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보은군,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추진... 봄철 영농인력 확보 총력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봄철 영농인력 확보를 위한‘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12일부터 시작했다.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지역에 인력 부족을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봄철 영농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는 내북면 두평리에 소재한 대추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앞서‘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과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최근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챌린지에 동참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참여자가 농촌일손돕기 관련 피켓을 들고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 1~2명을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참여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천군, 관내 유흥주점 83개소 일제 점검

  진천군은 지난 11일 저녁 관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족친화과장 총괄 아래 2개 부서 직원 13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9명이 5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괴산행복누리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675-2번지(괴산군 여성회관) 일원에 연면적 4,349㎡,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노인문화복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업무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재생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누구나 찾고 싶은 건축물을 설계할 예정이다”라며 “괴산행복누리센터가 괴산읍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 기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 주관으로 열린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타국에서 목숨을 바치며 고난의 길을 걸었던 선열들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유가족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6억 원, 지방비 약 12억 원, 자부담 약 7억 원 등 총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북도, 진천군,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6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1회 추경예산 2,462억 원 증액 편성

충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2,462억 원이 증액된 1조 5,49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281억 원이 증액된 1조 3,201억 원, 특별회계 181억 원이 증액된 2,29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09억 원(12.6%)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 240억 원(9.7%), 문화관광 분야 174억 원(7.1%), 농림축산 분야 126억 원(5.1%), 산업 분야 103억 원(4.2%), 일반공공행정 분야 86억 원(3.5%)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추경을 통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라는 4대 미래비전 구체화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최우선 반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 29억 원 △호암도서관 건립 35억 원 △서충주지역 문화시설 조성·운영 8억 원 △탄금호 중계 도로 경관조명 연장 8억 원 등을 투자해 지역의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살고 싶은 생태·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50억 원 △전천후 론볼장 33억 원 △민물생태체험관 25억 원 △송강천 생태하천 복원 13억 원 △신규 파크골프장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02억 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 9억 원 △상·하수도 정비 156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개선 269억 원 등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신산업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40억 원 △ICT기반 혁신거점 조성 24억 원 △과채류 가공공장 건립 26억 원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19억 원 등도 반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4대 미래비전 가시화 및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품격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7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시, 제1회 추경예산 2,825억 원 편성 의회제출

청주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규모는 3조 5,667억 원(일반회계 3조 1,048억 원, 특별회계 4,619억 원)이다. 이는 당초예산 3조 2,842억 원보다 2,825억 원이 증액(일반회계 2,514억 원, 특별회계 311억 원)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불편 편익시설, 시민들이 먹고사는 지역경제활성화의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 읍‧면지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도입 55억 원 ▲ 무심천 교량 및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26억 원 ▲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 13억 원 ▲ 내수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 5억 원 ▲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3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 준공영제 재정지원 225억 원 ▲ 출산육아수당 지원 142억 원 ▲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124억 원 ▲ 청주하이패스전용 나들목 설치 83억 원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70억 원 ▲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58억 원 ▲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55억 원 ▲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5억 원 ▲ 복대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5억 원 ▲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32억 원 ▲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0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17일부터 열리는 제7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괴산군, ‘민선8기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현황을 자체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관계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공약 및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77건의 공약사업 중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보훈명예 수당 인상 △저소득 가임기 전 여성에 생리용품 무상지급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무료가입 보장범위 확대운영 등 총 7건을 달성 완료했으며,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농촌만들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70건의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더불어 장기계속사업 및 신규 주요현안사업 69건에 대해서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多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제천시는 5일 「多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명지동 8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221㎡(지하 1층, 지상4층)규모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포함한 종합복지시설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도면, 조감도를 토대로 설계 최종안을 확정하고,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물 개방성에 초점을 맞춰 건축할 방침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남부생활체육공원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센터가 내년 하반기 준공되면, 앞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 등을 아우르는 통합복지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을 위한 복지 거점 시설(인프라)인 다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복지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주미래누리터 혁신기업과 현장대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청원구 오창읍 청주미래누리터에 입주한 ㈜나인과 ㈜네오세미텍을 방문해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R&D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규제, 판로개척 등 경영 일선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실시됐다. 

㈜나일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광학(Optic)을 접목한 현미경, 내시경 등을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휴대 가능한 현미경 프리벳을 개발했다. 

