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민이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 2023 Issue있슈 참여자 모집

2023년에도 시민이 바로 문화도시 청주의 해결사!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2023 시민 자율예산제 시민참여형 Issue있슈’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ssue있슈는 시민 스스로 문화도시 청주의 고민과 사회 이슈를 발견하고 기록문화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자율예산 프로젝트로,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내가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를 주제로 ▲문화예술 ▲문화다양성 ▲문화관광 ▲환경 ▲기록 ▲지역공동체 등 6개 부문의 이슈를 다룬 창의 프로그램과 지역 조사,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한정되지 않고 동네 문화 네트워크 형성, 사회적 약자 배려, 젠트리피케이션 해결 등 공공성·창의성·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더불어 ‘기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팀 내외로 선정해 팀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jculture10@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 등 추후 일정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 자율예산제는 문화도시 청주가 추구하는 문화 민주주의의 핵심사업으로 그동안 총 90개의 활동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소해왔다”며 “올해도 청주시민이 문화도시 청주의 해결사가 돼 모두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민이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 2023 Issue있슈 참여자 모집

77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형 자율예산제 사업 Issue있슈 참여자 모집

20팀 내외 선정,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 지원

청주시민 누구나 혜택받는 시민안전보험

청주시는 일상 속에서 재해·재난, 사고 등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담보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통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익사사고 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등 14종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로 다르며, 한도는 2천만 원이다. 

보험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이며, 매년 갱신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2019년 6월부터 시행중이다.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 항목이 추가돼 지난 6월 1일부터 새롭게 갱신해 시행하고 있으며 보험료는 청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혜택받는 시민안전보험

자연재해, 재난, 대중교통이용, 화재 상해 사망 등 보장

청주시,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96개 기업 접수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접수받은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에 많은 기업들이 몰렸다. 

접수결과 총 96개 기업이 570억 4백만 원을 신청했다.

융자계획 규모 300억 원을 270억 4백만 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시는 지원 기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7월 중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심사기준표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심사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것이며 이번 차수에 미 선정 되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9월에 있을 3차 접수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기업 중 신청일 현재 청주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178개 기업이 1,008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아울러 청주시는 매출액이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거나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수시 접수 중이다.


청주시
,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96개 기업 접수

5704백만 원 지원 신청, 계획규모 2704백만 원 초과 

이범석 청주시장, 착!착!착! 나눔캠페인 충북 제1호 성금 기부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충북 제1호로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우리 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가 폭염 등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비용 지원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의료, 교육, 일자리 취약 심화에 따른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모금운동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은 성금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하며, 그 중에서도 폭염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우리 충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이범석 시장님께서 충북 1호로 성금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 !!! 나눔캠페인 충북 제1호 성금 기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
충북도청 운동경기부 펜싱 체험교실 개최

 충북도청은 17일 충북스포츠센터 펜싱훈련장을 개방하여 ‘펜싱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체험교실은 초․중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직장경기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올림픽을 통해 도민에게 많이 친숙해졌지만 평소에 주변에서 접해보기 어려웠던 펜싱을 가깝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도청 펜싱팀 감독·코치 및 선수들은 청주대, 서현중 코치 선수들과 함께 펜싱의 역사와 용어 및 장비 설명 등의 기초 이론 및 장비 소개와 기본 동작 연습에 이어 일대일 펜싱경기 체험을 가지는 순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펜싱 체험교실에 참가한 박모 학생은 “칼에 맞아서 아팠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모 학생은 “펜싱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다른 사람과 경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며 시간이 너무 금방 갔다고 아쉬워했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펜싱을 시작으로 카누, 역도, 유도도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도민의 도청운동경기부’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는 ‘펜싱·역도·볼링·유도·카누’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 펜싱 체험교실 개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충북도청 운동경기부 펜싱 체험교실 개최

충북도·충주의료원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회진료 추진

 충청북도는 충주의료원과 함께 의료사각지대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단양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진료는 현재 충주의료원에 근무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단양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현재 단양군은 보건소에 진료실을 마련중이며 충주의료원은 소아과 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단양군 보건소에 임시로 이전 설치하는 등 진료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장비테스트, 행정절차 이행,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7월 6일(목)부터 주 1회 순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청주·충주 의료원과 함께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권 및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중에 있다. 이번 순회진료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필수진료과목이라 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괴산군은 청주의료원이, 단양군은 충주의료원이 순회진료를 전담할 예정이다. 다만, 여건이 되는 단양군은 7월부터 바로 추진이 가능하지만, 괴산군의 경우 의료원 전담인력 채용, 장비구입 등 예산반영 시간 등을 감안하여 10월 전후 첫 진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인구규모나 환자수요 등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주1∼2회 진료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으로 향후 지역에 없는 진료과목 중심으로 순회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각 의료원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충주의료원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회진료 추진

