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창규 제천시장, 진천군 장수대학, 영동군, 증평군, 리마인드 웨딩, 충주시, 연수동 지사협 짜장면, 충주시 홀몸노인 반찬봉사

김 시장은 지난 24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김꽃임 도의원, 이영순, 박해윤 시의원 등과 함께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충청북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2차 공공기관 이전대상 제천유치 지원’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제천시 계획 반영’, ‘3조원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협조’,

‘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종목 제천 개최’등으로,

특히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비혁신도시, 인구소멸 위기도시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제천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제천시민의 정서를 이해했고, 공공기관 이전이나 기업의 투자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도정의 큰 틀에서 모든 지역에 소외없도록 할 것이라며, 제천은 최고의 관광인프라를 가진 도시인만큼 지역의 강점을 잘 살려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 충북도지사 만나 지역 현안 건의


서원구, 사직3구역 철거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25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측 관계자와 함께 철거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용 가설펜스 및 보행자 안전통로 설치 유무 △건축물 해체순서 준수 여부 △안전대책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하였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재개발 재건축 구역의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주의 깊게 점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철거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사직동 용화사 및 사직1동행정복지센터 주변으로 철거가 완료되면 9월경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 장수대학 졸업식


 

영동군


 

증평군, 리마인드 웨딩


 

현도면 지사협,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추진


  청주시 현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복)가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두분께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생신상은 미역국, 과일 등 각종 음식과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을 차려드렸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생신축하 노래가 끝나고 촛불을 끄던 송OO 어르신은 “처음으로 이런 생일상을 받아봤다. 평생 잊지 못하겠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훔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 반찬봉사 


 

충주시, 연수동 지사협 짜장면으로 전하는 사랑의 온기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 홀몸노인 반찬봉사


 
정부 당국의 예산지원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구조를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음을 알린다

정부 당국의 예산지원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구조를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음을 알린다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이라 한다)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위원장 김관기. 이하 “전세사기 피해사건 TF라 한다.”)는 금일 오후 12시경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긴급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전세사기 피해사건 TF에 대한 예산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사안이 중대하고 시급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법률구조 방식 역시 금일 바로 확정된 상황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일 전제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이를 법률구조재단에 지원하는 안이 확정됐고, 법률구조재단에서는 이들 관련 주무부처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을 전세사기 피해 법률지원단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법률비용 지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대한변협의 전세사기 피해사건 TF가 국토교통부, 법무부와 협조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구체적인 법률구조와 방식 역시 모두 확정된 상황임을 알린다.


이에 더하여 대한변협은 전세사기 피해사건 TF 인원 역시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며, 법률지원단 변호사 역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 차원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대한변협은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변호사 회원들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하여 형식적인 지원에서 활동을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비용 지급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은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의 지원 하에 체계적으로 이뤄질 때만이 최고의 효율 및 정확성, 공익성이 발현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대한변협, 빌라왕 피해사건 대책 TF 개최

최근 소위 ‘빌라왕 피해사건’이라 불리는 조직적 전세사기 사건이 우후죽순격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삶의 터전이 되는 집이 공매로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절망적인 피해자들 역시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급기야 언론을 통해 이 피해자들 중 일부가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 위원회(위원장 김관기. 이하 “전세사기 피해사건 TF라 한다.”)는 2023년 4월 21일(금요일) 오후 12시 대한변호사협회 회관건물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전세사기 피해사건 TF는 이미 100명이 넘는 전세피해 법률지원단 변호사모집을 완료하였고, 이들의 명단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제공하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이 계속 늘어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고 피해자들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더욱 신속한 조치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전세사기 피해사건 TF는 절망에 빠져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법률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긴급회의를 개최하며, 국토교통부 역시 자체 예산을 동원해서라도 대한변협에 법률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사건 TF는 이번 긴급회의에서 기존 대응과 함께 정부 당국과 발맞춰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 및 구제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고, 구체적으로 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상담 및 소송 비용을 지원받아 법률지원단 변호사들에게 사건을 위임하고 수임료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사건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청주시, 길조 황새 네 마리 부화 성공

