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영환 도지사, 충북 대전환 과감한 7대 비전 제시 확대간부회의서 7대 도정 방향 제시…출생 증가율 10%, 관광객 5000만 달성 등

 “출생 증가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충북 관광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을 초래할 조건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제세가 필요하다”며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2년차를 맞는 지금 흔들림 없이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구현되기는 어려운 목표일 수도 있지만 비전을 세우고 도정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김 지사가 세운 7대 도정 방향은 ▲출생증가율 10% 달성 ▲충북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의 세계화 ▲청주국제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영환 도지사
, 충북 대전환 과감한 7대 비전 제시

확대간부회의서 7대 도정 방향 제시출생 증가율 10%, 관광객 5000만 달성 등

오래된 경유차, 폐차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내수읍,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은)는 17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매년 진행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올해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지게차, 굴착기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8월 25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로 인터넷 신청하거나, 청주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간 내 일괄 접수받은 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차량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기본지원 뿐만 아니라 차량구매 추가지원도 이루어지며, 10월 초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폐차․말소가 진행된 후에 보조금이 차량소유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오래된 경유차 배출가스는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 차량을 바꿀 계획이 있는 경유차 소유주가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해서 지원금을 받고 폐차할 수 있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래된 경유차, 폐차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내수읍, 조기폐차 지원사업 홍보

청주시, 2회 추경 3조 6,858억원 편성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사업, 국ㆍ도비 보조사업, 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등을 적기 추진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858억원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 총규모는 지난 4월에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10억원(3.4%)이 증가한 3조 6,858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990억원(3.2%)이 증가한 3조 2,035억원, 특별회계는 220억원(4.8%)이 증가한 4,823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 먼저, 호우피해 시설복구 및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을 반영했다. 

공약사업은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 1억 7천만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3억 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 6천만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4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72억 1천만원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26억 5천만원 ▲장기미집행공원 생물서식처 조성 9억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편익증진을 위해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비 2억원 ▲장남리 진입도록 확장포장공사 1억 5천만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2억 9천만원 ▲월명로 확장공사 9억원 ▲대성로 확장공사 45억원 ▲원평교차로 개선사업 3억원을 반영했다. 

미래 신성장산업 대응사업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 8천만원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지원 2억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9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지원사업 2억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20억 1천만원 ▲청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9억 9천만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국ㆍ도비 내시 전 2회 추경에 선반영해 속도감 있게 복구 완료하고 수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라며,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와 시민 편익증진,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반영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께서 호우피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은 이번 달 28일부터 청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8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시
, 2회 추경 36,858억원 편성

충북 출향 기업인, 해외 자매결연 지역 등 도내 수해피해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충북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한 피해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출신들이 속한 해외 기업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우호지역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출신인 민경창 충북 명예대사가 소속된 베트남 호치민 충청도 기업인연합회는 도내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고, 역시 청주 출신인 윤두섭(충북 명예대사) OKTA 방콕지회장도 80여명의 회원들과 성금을 모아 충북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또한, 중국 OKTA 회원 12명은 쌀 10,000kg 기탁과 더불어 직접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무너진 옹벽과 집벽 사이 토사를 정리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우리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야마나시현, 베트남 빈푹성,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위로서한문을 전달해와 피해 도민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피해 지역의 회복을 기원하여 충북과 국제지역사회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해외 충북 출신 도민들과 자매결연 지역에서 피해지역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모두의 염원을 모아 피해지역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출향 기업인
, 해외 자매결연 지역 등 도내 수해피해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재세능원 충주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 개최

 ㈜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은 18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재세능원은 지난 2020년 12월 충북도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 6월까지 1,000여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1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또한 2차전지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인 양극재 생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제2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2025년까지 제3공장을 준공하고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여 연간 10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는 중국 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특히,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 분야에서는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기업이다.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니켈 비중을 높인 고효율 양극재 

      *NCM(니켈, 코발트, 망간)   

 오늘 행사에 참석한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앞으로 이차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이번 기공식은 재세능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주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전국 생산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재세능원 충주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 개최

충북도청 직원,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 성금 3,272만원 기탁

 충청북도는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27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직원 3,465명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31명의 인명 피해와 1,4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도 1,481세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15일에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4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했으며, 유가족들은 소중한 가족을 갑자기 떠나보내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북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과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도민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 성금 3,272만원 기탁

일터의 재발견, 기업인의 열정을 앵글에 담다

 충청북도는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인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 직장 숨은 흑진주 발견,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 접수 기간을 9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충북지역 역동적인 산업현장과 기업인의 모습을 기록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하여 주변의 숨겨진 힐링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충북도민 또는 충북 소재 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작품 ▲직장 주변 나만의 휴식 또는 힐링 명소 ▲직장에서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거나 동아리 활동 모습 등을 담으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www.gnlove.or.kr) 또는 이메일(cba0216@naver.com)을 통해 1인당 3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상금 100만원) ▲우수 2점(상금 각 50만원) ▲장려 5점(상금 각 30만원) ▲입선 10점(상금 각 10만원) 등 우수작 총 18점을 선정, 10월 24일 제17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내 직장 내 주변을 돌아보며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일터의 재발견
, 기업인의 열정을 앵글에 담다

충북도, 난임 지원 확대 등 저출생 대책 추진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충북도는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난임 지원을 확대하는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2,520건(1,268명)의 난임시술이 있었으며, 이 중에서 809명(32.1%)이 임신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충북 전체 출생아 수 7,456명의 10.9%이며, 해마다 난임시술을 통한 출생아 수는 증가하고 있다.

