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목표로 추진

 충청북도는 2월 22일 16시 충북도청에서‘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이하 TF)’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 TF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교수(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6명의 민간전문위원을 중심으로 4개 실무팀(기업유치, 정주여건개선, 인력양성, 지방지원)을 구성·운영하여‘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TF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대정부 정책건의에 대해 논의, 구체적으로는 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수도권기업 유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산재한 관련 규제를 해소하는 전략으로 충북도 현안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국정과제‘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에 포함된 현정부 지방시대 핵심정책으로 지역이 주도하여 선도(앵커)기업을 선정·유치하고 기업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특구 대비 파격적 조세 혜택과 규제 특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관련법안(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선결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진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TF를 출범하게 되었다”라며,

 “충실한 준비를 통해 기업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로 기업이 내려와 정주 기반을 잡고 지역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발목 잡는 규제가 철폐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자동차산업‘미래차 전환’총력 대응

  충북도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미래차 전환’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중심으로 급격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상당수가 아직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해 ‘기업이 선호하는 충북모빌리티 기술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지원시설 구축 ▲자율주행 선도기술 지원 및 실증 ▲미래차 경쟁력 강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미래차 연계 신산업 발굴을 통하여 산업부의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대학과의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통하여 교육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혁신인재양성’, 산업부의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22~‘24, 244억원, 센터 및 장비 구축, FITI시험연구원)

**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22~’25, 18.7억원, 학사 220명, 청주대)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22~’27, 38억원, 석박사 153명, 충북대, 청주대) 

 올해는 우선 지난해 선정된 미래차 핵심지원시설인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능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성 평가를 위한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원)’사업의 시험평가 센터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순환경제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한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244억원)’사업의 혁신 센터를 본격 구축한다.

 다목적 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199억원)’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기획 협력하고, 자율주행차의 주행환경 인지 성능향상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행안전 성능검증을 위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235억원)’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충청권 자율주행 대중교통망을 조성 사업을 위해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까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여 2022년 12월 27일부터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운행구간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기존 내연기관에 친환경 미래차로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자동차부품 기업의 사업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지원*과 열악한 중소 기업을 위한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으로 전주기 지원한다.

 *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8억원),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10억원)

  마지막으로‘미래형자동차 핵심 전문인력양성’,‘미래형자동차 기술혁신인재양성’,‘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차 산업기술인력 석‧박사 등 180여명의 미래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자동차시장의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도가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및 시행하고 있다”며“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산업 변화에 능동적,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신규 6개 업체,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단다

 충북도는 21일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시장․군수가 추천한 신규신청 6개 품목에 대하여 현지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품질관리가 우수한 농업회사법인 거북이학교(주)를 비롯한 6개 신규 신청업체에 대해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2월 말에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8건에 대해서도 그동안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사용기간 연장을 희망하여 향후 2년간(2023.3.1.~2025.2.28.) 품질인증 마크 사용을 연장 승인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이번에 인증받은 업체까지 총 77개소에 대하여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하였다. 

 이들 업체는 충북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의 학교급식 납품 및 대형유통업체, 온라인․홈쇼핑 판매 등 꾸준하게 판로가 확대되고 있고, 일부 제품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수출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포장재에 인증 마크를 직접 인쇄하거나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의 신뢰도 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 사용을 승인한 품목에 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을 가입 지원할 예정이며,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여 수시로 품질관리 상태를 현지점검하고, 사후관리가 부실한 조직에 대하여는 사용권을 취소 또는 정지시키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치연수원, 2023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정진원)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충북 간부 공무원들의 조직 혁신과 창조적 리더십을 위해 ‘2023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의 4, 5급 공무원 등 1,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국․도정시책 이해’, ‘세계화․미래화특강’,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중간에 예술 공연 관람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시대,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갈 창의적인 핵심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도정시책은 김영환 도지사와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이, 국정시책은 중앙부처 실국장 5명이 특강을 실시한다.   

 첫 강사로 나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이 2023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정 주요시책 특강을 펼쳤다.

 김영환 도지사는“발상의 전환을 통한 의료비 후불제, 못난이 김치, 미호강 경관 농업사업 등 새로운 사업 발굴로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우리의 의지가 충북의 미래를 밝게 비출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자치연수원장은“급변하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연수원은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및 도민들의 자아실현을위해 공직자 주기별 맞춤교육을 비롯해 지역 특화 교육, 일자리 전문교육, 정보화 교육, 인문강좌 등 대면·화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포도 경쟁력 강화위해 컨설팅 시동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영동·옥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기술 지도팀을 꾸려 포도 재배기술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컨설팅은 샤인머스켓 조기재배를 위한 난방 방법과 화상 카메라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분포 현황을 정밀 파악하여 열 손실을 줄이는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영농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영동군 심천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 청년농업인은 작년 추석 이후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으로 생활에 어려움 겪었다며,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재배기술 등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포도다래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청년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확대를 위한 시식회 가져