프리벳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연결해 반려동물의 피부, 눈, 귀 등을 현미경으로 확대 관찰하거나 전문가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측정 장비 및 이차전지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 스케일(Scale) 제거장치를 개발했다.

스케일 제거장치는 콤프레셔, 냉동기, 열교환기 등 유틸리티 장치 냉각 순환수의 배관에 쌓이는 스케일을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거해 전력비, 약품비, 용수비 절감과 함께 설비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장치이다.

㈜나인 전선호 대표는 “12년 간 제품개발을 해오면서 국가의 여러 지원제도가 제품개발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연구개발 지원 사업과 마찬가지로 판로 및 마케팅 쪽에도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생산 및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을 확보 하더라도 복잡한 절차와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시장진입이 힘들다”라며 “공공기관 진출만이라도 기술력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확대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중소기업이 긴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혁신 제품이 좋은 매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역현안 건의사업

충청북도 지역현안 건의사업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

????대전(반석)~세종청사~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

????51.6㎞

????42,810억원(국비 29,967, 지방비 12,843)

????청주도심통과 확정 및 조기 건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여객터미널, 활주로 연장

????1,780억원

????‘24년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 108억원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4공구) 조기 건설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57.8㎞(4차로 신설·확장)

????9,297억원

???? ‘24년 사업비 1,541억원 반영

  ※ 1~4공구 공사중(’17~‘26)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오창JCT~연풍JCT

????51.8㎞(4차로 신설)

????2조 6,540억원

???? ‘23년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

????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우선 선정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확장

????증평~대소~호법

????55.4㎞(6차로 확장)

????1조 1,255억원

???? ‘23년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

????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우선 선정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창업기업 R&D지원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_지역창업허브연계)’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초기 R&D를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R&D지원사업을 처음 신청하는 창업자에게 연간 최대 1.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는 9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약 총 11억원 규모 자금 지원)

지원대상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근 3년간 지원 및 보육을 받은 기업 중 창업7년 이내, 매출액 20억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기술을 발굴해온 센터는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디딤돌 R&D를 통해 초기 기술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CBA(biotech), CMA(medtech), CBEA(beauty) 등 30여종이 넘는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와 연을 맺은 기업들에게 이번 하반기 창업기술개발사업으로 초기 기술개발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갤러리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서울인사동에 충북 작가의 중앙 진출을 위한 전시 공간을 개설, 운영하기 위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4월 4일 화요일 10시 30분에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도내·외 미술계 및 유관기관 전문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충북갤러리 운영 계획과 기획전 자문, 운영 내규 및 대관 운영 관련 전반 사항 논의를 진행하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갤러리에 대한 명칭 확정, 운영 내규에서 대관 자격 기준 및 대관 절차 등 및 향후 충북갤러리 방향성에 대해 논의되었다. 특히 개관전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향후 지역성을 뛰어넘는 충북 미술의 확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획 중심의 전시 공간 운영을 당부하였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갤러리가 충북 작가들의 전시, 교류의 장으로서 플랫폼의 역할과 다각적인 방법으로 충북문화예술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도내 작가 및 타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상호 협력을 위한 회의 개최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5일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주재로 도 감염병정책팀장과 14개 시·군 보건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지역의 감염병 대응 일선 기관 간 협조 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회의에서 ‘보육시설 홍역·유행성이하선염 감시’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8개 감염병 감시 사업과 ‘영·유아 요충 감염 실태 조사’ 등 도내 8개 보건소와 함께 수행하는 3개 협력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연구원과 보건소가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공동 수행할 사업안에 대해 발표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공동 사업안으로는 △요양시설 항생제 내성균 오염 실태 조사 △도내 환자 발생지 매개체 검사 △산후조리원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감시 △가임기 여성 풍진 검사 △경로당 먹는 물,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 검사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설치사업 등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연구원과 보건소는 우리 도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체계의 중추적 기관이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안을 세밀히 검토하고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 지역 감염병 감시 및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보건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 영동군 방문하여 주민 의견 청취 시간 가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영동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업특화 산업단지 조성,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영동군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 황간면 원촌리를 찾아 충청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 파크(Lake Park)’ 연계 사업 추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황간 권역의 포괄적인 비전 제시를 위한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