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증평 좌구산숲명상의집, 산림치유의 명소로 도약.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3층 규모로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식물 등을 활용한 공예 만들기, 꽃 심기 등 체험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발달 및 회복을 돕는다.

올해는 색의 에너지를 이용한 ‘컬러테라피’, 노르딕 워킹을 이용한‘내 몸 1도 올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또 명상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도 기획 중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얻는 ‘명상 걷기대회’, 명상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산림치유와 명상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점(매점) 설치 등 시설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를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브리핑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시설별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시설조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증평 좌구산숲명상의집
, 산림치유의 명소로 도약

-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괴산군,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 개최. 괴산 올갱이를 재료로 한 먹거리 선보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괴산군 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관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특산품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과장과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신선탕, 올갱이 발효정식, 올갱이 파스타, 올갱이 디저트 등 괴산올갱이를 재료로 해 만들어진 각종 음식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향후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옥수수빵, 버섯페스토 등은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가 있어 레시피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올갱이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먹거리를 통해 괴산을 알려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 개최

- 괴산 올갱이를 재료로 한 먹거리 선보여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유럽’ 첫 참가.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여

에코프로가 이번 주 유럽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유럽 현지에서 에코프로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4’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트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터배터리 유럽에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다.

에코프로의 전용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함께 전시관 C3홀에 있다. 전시관에는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총 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 단지에 위치해 있다.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삼원계 양극재 NCA, NCM, NCMX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친환경 공정을 통해 기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V2)도 소개된다.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만평 부지에 2조 원을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이다.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에코프로를 글로벌 1위 양극 소재 기업으로 견인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는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 확대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이 핵심으로 제조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에코프로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진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시관에서는 하이니켈부터 미드니켈 그리고 LFP까지 아우르는 에코프로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소개된다.

 차별화된 전구체 디자인 기술, 단결정 합성기술, 도핑/코팅 기술을 통해 양극활물질 제품에서 절대적 경쟁 우위을 확보해가고 있는 에코프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에코프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유럽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여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유럽 첫 참가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여  

-에코프로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 홍보...고객 다변화 발판도 마련 

제13회 감물감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3일간 7,500여 명 방문... 감자 8,200여 박스, 2억8700여만 원 판매

충북 괴산군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감물감자축제가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감물감자축제에는 3일간 7,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제13회 감물감자축제는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찐감자 시식이벤트, 폐현수막을 활용한 소포장 판매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15일 진행된 감자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지난해 200여 명의 2배가 넘는 450명이 사전 예약을 조기 완료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감물감자 OX 퀴즈, 감자 빨리먹기 등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감자판매장에서는 감자 8,200여 박스(20㎏)를 판매, 2억87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감물쏘잉엔젤단(재봉동아리, 회장 정남수)의 재능기부로 페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식판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도 감물감자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축제도 즐기고 명품 감물감자도 구매해주신 덕분에 더욱 알찬 축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감물 감자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내년에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회 감물감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3일간 7,500여 명 방문... 감자 8,200여 박스, 28700여만 원 판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15만4000톤 규모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삼성SDI에 2033년까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삼성SDI와 총 약 15만4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33년까지 삼성SDI 국내 사업장과 헝가리 사업장 등에 총 약 15만4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소재에 공급되는 수산화리튬 전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리튬을 정제, 전환, 분쇄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양산에 성공한 뒤 생산 물량을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에 납품해 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점차 외판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자동차 OEM 및 이차전지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 IRA 법안의 발효로 탈중국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IRA 적합품 생산이 가능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리튬 추출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는 2021년 6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생산 예정인 공업용 탄산리튬에 대해 연간 7000톤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광산에 매장된 리튬 클레이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무상 제공하고 수산화리튬 생산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 10월부터 연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공업용 탄산리튬 및 리사이클된 리튬을 원료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포항 캠퍼스 내 2공장을 지난 3월 완공한데 이어 삼성SDI와의 추가 계약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신규 3공장을 포항 블루밸리 단지 내 건설하는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추가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헝가리에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국내외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 캐파는 2028년까지 7만900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15만4000톤 규모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삼성SDI에 2033년까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

-국내외 추가 공장 건설 추진2028년 7만9천톤 캐파 확보

청주시, LG화학은 독거노인 냉방용품지원금 500만원 기탁


청주시, LG화학은 독거노인 냉방용품지원금 500만원 기탁

청주시, 석곡사거리 일원(석곡↔죽림방향) 교통 전환 실시. 6월 15일부터 포장완료 구간으로 노선 변경

 청주시는‘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1단계)’의 일부 구간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교통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석곡사거리에서 죽림사거리 방향으로 약 400m이다.