7. 6.()부터 충주의료원 소아청소년 전문의 주1회 단양군 파견

전담의사 채용 후 올해안에 괴산군(청주의료원)까지 확대

숙박시설, 유원지 식당, 야영장 개인오수 기준 초과율 증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 등 휴가철에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설의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50m3/일 이하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전문관리인 선임 의무가 없어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도 시행규칙 제39조에 명시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준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부적정 운영되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의 기준초과율이 올해 42%로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다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수처리시설은 침전분리조 또는 유량조정조 내 협잡물 및 슬러지 청소 상태, 유량조정조 수위 상태, 송풍기 가동상태 및 조별 폭기상태, 침전조 및 최종방류조 내 부상슬러지 발생여부, 처리수 탁도 육안 확인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문제가 되는 시설 보완 및 내부청소 주기를 단축해야 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시·군 공무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기술인력 등 3인이 한 조로 운영되는 기술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오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자 또는 시설 소유주는 연구원으로 기술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 유원지 식당, 야영장 개인오수 기준 초과율 증가

휴가철, 다수 이용시설 개인오수 관리 강화 요구

맛 좋은 포도 생산의 비결은 타이밍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6월 포도 개화 이후 포도나무 생육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영양 및 수분관리를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포도는 덩굴성 과수로 개화기를 기점으로 수분 및 양분 요구량이 많아진다. 이 시기 포도알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나 당분을 저장할 방을 만들게 된다. 이를 돕기 위해서는 포도 새가지의 생장점을 제거(적심)하고, 적정 수분관리와 비료시비가 필요하다.

 적심을 하게 되면 줄기 생장에 양분이 사용되는 것을 억제하고, 식물호르몬 변화를 통해 초기에 포도알 키우기를 유도할 수 있어 나무 자람새를 살펴 수시로 적심해 주는 것이 좋다. 

 포도밭 물관리는 관수 24시간 후 10cm 아래 토양을 손으로 움켜줬다 폈을 때 만두 모양으로 유지되면 적정한 수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질소와 칼륨이 많이 필요하므로 NK비료를 물에 녹여 관주해야 한다. 이때 토양검정결과를 보고 비료량을 계산한 다음 개화 후 60일 전까지 사용하여야 포도 알을 키우고, 수확기에 당도를 올릴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송명규 팀장은 “지난해 샤인머스켓 품질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냉정한 평가가 있었던 만큼, 맛있고 품질 좋은 포도생산을 위해서는 개화기 이후 적기 재배관리와 더불어 알솎기, 병해충 관리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맛 좋은 포도 생산의 비결은 타이밍

고품질 포도 생산, 개화 후 생육을 고려한 적기 재배관리는 필수

충북 먹거리위원회, 괴산서 감자 수확체험 나서

 충북도는 20일 먹거리위원회와 도내 영양교사 등 38명이 괴산군을 찾아 제철인 감자를 수확하고, 지역농산물 유통 시설을 견학하는 지역농산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입장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과 지역농산물 소비가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는지 이해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음성군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직접 밭에서 수확해보니 힘든 여건에서 농사짓는 농업인의 고충을 좀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이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추진해 지역농산물 소비체계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가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위원회는 충청북도 먹거리 정책의 발굴·결정·자문 역할을 위해 2021년 9월 30명 규모로 발족된 위원회로 연간 정기회 5회, 비정기회 9회 정도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먹거리위원회
, 괴산서 감자 수확체험 나서

체험 통해 농업인 노고 이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필요성 공감

충북도청-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19일(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함께 충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함께 설치한 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교육부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23.3.17.) 후속 조치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지자체가 협의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청받아 매년 약 40개씩 5년간(’23~’27) 총 200개 사업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도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협약 내용은 충청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투자재원의 다양화,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군과 지역교육청 간의 업무협약도 활성화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우수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돌봄‧교육‧문화를 함께 하면서 지역 교육의 대변화를 이끌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의 중심에 충북이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신청은 각 기초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협의하여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도 교육청에서 최종 취합하여 교육부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관리·운영비 및 전문지원기관을 통한 사업전반에 대한 상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준공 후 시설 운영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운영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의 일환인 지역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교육자유특구」추진과 대학규제 완화와 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의 지자체 이양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청-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문화체육시설 등 설치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대

김 지사, “학교복합시설 통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방시대의 중심에 충북이 서도록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충북농협 현장경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9일 농협 충북본부를 방문해 ‘2023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충북 방문은 지난 4월말 보은 냉해 피해지역과 지난 주 충주, 제천 우박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최근에만 3번째다. 