 충북도는 20일 ’23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에 참여할 업체 선정을 앞두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도 관계부서 담당 등과 참여업체의 김치를 맛보는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시식회를 통하여 신청한 업체 중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 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 가을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 못한 배추를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자는 김영환 도지사의 ‘김치 의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22년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도내 2개 김치제조업체(예소담, 이킴)에서 제조·공급하였으며, ’23년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를 확대·운영하여 수입산 김치에 대응,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국산김치 소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12월 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외식업소, 대형마트, 수출 등 지금까지 총 91톤을 판매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맛과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못난이 농산물 소비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증평군,‘2040 군기본계획 및 2035 군관리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증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40 군기본계획 및 2035군관리계획, 2040 성장관리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40 군기본계획으로 개발 방향 및 미래상을 제시하고, 2035 군관리계획으로 구체적 개발 절차 및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비시가화지역의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 유도를 위하여 2040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과업 개요 및 수행 방향, 계획수립 중점 검토사항 등을 보고 받고 증평군 발전 방향과 장래 개발수요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향후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을 시작으로, 공청회, 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중심 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및 저성장 시대를 반영한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부합하는 미래상을 재정립하여 새로운 미래 증평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민선8기 첫 ‘읍․면 순방’ 성료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3일 동이면, 이원면을 시작으로 20일 옥천읍까지 하루 2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민선8기 첫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3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80여 건의 및 제안사항이 접수됐다. 마을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버스노선 조정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묘목산업특구 홍보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 △장계관광지 활성화 △둔주봉 편의시설 조성 △친환경농산물 유통 판로 확대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교통봉사대 3주년 기념식 등 개최

제천시 교통봉사대(대장 김성대)는 19일 창단 3주년을 맞이해 명성유유컨벤션웨딩홀에서 창단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0년 2월 창단한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취약계층지원, 환경정화활동, 독거 어르신 가정 집수리봉사, 연탄지원봉사, 반찬나눔 지원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 내빈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발대식을 겸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및 봉사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원 21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김성대 대장은 “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헌신은 우리단체가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대원들의 노력으로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2023년은 우리지역 시민의 안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시민의 안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제천시교통봉사대 대원들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선2기 안성국 회장

제천시체육회는 17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체육회장 이강윤 민선 1기 이임식 및 안성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 도의원 및 시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제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 회장·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강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다. 그럼에도 괄목할 성과와 발전을 낸 것은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이 날 취임한 안성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제천시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성국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소통, 화합, 존중, 협치로 제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원구청장, 현도면 시설하우스 영농현장 방문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17일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도면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방문한 농가는 현도면 죽전리에 위치한 농가로 남이딸기작목반을 설립해 6,600㎡ 규모 단지에서 딸기 및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농가의 재배시설과 유통 상황을 살핀 후 최근 난방비 증가에 따른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원예 경영안정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 방문 후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유가와 전기세 상승으로 인한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당구청장, 화재 초동대처 직원 격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17일(금) 상당구 관내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였다. 

  16일 상당구 미원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후 피해에 대한 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15일 낭성에서 발생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도 방문하였다.

  상당구는 추가 화재를 예방을 위해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통장 회의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화재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화재 시 빠른 대처 및 피해가구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협조 요청하였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소관을 따지지 않고 발견 즉시 나서서 고생해준 두 직원에게 감사하다.”며,“지역 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주민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 2023.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 3월 14일까지 실시

 청주시 흥덕구(흥덕구청장 박원식)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를 2020년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전국 5.92%, 충북 6.42%, 청주시 6.43%, 흥덕구 6.13% 하락했으며 이를 반영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흥덕구도 약 6.56% 정도 하락했다. 

검증대상 필지는 흥덕구 전체 121,728필지 중 67%인 81,558필지로 신규토지, 지가변동률이 큰 토지, 가격균형이 필요한 토지를 위주로 4명의 감정평가사가 진행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은 토지특성조사내용,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루어지며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및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 개최

청주시가 1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를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청주도심통과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주요 내빈과 토론자들이 원안반영 구호 삼창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청주시의회 정태훈 제정경제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광역철도범시민비대위 유철웅 위원이 축사를 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거점 도시 간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했으며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청북도 자체 용역 추진 결과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수요, 경제, 이용편의 등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후 주제발표에서는 충북연구원 오상진 박사가 ‘청주도심 통과 노선 의의와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충북대학교 황재훈 교수는 청주시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본 광역철도 도심통과 당위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한국철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이두영 광역철도범시민비대위 위원,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김영환 청주대학교 교수 등 민․관․학․연 각각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의 참석자 및 주최·주관 측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에 대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는 3월에 종료 예정이며, 조사 결과 청주도심 통과가 타당할 경우 국토부는 공식 발표 없이 4월에 예비타당성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청 여부에 따라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반영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충청북도와 한국소비자원대전지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 

에 접수된 2022년 충북지역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967건 2023년 1월 2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으로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2.2%를 차지하였고 전년 13,857건 대비 13.6% 감소했다.  

 2022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531건), `의류·섬유'(327건), `헬스장'(224건), `이동전화서비스'(207건), `정수기대여(렌트)'(193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봉지면'으로 2021년(3건) 대비 2022년(122건) 3,966.7% 증가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 관련 피해 다발품목으로 소비자상담이 급증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12,755건 중 `40대'가 3,581건(28.1%)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으며, 이어서 `30대' 3,135건(24.6%), `50대' 2,851건(22.4%), `60대 이상' 1,934건(15.2%), `20대' 1,228건(9.4%) 등의 순이었다.

 40대부터 60대 소비자는 공통적으로 `유사투자자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령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06건), `기타건강식품'(67건) 순으로 분석되어 고령소비자는 해당 품목을 구입하거나 계약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