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기후위기시계’설치

  제천시는 지난 10일 삼한의 초록길 입구에 충북도 내 공공기관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기후위기시계는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이 시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한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수시로 반영하여 운영된다. 

 또한, 이 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지구 기온이 1.5℃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Deadline)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1.5℃는 우리가 기후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을 의미한다.

 이날 제막식 이후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 행사도 가졌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온이 1.5℃ 상승하면 폭염 발생빈도 8.6배, 가뭄 발생빈도 2.4배, 강수량 1.5배, 태풍 강도 또한 10% 증가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기후위기시계는 10일 오전 10시기준 ‘6년 12일 14시간 58분 35초’를 을 나타내고 있다.


제천시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기후위기시계설치

지구 평균 기온 산업화 이후 약1.2상승 

옥천군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지난 6일~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인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된 시점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응급구조학과) 신동민 교수를 초빙해 이론뿐 아니라 응급상황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 교육생은 “배운 이론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워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초기 목격자의 즉각적인 처치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고 예후 개선에도 가장 중요하다.

옥천군 보건소는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공중보건의를 활용한 마을별 교육을 확대하여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옥천군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실시

청주시,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위한‘맞춤형 현장 컨설팅’

청주시는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사업을 완료하고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은 암소의 모근을 채취해 도체, 체형, 번식에 대한 형질을 분석하고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종축개량협회가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시는 32호 농가의 혈통등록 암소 310두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부터 대상 농가들을 방문해 분석결과 보고서를 배부하고 분석자료 활용법을 설명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은 유전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대상암소를 관찰하며 개체별 유전적 특성 비교, 암소 개량 방향 제공, 유전체 분석 자료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농가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암소 선발 및 도태 기준을 마련하고, 암소의 형질별 유전능력에 따른 맞춤형 계획교배 및 사양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사업이 고품질 한우 생산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우농가에서 개체별 시각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위한맞춤형 현장 컨설팅

유전체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청주시, SK하이닉스와 관광협력‘손잡아’

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고장 청주를 바로 알고 제대로 알리기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 Refresh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요자 맞춤형 코스 제안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SK하이닉스는 청주의 명소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Plus!’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편안하고 즐겁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은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청주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
, SK하이닉스와 관광협력손잡아

청주의 역사·문화·생태자원 활용한 구성원 Refresh 프로그램 운영

채홍경 제33대 제천부시장 취임식…“소임 다 할 것”

  제천시가 3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채홍경 제33대 제천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채홍경 전 충청북도 행정국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직원 월례조회와 함께 진행됐다.

  채홍경 부시장은 충청북도 청원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건설관리과장,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팀장,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한 후 충북도 행정국장을 거쳤다.

 
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전국 제일의 잘 사는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이 끝나고 채 부시장은 충혼탑을 참배한 뒤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며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채홍경 제
33대 제천부시장 취임식소임 다 할 것

김창규 제천시장, 취임 1주년 맞아 봉사와 소통

 제천시는 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제천시청에서 1주년 성과 브리핑 및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요 1년 성과를 발표하며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1년 주요 성과로 ▲28개 기업과 1조 1,571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제4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57억원의 경제효과 발생,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17,450명 제천방문, ▲각 권역별 순항 중인 관광개발사업, ▲제천쌀 몽골수출과 사과즙 대만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공산후조리원과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고려인 등의 재외동포 유치 및 이주정착 지원 등을 발표했다. 

  브리핑을 마치고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서 함께 배식봉사를 펼쳤고, 오후에는 중앙시장 2층에서 시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시민과 톡톡 talk talk’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취임 1년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 ▲시민들이 질문하고 시장이 즉답하는‘시민과의 대화’등을 통해 민선8기 시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축하공연으로 김호진, 미스뚜라, 송품금사랑 등이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3년도 초심을 가지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 취임 1주년 맞아 봉사와 소통

제천시, 6,000억원 데이터센터(IDC) 투자 유치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3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 제4산업단지에 6,000