한편 조합장과의 소통과 화합,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경영에는 충북 농축협 조합장, 본부장, 지부장, 중앙본부 집행간부와 주요 부, 실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식당에서 점심 도시락으로 시작한 이 날 현장경영은 ▲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과와 디지털 혁신 추진방향 ▲ 충북농협 당면현안 보고 ▲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4시간가량 진행 됐으며, 마지막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 “재해, 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충북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농축산물 유통혁신과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 범농협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 충북농협 현장경영

중앙본부 집행간부, 관내 조합장 총 130여명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 주문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다이브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조정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긴급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을 주문했다.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 경찰, 소방, 중원문화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축제 둘째 날인 16일 축제장을 찾은 인파로 봤을 때 주말인 17일과 18일 많은 분들이 다이브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를 비롯한 각 기관에 맞는 기능별 안전계획을 수립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기관이 축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서로 공유해 질서있는 축제로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 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 주문

행복 싣고 달립니다~ 행복교육 택시 순항 중

충북 옥천군은 4월부터 ‘행복교육 택시’를 운행하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9일 행복교육 택시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행복교육 택시’에 탑승했다.

 이날 황 군수는 옥천에 거주하는 청산고 학생 2명과 등굣길을 함께하며 행복교육 택시 이용 소회 및 학교생활 등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 군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공약으로 걸고 교육 문제가 더 이상 옥천의 약점이 되지 않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행복교육 택시이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시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한다.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의 통학교통비는 지원해 왔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이나 구간에 직접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것은 행복교육 택시가 처음이다. 

그간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활동이 종료되는 야간시간에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거나, 등교를 위해 새벽 시간에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등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행복교육 택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1학기에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은 38명이다. 군은 이용 학생에게 월 15만원까지 통학택시비를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날 황 군수와 등굣길을 함께 한 학생은 “버스를 타고 다닐 때는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매우 피곤했는데, 택시를 이용하니 아침에 여유가 생겨서 피곤함도 덜 하고 수업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택시 기사분도 매우 친절하셔서 등굣길이 매우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은 오는 8월에 2학기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며, 1학기 열심히 달린 행복교육 택시는 2학기에도 학생의 두 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 싣고 달립니다
~ 행복교육 택시 순항 중

증평군-벨기에 겐트대학교, ‘미래농업 스마트팜 조성 및 연구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증평군 연수단은 지난 17일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겐트대학교(총장 릭 반 드 발레)는 스마트팜 관련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오스트플란데렌주 겐트시에 설립되었으며 친환경 농업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이다.

증평군 스마트팜 연수단은 겐트대학교와 농업 관련 기업이 함께 조성해 운영하는 스마트팜 연구소에서 겐트대학교 교수와 기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기술 및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증평군은 전통적인 농업구조에서 스마트팜 등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IT기술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 다양한 협력 체계 구성과 전문 기술 연구를 실시하여 농업구조 혁신 및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래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벨기에 겐트대학교, ‘미래농업 스마트팜 조성 및 연구 협력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 ‘즐거움이 가득한 직지시장 만들기’추진

청주시는 직지시장(흥덕구 봉명동)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지야 시장가자’라는 추진 목표 아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얘들아 직지시장 가자’ 행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마술공연 및 먹거리, 만들기 체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장보기 경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반기에는 ▲‘한가위 맞이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 ▲‘직지고을 행복나눔 김장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 ‘프리마켓 행사’ 등을 개최해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과 지역 주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요가 동아리를 수요일에, 노래 동아리는 목요일에 고객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운영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시장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위생 및 친절 교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편의 교육 ▲원산지·가격표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결제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무선 결제 시스템을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 

또한, 직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나 쉬어갈 수 있도록 직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무인카페로 조성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활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특색 있는 청주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적극 응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장 인근 직지 문화특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 ‘즐거움이 가득한 직지시장 만들기추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직지시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