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제천시 현안사업 논의 정책간담회 개최 제천시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현안사업 충북도 지원 건의

  10월 5일 오전 8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주관으로 김영환 도지사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리고 김창규 제천시장과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북도의회 김호경, 김꽃임 의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제천시의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제천 홀대’로 이슈가 되었던 하계U대회 개최 무산에 대해 도가 밝힌 체육 인프라 구축의 전향적 검토 대상인 제천체육관 건립방안과 김영환 지사의 핵심 프로젝트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제천비행장, 舊.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제천시가 우선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아울러 체육관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제천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舊) 청풍교에 대해 청주대 김미연 교수는 앉아서 전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망 플랫폼 조성과 휴식・쇼핑・힐링 등이 가능한 청풍 아케이드 조성방안 등 폐자원을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제천시와 충북도는 실무부서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제천비행장과 구(舊) 청풍교 활용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창규 시장은 시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전국대회 규모의 80여개 대회를 유치, 방문인원(선수단) 40만명, 경제유발효과 857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이는 제천시 1년의 농업생산량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2027년까지 전국대회 160개까지 유치할 계획이라고 제천시의 4,000석 이상 규모의 체육관 건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김창규 시장은“제천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첨단산업과 관광의 투트랙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제천의 미래가 달린 관련 현안사업이 제천시민이 바라는 대로 검토가 되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하였다. 


충북도
, 제천시 현안사업 논의 정책간담회 개최

제천시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현안사업 충북도 지원 건의

김영환 지사, “충북도의 방향은 상상력과 역발상” 청남대 큰섬 등 빈곳‧버려진 곳 적극 업사이클링(새활용) 강조

 “도지사는 충청북도라는 배를 직접 움직이는 항해 조타수가 아니라 선장이 되어서 가야 할 방향을 정해주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세계가 지금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잘 파악하고 공무원들과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1년여 기간 동안 충북의 변화에 대해 돌아보면서 “충북의 변화와 성과는 예상했던 것을 뛰어넘고 있다”며 “지금처럼 가면 개혁이 또 다른 개혁을 낳는 일이 벌어지면서 3년 뒤 충북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공무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금까지 해온 일의 연장선에 있고, 나는 여러분이 하는 일의 방향만 잡으면서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정 방향을 설정하면서 ‘빈곳’과 ‘버려진 곳’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옆의 벙커, 청남대에 방치된 수십 곳의 크고 작은 벙커도 미술관으로, 카페로 바뀌고, 비행기 소음 때문에 버려지는 종축장도 바꿀 생각”이라며 “우리가 전혀 생각지 않았던 청남대의 큰섬을 충북의 랜드마크로 바꾼다는 생각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가 나아갈 방향은 커다란 상상력과 역발상”이라며 “이렇게 나아가면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 베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지사
, “충북도의 방향은 상상력과 역발상

청남대 큰섬 등 빈곳버려진 곳 적극 업사이클링(새활용) 강조

문의·내수 보건지소 202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문의보건지소와 내수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기능전환 관련 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지역보건 의료기관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취약지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8천만원, 도비 4천 7백만원을 확보했으며, 문의보건지소, 내수보건지소는 단순 진료기능에서 확대, 급변하는 농촌 보건의료 환경에 걸맞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거듭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문의보건지소는 치매예방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화 사업 운영을 위해 보건지소 시설도 리모델링한다. 

내수보건지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신체활동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며,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장비를 보강한다. 