 현재 죽림 방향 반폭 교량 재가설 및 도로 확장이 완료돼, 이번 교통전환으로 세종방향 나머지 반폭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부로에서 가경아이파크5단지 아파트 정문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도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 폐쇄될 예정이므로, 호암로 방향으로의 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왕복 6차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교통전환이 시행되는 기간 동안 차량 운전자의 혼란이 예상되니 교통안내표지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길 당부드리며, 인근 주민분들은 호암로 방면으로의 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석곡사거리 일원(석곡죽림방향) 교통 전환 실시

615일부터 포장완료 구간으로 노선 변경


단양군,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센터 구축 후 KCL 충북센터 전체가 단양으로 이전

충북 단양군이 탄소중립 도시로 큰 한 발을 내디뎠다.

군은 산업통산자원부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90억 원(국비 145, 지방비 125, 민간 20)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북도와 단양군,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등 7개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탄소포집·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와 시험분석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해 관련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군 매포읍에 있는 단양산업단지 내에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3개 동, 연면적 3,126㎡)’를 건립하고 탄소포집·활용 실증 설비 3종, 시험분석평가장비 37종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KCL 충북센터 전체가 단양군으로 이전하며 상주 연구 인력을 포함 20명 내외의 인력이 근무하게 돼 지역 내 고용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시멘트산업에서 배출되는 CO2를 활용해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in-situ 탄산화 기술개발 △CO2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기술개발 등 연구 기술 개발사업을 적국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향후 이 기술개발 사업들을 더 확대해 실증화하는 사업들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CO2 활용 건설 제품 생산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CCU 기술의 상용화와 CCU 집적화단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중요분야인 CCU산업이 단양군에서 더욱 활성화되는 것에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공모 선정!

센터 구축 후 KCL 충북센터 전체가 단양으로 이전

에코프로, 현대글로비스와 폐배터리 재활용 MOU 체결. 급성장하는 폐배터리 분야 공동 대응 위해 협력체제 구축

에코프로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으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30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참석해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MOU를 맺고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과 사업 체계 구축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가족사인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및 배터리 스크랩을 통해 차별화된 전처리 및 후처리 공정을 거쳐 유가금속을 회수해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MOU 체결로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처리와 후처리로 구분되는데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폐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공정이다. 후처리는 블랙파우더를 황산에 녹여서 직접 유가 금속을 추출하는 공정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전처리 및 후처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포항에 양극소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전구체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리튬 가공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폐배터리 재활용 에코프로씨엔지를 통한 배터리 양극소재 생태계를 구축한 바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들 가족사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차별화된 전 처리 및 후처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비스의 물류망을 활용할 수 있어 물류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간 물류 이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련 인허가 취득 등에서 공동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52개, 해외 96개의 주요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90척에 육박하는 자동차운반선을 통해 연간 약 344만대의 완성차를 글로벌 시장에 운송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지난 4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받아 물류자동화를 준비하는 등 물류분야에서도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유럽연합의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추진 등 세계적으로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세계 전기차 폐차 발생량이 2040년까지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연평균 17% 성장해 2030년 424억 달러, 2040년 2089억 달러(약 263조 원)로 늘어날 것으로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구체적인 수행 방법 및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사업 운영체계 최적화, 스마트한 재활용 공정 구축 등을 갖추고, 국내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차별화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이번 현대글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확보는 물론 물류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MOU 체결이 폐배터리 자원재활용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현대글로비스와  폐배터리 재활용 MOU 체결  

-급성장하는 폐배터리 분야 공동 대응 위해 협력체제 구축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경쟁력에 에코프로의 차별화 기술력 접목