억원 규모 '인터넷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웰컴투자운용(주), 디엘건설(주), 신영부동산신탁(주), 코오롱엘에스아이(주)가 참여했다. 시는 투자규모가 6,000억 원에 이르는 이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700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북도경제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김상욱 웰컴자산운용 대표, 곽수윤 디엘건설 대표,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 장재혁 코오롱엘에스아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9일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조성 중인 제4산업단지에 부지면적 3만3천㎡ 규모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차세대 산업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시장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업종이다. 추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이 확정되면 데이터 센터 이중화‧이원화 작업으로 그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4개 기업체가 투자를 결정했다. 웰컴자산운용(주)와 신영부동산신탁㈜은 데이터센터 건축을 위한 자금 조달 및 관리를, 디엘건설(주)는 설계 및 시공을, 코오롱엘에스아이(주)는 시설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제천 제4산업단지 내 1호 선(先)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세수확보 및 고용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서 지역 데이터관리의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약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웰컴투자운용(주) 대표는 “디엘건설, 신영부동산신탁, 코오롱엘에스아이와 협력하여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운영되도록 힘쓰겠다”며, “데이터센터 건립 후에는 이를 원활히 운영해 제천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 6,000억원 데이터센터(IDC) 투자 유치

제천 제4산업단지 기업 맞춤형 조성을 위한 1호 선() 투자유치

제천시, 데이터센터(IDC)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는 7월 3일 제천 제4산업단지에 ’제천 인터넷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웰컴투자운용(주) 등 관계사가 참여하였다.

 금번 협약은 계획 중인 제4산업단지의 기업 맞춤형 조성을 위한 1호 선(先) 투자유치로 부지면적 3만3천㎡ 부지에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건축될 예정이며, 제천시와 민간투자 기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천시가 미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첨단IT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지역의 데이터관리의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웰컴투자운용(주) 김상욱 대표와 디엘건설(주) 곽수윤 대표는 “관계사와 협력하여 데이터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되도록 힘쓰겠다”며,  “데이터센터 건립과 원활한 운영으로 제천시가 참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천시
, 데이터센터(IDC)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 첫 시동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 위생해충 방역소독

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지난 6월 28일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2023년 하절기 방역 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봉방동새마을자율방역단은 여름철 각종 위생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하천 변, 풀숲,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협약으로 새충주새마을금고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약품 지원 및 방역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전옥희 부녀회장은 “위생 해충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봉방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생 해충의 번식을 막아 쾌적하고 안전한 봉방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 지역 방역 소독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
, 위생해충 방역소독

새마을 자율방역단, 새충주새마을금고와 협력해 봉방동 일대 분무소독 실시

충주시,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서비스 대해 66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이용)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 160% 이하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정부지원금은 소득 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충주시
,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충청강원 화학사고 대응기관 장비 전시회 개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는 4일 충주시 주덕읍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에서 화학사고 대응 장비 전시회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시 기업체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대응기관이 신속한 협업 및 대응을 통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등 충북 및 강원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화학공동체 선도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보유 중인 화학사고 현장 측정 분석 차량, 고성능 화학차, 제독차, 소방헬기 등 총 52점의 각종 장비를 참관했다.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유해화학물질 업무 관계자와의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면밀 검토하겠다”며 “방제센터의 발전적 운영 및 관할 구역 내 화학물질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담기구인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기구로 지난 2018년 11월 개소한 후 지난해 11월 충주시 주덕읍에 신청사를 준공했다.

또한,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전역의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15년에 설치된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는 2018년 3월에 충주시 주덕읍 현 청사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충청강원 화학사고 대응기관 장비 전시회 개최

화학물질 취급사업자와 사고대응 기관 간 정보 공유 기회 가져, 신속한 사고 대응 기대

제23대 신성영 충주부시장 취임

신성영 부이사관(56세, 3급)이 3일 신임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성영 부시장은 충북 증평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다.

1994년 7급 공채를 통해 영동군 황간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충북도 교육기획팀장, 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를 만드는 데 충주시청 구성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근 전 충주시 부시장은 충북도 정기인사에 따라 7월 1일 자로 충북도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3대 신성영 충주부시장 취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소통 행정, 감성 행정’ 펼치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소통 행정, 감성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1주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달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를 새로이 시작하는 7월에 직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스크림, 과자 등 간식을 마련해 데이트를 청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군수는 직원들에게 증평 개청 역사와 앞으로의 정책사업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면서 일하기 좋은 사무환경 조성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직원들은 구제역 방역 및 과수화상병 방제에 함께 고생해주신 군수님에게 웃음과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군수는 “저도 실무자 시절이 있었으니 직원들의 어려움과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증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전략과 직원 최양은 “군수님과 소통데이트를 통해 민선6기 비전을 직접 들으니 이해가 잘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 행정, 감성 행정펼치는 이재영 증평군수 

공직자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증평의 어제와 내일

현재는 공직자들이 나래를 펼쳐 주길 

빅데이터로 한우를 키우니 우량 한우가 출생하네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 개량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우량 유전자 수정란을 이식한 암소가 6월말 현재 56두의 송아지를 출산하였다고 6일 밝혔다. 

