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대폭 확대...전년대비 40%↑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 초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이들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외에도 지난해 MOU를 체결한 라오스 하드싸이펑군 현지에서 현재 계절 근로자로 국내에 입국할 외국인 모집이 일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 5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올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0%가 늘어난 규모다.

3월~5월까지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5회에 걸쳐 2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배치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올해도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 구축 대책 방안으로 결혼이민자가족·친척(4촌 이내)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몽골 등 MOU 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앞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함은 물론 농촌인력 업무의 중대성을 감안해 업무를 전담할 농촌인력팀을 구성하는 등 날로 심화하는 일손 부족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름이 깊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 확대해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20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MOU 체결

음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23년 2월 14일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와 사업참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에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을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추진실에서 체결한 이번 사업참여협약의 주요내용은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 양성 및 지역활력모델 개발. 등이다.

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역량강화 및 사업 활성화에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동희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참여협약으로 액션그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음성군,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으로 1년간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5개 항목·18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으며 군은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 등급은 304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8개의 군으로 선정되며 가 등급을 달성했고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음성군은 평가 결과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등을 직접 주재하며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운영’, 민원통역관과 수어통역관을 운영하는 한편,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생활폐기물 배출안내와 지방세 납부안내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비치했다.

아울러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상담서비스 운영, 민원 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실시,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중심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의회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 철저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음성군의회에 보고 시, 군민에게 군정을 소상히 알린다는 자세로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정책대안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중앙정부는 재정 신속집행률에 따라 교부세 등을 차등 지원하고 충북도 또한 부진한 시군에 대해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 보상, 보조사업자 선정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인 4+1 신성장산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므로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충북도의 신규사업으로 편입될 때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신규사업 발굴과정에서 충북도와 긴밀히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음성만의 특색있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로드맵 수립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11일 생극중학교에서 제21대, 제22대 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종식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조병옥 군수님을 비롯해 생극면 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생극면을 사랑하는 마음과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취임하는 제22대 김병수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극면 뿐만이 아니라 음성군 전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짜여진 체육회 임원진과 함께 생극면 체육회를 힘차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병수 신임회장은 음성군 장학회 및 체육회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음성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장 이·취임식 열려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0일 맹동혁신도시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기관사회 단체장,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임 이언경, 취임 장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년 동안 회장을 역임한 이언경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취임하는 장용식 회장에게는 위촉장 및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임하는 이언경 회장은 “임원진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하는 장용식 회장은 “쾌적한 맹동면을 만드는 데에 구심점이 될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의 대표 환경 봉사 단체인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자연환경보호 및 청결 봉사활동을 이념으로 수년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혁신도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살기 좋은 맹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용식 회장과 함께 자연보호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김영은 부회장, 강미애 재무국장, 송화준 사무국장, 이영민 감사, 서의연 감사가 위촉됐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 생일이day’ 사업 추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장수 사진을 전달하는 생일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오늘! 생일이day’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하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월 1가구, 연말까지 총 12가구가 생일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로타리클럽(회장 한상철)에서는 미역국과 반찬이 있는 푸짐한 생일상을 준비하고, 아리랑미용실(대표 이순분)은 장수 사진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일 케이크 구입과 장수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 생일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문하고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음성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6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지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이 원칙이고,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3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여성회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조병옥 음성군수가 10일 여성회관을 찾아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동행을 펼쳤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급식 배식을 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은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음식 포장꾸러미로 대체했던 여성회관 무료급식소가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3개소에서 결식 우려 어르신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계묘년 읍·면 방문 마무리

조병옥 음성군수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민선 8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월 30일 금왕읍을 시작, 2월 9일 소이면을 마지막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군민 표창패 수여 ▲2022년 민선 7기 군정 주요 성과와 2023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군수는 주요 정책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게 설명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정에 관한 고견과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된 가운데, 조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즉시 답하며 군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금왕읍 목욕탕 건립 추진 ▲감곡 역세권 개발 건의 ▲음성읍-혁신도시 간 직선거리 도로 ▲미호강 발원제 추진 ▲소방병원 병실 증축 ▲수도권내륙선 분기역 음성-진천 경계지역 설치 ▲기후변화에 따른 수정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회전교차로 설치, 소하천 정비, 인도 설치, 용·배수로 설치, 도시가스 설치, 공용주차장 설치 등의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난방비 폭등 해결책 마련 ▲실내체육관 건립 ▲희망택시 확대 ▲작은 영화관 건립 ▲읍내 주차금지 해제 ▲서울 간 시외버스 노선 증편 등의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도 다수 건의됐다.

이번에 건의된 사안은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상대로 음성’ 행복한 음성 실현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보은군은‘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한 스포츠 참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18세 이하(출생연도 기준 2005~2018년생)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보호 가구 등 유·청소년이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s://svoucher.kspo.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서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스포츠 강좌 지원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월 최대 9만 5000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보은 지역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가능 시설은 현재 태권도와 합기도 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모두 8개소다.

박은영 군 체육팀장은“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돼있는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과 체육팀(☏54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돌입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산림재해상황실 운영하고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재해 상황실 운영은 산불감시카메라 6대,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하는 동시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명과 연계하여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산불을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할 수 없도록 집중 단속, 소각행위 근절을 계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해 물을 재난현장까지 끌어올려 일반진화대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과 혹시 살아있을 불씨를 찾아 잔불을 모두 잡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을 운영하여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숲을 지키는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 읍․면 순방 ‘군민과의 소통’ 나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3일 동이면, 이원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 순방에 나선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소통 시간에 앞서, 읍․면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13일 동이면 이원면, 14일 안내면 안남면, 15일 청산면 청성면, 16일 군서면 군북면, 20일 옥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황규철 군수는“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을 펼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2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우수사례 선정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1건, 신규사례 2건이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이다. 

해당 사례는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이 수반되는 건축에서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현실경계로 지적경계를 조정함으로써 분할측량, 위원회 심의, 인허가 변경 절차 등을 단축했다.

이에 토지소유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토지 이용가치 상승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절차 합리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신규사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장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자동연장 조치’와 ‘가설건축물 현황도면 작성 대행’이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규제애로 사항이 해소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규제 애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규제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전 지자체에 공유 및 확산하고자 적극행정으로 기업과 주민의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 분기 선정하고 있다.

2022년 4분기에 접수된 규제애로 해소실적은 총 454건이며,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청주시의‘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를 포함해 총 7건이다.

청주시, 스마트 교통분석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최적화를 위한‘청주시 스마트 교통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사업수행사, 관련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로망 정보, 승하차 정보, 버스노선 등 각종 자료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최적화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에 각종 정보를 구현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현실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세부내용과 추진일정을 논의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7억 원, 시비 7억 원 총 14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교통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적의 버스노선 개편 지원은 물론 향후 데이터 기반의 정책결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