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경찰청. 도내 대학교 신학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만들기 추진키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도내 17개 대학교와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추진한다.

그간 충북경찰청은 도내 17개 대학과 19년도부터 대학 내 여성 폭력 방지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협약을 맺고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학 교류 활동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획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 촬영 등 학교 내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찰과 대학교는 합동으로 여성 안심 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하여 도서관 등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정기 점검은 물론 경찰은 각 대학 학생들 상대로 설문 조사를 통해 대학 내 위험 장소를 파악·분석하여 환경개선을 학교 측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나 학교 행사 시 학생들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여성범죄 예방 퀴즈 맞추기, 야간 합동 순찰도 펼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성폭력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업하여 다양한 치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안전 드림 홈페이지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챗봇을 활용한 상담 및 정보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 개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3. 2.(목) 14:00, 도 경찰청 우암홀에서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은 ’23년도 도민을 위한 중점 추진업무에 대하여 서로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충북자치경찰위원장(남기현), 도 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과·계장 및 팀장 등(109명)이 참석하였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신학기에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집중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내실있는 개학기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보호조치와 관련한 112신고 처리 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와 ‘현장 지원팀’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3. 4. 27.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남기현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과 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73명‘가슴 뛰는 새출발’

 충북도립대학교는 2일 2023학년도 입학식을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종구 총장 직무대리의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선서, 우수학생 시상, 각계 인사의 치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래자동차과 40명, 전기에너지시스템과 35명, 환경보건학과 35명, 영상디자인과 30명, 컴퓨터드론과 35명, 조리제빵과 30명, 소방행정과 40명, 바이오생명의약과 42명, 사회복지과 28명, 반도체전자과 28명, 헬스케어과 30명으로 총 373명이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보건학과 박수민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환경보건학과 유창석 씨가 전체 차석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과수석 11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구 교학처장은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창조적 기술인, 성실한 사회인, 보편적 문화인」이란 학훈 아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립대학교를 혁신과 변화로 충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만드는게 빛나는 업적”이라며 “현실적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들과 함께 원점에서 시작하겠다”라며 “창조적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공립전문대학으로 도민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됐다.

전방 적신호 시 일시정지 후 우회전 홍보 강화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전방 차량신호 적색 등화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홍보를 위해 ‘보행안전 패넌트’ 설치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①(규     격) 가로 20cm×세로 35cm의 돌출형 반사지 

  ②(문     구) 전방 적신호 시 일단멈춤

  ③(설치 방법) 교차로 정지선 주변의 가로등 또는 신호등 등에 부착 설치

시행규칙의 내용은 교차로의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경우 반드시 멈춘 후 우회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7월 12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했다면 앞으로는 전방 적색 차량 신호등에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해 보행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각 경찰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개정 도로교통법 카드뉴스를 게재하고, 청주권 주요 교차로 주변에 플래카드를 50개소 게첨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교차로 통행방법 안내를 위해 청주권 주요 55개 교차로 주변에 보행안전 패넌트 220매를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안전 패넌트는 차량이 교차로 진입 전 ‘전방 적신호 시 일단멈춤’ 문구를 확인해 일시정지 의무 및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패넌트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기 때문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찰청은

“도민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운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제104주년 3ㆍ1절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4주년 3ㆍ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s컨벤션으로 이동해 3ㆍ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청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손병희 유허지에서 열린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3ㆍ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경직된 조직문화 탈피…월례조회 확 바뀐다

  진천군 월례조회가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됐다.

  군은 매월 초 열리는 월례조회 명칭을 ‘소통공감 모임’으로 변경하고 2일 첫 자리를 가졌다.

  민선 8기 군정 추진에 있어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이 강조한 만큼,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는 월례조회 대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3월, 6월, 9월은 단체장과 직원 상호간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통공감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월례조회는 군수 훈시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소통공감 톡’이 열리는 달은 훈시를 10분 내외로 줄이고 20여분 정도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어제 열린 소통공감 톡에서는 요즘 MZ세대들이 많이 한다는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한 군수님 답변, 인터넷 내부망에 올라온 글 공유하기 등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참석자 배치에 변화를 준 부분도 눈에 띈다. 

  그동안 월례조회 시 앞자리는 각 실과소장들이 앉았지만 이번 모임부터는 6급 이하 직원들이 가까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좌석도 부채꼴 형식으로 배치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직생활 20여년 동안 월례조회를 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회의를 진행한 게 처음”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본격 추진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억원을 투입, 관할지역인 5개시․군(충주시,괴산군,음성군,증평군,진천군)의 사유림 132㏊를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한 사유림은 국가에서 조림,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숲으로 조성해 목재자원을 공급하고 국민들이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등을 조성하는데 제공된다.

사유림의 매수는 기존 국유림과 가까워 국유림 확대가 가능하거나 국유림의 경영관리에 적합한 경우에 중점 매수하며,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 등에 따라 지정되어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매수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저당권,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 현재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상속, 증여 제외)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일시지급형에 비해 산지연금형은 기준단가를 상향 및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산정해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눠 지급하여 매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타 매수대상지 조건, 지급금 결정 및 지급방법 등은 산림청 누리집 (www.forest.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방문·유선(전화 043-420-0322)을 통해 사전 상담 후 매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충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충주시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는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대상을 4등급 경유자동차와 굴착기·지게차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246대, 굴착기·지게차 14대이며, 기존 배출가스 5등급 차량도 1,427대 등이다.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의 판단 기준은 「자동차관리법」제43조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13조제1항제2호에 따른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 및 건설기계이다.