심사평가원,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협력·실천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강원지역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 기부와 연결하는(이음)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주) C&C, 행복한학교재단, 두산이엔티,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1개 협력기관 관계자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개 학교 중 5개 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 대표자 인사말씀 ▲ 프로젝트 안내 ▲ 환경보전 주제 마술공연 ▲ 탄소중립 노력과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참여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하고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다. 심사평가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1년, 2022년에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선언식을 주최했으며, 환경성 질환 환우치료비 지원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프로젝트 협력기관 및 참여 학교와 함께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문제 개선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행복해 지구나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협력·실천 다짐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재무금융 전공 연구자들과 관련 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가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한미재무학회 등 5개 학회는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한화자산운용 등이 학술대회를 후원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은 '국익을 위한 혁신적 금융 전략 (Innovative Finance Strategies for National Interests)'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방산 및 안보에서의 혁신과 지속가능 금융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방위산업 수출국 도약을 위해선 고도화된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확장된 수출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채권 계약과 추가 수익에 대한 잠재력·위험을 공유하는 투자 계약을 결합해 최적의 자본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전세계 방위산업 주도국들이 수출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금융지원과 제도를 유지함으로써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 방위산업이 연간 매출 20조원, 고용 4만5,000명의 파급효과를 창출해 국가의 핵심 경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익 증진을 위한 금융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홍종민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3부 부장은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또는 정부의 외교활동 여건을 직간접적으로 개선하는 포괄적이고 더 세련된 국익 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사업구조 변화에 맞춰, 수요처 가까이로 조립기지를 이전하고, 그에 더해 원자재·중간자재를 제3국에서 조달하거나 해외 공급기업을 인수하는, 진정으로 글로벌한 공급망 확충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모델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핵심광물 안보를 위한 금융 전략' 발표에서 에너지와 핵심광물을 둘러싼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에너지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장원준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0조원 이상의 방산특별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수출 2차 계약 실행과 향후 대규모 방산 수출에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밖에 다른 토론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방산금융과 환경을 위한 에너지 금융 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에서 관련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오히려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한다', '확실성이 큰 방산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입법화 등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구본하 재무관리학회 이사(충남대학교 교수)는 "혁신적인 금융 전략이 방위산업, 자원외교, 글로벌 공급망 등 국익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재무금융 전략에 대한 제언과 연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3000억 돌파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안정성 수익성 모두 추구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3045억 원이다.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파른 순자산 증가는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0%에 달한다. 하나로TDF 2040 설정 후 수익률은 54.51%, 하나로TDF 2035 설정 후 수익률은 47.68%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탁고의 꾸준한 증가도 돋보인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는 지난 달 31일 기준 2197억 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중 핵심인 원금손실 방어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 

Eddie Cheng 올스프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올스프링은 20년 동안 축적한 최적의 TDF 설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하나로TDF가 투자 목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용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하나로TDF를 운용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예의주시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올스프링과 협업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와 위험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3000억 돌파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안정성 수익성 모두 추구

음성군,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음성군은 최근 삼성면 일대 포도 과수원에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를 통해 개발된 원격조종용 무인방제기로, 간단한 리모컨 조작을 통해 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차체에 다양한 형태의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으며, 분무대 대신 운반대 부착을 통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과원 내 농약 분무 시 직접 작업하지 않아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과수용 방제기보다 농약 분무량도 30% 이상 절감돼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 과수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가 보급돼 포도 농가의 작업 편의성이 높아지고,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음성군,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 달디달고 달디단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맛보세요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지난 3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다올찬 수박은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 부족 등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다올찬 수박은 음성농협, 맹동농협, 대소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2지난해 기준 233개 농가에서 22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1만2229톤을 유통해 244억9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군
,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 달디달고 달디단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맛보세요

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전체 ETF 중 한 달간 올해 수익률 1위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가 지난 한 달간 (4월 18일~5월 20일)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순위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지난 한 달간 (4월 18일~5월 20일) 연초 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기준 연초 후 수익률은 60.05%에 달한다. 

지난 20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0.25%, 1년 수익률은 73.94%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순자산도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전 기업들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원자력 관련 테마형 상품으로 여겨지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연초 후 수익률은 43.42%로, 전체 ETF 중 8위이다. 

기업의 설비투자 비용 증가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과 풍력 발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iSelect CAPEX 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한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을 확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된다”며 “핵심 종목을 담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전체 ETF 중 한 달간 올해 수익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