문의보건지소는 2024년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를 마친 뒤 2025년부터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고 내수보건지소는 프로그램 기획 및 장비 구입을 한 뒤 2024년 하반기 중 업무 개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의와 내수 지역 주민에게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내수 보건지소 202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

오송읍 주민대표, 이범석 청주시장에 수해복구 감사인사 전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청주시의 노력에 감사

남기용 오송읍 이장협의회장, 유인재 노인회분회장, 김선우 수해피해 임시대피소대책위원장, 김영복 오송5리 노인회장 등 오송읍 주민대표는 4일 청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임시청사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대한 청주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 침수피해주택의 조기 일상회복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특별 주문했다. 또한, 오송읍뿐만 아니라 운천동, 미원면 등 복구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피해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침수피해주택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빠르게 현지 조사를 한 뒤 총 294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공사를 8월 2일부터 시작해 8월 31일까지 완료했다. 그중 오송읍은 207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향후 1년 동안 필요 시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가 많았던 오송 지역은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집집마다 방역과 폐기물 무상 수거 등을 통해 빠르게 복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남기용 오송읍 이장협의회장은 “겪어보지 못한 큰 호우피해였지만 두 달간의 임시대피소 지원으로 많은 청주시 직원들이 고생했다”며, “특히, 마음을 위로해 주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도배, 장판 등에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데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송읍 주민대표, 이범석 청주시장에 수해복구 감사인사 전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청주시의 노력에 감사

청주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은 현재까지 추진 사항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내용을 점검하고 도출된 사업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이어갔다.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용역은 청주시 청년정책의 5개년(2024년~2028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실태조사와 현황분석, 전문가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청년의 실태와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견고히 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기원 및 관심과 참여 약속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대표자 박은주) 회원들은 4일 청주시여울림센터에서 열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10월 월례회의에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개최된다. 화장품 전시․판매, 1:1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이벤트 등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K-뷰티 트랜드를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개최장소였던「오송역」을 벗어나 2013년 최초 개최지였던 오송생명과학단지(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로 옮겨 넉넉한 야외 공간에서 K-뷰티홍보존, 뷰티정원&꽃탑,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나만의 향수만들기, 피부진단체험 등 다양한 뷰티 체험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충분한 쉼터와 주차장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기원 및 관심과 참여 약속 

충북도, 방사광가속기 이용 신약 개발 학술회의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체 참여, 신약 개발 최신 연구 동향 등 공유

 충청북도는 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국내 신약 개발 기업, 교수 및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용 신약 개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용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기법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JW중외제약 변병진 연구원이 ‘JW중외제약에서의 구조 기반 신약 개발’을, ZYMEDI 권혁상 부사장이‘구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단백질 약물 후보 물질의 최적화’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사가‘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 개발 실용 플랫폼’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2부에서는 보로노이 김남두 대표가‘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요코하마시립대학 박삼용 교수가 ‘신약 개발을 위한 방사광가속기의 활성화’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혜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청주대 임상병리학과 김진희 교수, 오름테라퓨틱 남궁석 박사가 토론에 참가하여 방사광가속기 활용한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기법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방사광을 활용한 신약 개발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졌다”며 “방사광가속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11일(수) 15시 청주 S컨벤션에서 「방사광 활용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 방사광가속기 이용 신약 개발 학술회의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체 참여, 신약 개발 최신 연구 동향 등 공유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구독자 7만명 돌파 민선8기 출범 후 구독자수 2만→7만(319%) 급등, 17개 광역시도 중 5위

 충청북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대적인 유튜브 개편을 통해 구독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으로 구독자수가 2만명에서 7만명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구독자수 5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유튜브의 성장 비결은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획일적 콘텐츠에서 보험 광고, 시트콤, 여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로 구독자의 관심과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딱딱할 수 있는 도정 홍보를 충북도 대변인실 최재봉·천영현 주무관이 직접 참여하여 자유롭고 친근한 도정 홍보를 연출하며 보고 싶어지는 도정 정책과 도민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고자 기성세대를 위한 농사의 신, 충북할매의 손맛대회 등 유익한 농업정보 및 농촌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였으며, MZ세대를 겨냥한 쉽고 흥미로운 충북1분 취향 여행사, 충북 아재의 취미생활 등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인기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도 유튜브는 도정 전반의 홍보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충북 출산육아수당 시행에 맞추어 전방위적 홍보를 주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어쩌다 못난이김치,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서명운동 등 주요현안과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옥천 지용제, 청주 공예비엔날레 등 크고 작은 행사 홍보에 힘썼다.

