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영환 도지사,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주요현안 지원 요청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 현장방문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충북의 주요현안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과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이 충북 청주의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예정지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둘러본 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은 금년도 도정운영방향 및 중점투자방향을 발표하고 도내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마친 예산실장 일행을 만나 민선 8기 주요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규제 철폐는 혁신중의 혁신이며, 국제 경쟁력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충북의 3대 규제인 △오송제3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부내륙시대의 관문이 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대청호 및 충주호 과다 규제 해제”를 언급하며,

 “우리 도에 집중돼 있는 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강화하는 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없애는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소멸 내륙지역의 연계발전으로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본격 현장행보 나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도정 혁신을 위한 현장 집무실을 열어,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도지사의 현장 집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요 현안 보고와 오송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 기업체 방문, 오송 3국가 산단 현장 시찰,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미래 비전 및 항공산업 선점을 위한 추진현황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의 미래 비전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청주SB플라자에 입주한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기업 아이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개발 성과에 대해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오송 3국가 산단에서 현장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 간담회를 실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은 충북 발전의 견인차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오송지역의 발전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지역의 산업,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만족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 시정 흐름의 좌표 찍는 대면회의 추진

조길형 충주시장이 대면회의 재개를 계기로 시정 흐름의 전 조직 공유를 꾀하고 있다. 

충주시는 6일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라 기존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현안업무회의를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면회의로 변경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대면회의를 통해 보다 긴밀·친밀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회의는 틀에 맞춘 업무보고 대신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는 자리로 만들 것”을 제시했다.

그는 “충주댐 권리찾기, 국가정원과 탄금공원, 충북대병원 분원유치 등 지역주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묻는 질문에 전 공무원이 폭넓은 이해와 공감으로 대답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 “다시 시작하는 대면 회의를 시정 흐름의 좌표를 찍는 시간으로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단체 지원 보조금 전수조사’ 추진과 관련해 “정부에서 근거를 주고 추진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금액보다 문제가 되는 행태 위주로 점검해 올바른 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증평군, 인구 증가율 충북도내 최고!

증평군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인구 증가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 3만7312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9명(증가율 1.99%)으로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평군은 청년인구(18세~39세)가  2023년 1월 기준 9,585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0명(증가율 1.48%)이 증가했다.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전년 동월 대비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증평군만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인구와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관내 기업체·군부대·대학생 대상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주택 건설, 청년광장 조성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증평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입축하금 5만원(지역상품권)과 아기 탄생 시 아기띠 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증평군은 정주인구는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 총력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7일 주요간부회의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에 총력전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다”라며 “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 승인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개최 계획을 승인했고, 이달 기획재정부 심사와 3월∼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성등급심사를 거치면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정 군수는“심사자 관점에서 냉철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라며 “엑스포 유치 준비 과정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또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읍면 순방때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열망을 재확인했다”라며 “열망하는 영동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유치 활동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현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라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동군은 세계국악엑스포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30대 박노학 음성부군수 취임 100일...탁월한 행정력 돋보여

박노학 제30대 음성부군수가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정진하는 조병옥 군수를 뒷받침해, 지역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겨 군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빠르게 군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빈틈없는 군정 파악과 현장 행정을 실천해 차질 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음성군 미래성장 동력이 되어줄 중점 시책들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주요 기관·사회단체를 찾아 민심을 파악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군민을 모든 행정의 중심에 두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등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함께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노학 부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견여반석의 자세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조병옥 군수님을 조력해 10만 군민과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음성군에 많은 성과와 변화를 가져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원남면 출신으로 1992년 증평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 기획행정부장,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노인장애인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제30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충북도, 시·군과 손잡고 高물가 위기 속 공공요금안정 위해 발로 뛰다

 충청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인상 예정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감면 및 인상시기 이연 추진 등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4%대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진다는 전망 속에 정부에서 관리하는 요금(전기․가스 등) 인상 뿐 아니라 전국 125개의 지자체가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충북 또한 11개 중 6개 시․군에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다.

 이에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에서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및 종량제봉투 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연초부터 각 시․군 부단체장을 직접 면담하여 요금 동결․감면 및 인상 시기 이연 등을 요청해왔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

 당초 상반기에 상수도요금 인상 예정이던 영동(전년비 7.8%인상)은 동결, 보은(전년비 9.8%인상)과 제천(전년비 8%인상)은 감면(3~6개월)을 추진하고 하수도요금은 상반기 인상예정인 괴산(전년비 12.5%인상)과 하반기 인상예정인 제천(인상률 미정) 모두 요금 동결을 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또한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중인 진천과 음성에 대해선 추후 공공요금 안정화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충북도 관리요금(시내버스, 택시, 가스요금) 관련, 시내버스 요금은 금년도에는 인상여부를 검토하고, 상반기 인상 예정인 택시요금과 하반기 인상 예정인 도시가스 요금(소매요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경희 소상공인정책과장는 “그간 물가안정을 위해 보류했던 지방공공요금(교통요금, 상․하수도요금 등)은 유류비 등 원자재 값 인상과 공기업 운영 적자 등으로 요금 현실화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해 물가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문화재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 동참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호소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충북문화재단은 2호 참여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는 유치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명 후 SNS에 동참을 인증하는 메시지 및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동원 충북민예총 회장을 지명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방안 발표

충북신용보증재단(이하 충북신보)은 3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高 현상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등에게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신보의 올해 보증공급 규모를 당초 7,000억원에서 7,700억원으로 700억원 증액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보증에 대하여 평균 1.0%의 보증료율을 0.5% 일괄 적용하여 보증수수료를 감면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보증부대출금에 대해 원금상환 없는 기한연장으로 상환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충청북도 이차보전 정책자금인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융자한도를 당초 5천만원에서 7천만원(착한가격업소의 경우 7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융자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신보 허은영 이사장은 “이번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高현상’으로 인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보증지원 확대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도, 시·군과 손잡고 高물가 위기 속 공공요금안정 위해 발로 뛰다

 충청북도가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인상 예정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감면 및 인상시기 이연 추진 등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4%대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진다는 전망 속에 정부에서 관리하는 요금(전기․가스 등) 인상 뿐 아니라 전국 125개의 지자체가 지방공공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며, 충북 또한 11개 중 6개 시․군에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다.