청주시 최초로 야생 방사를 앞둔 황새부부가 부화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황새 단계적 야생방사장에서 올해 하반기 야생으로 방사 예정인 황새 ‘대청이’와 ‘호반이’ 부부황새가 산란한 4개의 알을 모두 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청이, 호반이 황새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에 둥지를 틀었으며, 보호망이 처진 방사장에서 단계적 적응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서식하기 좋은 대청호반에 터를 잡고 살아갈 예정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새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번식하던 황새의 수컷이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94년 9월에 숨을 거둬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던 황새가 청주에 둥지를 틀고 새끼가 태어난 것은 앞으로 우리시에도 기쁜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좋은 징조다”라며 “올해 하반기 야생방사도 성공해 청주의 하늘에 황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황새가족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알사탕』 작가 ‘백희나 그림책’이 오는 여름 예술의전당에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책읽는곰(대표 임선희)은 <백희나 그림책> 전시를 오는 6월 22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는 백희나의 첫 단독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3년에 발간된 『구름빵』을 포함하여 『달 샤베트』,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연이와 버들 도령』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원화와 입체 모형 등을 선보여 그림책 속 캐릭터와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고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백희나 그림책의 예술성과 서정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세계가 알아주는” K-그림책의 저력과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백희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이야기가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구름빵』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하였으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이후 다양한 입체와 평면 작품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 아동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ALMA)’을 수상했다.

‘백희나 그림책’ 전시, 26일부터 사전예매 시작

이번 전시를 앞두고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입장료 40% 할인된 성인 1만 2천 원, 유아·어린이·청소년 9천원으로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티켓의 사용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입(1인 4매까지) 가능하다. 기타 예매 및 문의사항은 콜센터(02-580-1300)와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가능하다



제천시 “제천쌀로 몽골국민 입맛 사로잡겠습니다”

제천시가 “제천쌀”로 몽골 첫 수출길을 열고, 25일 송학주천로 92번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남제천농협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엄정식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학에서 이 날 실린 쌀 40톤은 1차분으로, 인천항을 통해 약 1~2개월 정도 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로 들어간다. 시는 하반기 2차로 20톤을 추가 수출해, 올해만 총 60톤 이상(1억 1천 4백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쌀은 구매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소포장(1kg, 3kg, 5kg 등)해 몽골 내 120여곳 GS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은 지난 33년간 국교를 이어가며 국민 100명 중 1명(약 3만명 추산)이 국내에서 유학, 취업할 정도로 활발히 교류해왔다. ‘한류 열풍’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인식도 더욱 좋아졌다. 그 가운데 몽골 내부에서 비싸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요가 증가하자, 시는 신속히 수출법 모색에 들어갔다.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시는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천쌀’을 앞세워 몽골시장에서 한류를 잇는 성공신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수입사 대표인 야부 두시두바야르씨는 “몽골 국민의 입맛에 맞는 쌀을 만들기 위해 여러 번 시식과정을 거쳐 혼합비율을 맞췄다”며 “첫 거래인만큼 신중히 40톤으로 시작해 추가할 계획이며, 최소 5년간 이상 장기적 수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학기공 조송예 회장,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 기탁


 

영동군 사진(여성단체 나눔, 사회복지사협회 일손돕기)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어울림축제 “가치봄”개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은 4월 28일(금) 충주탄금공원에서 충주시의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어울림축제 가치봄”을 개최한다. 

