가 한방 천연물 관련 산업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 협업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생약학회는 천연물을 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한 생약의 연구, 한약 성분의 약리 및 제제와 관련한 기술 발전 등을 목적으로 1969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생약학, 천연물과학 연구 전문 학회로, (사)한국생약학회가 발간하는 2종의 학술지[Natural Product Sciences (영문지), 생약학회지(국문지)]는 모두 SCOPUS 저널로 등재되어 있다.


()한국생약학회,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심포지엄 개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나이가 들어도 스마트폰 배우고, 가르칩니다”

청주시 내덕동에 사는 이향숙씨(65세)는 외출하기 전 스마트폰을 열어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먼저 살핀다. 시내로 향하는 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노인복지관에서 만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도움으로 지도 앱을 다운받고 이용방법을 배워 전화만 하던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하게 됐다.

SK하이닉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1기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가 26일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서포터즈 어르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시니어서포터즈를 모집, 육성해 어르신이 어르신에게 디지털 기기를 편하게 배우고 활용 할 수 있게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활동이다.  지난해 선발된 서포터즈 1기 총 72명은 약 4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포터즈는 단순히 노인복지관을 찾는 노인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스마트폰 보조강사, 동년배 강사활동과 경로당 등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정보화활동’까지 디지털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진찍기, 카카오톡 등 SNS 사용, 은행, 기차 예매 앱 활용까지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교육으로 어르신 호응도 높았다.

서포터즈 1기로 참여한 이종복(73세)씨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세상은 더 편해지고 있지만 정작 기기를 사용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소외되고 있고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 였다”면서 “내가 겪었던 외로움과 어려움을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올해 상반기 2기 선발에 나선다. 이에 더해 활동이 종료된 1기 서포터즈를 위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적 참여를 지원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서포터즈 1기 어르신은 청주 지역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니어문화의 선도자가 되셨다”면서 “SK하이닉스는 청주가 전국에서 노인 디지털 역량이 가장 높은 곳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나이가 들어도 스마트폰 배우고가르칩니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서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전고체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공개한다. 

에코프로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Innovating Ecopro, Energizing Tomorrow’를 주제로 총 4개의 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신경을 쓴 대목은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경쟁력과 로드맵이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제련-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은 광물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GEM과 합작으로 설립되는데 하이니켈 양극소재 원가 구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춘 양극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빠르면 하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6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아래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1단계 약 5만 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 캐파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대비해 준비중인 미래 소재 개발 계획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도 전고체 배터리 음극 등에 사용할 리튬메탈 기술을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과 함께 개발 중에 있으며 황화리튬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내년에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족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방안도 소개한다. 리튬 전환 공정의 선두주자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노베이션의 리튬 정련 기술과 씨엔지의 리튬 추출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합병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지고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하이니켈계 양극소재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드니켈, 소디움 양극재, LFP, NMX(코발트프리)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기술들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헝가리 공장의 준공과 함께 글로벌 전략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오창과 포항을 중심으로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로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간 10만8000톤 규모로 조성 중인 공장이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는 등 에코프로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제헌 에코프로 기술전략실장은 “에코프로는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의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사업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까지 한층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이번 전시 테마로 잡았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청주시,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49억원 투입

청주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악취저감 등을 위해 올해 15개 사업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은 가축분뇨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지역 농가에 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체계를 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가 액비순환시스템과 퇴비사 등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1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14억5천만원) △가축분뇨처리 장비(7억2천만원) △가축분뇨 생균제(6억1천만원)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비(5천만원) △ICT 악취측정 기계장비(4천만원) △가축분뇨 냄새저감제 공급(2천만원)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축산분뇨 송풍식 퇴비화 설비(1억원) △퇴비 운반 장비(2억원) △가축분뇨 퇴비살포비(1천만원) 등 3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자원순환형 농업육성을 위한 사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퇴비 발효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에게 개별처리시설 및 장비지원과 함께, 자원화 조직체를 대상으로는 운반장비 및 살포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신설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작업효율성 향상은 물론 양질의 가축분뇨 생산으로 경축순환농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 처리지원을 확대해 자원화를 통한 경축순환농업을 강화하고, 악취저감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49억원 투입

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을 위한 꿀잼 물놀이장 겸 썰매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 8천25㎡다. 시는 이곳에 10~30cm 깊이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지난 19일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제공한다는 민선8기 청주시 시정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심 속 꿀잼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무심천에도 아이들이 가족들과 편하고 가볍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사랑하는모임(회장 정헌모))는 1일(토) 옥산면 덕신학교 잔디광장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3월 1일 덕촌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덕촌리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신학교 잔디 광장에서 기념식 및 마당극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미독립 운동의 얼을 되새기는 덕촌리 3.1절 기념식 행사 후 풍물공장두레의 마당극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하여 마을 주민 간의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모 덕사모 회장은“우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청주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시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과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근식 강서1동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1,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괴산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위해 궐기했던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괴산군민과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영광되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3.1정신을 계승하며,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다.


 

괴산군, 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 개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총 680억 원 규모로, 단양역에서 심곡터널까지 이어지는 1.7km 구간에 케이블카와 미디어 터널, 주차장, 전망 카페, 호텔 등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단양레이크파크 주식회사(SPC)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진광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인수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김종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 및 펀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난해 단양군이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이 펀드 금융기법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 투자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 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1월 자펀드 자산운용사 선정,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의 수차례 컨설팅을 거쳐 사업 추진 기반을 확립했다. 

투자펀드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군 관리계획 승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인허가 완료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2026년 3월 완료 예정)에서는 케이블카 및 VR·메타버스 기반 미디어 터널 조성이 조성된다.

이어 2단계(2027년 3월 완료 예정)에서는 150실 규모의 호텔과 추가 관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사업이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할 경우 연간 관광객 98만 명 증가, 체류 인구 54만 9천 명 확대가 전망된다.

또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로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단양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영동군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첫 수확 행사 개최

 지난 27일 유원대학교 스마트팜종합지원센터에서 ‘실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유러피안 채소 첫 수확 행사’가 열렸다. 이번 수확 행사에는 윤대표 유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하여 스마트팜학과 교수, 학과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김은하 부의장, 윤철구 농업기술원 남부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시설에서 길러진 유러피안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된 일부 채소는 지역내 노인복지회관에 전해 추운 날씨속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도 가졌다.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시설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었으며 스마트팜학과생들은 이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첫 수확 행사에서는 로메인, 라디키오, 바타비아 등 다양한 유러피안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첫 수확 행사는 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경영실습임대농장,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스마트농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스마트농업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첫 수확 행사 개최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충북 진천군이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육아 등 높은 삶의 수준을 대변하는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에 한창이다.

  과거 진천읍 상권 중심지였던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한 인프라 확장으로 진천읍 인구 5만 명 이상을 달성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는 군의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등 주변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세가 더뎠던 진천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는 41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중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이 들어서며 현재 46%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옆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여성회관,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을 만들 계획으로 공정률은 67%다.

   군은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군 원도심개발TF팀장은 “올해 말 모습을 드러낼 해당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해진 기간 내 공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2월 식중독 주의정보 알림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홍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의심 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밀집된 공간에서의 생활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청원구 관계자는“관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위생문화 조성을 위하여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