 이에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에서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및 종량제봉투 요금 안정화를 위하여 연초부터 각 시․군 부단체장을 직접 면담하여 요금 동결․감면 및 인상 시기 이연 등을 요청해왔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

 당초 상반기, 하수도요금 인상 예정이었던 괴산(전년비 12.5%인상)과 제천(인상률 미정)은 요금동결, 상수도요금 인상 예정이었던 보은(전년비 9.8%인상) 및 제천(전년비 8%인상)은 감면(3~6개월)을 추진하고, 영동(전년비 7.8%인상)은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이연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또한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중인 진천과 음성에 대해선 추후 공공요금 안정화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충북도 관리요금(시내버스, 택시, 가스요금) 관련, 시내버스 요금은 금년도에는 동결하고, 상반기 인상 예정인 택시요금과 하반기 인상 예정인 도시가스 요금(소매요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경희 소상공인정책과장는 “그간 물가안정을 위해 보류했던 지방공공요금(교통요금, 상․하수도요금 등)은 유류비 등 원자재 값 인상과 공기업 운영 적자 등으로 요금 현실화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해 물가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농식품유통사업 집중투자

 충청북도는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에 두고 4대 중점시책 61개 사업에 1,4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시설기반 구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충북産 K-농식품 세계화로 수출 증대 등이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46억 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6.2억 원),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72.5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8.5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7.3억 원) 등 136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지역농산물 유통채널 다양화, 학교급식 중심의 공적조달 체계 구축을 위한 유통지원 분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3억 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7.8억 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1,012억 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30억 원) 등 1,061억 원이 투자된다.

 충북쌀 경쟁력 강화와 우수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노후 미곡처리장(RPC)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장비지원(39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78.3억 원), 벼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23.9억 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4.2억 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7억 원) 등 180억 원을 투자한다.

 충북産 K-푸드 해외 마케팅 확대와 기업별 안성맞춤 지원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수출분야에는 농식품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1억 원),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1.8억 원),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운영(2억 원), 농식품수출기업화 올인원프로젝트 지원(2.4억 원),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15.5억 원) 등 59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조직 및 온라인거래를 활성화 하고,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 하며,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여 K-농식품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농식품 유통 혁신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Post-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여 농식품 유통사업에 대담한 투자를 통해 농식품 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중부권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 주최, 괴산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준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박노학 음성부군수, 박준규 진천부군수, 김희식 증평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공동위원회 이두영 운영위원장 등을 비롯해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제창과 함께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개회선언, 인사말, 결의문 낭독,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선언과 인사말에 이어 김광철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김정숙 한국여농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유명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가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특별법 제정의 의지를 다졌다.

주제발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골자 보고’를,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만형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7명의 토론자가 열띤 토론을 펼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과 전략,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 북부권, 남부권에 이어 중부권 토론회를 마친 공동위원회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감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많은 규제를 받아왔던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법은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대소면(면장 정동혁)은 지난 2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공공위원장 정동혁, 민간위원장 선미란)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 및 청소년 문화상품권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생일 케이크 지원 등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등을 논의했다.

정동혁 공공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겠으며 힘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미 지원, 이·미용 서비스, 위생용품 지원 등 11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 등을 발굴해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진천군, 환경·에너지 사업으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진천군이 환경·에너지 분야의 로드맵 수립과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 사업 중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군정도입 종합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한 1억 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황이다. 

  군은 촘촘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향후 일관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각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유지보수 사업과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진천군은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도시 구축에서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된 진천군에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 중인 한화큐셀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태양광기술센터 등의 연구시설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인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들어섰다.

  더욱이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 등 태양광 자원순환 기반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군은 이러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1억원, 태양광 등의 시스템 제조검증 기반구축 및 인재양성사업에 13억원, 태양광 사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사업에 18억원 등 지역 신재생 에너지 활용 기반에 총 6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덕산 신척저수지의 수질개선과 군민을 위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총 10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도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연계한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이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거진천 에코머니는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친환경 활동 내역을 웹페이지에 사진으로 등록하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 후 공기정화식물로 교환해주고 있다. 

  군민들이 일상 속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탄소중립 생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환경 분야 조직 강화를 위해 신설한 ‘기후대기팀’을 중심으로 총 49억 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노후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중소 대기배출 사업장 연료전환 △불법배출 감시원 운영 △저공해(LPG)차량 구입지원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카메라 운영 △굴뚝 자동측정기기 설치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분야와 에너지분야 어느 하나라도 소흘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명확하고 실현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미래도시를 조기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최경섭의원 발언

충북 괴산군의회 최경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26일 제31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경섭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공공행정 영역이 시간이 갈수록 그 범위와 영향력이 확장되어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점점 더 밀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정책의 실효성과 수용성의 향상을 위해 △통계의 적극적인 활용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협치 경험 체계화 △정책 성과에 대한 주민의 객관적인 평가와 결과의 정책 반영 등을 구체적인 개선 방법으로 제시했다.

최경섭 의원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엮어서 새로움을 생각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을 통해 괴산군의 행정서비스 역량을 발전시키자”라고 강조했다.

제31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는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집행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