 국가 종모우 후대 송아지 평균 생시 체중 27~31Kg에 비해 이번 출산한 송아지는 35~55Kg로 금년 말까지 총 160두 이상의 송아지가 출산 될 예정이다.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 개량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을 활용한 한우 개량시스템 고도화 연구과제 완료에 따른 실증화 추진 사업이다.

 현재까지 사업대상지인 충주시와 보은군을 대상으로 8만 마리 규모의 한우개량 빅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1,400 농가의 한우개량 현황 분석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666두의 우량종축을 선발하여 우량 암소 중심 고품질 수정란을 생산하여 이식하였다. 

 또한, 충주시와 보은군 참여농가별 한우개량 분석을 통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축산경영 솔루션도 제시한다. 

 축산경영 솔루션은 농가별 보유 암소에 대한 번식능력, 가계도, 후대 도축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도축할 암소와 후대를 생산할 암소를 구분하여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초우량 한우가 지역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면, 적은 사육두수로 높은 농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 감소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개량시스템 구축사업은 6월 말까지의 사업추진 결과와 성과를 종합하여 7월 10일(월) 최종보고회를 (재)충북 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로 한우를 키우니 우량 한우가 출생하네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개량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 개최 예정

한우도 데이터로 키우는(Size-Up) 시대, 탄소중립에도 기여


송아지 출산 내역 (73일 집계 기준)

ㅇ 국가종모우 후대 송아지 생시체중(평균 27~31kg*) 대비 본 사업 수정란으로 태어난 송아지

생시체중(평균 40kg) 29% 증가

* 출처 :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https://www.limc.co.kr/Information/General_List.asp)

분만예정

구분

농가

출산 송아지

비고

4

충추

이강호

5

40kg 2, 35kg 3

충주

김문흠

5

 

충주

원재익

5

 

보은

박복란

1

45kg

보은

임순택

1

55kg

보은

김상호

2

40kg 2

5

충주

오세완

3

 

충주

원기호

1

 

충주

김문섭

6

평균 약 35kg

충주

이봉규

2

38kg 2

충주

노기택

1

45kg

6

충주

원기호

1

40kg

충주

방승환

1

40kg

충주

김문흠

8

45kg

충주

원재익

3

40kg

충주

이봉규

1

 

충주

오세완

2

45kg

충주

이강호

6

 

보은

김상호

2

45kg

총 합계

56

 

충북도-인니 중부자바주 교류협력관계 강화

 충청북도와 자매지역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가 그간 20여년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양국간의 관계 격상에 발맞춰 양 지역간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간자르 프라노워 주지사는 6일 중부자바주 청사에서 개최된 협약체결식 및 공식 환영만찬에서 경제, 재난, 인적자원, 교육·문화, 건강·환경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지역은 그간 공무원 등 인적교류에 머물러있던 그간의 교류를 양 지역 모두에게 실질인 이익이 되는 경제, 산업, 무역 등의 분야로 확대하고 우리의 앞선 재난대응, 전자행정, 농업기술, 지역개발, 에너지 등의 분야에선 그간 축적된 행정경험, 전문성 등을 전수하여 자매결연 지역으로서 중부자바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양해각서에는 서로의 협력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 공동 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조항이 담겨있어 기존 형식적인 내용의 양해각서와는 달리 매년 협력의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의 내실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는 바탕산단관리기관(KITB)과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분야 기업지원정책, 혁신․스타트업․기업가정신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세미나, 워크숍 등의 교류를 통해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하였다.

 1,2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바탕산업단지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의 핵심 산업단지의 하나로 첨단기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창출 체계구축이 긴요하여 금번 김영환 도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충북테크노파크와 양해각서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을 소개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민선 8기 충북도정의 핵심 정책 등을 설명하는 헸다. 

 김 지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양 지역의 공동번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간자르 주지사는 김지사의 도정 어젠다와 교류협력 방향에 크게 공감하며 “지정학적 여건과 상황이 변화하는 와중에도 양 지역이 우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적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충북도
-인니 중부자바주 교류협력관계 강화

·인니 수교 50주년 계기로 산업, 무역, 기업 등 경제협력 강화

김영환 도지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핵심 정책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