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출생률 증가 10% 달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난해 대비 2배 확대 지원 내년도 효율적 예산 활용 및 수혜기업 확대 위한 개편안 마련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을 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80개소에 49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은 출퇴근 및 거주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력난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안정적인 주거 지원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하여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이에 올해 총 131개소에 59억원을 지원하는데, 이는 지난해 65개소 43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수혜기업을 2배 이상 확대하여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탰다.

 세부적으로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19개소 24억원 ▲근무작업환경(공용시설 및 작업공간 개보수) 105개소 14억원 ▲공용시설(기반시설, 기업지원시설) 7개소 21억원 등으로 총 131개소 59억원 규모이다.

 내년에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 및 수혜기업 확대를 위한 개편안을 마련해 한정된 예산으로 수요가 많고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 지원에 집중하기로 하고, 근로자 수, 입소인원 등을 감안한 차등 지원으로 수혜기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숙사 신축 융자 지원을 신설하여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는 등 올해 19개소에서 내년에는 29개소 정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도(道)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현행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우대 금리 0.5%를 1.0%까지 상향하고, 중소기업대상 등 평가항목에 임신‧출산‧양육 관련 인증기업에 가점을 적용, 선정기업에는 우대금리 1.0%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R&D, 홍보‧마케팅, 판로지원, 컨설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내 출생률 증가 10% 달성을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의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도 확산 기반 마련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출생률 증가 10% 달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총력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난해 대비 2배 확대 지원

내년도 효율적 예산 활용 및 수혜기업 확대 위한 개편안 마련

진천군, 추석 장바구니물가 안정 대책 전력 추진

  진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과, 배 등 제수 중심의 명절 성수품(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물가 동향을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시한다.

  또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으로 물가안정 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추석 도래에 따른 요금담합,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의 QR코드를 통해 1회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캐시백 혜택(1인 5회까지)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상품권(할인율 10%)의 1인 최대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도 갖는다.

  군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관계기관, 단체, 기업체가 장보기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장을 찾는 소비자 등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시장 주변과 도심지 내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도 운영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해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더욱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추석 장바구니물가 안정 대책 전력 추진

청주시, 장기미집행 내수삼봉 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기대감 고조

청주시는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의 내수삼봉(내수중앙)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수 지역에는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근린공원이 전무했으며, 공원 사업대상지는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돼  주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시는 공원 미조성 시 공원이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 시행에 적극 대응해 2020년도 6월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토지보상비 등 45억원을 투입,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원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18억원,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2억 8천만원, 시비 7억여원 등 총 사업비 약 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공원 내 주차장, 청소년 광장과 함께 숲속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공간, 휴게광장 등을 설계에 포함했다.

또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당초 내수중앙 근린공원에서 지역이름을 반영한 내수삼봉 근린공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삼봉 근린공원은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 장기미집행 내수삼봉 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기대감 고조

청주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박차. 청주 운리단길,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청주시는 ‘2023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 주민과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연구‧기획하는 민간 주도의 지역활력 프로젝트 사업이다. 

청주시는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최대 2억원(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는다.

사업 수행 구역은 운천동 일원이다. 2,30대 청년 창업가의 주 활동 무대로써 ‘운리단길’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이다. 

운천동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을 주관하며. 주민, 상인 등 민간이 주도해 상권발전을 견인하도록 청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인쇄박물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한다.

이를 통해 주민, 상인 등 민간 거버넌스를 기초로 하는 자율상권조합 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한, 운천동 일대 상권 활력을 위해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상권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사업은 ▲직지를 활용한 마을 캐릭터 및 굿즈 개발 ▲운천동 상권지원 아카이빙 기록물 제작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및 토크콘서트 등 개최 ▲반려문화 확산 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정부의 다양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포스트 상권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박차

청주 운리단길,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행사일정> 

일시

장소

행사명

(주관/주최)

프로그램 내용

9. 15.() 17~22

운천동

(운리단길) 일대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담당관)

플리마켓, 토크콘서트, 스탬프투어

9. 16.() 10~18

고인쇄박물관

및 운리단길

한가위맞이 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가위 전통음식 시식, 버스킹, 스탬프 투어

10.19.()

고인쇄박물관 일원

구루물 축제

플리마켓, 주민노래자랑, 먹거리장터

10.21.()

~11.4.()

매주토요일

운천동

(운리단길) 일대

운천로그여행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골목투어,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SNS이벤트

청주시, 호우피해 공원·녹지 및 산사태지역 항구 복구 나서. 사업비 총 31억원 투입, 공원·녹지 22개소, 산사태지역 147개소 복구 추진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원․녹지 22개소 및 산사태․임도 147개소에 대한 항구복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 청주시, 호우피해 공원·녹지 항구복구 추진

청주시는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원․녹지 100여 개소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전체 완료했다. 

