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불정면,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전체 침수 112가구 중 희망하는 51가구에 대해 8월 3일부터 도배장판 교체공사를 시행 중이다.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 기탁을 시작으로 신영상사(충주 소재), 불정새마을금고, 한전상생발전협의회의 등에서 약 3,8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지를 후원받았다.

전문 시공 업체가 투입돼 이재민 가구를 우선으로 건조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침수주택 중 취약계층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과 한국에너지 재단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재경 면장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다방면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침수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정면은 집중호우로 이재민 발생, 주택과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각지의 후원을 바탕으로 면민들이 합심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이 최근 사업승인 고시 및 건축인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연말 착공이 가시화 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업승인 고시와 11일 건축인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사업승인 고시에 따라 현재까지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지에 대하여 토지수용 재결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8월 현재 토지보상율은 99%로 토지보상비로 128억원을 집행완료 하였으며 미 보상필지는 7필지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서는 건축인허가 승인에 따라 조달청에 8월중 공사발주를 의뢰하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615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8,215.67㎡ 규모로 건립되며, 연간 교육생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지역 내 농특산품 이용 및 기타 기자재 사용에 따라 연 41억 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은 관련 절차 협의 및 예산 증액 등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제천시 사업승인 고시 및 건축인허가 승인 완료

청주시, 2024년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신청 받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씨고구마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조직배양묘는 무균의 배양환경에서 기내배양을 통해 식물체로 생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안전한 장점을 가졌다. 무병묘는 일반품종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일정한 수량을 수확할 수 있고 보통 20~30%정도 수확량이 많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소담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5개 품종 총 150,000주를 내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묘는 당년 생산용이 아니라 품종갱신용으로 2024년에 씨고구마를 생산해 2025년 재배용 고구마 줄기 생산을 목표로 하는 농가에게 공급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농가 중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396번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양번식 작물인 고구마는 조직배양묘라도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종순 갱신이 반드시 필요한 작물이다”라며, “외래종을 대체한 국내육성 신품종을 지역 내 적용해 고구마 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매년 조직배양묘 고구마 신품종을 분양 받아 자체 증식해 농업인에게 분양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를 150,000주/년 생산하고 있다.


청주시
, 2024년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신청 받아

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효과‘톡톡’

전국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역대급 장마로 청주시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진행한 석남천분구(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와 내덕분구(청원구 내덕동, 우암동 일원) 구간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935억원을 투입해 석남천분구 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 및 내덕분구 내 우수관로 7.31km, 빗물펌프장 2개소를 설치했다. 내덕분구에는 올해 안에 빗물펌프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석남천분구 빗물펌프장 3개소와 내덕분구 빗물펌프장 2개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가동돼 복대동, 비하동, 내덕동,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저지대로 상습 침수되곤 했던 해당 지역에 이번 장마 기간 동안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돼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 기간 시가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소음, 진동, 통행 차단 등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석남천분구·내덕분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침수예방사업구간도 신속히 추진해 청주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습 침수지역을 9개 분구(석남천, 내덕, 우암, 수곡, 가경, 영운, 명암, 사직, 운천)로 나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3천 1백억 원을 투입해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남천 분구는 이번 달 사업 완료 예정이며, 내덕분구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곡 분구는 오는 12월에, 우암 분구는 다음해 3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경분구는 올해 안에 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운, 명암 분구는 2023년 5월 설계에 착수했다. 

나머지 사직, 운천 분구도 2024년에 국비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9개 분구의 침수예방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도심에서의 강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효과톡톡


청주시, 송아지설사병 예방약품 공급

청주시는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소 사육농가에 송아지설사병 예방약 6,150두분을 신속히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 설사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지만 많은 비가 내린 뒤 오염된 건초를 먹거나 빗물이 차 있는 우사에서 사육될 경우 대장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요즘처럼 폭염과 태풍 등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 체온조절이 힘들고 생리적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설사병이 유행하기 쉽다.

시는 사육두수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예방약을 배부하고, 이번 공급분은 침수피해 농가 및 송아지 설사증상이 있는 농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가 침수됐을 때는 톱밥 등을 활용해 최대한 수분을 억제하고 축사 내외를 소독한 뒤 환풍기를 가동해 건조시켜야 한다”며, “사료가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경우 부패로 인한 송아지 설사 원인이 되므로 세밀한 사료관리가 필수”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송아지설사병 예방약품 공급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추진

 충청북도와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케일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곤충산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청북도 내 곤충산업의 거점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이 지원된다.