 충북도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기획콘텐츠를 통한 도정 홍보와 충북도립교향악단, 도청 하늘정원 및 잔디광장 등 도민의 문화생활 확대 및 유익한 정보 전달로 도민과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 윤홍창 대변인은 “유튜브를 비롯한 쇼셜미디어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매력을 담아 도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 구독자 7만명 돌파

민선8기 출범 후 구독자수 27(319%) 급등, 17개 광역시도 중 5

단양군,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입지원 확대 전입세대 축하금·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 신설 인구늘리기 기대되는 다양한 정책 펼쳐

충북 단양군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확실하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지원금,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 등을 신설했다.

단양군으로 전입한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이내(최초 1회 지원)로 지원하며, 초중고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한명당 20∼50만원(각 학급별 최초 1회 지원)까지 지원한다.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정착세대 거주 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 등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단양군은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30년 후 소멸 위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신축아파트 준공,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 분교 및 폐교 위기 지역 학교 살리기 운동 등의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 지난 3개월 동안은 인구가 증가하는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단양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실제 전입하는 세대도 물론 지역의 군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속해서 지역의 인구 증대를 위한 우수사례 및 시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전입지원 확대

전입세대 축하금·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 신설

인구늘리기 기대되는 다양한 정책 펼쳐

증평군, 증평군 국군의날 충혼탑 참배

충북 증평군은 지난 1일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증평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호국충정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 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를 기렸다.

연제근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이었던 연 상사는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해 작전을 성공시키며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에 산화했다.

당시 연 상사의 나이는 만 스무살이었다. 

이 작전으로 기울던 아군의 기세가 오르며, 포항은 물론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다.

정부는 연 상사의 업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연 상사와 같은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그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그 공헌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의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함께하는 제75주년 국군의 날

 

증평군, 증평군 국군의날 충혼탑 참배

증평군, 증평군 국군의날 충혼탑 참배
 

옥천군,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옥천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에 나선다.

2019년 9월 경기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 소재 양돈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확인되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옥천군은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여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 후에 농장에 진출입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10월부터 소, 염소 전두수에 대하여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추후 항체검사를 통해 기준치 미만이 확인이 된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농장 출하전 정밀검사 실시를 통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는 가금농가 전담관제, 가금농장 입식 전 신고제 운영, AI 정밀검사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을 시행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은 “농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소독 및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청주시 제2순환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청주시는 제2순환로(주성사거리~우암산터널)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제2순환로 주성사거리부터 우암산터널까지 3km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 가로수 사이 보도에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 4천여 본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4일부터 조성을 시작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예산은 국도비 포함 총 1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 내 공사 구간에 작업 차량의 정차 등으로 차로를 차단하므로 운전자는 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감속 운전과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득이하게 차량통제를 하게 됐다”며, “통행 불편에 따른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
2순환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이범석 청주시장, 연이은 전통시장 장보기...민생행보 이어가

이범석 청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연이어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한데 이어 27일에는 밤고개자연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또한,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추첨에 직접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물건을 팔고 사는 것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정이 넘치는 점이 매력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 연이은 전통시장 장보기...민생행보 이어가


청주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124개소 완료

청주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124개소 대상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 미만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주방, 객석, 화장실 등 업소 내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환기시설 교체·청소 비용 등을 지원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위생적인 음식, 환경을 제공하게 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경영난으로 시설 수리,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식당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쾌적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124개소 완료

청주시,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 당부. 음식물 준비·보관·섭취 주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강조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음식물을 섭취·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물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음료 준비·보관·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과 손님 방문에 대비해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조리해 오랜 기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물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비롯해 육류, 가금류는 익힌 음식과 닿지 않게 분리 보관해야 한다.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을 싸서 귀경길에 오르거나 산소를 방문하는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 냉장상태로 보관·운반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을 생활화 해달라” 고 당부했다.


청주시
,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 당부

음식물 준비·보관·섭취 주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강조