현재, 원상회복을 위한 사면복구, 시설물 정비 등 추가적인 항구 복구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녹지 22개소에 대한 항구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복구대상지는 ▲갓골근린공원 등 근린·어린이공원 15개소 ▲성화주공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4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22개소이다. 

피해지역의 붕괴된 사면·옹벽을 복구하고 배수로를 새로 정비, 준설공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복구사업은 9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청주시, 임야 내 산사태 피해지역 등 147개소 항구복구

산사태 피해지역 145개소 및 임도 2개 노선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피해지에 대한 방수포 설치, 우수시설 정비 및 마대 쌓기 등을 통해 임시조치를 우선 완료했으며, 항구적 복구를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도비 11억을 포함해 총 17억여원이다. 

우선, 10월 말까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주택 및 농경지 인접지, 산림 내 산사태 등 여러 종류의 피해지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복구공사는 오는 11월 중순 경 착공해, 우기 전인 내년 5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서 함께 생활하고 휴식하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항구 복구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의 복구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 호우피해 공원·녹지 및 산사태지역 항구 복구 나서

사업비 총 31억원 투입, 공원·녹지 22개소, 산사태지역 147개소 복구 추진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출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13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이 함께했으며, 조병옥 군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신임 김기명 회장을 비롯한 제21기 자문위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대행기관장인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급변하는 상황에 정부가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함께 통일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음성군협의회 임원 인준, 제21기 운영방향과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김기명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청소년 평화누리 나라사랑 체험, 평화통일염원 군민 가족등반대회 등 군민 통일역량 강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울일 예정이다.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출범

괴산군, 2023년도 2회 추경예산 7,834억원 확정. 1회 추경 예산 6,949억원 대비 885억원 증액...12.73%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 추경 예산보다 12.73% 늘어난 7,83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 예산 6,949억원 대비 885억원(12.73%) 증가한 7,834억원으로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회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24억4130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44억7892만원 △교육분야 3332만원 △문화관광분야 59억246만원 △환경보호분야 112억4857만원 △사회복지분야 30억3018만원 △보건분야 6억4247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89억2221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01억4593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2억5992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 95억4027만원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해 피해복구비 101억911만원 △시스템 반도체 첨단 AI 분석 센터 구축 38억9120만원 △탄소순환센터 건립 32억5000만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30억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0억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26억원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21억2100만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목욕시설 조성사업 11억9200만원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1억7000만원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구입 10억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사업 1억8700만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억2000만원 △괴산 유토피아 기본구상 용역 1억원 △출산가정 산후조리원비 지원 4000만원을 편성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복구 완료하도록 예산을 확보했으며, 우선순위를 고려한 현안사업과 사업의 긴급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3년도 2회 추경예산 7,834억원 확정

1회 추경 예산 6,949억원 대비 885억원 증액...12.73%

충북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청주․옥천에 2024년 생활기반확충사업 등 총 8개 사업 16억원 투입

 충청북도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시군비를 포함하여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돼 도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청주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일부지역이 해당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청주시, 옥천군과 공조하며 타 시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며, 1월부터 6월까지 중앙부처 현장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모두 8건으로, 생활기반사업 7건(옥천 군북 자모리 허궁달구간 농로정비사업 등 7건)과,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 1건(청주 현도면 금강변 야간경관사업)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소하천, 상하수도 등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한 전국 14개 시도 중 충북도가 최근 3년간 집행률 상위 3개 시도에 선정되며 약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환경문화사업인 현도면 금강변 야간경관사업은 대청호반의 수려한 경관을 야간에도 만끽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L=0.15km)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으로, 대청공원과 연계된 야간경관축을 형성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한 생활기반 확충과 환경문화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청주옥천에 2024년 생활기반확충사업 등 총 8개 사업 16억원 투입