“가치봄”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한 충주시의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사회적 약자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충주시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초청가수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치봄”행사는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 “인권 존중의 가치”, “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충주시의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이용자, 지역주민, 종사자 모두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인으로 14개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영광교회 사랑의 라면 기탁


 

충주시, 수안보면 화가 장욱진의 발자취를 찾아서


 

청주시-SK하이닉스(주)‘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 협약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주)와 ‘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각종 청소도구 지원 및 활동상황 언론 홍보를, SK하이닉스(주)는 주기적인 정화활동 추진 및 활동 실적 보고를 추진키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주시도 SK하이닉스(주)의 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깨끗한 하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하천정화 캠페인이다. 

현재 17개 단체가 참여중이며 시는 이번 SK하이닉스(주)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체 등 여러 단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하천 청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주)는 청주시에 총 4개 공장을 두고 메모리 반도체를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보은군, 미래전략사업을 위한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 추진

보은군은 충북도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북도에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의 자립 발전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시·군별 기반 조성사업비를 차등 배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5억 7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심의에서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인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교로 진입하는 구간의 차로를 확장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보은대교와 접속도로 간 차로 불일치에 따른 병목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위원들로부터 미래 발전전략사업의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7개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은대교 4차로 확장 △보은교 접속도로 4차로 확장 △죽전지구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신설 등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을 통해 보은IC와 보은산업단지 등 주요 진출입로 및 연계 도로 통행 개선과 미래전략사업의 요충지로써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은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중추적인 기반을 다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시설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은 6월 16일까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변 위험시설 조기 발굴과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개개인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동주택 34개소 △전통시장 2개소 △문화재 3개소 △도로교량 3개소 △야영장 2개소 △레저스포츠 시설 3개소 △체육시설 5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3개소 △농촌관광시설 2개소 △가스시설 15개소 △자전거도로 2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7개소 등 모두 127개소에서 진행된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중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직접 자율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는 등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문영 안전건설과장은“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인도 붕괴사고 등 언론으로 전해지는 각종 사고로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직접 만든 간장과 된장 인기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지난해 군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메주로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인기몰이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담근 메주 160kg(2가마)를 끓여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항아리에 저장해 휴양마을 식당에서 음식 조리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양념, 장, 반찬들도 청정 보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제공해 이용객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한번 먹어본 이용객들이 된장, 간장, 반찬 등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까지 있을 정도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숲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이용객들이 몸과 마음의 휴식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도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바쁜 일상에 지친 이용객 누구나 자연과 함께 힐링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속리산 깊은 산골에 위치한 숲체험휴양마을은 건축부터 운영까지 속리산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휴양마을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 추진

보은군은 군민의 화재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2012년도 이전 건축된 개인주택(아파트, 공동주택 제외) 주택화재 초기진압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돼있다.

지난 19일 보은군과 보은소방소(소장 김혜숙)는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과 군민이 안전한 보은군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보은군 재난취약계층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에는 보은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편성했으며, 2012년도 이전에 지어진 단독, 빌라 등 노후 개인주택 1,807가구에 소방시설공사업 자격업체에 위탁해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와 가정용 소화기 등을 6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은군, 공직자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 및 예방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이문선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산업재해예방 정책 및 대응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사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도급·용역·위탁사업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항목 등을 공유했다.

심문영 안전건설과장은“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며“최근 타 지자체 교량 유실 사고 등 중대재해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재해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양돈농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특별 교육 추진

보은군은 지난 18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군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양돈농가 축산냄새 저감 기본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악취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돼지사육 농장의 축산악취개선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양돈농가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산악취분야 전문가인 (사)대한한돈협회 축산환경컨설턴트 조영덕 박사님을 초청해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과 함께 양돈농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사)대한한돈협회 보은군지회 방희진 지부장은“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돈농가에서 악취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업해 청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 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와 수송 분야 기업의 사업 품목을 반도체 기반의 탄소저감 융합부품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실장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 199억 원(국비 77.82, 시비 60.79, 도비 60.79, 민자 0.59)이 투입되며,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을 통해 연계부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의 반도체융합부품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발전과 탄소저감 융합부품의 경쟁력 강화로 1,34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61억 원의 매출증대, 55명의 고용창출 및 255명의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직위 공모․다자녀 공무원 우대 등 개선안 발표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직위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 개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역점분야 주요 팀장(사무관) 직위를 대상으로 공모제를 도입한다.