신청기간은 4등급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 5등급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굴착기·지게차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접수 기간 내 수신분에 한해 이메일(ji9n@korea.kr)과 팩스(☏043-850-3699)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노후경유차의 경우 폐차후 LPG소형 화물차 구입 시 100만 원이 지원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043-850-3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고, 미세먼지를 줄여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바이오산업육성팀 전담조직 신설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산하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 ‘바이오산업육성팀’을 신설해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육성팀은 충북 북부권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3명의 바이오 전공경력자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충주시 바이오 신사업 발굴 △바이오 R&D 신규과제 연구 △정부 공모사업 대응 △충주지식산업센터(2025년 준공예정) 운영방안 연구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도내 혁신기관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창출이 높은 신산업으로 고령화, 감염병, 식량 등 현안문제 대응 위한 역할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벤처투자 증가 외에도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 과제 연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충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 혁신지원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는 충북의 북부권 신산업 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기관으로 충주시청 1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제104주년 3ㆍ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로행사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제104주년 3ㆍ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구현 애국지사의 손자인 이*영(76·남)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故이구현 애국지사는 만세운동 시위로 체포돼 태 70도(度)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위문을 마친 이 시장은 관내 모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7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1절과 광복절에는 각각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3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청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대수는 총 1,844대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 가입해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등록 사진은 모집기간에 촬영한 계기판 사진이어야 한다.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오는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233명 중 695명에게 인센티브 4천 884만원을 지급했고 주행거리 감축을 통해 총 3백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대비 약 1.5배에 해당하는 1,844대를 모집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1660-2030), 청주시 기후대기과(☎201-464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청주시, 토목직 공무원 직무 교육 실시

청주시가 24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토목직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토목직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 하천, 상하수도 공사업무에 대한 토목직 직원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현업에 종사하고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 도로사업의 개요, 시행절차, 실시설계, 행정사항 등 도로관련 분야 ▲ 수자원관련 법률체계, 하천기본계획 수립, 하천 재해관리, 응급복구 방법 등 하천분야 ▲ 상하수도 현황 및 수도정비 기본계획, 상수관로 및 하수관로 설계, 시공 등 상하수도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대책 및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공, 안전, 품질 등 분야별 주요 점검내용에 대해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주요 감사 지적사례와 청렴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의 건설 안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설공사장 인명피해 제로화, 안전 도시 청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한다

청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한다고 2일 밝혔다.

▶ SK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 3단계 사업 추진    

시는 3월부터 SK하이닉스 M15공장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464억 2천 7백만 원(원인자부담금 100%)을 투입해 3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3단계 사업은 광역청주정수장부터 SK하이닉스 M15공장 일원(흥덕구 봉명동 산18-13번지)에 송‧배수관로 공사와 가압장 및 배수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직접 배수 공급 시 혹시 모를 관로 파손 등으로 공급 차질이 어려울 경우 간접적으로 배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설치된다.  

올해 송‧배수관로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가압장과 배수지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단계 사업을 통해 SK하이닉스 M15공장에 하루 최대 159,000㎥의 공업용수를 직접 배수 공급할 수 있는 관로(D1200㎜, L=8.3km)를 매설 및 통수했다. 

▶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 공업용수 공급!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의  공업용수(최대 5,800㎥)도 공급한다.   

공사는 기존 중유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16억 8천만 원(원인자부담금 100%)을 투입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까지 D300㎜, L=534m의 관로를 매설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청주지역 열 공급 안정화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40 청주시 수도정비계획을 바탕으로 공업용수를 필요로 하는 사업체에 적기 공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더좋은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

청주시가 쾌적하고 더좋은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시는 그간 도시미관 저해 등의 지적을 받아온 불법광고물과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특색에 맞는 간판으로 ‘탈바꿈’ 

우선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마을 성내로’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억 8천만 원, 시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성내로 일대 31개소 업소, 83개 간판을 정비한다. 

사업 완료 시 청주시 대표 문화재인 산성일대의 특색을 살려 도시미관 개선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남주동 한복문화의 거리, 운천동 운리단길, 내덕동 먹자골목, 내수동로, 모충동 등에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한편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2012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업소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또한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운영한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수거해 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시민이 자발적으로 수거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874만장을 수거한 4,043명에게 2억 6천 5백만 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2023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 현수막 1장 1천 원 ▲ 족자형 현수막 1장 5백 원 ▲ 명함 1장 5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환경 특별 단속

 충청북도는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3주간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은 충청북도 사회재난과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추진하며, 5명의 특별사법경찰이 도내 학교주변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식품제조가공업체,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내용으로는 △허가‧등록‧신고 없이 식품 제조 및 유통‧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한 행위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불가시간 위반행위(밤 10시 이후)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