주민2024년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사업내용 : 생활기반 7개소(청주4, 옥천3), 환경문화 1개소(청주1)

재 원 : 청주시(국비 80%, 시비 20%), 옥천군(국비 90%, 군비 10%)

22년 재정자립도에 따른 국비 차등 지원 (청주 31.3%, 옥천 16.2%)

재정자립도 30%이하(국비90%) / 30%초과~40%이하(국비80%) / 40%초과(국비70%)

합 계 : 8개소 1,606,611천원(1,409,300, 197,311)

- 청 주 : 5개소 366,500천원(293,200, 73,300)

- 옥 천 : 3개소 1,240,111천원(1,116,100, 124,011)

충북도,‘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확대 추진 청주 등 8개소 선정, 미세먼지 저감숲 등 조성에 145억 투입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심의에서 8개소가 최종 선정돼 청주 등 5개 시·군에 145억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산업단지, 소규모 공장지대 및 주요 도로·철도 등), 도심 고온지역, 탄소흡수원 조성이 가능한 생활권 주변 유휴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저장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선정된 ’24년 대상지는 ▲청주시 일반산단 2.0ha ▲제2순환로 2.0ha ▲제3순환로 2.0ha ▲제천시 태백선폐철도부지 1.9ha ▲고암동 장기미집행공원 1.5ha ▲증평군 도안2테크로밸리 1.1ha ▲음성군 금왕테크로밸리 2.0ha ▲진천군 혁신도시생활권 2.0ha 총 8개소 14.5ha로 전년 대비 1개소 0.5ha 확대 추진한다.

 잘 조성된 도시숲은 도심보다 PM10 25.6%, PM2.5 40.9%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의 도시숲(10년생)은 연간 평균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이번 사업으로 도심 내 기후완화, 대기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지역 PM10 60.2㎍/㎥, PM2.5 23.5㎍/㎥, 숲 중심 PM10 42.4㎍/㎥, PM2.5 13.4㎍/㎥ (국립산림과학원, 2017)


 한편,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충주시 칠금동폐철로, 제천시 1,2산업단지 등 24개소 47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였으며, 도심권 대기 순환 개선을 위해 증평군에 이어 충주시, 청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도시 바람길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박종호 녹지조성팀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조성된 차단숲에서 이미 효과성이 검증된 만큼 도심권 주변 대규모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숲 기능을 강화하여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확대 추진

청주 등 8개소 선정, 미세먼지 저감숲 등 조성에 145억 투입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선정현황

                                                                                                      (단위 : 백만원)

시군

사업유형

대상지

주소

특징

면적

(A+C)

예산

(국비)

(B+D)

 

 

 

 

 

14.5

7,250

청주

미세먼지 저감

청주일반산단 주변

(대농근린공원)

청주 흥덕 복대

3399번지 일원

산업단지와 공동주택단지 사이에 있는 근린공원 내 대규모 차단숲 조성

2.0

1,000

청주

미세먼지 저감

2순환로

청주 상당 용정 268-3번지 일원

도심과 동쪽 대규모 산림녹지축을 단절시킨 순환로에 대한 녹지축 연결 위한 도시숲 조성

2.0

1,000

청주

미세먼지 저감

3순환로

청주 서원 남이

양촌 110-8번지

일원

교차로 내 유휴부지 및 도로사면을 활용하여 상록수 중심의 다열 복층 수목 식재

2.0

1,000

제천

도시열섬 완화

장기미집행 공원

제천 고암

1115번지 일원

도심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조성

1.5

750

제천

도시 탄소저장

폐철도

부지

제천 장락

505-6번지 일원

도심에 위치한 폐철도부지로 보상 완료하여 도시숲 조성

1.9

950

증평

미세먼지 저감

도안2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증평 도안 광덕

389번지 일원

농공단지 주변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1

550

진천

미세먼지 저감

충북혁신도시

생활권

진천 덕산 두촌

2334번지 일원

국도21호선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2.0

1,000

음성

미세먼지 저감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음성 금왕 유촌

872번지 일원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인곡 산업단지, 유촌 산업단지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근접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필요

2.0

1,000 

충북도,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 도민 의견수렴 나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북부권, 남부권 원탁토론회 개최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시행('22.7월)에 따라 충북도는 지난 7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중에 있다. 