 도는 기존 연공 서열 위주의 관행을 탈피하고 해당 직위에 의욕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직자를 공개 모집을 통해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모 직위를 대상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등 인사에 우대하는 내용을 인사규칙 개정안에 반영하여 4월 14일 입법예고 했다. 

 충북도는 우선 5월 중에 실국별로 팀장 직위 중에 역점분야 주요 직위를 추천받아 공모직위로 지정할 계획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하여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 난이도 등으로 공직자들이 꺼리는 격무부서는 직위를 새롭게 지정하면서 가산점을 대폭 상향하고, 그 외 실적 가산점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도정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민선 8기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인구 위기 극복에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책으로 다자녀(2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에게 인사 가산점을 부여하고, 일․가정 양립 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전국 최고의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충북도의 역점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직위공모제를 도입했다”며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는 직장,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들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충북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저발전 시·군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200억원 투입

 충청북도는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00억원(도비 100, 시군비 100)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지역산업 기반 강화사업, 핵심도정 연계 사업으로, 

  * 저발전 시·군 : 5년마다 추진되는 불균형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

   → 4단계(’22~’26) : 7개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사업별로는 △(제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 △(보은)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 △(옥천) 제2농공단지 진입도로 조성 △(영동)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괴산)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 △(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 등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시군별 2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시군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및 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산업의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통세(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2007년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4단계(’22~’26년)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도비1,905, 시군 1,901)이 투입되며, 올해는 총 717억원(도372, 시군345)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실시

제천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실시

  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화산동 공설운동장 앞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 교통안전공단 충주지사, 제천경찰서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44개소 어린이집 50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안전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지 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 제천시에 3,400만원 상당 건강식품 기탁

  (주)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이정옥 대표)는 13일 제천시에 건강기능식품(마시는 포도당) 3,450세트(3,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 물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리바이오에이치엔비는 제천 산업단지에 사업장을 두고 기능성 원료개발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업체다. 월등한 천연물 제조기술력을 갖춰 다수의 특허 및 상표 등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제천시, 봄 맞아‘전국규모 스포츠대회’기지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 일원에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와‘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개최된다.

  두 대회 합쳐 금주만 총 850여명이 시에 방문해 대회를 치른다.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동 테니스 구장 및 신백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시니어(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500여명이 모여 테니스 자웅을 겨룬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천시 축구센터 3구장 일원에서 ‘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개최된다. 미래의 손흥민을 꿈꾸며 4학년부 16개팀 350명 선수단이 해외 유수 명문구단 연수 기회를 놓고 열띤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회차로, 추후 2회차(6.9.~6.11.), 3회차(9.2.~9.4.), 4회차 (11.3.~11.5.)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2회차 대회부터는 3학년부 16개팀이 추가로 가하기 때문에, 시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추후 4월 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는‘제천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 5월 초 전국 최대규모의 배구 축제인‘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전국 최고 유소년 야구대회로 변모한‘제2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등 다양한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와 “2023년 제천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17개 읍면동 430여명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창규 시장 등 내빈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이통장 역할 고민 및 시정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리더로서 이통장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 좋은 제천시 사랑의 밥차”현장 급식 3년만 ‘재개’

  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13일 용두동 우체국 옆 공원에서 점심 급식 ‘사랑의 밥차’를 재개했다.

  IBK 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인분 가량 점심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회 소외계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는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식료품, 도시락, 삼계탕 나눔 등으로 대체 운영됐다.

  센터 측은 이달부터 사랑의 밥차를 다시 시작하고, 매월 2곳을 방문해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에 현장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급식이 다시 시작 되어 기쁘다” 며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포근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바르게 걷기 교실』운영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바르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제천시 걷기 실천율은 30.8%로 20년 23.6% 보다 다소 증가했다. 다만 도내 평균 45.6% 보다는 아직 낮다.

