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의 4계절을 즐기다, 영동군 대표 축제 일정 발표

 충북 영동군의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27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을 개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열리는 축제들은 영동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며,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축제인 제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주산지 영동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와인들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영동와인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축제는 2024 영동포도축제로,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린다. 포도축제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비롯해 과일과 농·특산물의 소재로 다양한 체험, 판매를 진행하는 행사로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축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10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5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영동의 국악 전통을 기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축제의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악 관련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5 영동곶감축제는 2025년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곶감축제는 달콤쫀득한 영동곶감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대표 겨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가운데 5월에 열리는 와인축제는 지난해 난계국악축제와 병행해 열렸으나, 올해 독립적으로 개최된다. 

 군과 재단은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와인축제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장소를 하상 주차장으로 변경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와인 전문 체험 및 먹거리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와인 아카데미 클래스와 다양한 먹거리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친화적 공간 연출과 탄소제로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4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개성을 살리면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중이니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행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의 4계절을 즐기다, 영동군 대표 축제 일정 발표

 곶감축제

난계욱악축제 

와인축제

매곡면 새마을회, 이웃돕기 성금 마련 감자 파종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덕재·부녀회장 김경순)는 지난 27일 매곡면 강진리에서 감자를 파종했다.

이날 파종한 감자는 수확 후 판매를 거쳐, 그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덕재·김경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곡면 새마을회
, 이웃돕기 성금 마련 감자 파종

단양군, 복합 기능성 유용미생물(GH1-13) 무상 공급!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us veleaensis) GH1-13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될 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GH1-13은 최근 냉해와 우박,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생물은 시험배양 및 비료등록신청 후 4월경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매년 5종의 미생물 180톤을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유용 미생물의 높은 인기로 해마다 공급량이 늘고 있다.

군은 향후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올해 테스트를 거쳐 지역 농가에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에 있는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과 매주 금요일 단성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500배액으로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지역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복합 기능성 유용미생물(GH1-13) 무상 공급!

영동군,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일자리 맞춤사업’3년 연속 선정

 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청북도·충청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을 병행한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군은 다음해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평생교육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수료생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치매요양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일정 및 참여자 모집 등은 추후 영동군청·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영동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2022년에는 축제경영사, 정원관리사 교육을, 지난해에는 조경기능사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조경기능사 교육은 수강생 16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군
,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일자리 맞춤사업’3년 연속 선정


논산 딸기, 2027 충청 세계 U 대회 좋아U.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활동 펼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2일 개막식이 열린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 딸기 축제를 찾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밀려드는 인파에 대회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며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알렸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축제를 찾은 대학생 김지현씨는 “오늘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그라나다가 공연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며 “그런데 홍보하시는 분들을 보고 27년에 충청도에서 우리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봄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후끈한 축제의 열기와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홍보하려는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홍보현장에 참여한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오늘 축제를 찾은 방문객 한 분이라도 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알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하고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 딸기
, 2027 충청 세계 U 대회 좋아U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활동 펼쳐

청원구 건설과, 내수읍 덕암천 준설 착공

 청원구 건설과는 18일 내수읍 도원리 226-9번지 일원 덕암천 준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덕암천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중심지로 많은 사람들의 이용하고 있으며,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퇴적토의 정기적 준설 및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청원구에서는 덕암천 하류부터 연차별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집중호우 대비 토사퇴적 취약구간(300미터)에 대하여 준설 예정으로 5월초 준공, 공사비는 22백만원이다. 

청원구 관계자는“준설 공사가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유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하천에 대한 정기적인 준설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 건설과, 내수읍 덕암천 준설 착공

청주시, 200억원 규모의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착수. 20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7년까지 연차별 추진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바람길을 분석하고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한 뒤 목적에 맞는 도시숲의 설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은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시 바람길  조성사업은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계획 단계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감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00억원 규모의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착수

20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7년까지 연차별 추진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무심천 벚꽃개화기 대비 현장점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9일 무심천 일원을 찾아 벚꽃개화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무심천 변에 마련한 현장본부를 방문해 벚꽃개화기 준비상황을 살핀 후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많은 시민 분들께서 무심천에 방문해 벚꽃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인파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청주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다. 

해당 기간 중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3월 22일~3월 24일)와 제21회 청주예술제(3월 29일~4월 2일) 등 다양한 지역축제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무심천 벚꽃개화기 대비 현장점검


청주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 90억원 확보

청주시는 상당구 남주동 189-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남주·남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5년간 총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충분한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우려가 있던 지역이다.

시는 기반시설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조합과 협의해 수립하고 2024년 1월 고시했다.

개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고시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관리계획 수립으로 중심도로는 기존 6~8m에서 20m~29m(4차선)로 확장되고, 중심부에 1,670㎡ 규모의 공원이 신설된다. 확보된 국비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계획 수립 및 국비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추가확보로 그간 원도심 개발로 인한 문제점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완료 시 원도심 내 정주인구 증가로 원도심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남주동, 남문로1가 일원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2년 4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사업을 신청, 같은 해 7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청주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 90억원 확보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다.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된다.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원~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해당 시간 내에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야 환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상반기 체감물가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라며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3개소 추가 선정... 총 55개 마을에서 운행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개소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400원, 초등생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행복택시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을 마을소재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4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완화했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내수읍 △구성1리 원구성 △은곡1리 오리골 △은곡2리 꼬장배기 마을이 추가 선정돼 기존 52개 마을에서 55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로써 268가구 601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해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마을 선정기준 완화로,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3세대·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지난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이용 인원은 4만 4,436명이다.

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운행 마을 확대

3개소 추가 선정... 55개 마을에서 운행

운행 마을 선정 기준 완화,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진 곳


비하동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공사(비하동계룡리슈빌) 추진. 비하계룡리슈빌 1차 아파트 앞 도로 폭 넓혀 보도 신설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 158-6번지 일원에 ‘비하동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공사(비하동계룡리슈빌)’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인근 도로의 보도 단절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비하계룡리슈빌 1차 아파트 앞 170m 길이의 도로 폭을 8m에서 12m로 넓혀 도로 양측에 보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2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월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해당 도로개설공사 착공설명회를 지난 7일 강서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추진하며 발생하는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청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하동 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공사(비하동계룡리슈빌) 추진

비하계룡리슈빌 1차 아파트 앞 도로 폭 넓혀 보도 신설

단양군,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참여하세요.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5월 25일 토요일에 열려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5월 25일 오후3시부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단양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한다.

경연 방법은 단양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심사는 단양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작성한 단양사투리 모음 자료를 참고해 경연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4월 19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 지역으로서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사투리를 전승·보존하고, 40주년 기념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하는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참여하세요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525일 토요일에 열려 


괴산군 감물면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달천신나는협동조합(조합장 안경준)은 13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대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조성은 주민으로 조직된 마을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은 야간에 약국, 마트 등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약품, 생활용품 등과 대형 이불·빨래 세탁이 가능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안경준 조합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교육, 컨설팅, 사업비 등을 지원할 수 있으며, 달천신나는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신활력 액션그룹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컨설팅과 리모델링을 지원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괴산군 감물면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 개최

진천군↔아워홈(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주)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현 아워홈(주) 사업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아워홈(주) 제품, 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대한민국 식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진천군이 한 마음 한뜻으로 상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뿐 아니라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주)는 지난 2000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2022년 매출 1초 8천 4백억 원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진천군아워홈()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