 * 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2조) :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

 국가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결의한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119개 세부목표와 236개 지표 설정 등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이미 수립하였고, 도는 UN과 국가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2043년까지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세부목표와 지표 등을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세부목표 설정에 앞서, 17개 목표에 부합하는 11개 이해관계자 그룹(MGos*)을 구성하여 숙의공론장을 마련하고, 상향식으로 목표 설정을 위해 남부권, 북부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MGos(Major Groups and other Stakeholders) : 여성, 아동‧청소년‧청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이주민, 농업인, 지역 원주민, 노동자‧노조, NGO‧시민단체, 기업‧산업계, 교육‧학계, 과학‧기술계, 자원봉사자 등

 남부권 원탁토론회는 10월 10일 옥천군 다목적 회관에서, 북부권 원탁토론회는 10월 1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각각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권역의 도민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하기 위해 참가자를 10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충북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url.kr/pmstel)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목표수립에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 기간 동안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 내용으로는 ▲빈곤층 감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행복한 삶 보장 ▲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기후변화와 대응 ▲보전 등이다.


충북도
,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 도민 의견수렴 나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북부권, 남부권 원탁토론회 개최

충북도,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상생 업무협약 체결. 귀농·귀촌활성화, 농산물판매 확대 등 도농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아

 충청북도는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멸위기 농촌을 살리고, 출향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북도민회중앙회 지역회장단 60 여명이 모여, 이번 협약과 관련한 주요 도정 시책을 도 농정과 등 소관부서에서 설명하고, 김영환 지사와 김정구 도민회중앙회회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으며, 충북도민회중앙회의 못난이 김치 판매활성화 동참 행사도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충북도민회 회원 대상 귀농·귀촌활성화 정책 적극 홍보 및 지원 ▲도-출향단체간 지속교류로 농산물 판로개척 및 판매 촉진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활성화 홍보 ▲ 그 외에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사랑 운동 등 적극 참여 및 협조 등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재 충북은 출생신고 증가율 4개월째 전국 1위, 경제 성장률 전국 2위, 투자유치 36조원 달성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러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충북발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은 “오늘 협약은 충북도와 도민회중앙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서, 고향 발전에 50만 향우와 도민회중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상생 업무협약 체결

귀농·귀촌활성화, 농산물판매 확대 등 도농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아

옥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6,865억원 편성 제출 기정예산 대비 5.54% 증가한 360억원 증액편성 총 6,865억원 규모, 군민이 체감하는 현안사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

옥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6,86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6,505억원 대비 360억원(5.54%)이 증가한 규모다.

금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27억원, 국도비보조금 78억원, 세외수입 29억원 등을 주요재원으로 활용하였다. 군은 주로 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지방교부세, 순세계잉여금 정산분 반영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을 반영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취약계층 지원, 농촌활성화 ▲주민불편사항 해소 ▲지역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농촌 활성화에 중점

먼저, 지역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에 2억원을 편성하여 지역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된 동이농공단지기반시설 정비공사 8억원 외 4건 26억 3천만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5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비 지원에 1억4천만원, 어린이집 무료급식 지원에 1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경로당 지원에 1억9천만원을 편성하여 취약계층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힘썼다.

농촌활성화를 위해 청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억3천만원, 농촌마을 샤워실 수리비 지원에 1억2천만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1억2천만원을 편성하였다. 

경제 위축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옥천 대천 조사료 수확장비 지원 3억4천만원, 전략작물직불제 1억9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건설경기 부양

올해 공모 선정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40억원을 편성하였고,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0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을 위해 8억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민원 해소를 위해 삼청리 주택건설현장 복구공사에 3억원을 투입하였고, 신기리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 2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51억2천만원을 편성하였고, 청성 석성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5억원을 편성하였다. 

생활문화체육센터에 10억8천만원,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에 2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계속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지역 재난안전사고 예방

집중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청산 신매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소하천 정비에 약 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응급복구비에 1억7천만원, 제설대책비 4억원을 편성하였다. 