  이에 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바르게 걷는 습관을 정착시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걷기운동은 생활 속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쉽게 운동 강도를 조절해 할 수 있고, 뼈와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안전한 운동으로 꼽힌다.

  특히 이 걷기 교실은 운동처방사 지도 하에 바르게 걷는 방법, 파워워킹을 비롯한 근력운동까지 포함할 예정으로, 충북 숲 해설사협회 제천지회 소속 2명의 숲해설가가 동행해 숲체험과 걷기, 근력운동까지 알차게 배워볼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는 하소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오는 1코스와 하소천을 걷는 2코스로 번갈아 운영된다. 

  한편 걷기 교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3-641-3292) 또는 당일 현장(하소생활체육공원)에서 하면 된다.


제천시 주거취약 노인 위한‘디자인하우스’동행

  (재)제천복지재단이 주거취약 노인가구 12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안전생활 지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을 돕는 것이다. 지난 2월 22일 1호 가구를 시작으로 4월 12일 6호, 4월 13일 7호 가구까지 ‘내 집에서 나이들 수 있도록’대상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및 관계기관의 재능기부로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그 혜택이 대상가구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재능기부 문화를 지역 내 널리 확산시켜왔다. 사업참여 봉사자 수만도 총 140명에 이른다.

  재단은 이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별도 명패를 제작해 13일 대상 가구에 현판을 달 계획이다. 또한 추후 6월 말까지 나머지 대상가구에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참여자 공개 모집 

청주시는 ‘2023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 분야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유사 거리공연 등 보조사업 참여자와 초·중·고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연동영상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이메일(lee311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1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거리공연가는 오는 6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성안길, 문의문화재단지, 소나무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부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17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차례 토론을 거쳐 충북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분지형 지역과 낮은 풍속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고,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다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이그림 충북권대기연구소장이 ‘충북 초미세먼지 오염도 현황 및 저감정책 제언’으로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감시 및 규제 강화 정책을 제안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신기호 미세먼지분석과장은 ‘분지형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관리 방안’으로 시·군별 맞춤형 배출원 중점관리, 예측시스템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대중교통 요금 지원, 도심 철도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원 윤철 박사는 ‘미세먼지 저감 운영 사례’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외 제품들의 사례를 발표했고, 발표 후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까지(61일간)‘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96개소이며, 분야별로는 ▲ 건축시설 7개소 ▲ 생활·여가 12개소 ▲ 환경 및 에너지 22개소 ▲ 교통시설 22개소 ▲ 산업 및 공사장 5개소 ▲ 보건복지·식품 18개소 ▲ 기타 10개소이다.

점검은 개별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민·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기‧가스‧토목‧건축‧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한, 드론, GPR 탐지기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품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시민참여를 위해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도 배부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선정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저온유통체계 구축(차량, 저온시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등 4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 8곳을 선정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충청북도와‘먹거리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비 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어르신 이동지원 서비스’ 청주시 적극행정 최우수상 영예

청주시는 지난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결하는 공무원의 노력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3건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보호자가 되어드립니다! 돌봄 매니저가 함께하는 어르신 이동지원 서비스’를 추진한 노인복지과 유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유 주무관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 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 돌봄의 약화로 어르신들의 건강 이동권 보장을 염려해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느껴 차량 이동 서비스와 병원, 은행 등을 이용할 수 있게끔 옆에서 보호자처럼 도와주는 동행 서비스를 추진했다.

현재 청원구에서만 시행하고 있지만, 다른 구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는 요구가 들어오는 등 주민 호응이 대단하다는 점과 앞으로의 파급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수요응답형(DRT) 도입’, 대중교통과 심경태 주무관 ▲‘폐기물매립장 절대 반대! 전격 합의 도출 및 도심 악취 유발 사료공장 외곽 이전 협약 성사’, 기반성장과 김순섭 팀장 ▲‘하천 내 나무 심기 및 관리기준 마련’, 하천과 박학순 팀장 등 3명이다.