 ※ ′24 ~′26(3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현재 국내 곤충 업 신고현황은 ‘12년 908개소에서 ‘21년 3,012개소로 증가하였으며, 우리 충북은 286개소로 전국의 9.5%에 해당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남부권 공동 상생모델을 만들어 그린바이오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충북이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2024년 곤충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육환경과 가공‧유통 등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하여 충북의 균형발전을 넘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추진

충북도보은군()케일 업무협약 체결, 공모사업 공동 대응

충북도, 2년 연속 초등학교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4~6학년)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생된 사업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하는 등 제작에 내실을 기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되었고, 수업 연구 시간도 많이 절약되었으며, 올해 보급되는 콘텐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콘텐츠가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농산물 교육활동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라며, ‘24년에는 중·고등학생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2년 연속 초등학교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놀이 및 게임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

제천시, 광복 78주년 맞아 광복회원 격려

 제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 천남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 유지를 보장하고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광복 78주년 맞아 광복회원 격려

증평군평생학습관,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특강」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증평공고의 전용 실습장을 개방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건축도장기능사 자격과정」, 「생활도자기 만들기」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민(民)-관(官)-학(學) 교육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평생학습관은 교육생 모집관리 및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증평공고는 실습실 개방과 재료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전문 역량개발에 힘을 쏟는다. 

 생활도자기반의 경우는 △재료의 이해 △다양한 기법의 활용 △굽기 등 총 6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개인별 9개의 작품을 완성한다. 또한 건축도장기능사 과정의 경우는 일반인 15명이 이론과 실습을 익혀 오는 16일 국가자격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교육이야말로 백전지대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배움으로 성장하는 증평군 조성을 위하여 분야를 막론하고 함께 힘을 쏟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번째 운영되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과정은 매년 1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00%의 합격률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증평군평생학습관,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특강

충주시-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은 9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충주시는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했으며, 2020년 1월 택견 보급 및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시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단스크시 방문단은 충주시에서 택견원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택견 및 전통문화 교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택견교실 운영 등 택견 보급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그단스크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7년 차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인 그단스크시 방문단 일행은 충주시 방문 후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한다.


충주시
-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청주시,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청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청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도달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청주시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중인 사업장 19개소 배수정비를 완료하고 장비 및 인력 대기 중이며, 

배수문 57개소, 배수장 5개소, 우수저류시설 4개소 등을 점검 완료했다.

시는 미호강 임시제방을 현장 점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 즉시 보강 조치 및 지장물을 정비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각 구청별 건설과는 24시간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도로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 받은 곳으로 즉시 출동하고 있다. 

또한, 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위험 지하차도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오송 지하차도 및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곳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시는 현장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배수문 상황 근무하고 있다.

한편, 10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남촌1배수문, 모충1배수문, 송절배수문, 석화2배수문 등 현장을 찾아 배수상태를 살펴보고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예비양수기 배치 유무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반을 편성, 도로관리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한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고 있지 않다”며 “도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청주시 내수읍(읍장 이경은)은 관내 주민들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사망자의 인감증명 대리발급은 신청만으로도 고발된다. 위임자가 사망한 시점부터 인감 증명서 발급을 대리신청 하는 경우, 이는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내수읍은 민원실에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 불가 안내문을 배치하여, 부정 발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망자 인감증명 대리발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관내 주민들에게 사망자의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홍보하여 부정발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합니다!”

충북도,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충청북도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모든 시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ㆍ상담 진행, 귀농인의 집 운영, 충북 살아보기,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청년농 정착 지원,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 재능나눔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농부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등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층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청년층 모두에게 충북이 최고의 선택지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귀농귀촌은 충북으로!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

충북도,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도는 최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직접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줘’를 외치면 119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동안 노인의 경우 65세 이상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 등에서도 서비스 요구가 있어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게 되었다.

 충북도는 대상자 기준 확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안부 확인 등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적시에 필요한 응급조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노인 부부, 조손 가구 등 대상자 기준 확대

군별 댁내장비 설치현황

 

(단위 : 세대)

수행기관

댁 내 장 비

비고

설치완료

설치예정*

 

12개소

13,812

10,412

3,400

 

청주시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5,243

3,593

1,650

*

일부시군은

대상자발굴

추진

충주시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873

640

233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1,189

889

300

보은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995

795

200

옥천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839

687

152

영동군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

693

553

140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

732

602

130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411

341

70

진천군

진천군노인복지관

424

354

70

괴산군

괴산군노인복지관

885

655

230

음성군

음성군노인복지관

796

656

140

단양군

단양노인복지관

732

647

85

충북도,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충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4개국 3,258명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충북에 머물며 충북도에서 준비한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과 역할을 분담해 지역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먼저, 충북도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의 안전과 쾌적한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관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숙소 및 위생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숙박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도는 총 7개 기관 3,86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가 숨 쉬는 한국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국내 최대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경험과 청남대·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벨포레 등에서의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악체험촌과 세계문화유산인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한국의 역사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케이블카,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구성하였다.

 그리고, 도내 국제교류 청소년 참가자 10여명도 이번 잼버리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 한국, 일본 등 4개국 3,200여명 8일부터 닷새간 체류

템플스테이 체험 등 충북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충북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