이밖에도 향수호수길 사면정비공사에 2억원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5억4천만원도 편성하여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제침체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건전 재정에 초점을 맞춰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에게 행복으로 와닿는 옥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된 예산안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


옥천군
, 2회 추가경정예산 6,865억원 편성 제출

기정예산 대비 5.54% 증가한 360억원 증액편성

6,865억원 규모, 군민이 체감하는 현안사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


2023년도 제2회 추경안                                                    (단위천원)


회 계 별

예 산 안

기정예산액

비율

686,583,159

650,527,421

36,055,738

5.54%

일 반 회 계

602,848,531

574,026,598

28,821,933

5.02%

공기업특별회계

50,191,418

49,266,833

924,585

1.88%

기타 특별 회계

33,543,210

27,233,990

6,309,220

23.17%


융합바이오산업 활성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 국내 바이오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반 구축

  충북도는 12일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종환 국회의원,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세라믹연합회, 충북대학교, 바이오관련 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감염성 질환의 진단시간을 획기적으로(3일→30분이내) 줄이고, 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단축(6개월→1개월) 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9.92억원(국비 99.96억원,  지방비 99.96억원)이 투입되어 건축되었으며, 부지 16,496㎡, 연면적 3,213㎡의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동,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되며, 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하여 기업  입주공간 제공,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시험을 지원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15~19년도 융합바이오소재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16~21년도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 구축과 이번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를 통해 ’연구-생산-인증·평가’의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융합바이오산업 활성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

국내 바이오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반 구축


 ❍ 위    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645(오송제2산단 內)

 ❍ 기    간 : 2019. ~ 2023.(5년)

 ❍ 규    모 : 부지 16,496㎡, 연면적 3,213㎡(본관동 2,286㎡, 공장동 927㎡)

   - 장비구축 : 94종(품질평가장비 49종, (반)제품 생산장비 54종)

 ❍ 총사업비 : 199.92억원(국비 99.96, 도비 49.98, 청주시 49.98)

 ❍ 주관기관 : 한국세라믹기술원(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

 ❍ 사업내용 :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반제품 생산, 공인 평가지원 등


융합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입주공간 및 ‘연구-생산-인증·평가’ 등 원스톱 지원 설비 구축 

 - (본관동) 입주기업실(20개실), 연구·소형생산 공간,신뢰성평가지원실

 - (공장동) 원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 장비·시설 등 140여개 장비 구축

    ※ 현재 센터 건축 완료(’21.12.) 및 16개실(12개사) 입주(’23. 7.)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조감도>

<공장동>


고용우수기업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충북도 고용우수기업 20개사에 인증패 수여식 가져

  충북도는 불확실성 지속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일자리 안정화에 노력하고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는 20개 기업을‘2023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12일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충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20개사를 포함하여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6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2023년 고용우수기업은 신청사(社)를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노동자의 일ㆍ생활 균형, 일자리 안정성 및 노동환경, 법규준수 등 심사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현지 실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천3백만원의 노동자 복지비가 지원되며 금리우대, 세무조사 유예, 기업육성 시책 사업 참여 시 가점 등 행ㆍ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하여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미래산업 육성과 첨단전략산업 인재 양성 정책으로 질 높은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2년차의 정책 포부를 밝히고,“충북이‘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달라”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고용우수기업과 함께 세계의 중심으로

충북도 고용우수기업 20개사에 인증패 수여식 가져 

증평군, 도서관 20분 도시 만든다 전국 최고의 촘촘한 20분 도서관망 구축

지난 8월 30일 군 개청 20년을 맞아 20분 도시를 선언한 충북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2024년까지 증평읍 창동리 옛 개나리아파트 터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개나리 어울림센터에도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 공립도서관이 조성되면 △송산권 증평군립도서관 △원도심권 증평교육도서관 △동남권 창의파크도서관 △서남권 개나리도서관 등 생활권별 내 집 앞 공립도서관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초중리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과 공동주택단지별로 12개의 작은 도서관이 촘촘한 도서관 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안면 행정복지센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역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돼 걸어서 20분내에 책을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도시 증평,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20분 생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시도별 도서관 접근성에 따르면 서울이 걸어서 14분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가 122분으로 가장 낮았으며, 충청북도는 17개 시․도중 14번째인 90분으로 조사된 바 있다.

증평군, 도서관 20분 도시 만든다 

전국 최고의 촘촘한 20분 도서관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