장려상 6명은 ▲‘민·관 협업을 통한 저소득 장년층의 장기 노숙 생활 종료!’, 오창읍 김근희 주무관 ▲‘샛별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및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소음 민원 해결 과정’, 오창읍 이늘푸름 주무관 ▲‘적극행정으로 치매 어르신 30년 만에 가족 재회!’, 성화개신죽림동 노원호 주무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추진 및 주차장 조성’ 교통정책과 안동국 주무관 ▲‘전국최초 나대지 환경정비 구역 지정 및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 정수과 정방훈 주무관 ▲‘물가 위기 총력 대응하여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경제정책과 박용재 주무관 등이다.

시는 이번 선발된 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사상 가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보은군,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추진... 봄철 영농인력 확보 총력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봄철 영농인력 확보를 위한‘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12일부터 시작했다.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지역에 인력 부족을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봄철 영농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는 내북면 두평리에 소재한 대추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앞서‘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과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최근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챌린지에 동참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참여자가 농촌일손돕기 관련 피켓을 들고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 1~2명을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참여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천군, 관내 유흥주점 83개소 일제 점검

  진천군은 지난 11일 저녁 관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족친화과장 총괄 아래 2개 부서 직원 13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9명이 5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괴산행복누리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675-2번지(괴산군 여성회관) 일원에 연면적 4,349㎡,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노인문화복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업무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재생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누구나 찾고 싶은 건축물을 설계할 예정이다”라며 “괴산행복누리센터가 괴산읍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 기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 주관으로 열린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타국에서 목숨을 바치며 고난의 길을 걸었던 선열들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유가족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6억 원, 지방비 약 12억 원, 자부담 약 7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북도, 진천군,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6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1회 추경예산 2,462억 원 증액 편성

충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2,462억 원이 증액된 1조 5,49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281억 원이 증액된 1조 3,201억 원, 특별회계 181억 원이 증액된 2,29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09억 원(12.6%)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 240억 원(9.7%), 문화관광 분야 174억 원(7.1%), 농림축산 분야 126억 원(5.1%), 산업 분야 103억 원(4.2%), 일반공공행정 분야 86억 원(3.5%)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추경을 통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라는 4대 미래비전 구체화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최우선 반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 29억 원 △호암도서관 건립 35억 원 △서충주지역 문화시설 조성·운영 8억 원 △탄금호 중계 도로 경관조명 연장 8억 원 등을 투자해 지역의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50억 원 △전천후 론볼장 33억 원 △민물생태체험관 25억 원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 13억 원 △신규 파크골프장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02억 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 9억 원 △상·하수도 정비 156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개선 269억 원 등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신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40억 원 △ICT기반 혁신거점 조성 24억 원 △과채류 가공공장 건립 26억 원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19억 원 등도 반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4대 미래비전 가시화 및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품격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7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시, 제1회 추경예산 2,825억 원 편성 의회제출

청주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규모는 3조 5,667억 원(일반회계 3조 1,048억 원, 특별회계 4,619억 원)이다. 이는 당초예산 3조 2,842억 원보다 2,825억 원이 증액(일반회계 2,514억 원, 특별회계 311억 원)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불편 편익시설, 시민들이 먹고사는 지역경제활성화의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 읍‧면지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도입 55억 원 ▲ 무심천 교량 및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26억 원 ▲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 13억 원 ▲ 내수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 5억 원 ▲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3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 준공영제 재정지원 225억 원 ▲ 출산육아수당 지원 142억 원 ▲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124억 원 ▲ 청주하이패스전용 나들목 설치 83억 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70억 원 ▲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58억 원 ▲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55억 원 ▲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5억 원 ▲ 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5억 원 ▲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2억 원 ▲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0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17일부터 열리는 제7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