   ※ 난임시술 신생아 비중 : (’18년) 2.8% → (’22년) 10.9% 

  충북도는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의 소득기준을 폐지한다. 지금까지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

  내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폐지로 인해 도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난임시술 지원 사업비는 올해보다 1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난임시술 지원비 : ’23년 2,500건 20억 원 → ’24년 4,100건 30억 원  

  난임에 대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난소기능검사, 정자검사, 난관조영술 등 난임부부의 진단검사비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난임시술 후 회복 시까지 시술자의 휴식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난임시술 후 가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사서비스 이용 금액에 대하여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난임 지원과 우울증 등을 상담하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현재 국립의료원의 중앙센터를 포함 전국에 총 8개의 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충청권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충북도는 내년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충청권 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향후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목적을 위한 사업으로 시술비 200만 원을 지원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인구사업과 : 043-270-5936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난임 지원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이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난임 지원 확대 등 저출생 대책 추진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충북도,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대상 재무회계 교육 시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지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7일(목),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관리자 보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제공기관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회계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관장과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허동진 공인회계사가 맡아 세법 일반, 기관 운영에 따른 회계 서류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정부의 출산 지원정책 중 하나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및 정서지원, 가사 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www.cbcs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명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이번 교육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 산모·신생아 제공기관 대상 재무회계 교육 시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지원 

옥천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진행

옥천군은 지난 14일 제78주년 광복절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신무(독립유공자 이호영의 자녀), 정진원(독립유공자 공재익의 외손자녀)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옥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8명이 거주 중이며, 군은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보훈의 달,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위문을실시하고 있다. 

이원면 지정리에 거주하는 이신무 옹(90세)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니 고맙다”며 소감을 전하자,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독립유공자의 뜻을 받들어 자주독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청소년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아 충혼공원 내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

황규철 군수와 보훈단체장, 청소년참여위원 등 총 23명 등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바람개비 태극기 150개를 꽂으면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충혼공원이 그런 상징 공간으로서 옥천군민의 가슴 속에 자리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 동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8월 한 달간 유지될 예정이다.

옥천군, 7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진행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김문근 단양군수-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을 초청해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문군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사업과 변경되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단양 고운골 생태정원 조성사업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으로 단양의 먹거리로 자리잡을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단양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부지조성사업 등 환경 보호와 양질 일자리 조성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 건강을 위한 ▲단양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관광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군은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 ‘자원순환세 신설(지방세법 개정)’, ‘국도 5호선(단양 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헀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김문근 단양군수-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화장품 안전성 검사 진행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기농 및 영유아 제품 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영유아 사용 화장품을 수거하여 유해 중금속 및 보존제 등을 검사하고를 8월간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3세 이하 영유아 사용 제품으로 로션 및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수거하여 진행한다. 

 화장품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인체에 축적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 할 수 있는 물질로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혼입하는데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한 원료로 성분 및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연구원은 해당 제품 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준 보건 연구부장은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장품 안전성 신고 건수가 영유아용 제품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른 제품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신고 비율은 월등하게 높다”라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지만 피부가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사용 제품이니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안전성 검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화장품 안전성 검사 진행

오송 제3 국가산단 농지전용 협의 큰 폭 진전

 충북도는 8월 7일 개최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이하 ‘오송 제3국가산단’)에 대한 실질적인 농지전용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오송 제3국가산단은 2018년 205만평 규모의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할 후보지로 선정되어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사업예정지의 대부분인 93.6%(192만평)가 농업진흥지역이었기 때문에 농식품부로부터 지난해 11월 농지전용 협의 부동의를 받는 등 지난 5년간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 1월 SNS를 통해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호소하고 대통령과 농식품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농지전용 협의를 수차례 건의하였으며, 이에 부응하여 국무조정실이 부처간 이견 조정에 나서고, 전국 최초로 농지전용에 대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통합조정회의에서는 산업단지의 규모를 125만평(농업진흥지역 117만평 포함) 수준으로 하고, 이와 함께 구체적인 지구계 확정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부지 개발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산업단지 예정구역으로 적극 편입하되, 정책적으로 보존 필요성이 큰 밭작물 재배 지역 등은 산업단지 예정지역에서 제외하였다.

 특히, 농지전용 협의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농지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이어 올 해 국가 첨단전략 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하는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과 KAIST 유치 등을 통해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충북도의 정책 목표와 노력을 충분히 감안하여 과거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동의하였다.

    * ‘12년부터 과거 10년간 이루어진 농지전용 협의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규모 기준 2위인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단 49만평보다 2.4배 크고, 오송 제3국가산단을 제외한 상위 19개 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 규모 평균 17만평의 약 7배 수준

 충북도 관계자는 “비록 사업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어 아쉬움도 남지만 과거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농업진흥지역이 대규모로 포함되어 있다”며 “현실적인 한계, 충북도의 가장 중요한 현안 과제 중 하나인 K-바이오 스퀘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농지전용협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각자의 상황과 정책목표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정책의지와 노력을 이해해주고, 전향적으로 협조해 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오랜 기간 재산권을 침해받은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그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 오송 제3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24년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 착수, ▴‘26년 공사 착수, ▴‘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난 6월 1일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을 오송에 유치하여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K-바이오 스퀘어 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송 제
3 국가산단 농지전용 협의 큰 폭 진전

증평군,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증평군이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급증한 수목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및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식재 된 왕벚나무, 조경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군이 집중 방제에 나선 것이다.

 군은 9개조로 방제반을 편성하고 인력 31명, 방제 차량 9대를 동원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증평군 내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쳤다.

 먼저 병해충 피해 일제조사를 통해 43개 마을 10㏊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했고, 가로수, 공원 등 공공시설과 학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군은 8월~9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추가 병해충 발생 대비 3차 방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전년도 보다 돌발해충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수목의 수세를 약화시키는 병해충을 박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지난 4월까지 해충 알집제거 작업을 완료했고, 5월부터 6월까지는 1차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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